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바일 연극 서비스 개시
-국내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연극 관람 서비스 제공


휴대폰으로 회재의 연극 공연을 본다
SK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는 지난 11일부터 그 동안 영화나 드라마처럼 비디오나 DVD를 통해 다시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던 연극을 국내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제공하는 ‘모바일 연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여름 연극계를 강타했던 영화 살인의 추억과 동일 소재의 연극 ‘날보러와요’는 011·017 휴대폰을 통해 관람할 수 있게 돼 공연장에서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연극을 모바일의 특성에 맞게 연극소개·예고편·날보러와요·등장인물소개·인터뷰·라이브스크린 등 6개 메뉴로 재구성했으며 주메뉴인 ‘날보러와요’ 는 8개 테마로 나눠 매주 1테마씩 3분 분량의 여러개 연속극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모바일의 특성을 최대화 했다.
정광현 SK텔레콤 서부지사 홍보팀장은 “모바일 관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연극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고 흥미롭게 재구성함으로써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향후 인기있는 연극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연극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연극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June에 접속해 ④영화 →⑤연극·단편영화관에 들어가서 ‘연극 날보러와요’를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3분 분량으로 편집된 연극 1편에 2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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