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30분께 순천시 상사면 비촌리 비촌마을 뒷산에서 불이나 10-15년생 소나무와 잡목 등 수천그루와 임야 2㏊를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시청 공무원을 비롯 경찰, 소방관, 주민 등 2백여명과 소방차 4대,산림청 헬기 2대가 동원 돼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바람이 새차게 불어 불길을 잡는데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마을 뒷산 아래쪽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아 주민들이 쓰레기를 태우다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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