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레이저응용 신기술개발연구센터(소장 김경석 공과대학 기계정보공학과)가 한국과학재단 지역협력연구센터 3차년 중간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를 획득했다.
최근 치러진 지역협력연구센터(RRC)의 평가는 6년차 12개 센터, 3년차 9개 센터 등 모두 21개 센터를 대상으로 연구실적과 전체적인 성과를 엄정하게 심사했다. 모두 21개 센터는 생명분야, 전기 정보분야, 생산기반 분야, 화공분야 4개 분야로 나뉘어졌고 레이저응용 신기술개발 연구센터는 생산기반 분야의 6개 센터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 지정으로 지난 2001년 6월 개소한 조선대 레이저응용 신기술개발 연구센터는 한국과학재단, 광주시, 지역산업체의 지원으로 레이저응용 계측, 가공, 의료분야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명의 교내외 교수 및 연구소 소속 책임자들이 참여해 기본, 특별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이전, 기술지도, 기술지원, 인적교류 등 지역산업체와 긴밀한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활발히 운영해나가고 있다. 3년간 특허등록, 국내외 논문발표 및 게재, SCI 등록 등에서 높은 연구실적을 자랑하는 레이저응용 신기술개발 연구센터는 총점 95.57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지역산업체의 생산기반 분야를 선도해나가는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조선대 레이저응용 신기술개발연구센터는 이번 A등급 획득으로 인해 총 지원금액이 120%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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