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24일 광산구 광일고등학교 연석관에서 광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이날 정 의장은 ‘꿈 너머 꿈’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과 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미래 광주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했다.정 의장은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의 문제가 더 중요하다”며 “정치인, 회사원, 의사, 판사 등 직업 자체는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 자체가 꿈이 아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광일고 학생들이 매일 새로운 꿈으로 들뜨고 설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
(주)위대한경영자는 어둠속의빛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갑주) 후원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빛고을 광주 만들기’ 제2회 명사 초청 강연회를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강사는 매년 2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다독가이며, 5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한근태 작가를 초청,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라는 주제로 진행한다.문의 010-5502-7553, 010-6378-5822/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인 ‘임동 버들마루’가 건립되어 주민들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25일 북구에 따르면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착공한 ‘임동 버들마루 건립 공사’가 지난 12일 준공되어 건물 사용 승인 절차가 마무리됐다.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북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80억 원을 활용해 지난 2020년부터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 주거 환경 정비, 골목상권 지원 등을 추진해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버들마루 건립은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 분야의 주요
광주 서부소방서는 다음달 9일까지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해 지역 사찰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25일 서부소방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시작됐으며,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설치와 같이 전기·가스 등의 화기사용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발생한 화재의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42.3%에 달하는 만큼 안전교육 및 소방시설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이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북구청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북구 우산동 소재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된 이번 소방안전교육에서는 화재 및 응급 상황에서 아이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고 친구와 가족 등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화재 예방·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주요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다.서원남 119재난대응과장은 “성장기에 배우는 올바른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광주광역시 서구가 도심 속에서 쉼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25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풍암호수공원, 상무시민공원, 염주어린이공원, 광주천변(동천동) 등 4곳에서 문화예술 축제 ‘도시 락(樂)’을 추진한다.도시락은 공모에 선정된 40개 예술단체(둘째주·넷째주)와 주민 자율버스킹(첫째주·셋째주)으로 나눠 진행되며, 염주어린이공원과 상무시민공원은 매주 수요일, 풍암호수공원과 광주천변(동천동)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40분 동안 공연이 펼쳐진다.서구는 더 많은 주민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낭만
프로축구 광주FC가 수원FC와의 승리로 5연패 사슬을 끊고 대반등을 노린다.광주FC는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R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광주가 반드시 잡아야 할 중요한 경기로 꼽힌다.최근 2연승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선 수원FC는 공격수 이승우를 중심으로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제주전 후반 교체 출전하여 1골 1도움으로 역전승을 이끈 이승우는 광주가 반드시 막아야 할 선수다. 김은중 감독 부임 후 평균 출전 시간은 약 62분에 불과하지만, 현란한 개인기와
천주교 광주대교구 시각장애인선교회와 어둠속의 빛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광산구 두메하우스 5층에서 김옥수 광주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장을 초청, ‘암, 사랑, 기억, 행복 …나에게 온 선물’이란 음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음악회에서는 김옥수 회장이 암 발병이후 희망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나에게 온 선물 보따리’를 풀어내는 팬플릇 연주와 ‘풍경이 있는 소리’ 장애인음악단의 공연이 펼쳐진다.이날 행사는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에서 후원한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4월의 마지막 주말은 맑은 가운데 최고 29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까지 광주·전남에 영향을 주던 상층 찬공기가 동쪽으로 빠져나가 주말까지는 고기압권 내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따라서 일사(태양의 복사 에너지가 땅에 닿았을 때 세기)가 유지되고 지속적으로 고온 건조한 공기가 쌓이면서 기온도 차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주말 동안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6월 중·하순 기온과 비슷한 최고 29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울 예정이지만 밤엔 기온이 떨어
어느덧 4월의 끝자락에 다다랐다. 화창한 봄날씨와 4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이번 주말,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소개한다.◇스크린 통해 전하는 위로와 치유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26일 오후 7시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영화 ‘약속’의 나눔 릴레이 상영을 개최한다.영화 ‘약속’은 엄마를 떠나보낸 ‘시우’와 아내를 떠나보낸 아빠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특히 사랑과 그리움이라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정서를 담고 있어
남도일보 유튜브24일 광주 서구청 2층에 위치한 구청 구내식당엔 점심시간 전부터 직원들이 몰려 긴 줄이 만들어져 있었다. 식권 1장에 4천원인 서구청 구내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알찬 메뉴 구성으로 구청 직원들로부터 인기다.특히 최근 고물가 부담에 점심값을 아끼려는 직원들이 늘면서 구내식당은 매일 점심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실제로 서구청 구내식당은 지난해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했는데, 올해는 지난 3월 기준 하루 34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대화법의 이론서이자 실전서인 ‘공감하는 사람만 살아남는다, 공감 대화법(라의눈)’이 출간됐다.저자 박진영은 아나운서이자 MC로서, 연간 200회 이상 대학·공공기관·기업에서 강의해온 명강사로, 28년간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독보적인 전문가다.그는 수년간 1천여 명의 수강자들에게 ‘나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 말’을 적어달라고 한 뒤, 일일이 면접을 통해 심층 조사했다.그렇게 수집한 사례를 세밀하게 분석하면서 공감을 얻지 못해 상처받은 사람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는 말하기’의 핵심을 추출해냈다.저자는 ‘격
조영임 광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지난 24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발굴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전국 단위 공모대회다.조 의원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이 시작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수상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장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삶의 깊이를 더하는 인문 프로그램 ‘광산, 서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25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는 올해엔 깊이 있는 강연과 강학회로 배움의 길을 열고, 답사와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과 만난다.먼저 광산구를 대표하는 서원에서 ▲저자와 함께 서원에서 읽는 책 한 권 ‘월봉서원 아카데미’ ▲옛 선비들의 공부모임을 재현하는 ‘월봉서원 강학회’ ▲함께 즐기는 ‘빙월당 음악회’를 운영한다.‘월봉서원 아카데미-일상에서 만나는 삶의 깊이’는 주역산책에서 시작해 장자와 간화선을 만나고 호남유
광주광역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4일 진행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성료했다.2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비부모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임수진 호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부모가 겪는 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부모로써 자녀 곁에서 버텨주기를 강조했다.또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양육태도를 탐색하고 감정코칭을 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과 자녀가 감정표현 및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감정코칭 5단계를 교육했
광주광역시 서구가 어린이 주간(5월 1일~7일)을 맞아 구청 로비에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회를 연다.25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서부지역본부·㈜크라운제과와 함께한다. 전시회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선정한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와 그 말을 들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22점이 전시된다.또한 서구는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서포터즈인 ‘영세이버’의 지원으로 작품 설명 및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꽃길만
박노식 시인의 첫 시화집 ‘기다림은 쓴 약처럼 입술을 깨무는 일(달아실)’이 출간됐다.2015년 53세라는 늦은 나이에 등단한 박 시인은 등단 후 9년 동안 5권의 시집을 펴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시화집에는 모두 37편의 시가 실려있다. 각 편마다 꽃말을 제목으로 하고 부제로 꽃 이름을 달았다. 또 각 시편마다 서양화가 김상연의 그림이 곁들여져 있어, 꽃시와 꽃말과 꽃그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한 점이다.꽃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꽃에 투영한 결과이며 오랜 세월
“한 사람의 제대로 된 ‘성인’이 되기 위한 길은 무엇일까”신동기 박사가 사람의 ‘이성’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책 ‘어른의 인성 공부’를 펴냈다.‘신동기의 인성 공부 시리즈’ 두 권 중 마무리 책이다. 첫 번째인 ‘부모의 인성 공부’는 사람의 선한 ‘본성’ 함양을 다뤘다.이번 책에서는 사람의 ‘이성’ 능력 향상을 다루고 있다. 책은 한 사람의 제대로 된 성인으로 역할 하기 위한 과정 등에 초점을 맞췄다. 저자는 인간은 ‘불완전한 이성’을 지니고 이 세상에 왔다고 전제한다. 때문에 마땅히 그 무엇보다 먼저 스스로의 ‘이성’ 향상에
광주광역시 서구가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세 100문 100답’책자를 제작했다.25일 서구에 따르면 안내 책자는 ▲2024년 개정된 지방세 제도(20문항) ▲부동산 관련 취득세, 재산세 비과세·감면(46문항) ▲자동차 관련 차량 취득세, 자동차세(14문항) ▲기타 지방세 관련 주민세, 지방소득세(12문항) ▲지방세 체납처분(8문항) 등 빈번한 세금 관련 문의 내용을 알기 쉽게 질의응답 형식으로 풀어서 구성됐다.또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안내,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도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판 중심 수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수사관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수사연구 동아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동아리 활동에는 수사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53명이 참여해 수사관들이 놓치기 쉬운 법률과 수사기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향후 수사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송세호 남부경찰서장은 “책임수사의 완성은 국민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경찰에 대한 대민 신뢰의 중심이 된다”며 “책임감 있는 수사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