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대의 물놀이 시설인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새 시즌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디오션리조트는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 파도풀에서는 K-POP부터 줌바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쿠아댄스 클래스와 물놀이 위급상황 대처 방법을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또 워터파크 곳곳에 숨겨진 보물 상자를 찾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과 숙박권 외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가 준비됐다.인피니티풀과 실외 유아풀에는 사전 예약 후 가
전남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4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오는 27일 박물관 광장에서 통기타 버스킹&매직 버블쇼 공연과 분청사기 물레 체험, 카네이션,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분청 봄옷을 입다’라는 주제로 ▲박물관 무료 관람 ▲통기타 버스킹 공연 ▲매직 버블 쇼 ▲분청사기 물레 체험 ▲박물관 보물찾기 ▲박물관이 궁금해 퀴즈 대결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천연 화장비누 만들기 ▲방울 가방 만들기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비함정에서 헬기로 응급환자를 직접 인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여수해경은 25일 오전 10시 30분께 여수시 삼산면 백도 인근 해상에서 중형 경비함정(516함)과 서해해경청 소속 여수항공단 헬기를 이용해 경비함정 갑판의 응급환자를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직접 인양하는 훈련에 나섰다.이번 훈련은 헬기 착함이 불가한 중·소형 경비함정에서도 응급구조사에 의한 응급처치 후 호이스트와 구조 바스켓을 이용해 헬기에 직접 안전하게 탑승해 신속히 전문 의료기관에 이송하는
전남 순천시 송광면 장안리에 소재한 고동산(709m) 정상 산철쭉 자생지에서 제25회 고동산 철쭉제가 2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올해 축제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제25회 고동산 철쭉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고동산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퀴즈, 보물찾기, 즉석 사진전, 우주복 입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송광소리나 공연단의 장구 난타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철쭉제를 준비한 정찬근 청년회장은 “관광객들이 해돋이 명소이며 철쭉 자연 군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이 지난 24일 저녁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4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강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해 최호영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정현주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장, 문상봉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에 뜻을 모았다.이번에 시행 9년차에 돌입해 현재까지 450여명의 위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과 김영규 의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정 시장과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여순사건은 발발
전남 보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2천100여만 원을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및 활동 장려금(인센티브) 지급에 투입할 예정이다.오는 6월부터는 원거리 등의 이유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도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여수시가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마이스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가대표 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가가 후원, 창의적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인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민선8기 여수시는 MICE관련 포럼 개최와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또한
전남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지난 24일 “본청사 별관증축에 대해 여수시의회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난했다.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별관증축에 대해 정치적으로 이용 지역이기주의를 조장하는 정치인을 규탄한다”며 “3려 통합 이후 수차례 거론된 통합청사 건립”을 강력 촉구했다.이어 “지난 1998년 여수시 3려 통합은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도시통합을 이뤄낸 위대한 성과였지만 26년이 지난 지금도 8개 이상 청사로 흩어져 여수 시민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그러나 통합 청사 추진은 정치적 이해관계로 퇴색되
전남 순천시가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투자유치 설명회에 나섰다.첫날 일정은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이진희 교수의 글로컬대학30 관련 애니메이션 특화 분야에 대한 사업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기업 대표들과 재학생들 간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참석자들은 기업과 지역 대학이 상생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로 발전시키자고 입을 모았다.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순천대를 비롯한 지역대학들은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들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신건호 기자 gun7@na
전남 순천시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자 6천713명을 선정하고, 문화복지에 사용 가능한 행복바우처 20만원을 지원한다.순천시는 매년 선불형 기프트 카드를 지급했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본인 명의 농협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 방식을 변경했다.농협카드를 소유하지 않은 대상자는 카드를 신규 발급받으면 5월 중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원의 행복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남 순천시가 지역 먹거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2024년 건강한 지역 먹거리 모니터링단」을 오는 30일(화)까지 모집한다.올해 진행되는 모니터링단은 15명 내외로 선발하며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모니터링단은 직매장 출하 상품에 대해 품질 점검을 하고, 실제 안전성 검사 과정에 참관하는 등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신해 철저하게 감독한다.또한 대형 마트와 비교·분석, 선호도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먹거리를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할 계획이다.건강한 지역 먹거리 모니터링
전남 순천시립극단이 오는 5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68회 정기공연 을 공연한다.안톤 체홉의 를 모티브로 한 연극 은 김은성 작가의 2012년도 작품이다.1981년 전라남도 벌교를 무대로 극이 전개되며, 어머니로 대표되는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울타리에서 좌절하는 젊은 음악가의 고뇌와 어긋난 사랑으로 얽힌 등장인물들을 통해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걸쭉한 사투리와 해학적 대사를 감상할 수 있고, 1980년대 음악이 극의 재미를 더해준다.12세 이상 관람 가능하
이순신 백의종군로를 걷고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제4회 이순신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가 오는 27일 순천시 황전면에서 열린다.백의종군로는 이순신 장군이 파직 후 백의종군할 것을 명받고 한양 의금부에서부터 아산, 순천을 지나 경남 합천까지 고난을 이겨내며 이동했던 총 640km 구간을 말한다.그중 순천시 황전면 백의종군로 구간은 용림마을 용문교 ~ 발산마을 ~ 황전면행정복지센터 ~ 백야마을이다.순천시 황전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출발하는 걷기 행사 구간은‘백의종군 맨발길’을 지나 황학마을에서 되돌아오는 짧은 코스(왕복 5km)와 외구마을
전남 보성군이 오는 5월 3일 개막할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체계 구축, 친환경 축제 구현, 바가지요금 대응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3무(無)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먼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동풍, 인파 밀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축제별 안전관리계획 검토 및 심의, 축제장 합동 안전 점검 등을 추진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구체적으로는 ▲공연구조물 안전성 ▲전기·가스 안전 ▲소화 시설 비치 여부 ▲화재 예방 ▲혼잡지역 교통 대책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에 대한 사
전남 여수시가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 156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해소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점검대상으로는 ▲일반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자연시설 등이다.시는 22개 시설 관리부서와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가
전남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공연한 가운데, 교육의 몰입과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입장 바꿔 생각해봐’ 연극은 직장 내 갑질·괴롭힘 제로화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간부공직자부터 신규자까지 직원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방적 강의 방식을 탈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이날 교육은 6급 이상 공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극은 팀장급 이상 직원과 일반 직원이 역할을 바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적 언행
전남 여수경찰서는 최근 제17번 국도인 자동차전용도로상 덕양IC교차로 소라육교에 순천방면으로 그루빙(도로에 홈) 및 미끄럼방지포장을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지점은 비만오면 차량이 미끄러져 가드레일에 충격하는 사고발생이 잦았던 곳으로 경찰은 교통사고기록 및 문제점을 자체분석 후 도로관리청인 순천국토관리사무소측과 면담을 실시한 이후 도로 관리청에서도 사고가 잦음을 인식하고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미끄럼방지포장을 개선해 주었다.지난해에 이와 유사한 사고가 있어 개선했으나 빗길 미끄럼사고가 줄어들지 않아 이번에는 근본적으로 퇴색된 검
전남 고흥군이 최근 인구 감소지역에 도입되는 ‘소규모 관광단지’ 우선 추진 대상지로 선정, 태양의 섬 영남면 대옥대도에 1천800억원이 투입, 글로벌호텔과 리조트 등 휴양지가 조성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세컨드홈 활성화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확대 등의 방안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특히, 정부는 소규모 관광단지를 고흥군 ‘식스센스, 태양의 섬’ 개발사업을 포함한 하동군·남해시·고창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소규모 관
전남 고흥군이 24일 엔자임팜에서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이번 수출은 공영민 군수가 이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초 프랑스 파리 출장을 통해 총 500만 달러(한화 6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에 따른 첫 상차다.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상품은 엔자임팜의 고흥유자 원액으로 만든 유자에이드로 2만4천팩(230㎖)이며, 이번 1차 수출 상차를 기점으로 유자 마멀레이드, 유자 곡물당, 고흥 유자차, 고흥 김 등을 계속해서 수출할 계획이다.이는 유럽의 K푸드 열풍과 2024년 파리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