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 광주지원(지원장 이원철)은 올해 3분기 거래소, 코스닥 및 제3시장 등에서 증권거래에 따른 거래세 및 농특세 징수실적은 5천902억원(거래세 4천45억원, 농특세는 1천8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6천280억원)에 비해 6.0%, 전년도 동기간(5천941억원) 보다는 0.7% 감소한 것이다.
시장별로는 거래소시장에서 징수된 거래세 및 농특세가 3천707억원, 코스닥시장은 거래세 2천185억원, 제3시장은 거래세 1천7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ECN 시장의 증권거래세 및 농특세 규모는 9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간과 대비해보면 거래소시장 및 제 3시장에서 각각 15.4%, 74.2% 감소했으며, 코스닥 시장 41.0% 증가했고, ECN시장의 거래소 종목과 코스닥 종목의 경우도 각각 4.7%, 153.2% 늘었다.
3분기 중 월별 징수 실적을 보면 7월 2천356억원, 8월 1천865억원, 9월 1천681억원으로 7월의 징수실적이 가장 높았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