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갑은 광주지역 선거구 중 가장 늦게 대진표가 확정된 곳이다.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정준호 후보가 조오섭 현역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하지만 정 후보측 선거관계자가 전화 홍보방을 운영하면서 자원봉사자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게되자 공천 인준이 지연됐다. 결국 후보 등록을 목전에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후보자와의 관련성을 찾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면서 공천이 확정됐다. 북구갑은 광주역 부지와 노후화된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부지 활용 방안이 지역구 최대 현안이다. 광주역 부지 문제는 후보들간 활용방안에 차이가 있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인 민형배 의원과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의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광주 광산을.당초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기대와는 달리 민형배 의원이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월 총선을 앞두고 남도일보와 광주매일신문, 광남일보, 전남매일,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형배 후보가 59.8%, 새로운미래 이낙연
광주 동남을(옛 동구) 선거구는 ‘호남 정치 1번지’ 라는 명성을 잃은지 오래다.구도심 인구 감소와 상권 쇠퇴 등의 문제가 집중된 광주 동남을 선거구는 이번 총선에 5명의 후보가 경쟁에 나섰다.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이 현역 의원을 꺾고 더불어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쥔 가운데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김성환 전 동구청장과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박은식 비상대책위원이 가세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 지부장을 지낸 김미화 진보당 후보와 광주청년유니온 집행위원 출신의 장도국 개혁신당 후보도 표심
국민의힘과 녹색정의당이 20대 두 아들에게 한남동 단독주택을 증여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후보에 대해 연일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부남 후보는 더 이상 광주시민을 부끄럽게 하지 말고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고 광주시민께 사죄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강 의원은 “20대 자식들에게 증여세 대납까지 해가며 증여하라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기조가 아니다”면서 “본인의 불공정 편법 증여 의혹에 문재인 정부까지 끌어들이는 것은 민주당 후보가 민주당 정부를 욕보이는 것이
광주광역시 일부 출자·출연 기관의 예산 운영이 주먹구구식인 것으로 드러났다.예산 운영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지침인 정관 규정을 위반했고 예산 수입·지출 총괄표도 짜맞추기식 엉터리로 기재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었다.광주시의회 특별전문위원실은 19개 광주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2024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검토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재)광주연구원을 비롯해 (재)광주문화재단,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절반이 넘는 기관이 법과 조례를 지키지 않고 운영되는 등 심각한 오류가 지적됐다.광주연구원은 의사정족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녹색정의당 후보간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각종 의혹 제기에 고소·고발 등으로 맞대응하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지난 30일 진행된 광주 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서구을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강은미 후보는 전세사기범 변호 문제와, 코인사기범 변호 문제를 전관예우와 엮어 양 후보를 집중 공략했다.강 후보는 양 후보에 대해 전세 사기범 변호인은 민생을 책임질 수 없다는 점, 검사 특활비를 나눠먹기한 검사장 출신은 검찰개혁을 추진하기
22대 총선 선거운동이 중반전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운동원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쳐 사고 차량 운전자를 구조했다.31일 광주 서구을 국민의힘 김윤 후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경 서구 풍금사거리 월드컵경기장 방향에서 서광주역 방향 사거리로 향하던 승용차가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를 피해 중앙선 지점의 지하철 공사장 철제펜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20대 추정)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고 운전석에 쓰러졌다. 사고현장 인근에 있던 김윤 후보의 선거운동원 양승태 씨가 사고 차량의 문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광주 서구갑 후보가 광주지역 첫 법정 선거방송 토론에 불참하면서 토론이 파행을 빚은 가운데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조 후보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하헌식 후보와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회가 예정됐으나, 1시간30여분 전에 건강상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방송토론회는 하 후보와 진행자의 대담으로 형식이 바뀌고 생방송 시간도 1시간 10분 지연되는 파행을 빚었다.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피로 누적 증상으로 진단받고 정확한 병인 파악을 위해 입원 진료 중이다. 공약과 정책 설명을 통해 유권자의 판단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됐다. 광주 36명·전남 36명 등 지역의 총 72명의 후보들은 13일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다. 남도일보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광주·전남 18개 전체 선거구 후보와 주요 공약을 점검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한다. 광주 서구갑과 전남 나주·화순을 시작으로 매일 2개 선거구의 후보별 주요 공약과 현안 해법, 장점 등을 살펴본다. ■광주 동남갑더불어민주당 경선 전만해도 광주 동남갑은 ‘제22대 총선의 광주·전남 최대 격전지’로 꼽힌 선거구다. 현역 의원을
22대 총선 선거운동이 중반전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운동원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쳐 사고 차량 운전자를 구조했다.31일 광주 서구을 국민의힘 김윤 후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경 서구 풍금사거리 월드컵경기장 방향에서 서광주역 방향 사거리로 향하던 승용차가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를 피해 중앙선 지점의 지하철 공사장 철제펜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20대 추정)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고 운전석에 쓰러졌다. 사고현장 인근에 있던 김윤 후보의 선거운동원 양태승 씨가 사고 차량의 문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광주 서구갑 후보가 4·10 총선 공식 선거 운동 시작 하루 만에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TV토론회 불참을 통보했다.29일 조 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조 후보는 일단 피로누적 증상으로 진단받고 정확한 병인 파악을 위해 진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캠프의 관계자는 “현재 조 후보는 입원으로 후보자토론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일 뿐 아니라, 설사 참석하더라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토론장이 그저 앉아만 있어야 할 정도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조 후보는 캠프 관계자를 통해 “공약과 정책 설명을 통해 유권자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됐다. 광주 36명·전남 36명 등 지역의 총 72명의 후보들은 13일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다. 남도일보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광주·전남 18개 전체 선거구 후보와 주요 공약을 점검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한다. 광주 서구갑과 전남 나주·화순을 시작으로 매일 2개 선거구의 후보별 주요 공약과 현안 해법, 장점 등을 살펴본다.4·10 총선 관심 선거구 가운데 하나인 광주 광산을. 이 곳은 광주에서 젊은 유권자가 가장 많다. 지난 총선 전국 최고 득표율로 당선한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막을 올리며 13일 간의 금배지를 향한 레이스가 시작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22대 총선에 후보로 등록한 주요 정당별 후보자는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 각각 36명씩 72명이다.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날인 이날 후보들은 정당별 혹은 각자 출정식을 가진 뒤 쓰레기 줍기와 출근길 인사는 물론 대규모 당원 결집으로 세를 과시하면서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새벽부터 비가 내린 탓에 우의를 착용해 불편을 유발했지만후보들과 운동원들의 열정에는 아무런 제약이 되지 않았다.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3호 공약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스쿨존 바닥 신호등 설치 의무 법제화를 담은 ‘북구의 안전을 확실하게…’를 발표했다.박 후보는 “지난 2020년 스쿨존에서 6개월 사이 2번의 참사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광주 북구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스쿨존 바닥 신호등 설치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 후보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주변의 횡단보도에도 바닥 신호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
전진숙 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 첫날을 맞이해 북구 용봉동 전진숙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유세에는 전진숙 후보와 정권심판·국민승리 광주 북구을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정순관 전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및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조호권·이은방·김동찬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단이 참석했다.전진숙 후보는 “오늘은 22대 국회의원선거 첫날이다” 며 “요즘 많은 분들이 살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윤석열 정권은 무능과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민생 문제를 어떻게 풀려고
정진욱 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남구 진월동 푸른길에서 ‘정진욱 민생 민생 캠프 시민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이날 출정식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안도걸 광주 동남을 후보·정준호 북구갑 후보 등 내빈과 시민, 선대위 활동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정진욱 후보는 출정식에서 “지금 전국적으로 민주당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 그 바람의 진원지는 바로 광주 동남갑 선거구를 필두로 한 광주지역 경선 결과가 수도권과 충청, 부·울·경 지역까지 변화를 바라는 민심이 반
광주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집중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광주선거방송토론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각 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후보자 토론회는 29일부터 광주지역 8개 선거구 후보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KBS광주·광주MBC·KBC광주를 통해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토론회는 29일 서구갑·북구을, 30일 북구갑·서구을, 4월 2일 동남갑, 3일 동남을·광산갑, 4일 광산을 순으로 진행된다.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 광주 광산을 ) 는 28 일 오른 오전 첨단 공영차고지에서 차량 운행을 시작하는 운수노동자 , 환경미화원을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민형배 후보는 이날 오전 6 시 첨단 공영차고지와 인근 CNG 충전소에서 새벽을 여는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 그는 “ 새벽부터 일하시는 성실한 시민들이 걱정 없으시도록 , 검찰독재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민생 회복에 매진하겠다 ” 고 각오를 밝혔다 .첨단 공영차고지 ( 종점 ) 에는 삼원운수 , 대창운수 , 대진운수 소속 버스 백여 대가 주차된다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후보는 27일 4·10 총선 승리를 향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발대식은 두암동 소재 정준호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문상필·유홍열·이칠성·이정락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진욱 후보(동남갑), 안도걸 후보(동남을), 조인철 후보(서구갑), 전진숙 후보(북구을), 민형배 후보(광산을) 등 광주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이종범 후원회장, 지방의원 등 선거캠프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정준호 후보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주민의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된다. 광주 36명·전남 36명 등 지역의 총 72명의 후보들은 13일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다. 남도일보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광주·전남 18개 전체 선거구 후보와 주요 공약을 점검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한다. 27일 광주 서구갑과 전남 나주·화순을 시작으로 매일 2~3개 선거구의 후보별 주요 공약과 현안 해법, 장점 등을 살펴본다.[총선 기획 후보별 공약 점검] ①광주 서구갑광주 군공항 이전·소음 피해 보상 확대 한 목소리출마자는 모두 4명으로 송영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