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디펜딩챔피언 우리은행을 꺾고 2연승하며 올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국민은행은 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4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정선민(24점·9리바운드)과 최위정(11점·5리바운드·7어시스트)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58-52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금호생명과의 개막전에서 신승했던 국민은행은 2연승으로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반면 우리은행은 홈에서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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