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동계전지훈련 유치 활성화를 위해 목포육상경기연맹과 목포시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목포시장배 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가 4일 유달경기장에서 개막됐다.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15명이 출전해 포환, 원반, 창, 해머던지기 등 필드 4개 종목에 제한해서 경기를 갖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투척경기 우수선수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통해 육상투척 발전에 기여하고, 동계훈련을 통한 체육시설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결과 각 부별 1위에는 10만원, 2위에는 7만원, 3위에는 5만원의 시상금과 기념패를 수여하고, 한국 신기록상에 200만원, 부별 최고기록자에게도 3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한다.
한편, 전태홍 목포시장은 지난 3일 초원관광호텔에서 전지훈련중인 축구팀 등 지도자들과 각 체육협회 임원 등 15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내년에도 다시 목포시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에는 현재 축구 24개팀 869명, 육상 21개팀 334명, 경정 1개팀 83명, 카누 1개팀 30명 등 47개팀 모두 1천316명의 동계전지훈련팀이 훈련중에 있다.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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