국민은행은 건강이라는 요소까지 첨가해 한국산 자수정이 카드자재에 함유된 ‘KB Check카드’를 지난 8월말부터 판매중이다. 17일 호남본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8만여장, 관내는 모두 6천여장이 현재까지 발급됐다.
국민은행은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자수정이 함유된 기능성 건강카드라는 점과 올해 말까지 가맹점 이용금액의 1%(신용카드의 2∼5배)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자수정카드는 93%의 원적외선방사율과 3.74x10²W㎡㎛의 원적외선 방사에너지를 갖고 있어, 인체활성화에 충분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세계 5대보석의 하나인 자수정을 가공해 제작한 자수정카드가 일반 MS카드에 비해 4~5배가 넘는 가격의 고부가가치품목으로 고객들에게 충분한 흡인요소를 갖추고 있는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주력 상품화할 계획이다.
호남본부 관계자는 “체크카드가 직불카드에 비해 이용자는 10분의 1에도 못 미치지만 이용금액은 4배(3177억원) 정도 많은 수준으로 소득공제와 같은 세금혜택 등 사용장려가 추진되고 있는만큼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 국민은행이 한국산 자수정을 카드자재에 함유해 건강이라는 요소를 첨가해 인기를 얻고 있는 ‘KB Check카드’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