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가 한국소비자협회의 ‘2024년 대한민국 명가 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지난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성녹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 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되어 차의
전남 순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업체 점검률, 현장보고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자체 부분‘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시는 현장 간담회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식품영업주와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 위생지도 활동을 집중 추진하여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11개월간 식중독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됐다.이번 재지정으로 2017년부터 5회 연속‘우수 웰니스관광지’라는 영예를 안았다.‘우수 웰니스관광지’는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선정된다.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천만여 명이 다녀간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된‘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개최와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습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순천만국가정원은 4월 개장 후 3주만에 관광
4월 1일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월요일에 정기휴무를 실시한다.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개장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됐으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한 휴장을 제외하고 단 하루의 정기휴무 없이 연중 상시 운영됐다.순천시는 올해 최초 매월 정기휴무를 도입해 정원을 운영하고 가꾸는 종사자에게는 휴식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설을 정비·보수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순천만국가정원 정기휴무일은 순천만습지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발효식품 연구 및 발효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업무협력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재로 발효식품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장비와 기술을 공유하여 발효 기반 기능성 소재의 발굴, 상품화 개발 및 우수 전문 인재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국내 유일 진균류 상용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양 기관의 상호 기술협력으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제품
순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건강한 삶과 행복한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꿈꾸는 여행자」교육생을 모집한다.60세 이상(1964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5월 12일까지 3주간,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https://seniordream.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모집정원은 40명이며, 선착순 접수가 아닌 심사위원의 심사 및 선발을 통해 교육대상자가 확정된다.교육은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4주 동안 총 7회 과정으로 이뤄지는데, 여행 계획 수립과 여행 기록 방법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디지털 혁신 시대 속 직원들의 AI 기술 활용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뉴칼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협업하여 진행되는 뉴칼라 교육과정은 미래변화에 대응하고 신기술 트렌드에 맞춤화된 인재양성을 목표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AI역량 교육과정이다.지난 2020년 전사 차원에서 첫 실시된 뉴칼라 과정은 IT기초지식에서 AI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과정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AI전문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금호폴리켐㈜과 35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기능성 고무제품을 보관하기 위한 물류창고를 건설하는 것으로 완공 후 약 60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금호폴리켐㈜는 국내최초 EPDM(기능성 고무제품)제조사로서 198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 연간 22만톤의 EPDM을 생산하며 아시아 1위, 세계3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이번 투자를 통해 판매 제품의 8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금호폴리켐㈜는 충분한 출하공간 확보와 선진화된 물류시스
“냉해와 일조량 감소로 생산량이 뚝 떨어진데다, 가격도 제대로 보장이 안돼 양파 농사를 지을수록 상승한 인건비와 자재비 등을 모두 빼고 나면 손해 보기가 일쑤입니다.”전국적인 양파·마늘의 주산지인 전남 고흥지역의 재배 농가들이 한창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할 마당이지만, 최근 깊은 시름에 잠겨 울상이다.다름 아닌 냉해·일조량 감소 등 자연재해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한데다 일부 채소류의 저율 관세를 적용한 대량 수입에 따른 수급 불안정, 인건비와 농자재 대금 상승 등으로 농사를 지어도 손해가 따르거나 별 소득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특
전남 보성군 벌교읍과 광양시 주민복지과가 지난 22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이날 상호기부 참여 인원은 보성군 벌교읍 16명, 광양시 주민복지과 16명으로 총 32명이며, 기부 금액은 각 지자체당 160만 원이다.주요 행사는 상호기부금 및 지역특산물 전달, 기부패 교환,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행사 홍보, 정보공유, 벌교읍 관광투어(태백산맥문학관, 중도방죽) 순으로 진행됐다.서진석 보성군 벌교읍장은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광양시 주민복지과 직원들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4 행사’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가운데,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이라는 주제로 행사기간 시민·학생·사회단체 등 총 900여 명이 참여,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이번 행사는 ▲충무공 자취 따라 떠나는 플라스틱 헌팅활동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문화 캠페인 ▲아파트 시범단지 및 공공기관 소등행사 ▲탄소중립 시민행동 플로깅 등을 진행하며 기후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활성화를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순천미식을 알리기 위해「2024 순천미식주간」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순천미식회(맛집선정, 영화상영 등) ▲체험·전시·마켓(지역명인, 순천미식과 가공품전시 판매) ▲현장이벤트와 공연(SNS 후기 이벤트, 음식만들기 경연 등) 등으로 이뤄진다. ▶ 빅데이터 순천맛집 선정, 다양한 미식관련 문화행사‘2024 순천미식주간’은 네이버, 구글, 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모두 평점이 높은 20개 업소를 초청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증정하는 행사로 시작됐다.앞서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이 지난주 1차 튤립 나눔 행사를 마치고 오는 24일(수) 오후 2시 2024년의 마지막 튤립 나눔을 순천만국가정원 남문광장에서 실시한다.지난 19일 1차 행사에서 뜨거운 성원 속에 9만 7천여 본이 시민 및 관람객에게 전달됐다.이어 이번 행사는 1차 행사 때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의 마지막 튤립 나눔 행사를 갖는다.이번 2차 튤립 나눔 행사에는 총 6만 본의 튤립을 준비됐는데 1차 나눔 행사와 마찬가지로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5만 본의 튤립 알뿌리를 개인당 20개씩, 기관단체에는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개막식을 개최한다.이번 개막식은 청소년 발레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축사, 아고라 순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우수팀 개막공연, 피날레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비롯하여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개막식 공연팀이 함께 준비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개막식 공연팀은 지난 3월
오는 5월 3일 막이 오르는 여수거북선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통제영 길놀이’ 출연진이 역대 최대가 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3일 거북선축제보존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임진왜란 발발 당시, 경상도 해상을 점령한 일본군을 격퇴하기 위해 여수에 주둔했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첫 출정해 승리를 이끌었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다.이는 여수거북선축제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대되는 부분으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장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내달 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이 축제는 시민회관에서 시작해 중앙동 이순신 광장까지 이어지는
순천별량중학교(교장 장옥란) 학생들이 직접 캔 쑥으로 만든 떡을 30개 경로당과 기곤단체 10곳에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쑥떡 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13년간 이어져 온 순천별량중학교의 전통있는 봉사활동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학생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쌀과 학교 주변들과 밭에서 직접 캔 쑥으로 떡을 만들어 지역을 위해 애쓰는 파출소 등 여러 기관단체와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장옥란 순천별량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쑥떡 봉사활동으로 자연의 소중함과 지역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
전남 고흥군이 지난 13일 첫 개막한 녹동항 드론쇼 1천 500대 스페셜 공연에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의 또 다른 매력과 활기 넘치는 밤거리 풍경을 소개해 전국적인 이목과 집중을 받으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녹동항 드론쇼는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특화 기획상품으로 내놓은 상설 공연이다.군에서 펼쳐지는 녹동항 드론쇼는 혁신적인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전남 여수 현송요양병원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19일 삼일동 소재 경로당 19개소에 300만원 상당의 떡 25박스와 한방소화제 250개를 후원하는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현송요양병원 임직원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 및 삼일동노인회 등에서 20여명이 참석, 경로당을 순회하며 후원품을 직접 전달했다.진상구 현송요양병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드시고, 더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에 이준호 삼일동장은 “이웃사랑을
지난 19일 곡우(穀雨)를 맞아 전남 보성군 회천면 일대에 조성된 대규모 계단식 차밭에서 득량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은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보성녹차는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있으며, 계단식 전통차 농업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관리되고 있다.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 18일 상의 챔버홀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회원사 및 사업주 대상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여수상의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27일자로 50인 미만 사업장에 유예기간이 전면 폐지되고 전 사업장 대상으로 확대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해 중소 사업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해소 방법을 찾기 위한 취지로 중소 기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관내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