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세 100문 100답’책자를 제작했다.25일 서구에 따르면 안내 책자는 ▲2024년 개정된 지방세 제도(20문항) ▲부동산 관련 취득세, 재산세 비과세·감면(46문항) ▲자동차 관련 차량 취득세, 자동차세(14문항) ▲기타 지방세 관련 주민세, 지방소득세(12문항) ▲지방세 체납처분(8문항) 등 빈번한 세금 관련 문의 내용을 알기 쉽게 질의응답 형식으로 풀어서 구성됐다.또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안내,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도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판 중심 수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수사관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수사연구 동아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동아리 활동에는 수사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53명이 참여해 수사관들이 놓치기 쉬운 법률과 수사기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향후 수사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송세호 남부경찰서장은 “책임수사의 완성은 국민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경찰에 대한 대민 신뢰의 중심이 된다”며 “책임감 있는 수사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월곡하늘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제2회 ‘청결 거리, 행복 시민’ 사진전을 진행했다.25일 광산구에 따르면 사진전은 ‘주민이 만드는 깨끗한 우리 동네’를 주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주민의 노력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가로환경관리원 및 관계 공무원이 의기투합해 지난해 6월부터 가로환경 자치운영단을 구성·운영했으며, 4월부터 주민이 참여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광산구 관계자는 “불법 쓰레기 없는 마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주민들이 사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 치매안심센터에서 65세 이상 치매 위험군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이미경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차장이 강사로 나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에서 나타난 실제 범인 목소리를 통해 범죄(전화금융사기) 심각성 등을 설명했다.또 피해사례 및 유형별 대처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자 차단기능을 설정하는‘스마트 치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디지털 범죄 예방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예전에 가족사칭으로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장정희)는 25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1회 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광주지방변호사회 노인·북한이탈주민·이주민 법률지원변호사단의 공동 주관으로 시민들의 법에 대한 이해와 준법정신 함양 등을 위해 기획됐다.노인·북한이탈주민·이주 외국인 등 상대적으로 법률 소외지대에 있는 이웃 60여 명을 초청해 노인학대 대처방안, 유언과 상속 등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 강좌와 함께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장정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의 날을 맞아 준비한 법률 강좌와 법률상담을 통해 실생활
개원 20주년을 맞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노숙인들의 저녁 한끼를 지원하는 도시락 나눔 사업에 동참한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5층 접견실에서 천주교광주대교구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노숙인 한끼 나눔’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처장을 비롯해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이봉문 회장, 정책자원개발팀 박미옥 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노숙인들에게 전달되는 도시락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식재료와 부식 구입비 등으로 사용된다.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5일 2024년 제3차 직능별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정책회의는 ‘남북관계 대전환기, 통일에너지 결집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됐다.이날 정책회의는 적극적 통일의견 수렴과 논의를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직능별 정책회의’로 추진돼 광주,전남·북, 충청, 제주지역 정치·행정·법무·외교안보 직능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석해 통일준비 과제 및 실천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정책회의에서는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와 민주평통의 위상과 역할’을 중심으로 한 업무
광주세무서는 25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세금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강당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교육·컨설팅, 현장활동 시 인적자원 지원, 세정지원정책 공동 홍보, 중소기업 등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추진 등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한국정보통신공사 광주·전남도회 주최 교육과정에 강사 지원, 세무서 영세납세자지원단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저는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일을 잘한 죄 밖에 없다”고 경영권 탈취 의혹을 부인했다.민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 경영권 찬탈을 의도한 적도 없고 기획한 적도 없고 실행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이어 “직장생활 하다보면 푸념한 게 다인데. 부대표와 제 캐릭터 모르면 진지한 대화인지 웃기는 대화인지 감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기자회견에 오기 전 하이브가 자신을 배임으로 고발한 내용을 봤다며 “하이브가 저한테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민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 대해 여성 무속인으로부터 코치를 받아 최근 상황을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하이브는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한 민희진 대표가 자신의 가까운 친지가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다.하이브에 따르면, 민희진과 교류해온 무속인 ‘지영님 0814’가 “3년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했고, 민 대표는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방안, 스톡옵션, 신규레이블 설립 방안 등을 무속인에게 검토 받았다.특히 실제 민 대표가 경영권
▲고순례씨 별세, 정찬기(전 광주시 빛고을50+센터장)씨 모친상=발인 27일(토) 광주 동구 남문로 금호장례식장 301호, 장지 전남 화순 이양면 선영. 010-5268-792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 지지한 ‘친명’ 개그맨 서승만 씨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듯한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다.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한 서 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려하는 마음에 싫어하실 듯한 글 몇 번 썼더니 페친(페이스북 친구) 끊으셨네? 에고 참~ 서운하네요”라는 글을 썼다.주어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해당 게시물 댓글 창을 통해 조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해당 글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자 서 씨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페북에 주어도
형제자매에게 고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 상속을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25일 헌재는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유류분 제도를 규정한 민법 1112~1116조, 1118조 등 위헌 제청 및 위헌 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했다.헌재는 먼저 피상속인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를 위헌 결정했다.헌재는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류분권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이 백윤식과의 관계를 폭로한 책을 내려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을 일부 삭제하라는 판결을 받았다.서울고법 민사9부(부장 성지용·백숙종·유동균)는 25일 백윤식이 전 연인 A 씨의 책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백윤식보다 서른 살 연하인 A 씨는 방송사 기자로, 백 씨와 교제하고 헤어진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A 씨는 지난 2022년 백씨와의 만남부터 결별 과정 등 내밀한 개
전남 순천시 송광면 장안리에 소재한 고동산(709m) 정상 산철쭉 자생지에서 제25회 고동산 철쭉제가 2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올해 축제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제25회 고동산 철쭉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고동산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퀴즈, 보물찾기, 즉석 사진전, 우주복 입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송광소리나 공연단의 장구 난타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철쭉제를 준비한 정찬근 청년회장은 “관광객들이 해돋이 명소이며 철쭉 자연 군
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청년꿈터 외 1개소에서 진행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에서 최종 9커플이 매칭되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연령대를 A그룹(25세~35세)과 B그룹(36세~45세)으로 세분화해 연령대가 비슷한 청춘남녀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했다.그 결과 A그룹은 남녀 20쌍(40명) 모집에 남자는 82명,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이 지난 24일 저녁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4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강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해 최호영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정현주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장, 문상봉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에 뜻을 모았다.이번에 시행 9년차에 돌입해 현재까지 450여명의 위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과 김영규 의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정 시장과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여순사건은 발발
전남 보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2천100여만 원을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및 활동 장려금(인센티브) 지급에 투입할 예정이다.오는 6월부터는 원거리 등의 이유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도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