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광주지역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국민의힘, 진보당 등은 사실상 공천을 마무리했고 치열한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3월 초면 모든 후보가 확정될 전망이다. 각자도생을 선택한 제3지대 정당도 공천관리위원장을 임명하고 공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광주지역은 우선 민주당 후보로 누가 공천장을 받을지가 최대 관심사이다.26일 민주당에 따르면 광주 8곳 선거구 중 마지막 남은 서구을에 대해 김경만 의원(비례대표), 양부남 전 고검장, 김광진 전 광주시 경제문화부시장 등 3인 경선으로 확정됐다. 서구을은 당초
김해정 진보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김해정 후보는 “서구를 전국 최고의 공원도시로, 생태환경 일번지로 만들겠다”면서 “중앙공원을 금당산, 영산강과 연결하는 문화·휴양·체험·예술공간으로 전국 최고의 도심 속 자연휴양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영산강권인 서창나루에서 벽진나루까지 나룻뱃길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마륵동 탄약고 부지는 기후와 환경보전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는 생태환경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녹색산업과 녹색 융합 클러스터 연구단지를 유치·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26일 “민주당이 근본적으로 국민들한테 의심 받고 있다. 선거를 앞둔 정당에 승리 의지가 있는가 궁금해하다. 지금은 승리 의지가 없는 일부러 지려고 하는 정당이 아닌가 그런 의심을 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빨리 이기는 공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비례공천 어떻게 보면 우리 당은 점수를 얻을 포인트보다는 실점 포인트가 더 남아있을 것 같고, 오늘도 리얼미터(여론조사)에서 일년 만에 뒤집혔다는 거 아닙니까 도저히 지기 힘든 선거를 이제 이기기 힘든
김성진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1번째 공약인 ‘광산 키즈메디케어 추진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 아동권리협약 제24조에서 아동은 가능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국가가 많은 역할을 해야한다”며 “특히 광산은 광주에서 아동의 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아동 의료보장성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구축하여 아이들의 건강과 질병치료 걱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현재 만 2세 미만 아동 입원진료비 무료를 만 5세 아동
광주 동구축구협회와 광주동·남구궁도협회, 무등예술단, 한반도물사랑총연합회 등은 4월 총선에서 광주 동남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지난 23일 이들은 지지선언에서 “국가와 광주 경제를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가 정책과 능력을 검증받은 안도걸 예비후보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안 후보는 또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광주천변 풋살장,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이 오는 4월 총선 통합선대위를 출범시켰다.23일 이병훈 의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지지를 선언했던 양형일, 노희용 예비후보와 동남갑 오경훈 예비후보측 인사들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통합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 노희용 전동구청장은 “이병훈 후보와 맞잡았던 손의 따뜻한 온기가 널리 퍼져나가 승리할 것”이라며 “압도적 승리로 광주의 재선의원을 만들어 내자”고 경선 승리의 당위성을 피력했다.이병훈 의원은 “두 예비후보와 함께하는 통합선대위의 출범은 모범적인 선거운동의 사례로 남을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원외 인사들이 현역 의원들을 꺾는 대이변이 연출됐다. 광주 동남갑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북구갑 정준호 변호사, 북구을 전진숙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이 현역 의원들과 벌인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장을 손에 쥐게 됐다. 광주에서 사실상 현역 물갈이가 시작됐다는 의미다. 남도일보는 승리의 주역인 3명의 후보의 소감을 들어봤다.◇정진욱 “이재명 중심 일치단결지난 21일 제22대 총선 민주당 광주 동남갑 경선에서 승리한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는 “이번 승리는 정진욱의 것이 아니라 지역발전과
이병훈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광주 원도시를 사람을 존중하는 도시, 최고의 생활환경 도시로 바꾸기 위해 ‘인문도시 통합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인문도시 통합돌봄은 영·유아기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는 연령별 돌봄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행정 단위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이병훈 의원은 “각 단계별 전문가와 토론,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교환해 왔으며, 해당 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 등에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면서 “아동전문병원의 경우 원도시를 의료특구로 지정하는 것이
김미화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22일 ‘동구를 메디컬 시티로 중입자가속기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김미화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입자가속기는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며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지역균형 발전과 메디컬시티 완성을 위해 중입자가속기를 호남권의 의료 중심지인 광주 동구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김미화 후보는 이어 “코로나 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고 광산·서구지역의 초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을 없애기 위해 광주의료원 설립으로 공공의료체계를 완성하겠다”면서 “지방
박균택 광주 광산구갑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윤석열정권 검찰사유화 저지 TF’ 위원 자격으로 국회에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검찰의 정치 수사 행태를 비판하며 정권의 검찰 사유화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자리에는 박찬대 최고위원을 비롯해 양부남 변호사(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등 검찰 출신 변호사 5명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검찰이 문재인 정부 관계자, 이재명 대표 등 야권을 상대로 수사하는 태도와 윤석열 정권 관계자, 김건희 여사 등 여권을 상대로 수사하는 태도가 너무 큰 차이를 드러낸
호남이 더불어민주당에 경고장을 날렸다. 민주당의 1차 광주 지역구 경선에서 ‘현역 물갈이’이 민심이 강하게 표출됐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1차 경선지역 개표 결과 윤영덕·조오섭·이형석 등 광주 지역 현역 의원 3명이 모두 경선에서 탈락했다.동남갑은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 북구갑은 정준호 변호사, 북구을은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는 4월 10일 본선에 나서게 됐다.이번 경선에서 현역 의원 모두 공천 탈락 고배를 마신 건, 광주지역 유권자에 형성된 현역 교체론 민심이 표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폭적 지지를
더불어민주당의 비명(비 이재명)계 찍어내기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비명계 학살 논란은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평가 ‘하위 20%’ 개별 통보를 시작하면서 불이 붙었다. 공천 갈등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지지율이 곤두박질치는 등 4월 총선 패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21일 광주·전남지역 대표적 비명계인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은 전날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하위 20%’ 통보를 받은 사실을 이날 오전 직접 공개하며 재심 신청을 하지 않고 경선에 임하겠다고 선언했다.송 의원은 “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 최고위
더불어민주당은 광주 8곳 선거구 중 6곳에 대해 경선을 확정했다. 남은 곳은 서구갑·을 두 곳이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4차로 발표한 경선 지역에 광주 광산갑 한 곳이 포함됐다. 광산갑은 현역인 이용빈 국회의원과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이 1대1 구도로 경선이 치러진다.광산갑은 일찌감치 두 예비후보만 출사표를 던지고 경쟁해왔는데 경선 발표가 미뤄지면서 뒷말이 무성했던 곳이다.전남은 이날 한 곳 정도는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한 곳도 확정되지 않았다.공관위는 선거구 획정 지연 등 논란이 없는 곳부터 발표한다는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전통시장에서 2회에 걸쳐 불법 선거운동을 한 예비후보자 A씨와 선거사무장 B씨, 자원봉사자 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광주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중순경 다수인이 오가는 시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10여명과 함께 확성기를 사용해 정책공약발표회를 가졌다.이들은 A씨의 성명과 선거공약이 게재된 피켓을 들고 시장을 순회하며 선거운동을 했고 이틀 뒤 A씨와 B씨는 자원봉사자 등 10여명과 함께 같은 피켓을 들고 시장을 순회하며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누구든지 선거일 전 12
정희성 광주 광산구갑 국회의원 선거 진보당 예비후보는 21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투비행장 이전 해법 및 5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정희성 후보는 “전투비행장이 광주공항으로 이전하고 58년이 흘렀다. 시대가 변했으면 해결법도 변해야 한다”며 “주민 갈등만 부추기는 전투비행장 이전이 아닌 통폐합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군소음 피해지역 기준과 보상을 형평성에 맞도록 개정하고 ‘군공항 소음 피해 보상 범위확대’ 공약을 피력했다.정희성 후보는 광주은행 대출금리 인하 광산구갑 운동본부장, 광주시 농민수당 공동추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병훈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향력이 줄어든 호남 정치를 복원하려면 광주에도 재선 삼선이 있어야 한다”며 “경험 없고, 검증 안 된 초선보다 일과 성과로 검증되고, 정치적 비중을 가진 힘 있는 재선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2016년 국민의당 돌풍 속에서도 민주당을 지킨 민주당 사람이고, 앞으로도 민주당을 지킬 사람”이라면서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데 모든 것을
한국학원총연합회 광주광역시지회 임소엽 회장과 30여명의 회원은 21일 4월 총선에서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이들은 “안 예비후보가 국가와 광주 경제를 살리는 것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고 적임자라는데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공교육과 사교육의 균형있는 발전 등 산적한 교육계 현안에 대해서도 올바른 대책을 제시하고, 실천에 옮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안 예비후보는 “학원업계의 안정적인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
전주연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선거 진보당 예비후보는 20일 “영산강 생태·역사·문화 관광밸트 조성과 하남산단 대개조로 깨끗한 광산구를 만들겠다”며‘전주연과 함께 그린 광산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전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산구는 광주의 관문이자 일년내내 아름다움을 뽐내는 영산강이 흐르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유적지가 분포돼 있다”며 “이 가치를 충분히 살려 첨단-신창-풍영정까지 이어지는 영산강 생태 역사 문화 관광밸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전 예비후보는 ▲유해 배기가스 시설 및 배수로 정비 ▲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0일 광산구 도농복합지역 주민을 위해 이용빈의 ‘도농상생 희망 프로젝트’ 3대 공약 7개 과제를 발표했다.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광산구 논밭 경지면적은 구례군과 큰 차이가 없지만, 행정상 도농복합지역에 속한다는 이유로 상대적 차별을 받고 있다”면서 “농민수당 확대와 농산물 가격안정제 관련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여러 지자체 사례로 검증된 ‘푸드통합지원센터’신설을 통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또 “농기계 사고에 따른 재해나 농작업이
이병훈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측은 20일 SNS 에 확인되지 않은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20% 명단 ’을 유포한 혐의로 윤모 씨 등을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신고, 고소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병훈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이 의원은 하위 20%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고, 26일부터 사흘간 치러질 당 경선을 앞두고 있기에 더욱 그런 명단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불순한 정치적 의도로 작성된 하위 20% 명단을 작성, 유포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상의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하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고 경찰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