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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일선 자치센터의 ‘노래교실’프로그램이 주부들의 열띤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인기가수 초청 등 특색있는 이벤트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는 곳은 바로 대성동 노래교실. 이곳은 지난해 10월부터 주부들의 건전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대성동 주민뿐만 아니라 북항권 일대 주민들의 참여까지 유도해 내고 있다. 최근에는 ‘마음먹기 달렸더라’의 주인공 가수 김보성씨를 노래교실에 초청해 창법을 배웠으며, 이명주씨(‘보고싶어요’)와 일기절정의 가수 김미성씨( ‘키스키스키스’)를 초청해 노래 수업을 받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트로트의 신동 선유미 어린이도 함께 참여해 참석 주부들에게 멋드러진 트로트의 진수를 보이고 높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연예인 초청을 주관한 전남연예인협회(지부장 임점호)와 프로음향(대표 이강필)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점을 감안, 전액 무료로 지원했으며 관내 노래교실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이벤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성
남도일보
200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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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농림부의 농림업무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농림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1년도 농림업무 추진 평가에서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상금 1억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농정시책을 농업 생산기반 및 유통·가공시설 확충과 농가소득 증대에 역점을 두고 시행해 왔으며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친환경농업 육성, 농산물 유통개혁, 수급 안정대책, 농산물 수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상금으로 받을 1억원을 병해충 공동방제 및 소규모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98부터 2000년까지 농림분야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모두 8억원의 상금을 받았다.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남도일보
200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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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국도와 지방도 등 도로망 확충사업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도로중기 정비계획에 의해 경제 여건과 교통수요의 대처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군도와 농어촌 도로 10개소에 74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61.5km구간을 확·포장한다. 이번 군도 사업으로 벌교 호동의 호산-수차간 2.7km 조성 월평-득량 예당간 0.4km가 확포장 되고 율어 상선-암암간 1.5km 복내 일봉-동산간 1.0km구간이 재포장 된다. 또한 군도 13호선의 겸백 남양-무터간 1.0km와 복내 일봉-문덕 죽산간의 군도 13호선의 보수공사가 시작되거나 차선이 도색 된다. 이밖에 농어촌 도로사업으로 벌교 전동-낙선간 1.2km등 4개구간이 새로 포장된다. 군은 도로망 확충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및 전남도의 승인을 이미 마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면 물류비용절감으로 소득증대는 물론 농어촌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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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이 가족휴양지로 부각되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제암산 휴양림은 지난 96년 개장한 이래 매년 편의시설을 보완해 200여대의 주차공간과 가족이 함께 야영할 수 있는 텐트장 및 숲속의 집 6동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일림산 철쭉 군락은 동양 최대 60만평 규모로 지난해 건강 기차여행과 어우려져 30만명이 참여 했다. 제암산 휴양림은 입장료가 없고 주차료는 1일 4천원이며 통나무집 임대료는 5만원, 평상 사용료는 5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제암산은 계절별로 볼거리가 많을 뿐더러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찾는 이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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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 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계획이 2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어 조기착공 여론이 높아가고 있다. 벌교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읍내 6천600여가구와 인근 연산리 농공단지 등에서 배출되는 하루 3천여t 이상의 오·폐수 가운데 상당량이 제대로 정화되지 않은 채 도심을 흐르는 벌교천과 칠동천으로 방류되고 있다. 특히 이들 하천이 시가지를 관통한 경전선 철교 밑에서 합류한 뒤 여자만으로 흘러 들어 청정해역의 수질오염을 가중시키는 주 원인이 되고 있다. 주민들은 “보성군이 2년전 읍내 회정리 일대에 하루 생활 오·폐수 3천600t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놓고도 지금까지 손을 놓고 있다”며 조기착공을 촉구했다. 전남환경운동연합 보성지회 관계자는 “벌교읍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이 지연될 경우 이들 하천과 해양수질 오염도가 날로 높아져 여자만에서 생산된 고막, 새고막 종패, 낙지 등 자연산 어폐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둘러 이 사업에 착수해 2~ 3년 이내에 완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민간투자로 추진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마땅한 사업자를 지정하지 못해 지연되고 있다”며 “업체 선정작업이 끝나는대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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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고소득재배 농가의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과 고소득작목 확대 재배를 꾀하기 위해 녹차와 버섯재배 농가 39명과 관계 공무원 5명 등 44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들 일행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보성녹차 시험장과 보성, 광양, 하동 등의 선진화된 녹차재배 시설과 가공시설을 견학한데 이어 경기도 광주 버섯 시험장 등을 둘러보며 선진재배 기술을 익혔다. 한편 해남군은 중국의 WTO 가입으로 우리 농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새로운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영마인드와 선진재배기술 도입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해남
보성
정선규 기자 sun@kjtimes.co.kr
200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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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달 25일 인감증명법 개정법률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인감대장의 인영을 전산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인감 전산화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22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되는 인감증명법 개정의 주요내용은 인감증명업무 전산화로 오는 2003년 3월 이후에는 전국 어느 읍·면·동사무소에서나 온라인 발급을 받을 수 있고, 또한 신고인감을 전산으로 출력 발급함에 따라 인감도장 지참 불편해소 및 발급시간 단축에 따른 시간·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주민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감전산화 추진에 따라 군이 그동안 읍·면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인감대장을 확인한 결과, 현재와 같이 육안으로 확인해 증명을 발급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인감증명의 온라인 발급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전산 입력요건에는 인감 인영이 선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오는 7월까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이미 신고해 놓은 인감도장이나 새로운 인감도장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 군을 방문하면 무료로 재신고 또는 변경신고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제도 도입으로 연간 인감증명서의 발급통수(2001년 5만 여통)를 감안할 때 시간·경제적 절약효과 및 인감사고 발생 예방효과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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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최근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어촌계장 및 수산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업질서 확립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불법어업의 근절 없이는 수산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 한·일, 한·중 어업 협정의 발효에 따라 새로운 어업체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교육을 마련했다. 군은 특히 오는 6월까지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어업인 의식전환을 위한 홍보를 벌이는 한편, ‘전업자금’지원 및 불법어업 추방 서명 운동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위반행위에 대해 엄격한 지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며 “적법어업 풍토 정착화를 위한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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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직원이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매주 화·수요일을 일제 출장의 날로 정하고 현지 지도를 벌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쌀 품질을 떨어뜨리는 밭벼는 심지 않도록 하고, 볍씨는 담그기 전에 전량 소독해 담그되 정부 보급종은 살충제로만 소독하고 그외 종자는 살충제와 살균제를 동시에 24시간 동안 소독한 뒤 맑은 물로 2∼3회 씻은후 파종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파종시 상자당 파종량을 반드시 지켜 건묘육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당면한 영농지도를 벌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기 모내기, 표준시비량주기(분얼비 50%줄이기), 철저한 물관리, 적기 병해충방제, 각종 재해대책 등 영농기 동안 일제 출장의 날을 최대한 활용,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해 보성쌀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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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깨끗한 보성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29일까지 국제행사에 대비한 도시환경정비 등 모두 21개 사업에 2억 3천 6백만원을 투입, 실업자와 농어민 등 연인원 8천 700명을 동원에 도심 곳곳을 새롭게 단장한다. 특히 내달 5일 개막되는 다향제에 대비, 도로변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하고 국도 2호선에 위치한 예당 덕산저수지 주변을 호수공원으로 만들기로 했다. 군은 또 일림산 산철쭉 군락지 30만평을 정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한편 노후 불량 간판제거 및 현수막과 벽보를 없애 깨끗한 가로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봄철을 맞아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면서“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보성군의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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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과 철도청은 제28회 보성다향제를 기념해 오는 5월 3일∼7일 ‘보성차밭 건강 기차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천500여명의 관광객을 모집해 5차례에 걸쳐 테마와 감성이 있는 기차여행을 실시한다. 관광열차는 무박 2일 코스로 서울역에서 밤 11시 15분에 출발, 영등포와 수원, 천안, 서대전을 경유해 보성역에 다음날 새벽 5시에 도착해 이후에는 버스편으로 이동하게 된다. 주요 관광코스로는 일림산 등산 및 철쭉구경, 율포해수욕장 산책, 해수·녹차탕 입욕, 보성 녹차밭에서 차만들기, 차시음, 다례시연과 남도민의 애환이 깃든 서편제 보성소리공연이 준비돼있다. 호남정맥 소백산맥 남단 산자락에 위치한 일림산은 60만평 이상의 철쭉군락지가 펼쳐져 있어 득량만 아침바다와 만나는 정경은 매년 산을 찾는 관광객으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일림산 철쭉은 공공근로사업으로 군락지가 정비된 곳으로 지난해 처음 등산로를 개발, 전국에 알려지면서 등산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도 오는 5월 5일부터 철쭉제가 예정돼있다. 또한 남해안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율포해수욕장은 1.2㎞의 은빛 모래사장과 100여년 된 송림에 해수·녹차탕, 해수풀장이 있으며, 특히 해수·녹차탕은 지하 120m 암반에서 끌어올린 청정염수와 녹차잎을 끓인 물로 해수·녹차욕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한편 여행의 가장 마지막에 감상하게 될 보성다원은 해발 350m의 활성산 자락에 150여만평 가량 조성된 차밭으로 TV드라마 ‘온달왕자들’과 영화 ‘선물’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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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중남부권이 발전하려면 광주와 광양·목포권을 연결하는 남북과 동서 방향의 교통망이 확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대학교 이정록 교수(지리학)는 최근 보성군 서편제 보성소리 전수관에서 열린 ‘전남 중남부권의 21세기 발전전략’ 심포지엄에서 “광주와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남북 방향의 교통망 구축과 함께 광양만권과 목포권을 연계하는 동서 교통망을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교수는 이어 “농어촌의 자연경관을 관광자원화하고 보성의 소리(서편제), 천연염색(쪽), 삼베와 강진의 도자기 등 지역문화의 상품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광소프트 인프라(soft-infra) 구축 및 활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특히 보성군의 삼베와 녹차, 강진군의 도자기와 옹기, 완도군의 수산물 가공업 등 재래수공업 전문단지를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학회와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역발전 공간구조 재설정 및 개발촉진지구 제도 지속 추진(이건철 광주·전남발전연구원 기획연구실장), 전남 중부지역의 농업·농촌발전 방향(박시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등의 논문도 함께 발표됐다.//지역종합
보성
남도일보
2002.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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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융단을 깔아놓은 듯 굽이굽이 펼쳐진 차밭과 쪽빛 바다가 어루러져 만나는 곳 보성으로 오세요’ 제 28회 보성 다향제(茶鄕祭)가 오는 5월 5일부터 열린다. 보성군은 철쭉꽃이 피는 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앞당겨질 전망이어서 오는 5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다향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성다원 일대와 보성체육공원, 일림산, 대원사에서 열리는 이번 다향제는 세가지 행사로 진행된다. ‘알림산 철쭉제’는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가족과 학생이 참여하는 꽃사랑 사진촬영대회와 산림문화 작품전시, 철쭉분재전시, 청소년 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일림산(664m)은 쪽빛 청정해역 득량만의 정겨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성강 발원지로 알려진 곳으로 정상일대 30만평은 국내 제일의 철쭉군락지이다. 다향제의 본행사인 차문화행사는 올해 28회째를 맞는 장수축제로 차잎따기, 차만들기 경연, 전문 차인들의 다례시범을 볼수 있는 들차회표현 등 다채롭게 준비된다. 군은 이와 더불어 개산 1천500주년을 기념하고, 지금도 가장 오래된 야생차가 자생한다는 대원사(大原寺)에서 ‘한·중·일 삼국 차문화 교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녹차음식 전시와 함께 차냉면, 차아이스크림 등 쉽게 찾기 어려운 녹차관련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보성녹차는 지난 1월 25일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제 제1호로 등록, 자타가 공인하는 최적의 자연환경과 토양 조건하에서 자라나 특이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다향제는 민간 추진위원회의 전문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차문화 행사가 되도록 준비 하겠다”며 “관람하는 행사가 아닌 다례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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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보성군농민회(회장 이은만)는 최근 보성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김광옥의장, 전국농민회총연맹 문경식 부의장, 부산 연재구 전하수 청년회장과 농민회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보성군 영농발대식’을 열었다.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WTO 쌀수입개방을 강요하는 미국앞에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없는 농정을 펼쳐 우리농업이 무너지고 있다”면서“2004년 쌀개방 재협상을 앞둔 이 시점에서 농민의 요구가 받아들여 질 때까지 모든힘을 모아 투쟁을 전개해야 된다”고 밝혔다.한편 대회에 참가한 농민들은 쌀수입 개방을 추진하는 반 농업 세력에 대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강력 대응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보성
보성
김동영기자 kdy@kjtimes.co.kr
200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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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사회여건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과 전문화에 기여하고자 여성 농업인 생활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생활 건강과정 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6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스포츠 마사지 분야로 농사일의 피로를 쉽게 회복할 수 있는 기본 기술을 비롯, 부위별·증상별 수기요법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번 간병인 과정과 더불어 여성들이 의식있는 지도자로 사회에 참여하고, 농촌 사랑 도우미회를 결성해 봉사활동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여성들의 합리적인 생활전문 기술습득을 위한 생활요리, 홈패션 등 과정별 반복교육을 실시해 농촌 여성의 전문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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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상수도 수용가를 대상으로 절수기기를 보급하는 한편, 대대적인 물절약 운동을 실시하고 잇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2천700만원을 투입, 3천71가구에 수도꼭지 3천547개, 양변기 5천40개, 샤워기 100개를 설치했다. 군은 또 올해 설치되지 않은 수용가를 중심으로 지난 25일부터 절수기기 설치대상을 조사하고 있다. 오는 30일 조사가 끝나는대로 군은 2단계 공공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샤워기 2천900개, 수도꼭지 600개를 이미 예산에 반영,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용가별 물 사용량 감소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있다”며 “물의 소중함과 물절약의 생활화를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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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밤나무 등 경제수와 경관조림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림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45㏊ 31만4천500그루를 목표로 설정한 조림계획이 현재 85%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달까지 묘목 식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근로사업으로 6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4월∼6월 숲가꾸기 30㏊, 칡덩굴제거 100㏊를 실시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공공근로 1일 40명씩, 연인원 1천700여명이 동원되며 생산된 부산물은 용도별 분류,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작은 묘목이 소중한 산림자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와함께 산불예방과 저소득자의 생계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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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미래 농업의 화도로 불리는 고품질 무공해 쌀 재배 및 유기 고추 농사 등 친환경 농업교육을 지난 25일∼26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농업교육은 사단법인 정농회 보성지회 주최로 작목반, 유기농회원, 독농가 등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가졌다. 교육내용은 농산물 품질인증, 바른 농사 바른 먹거리, 유기농산물 판매, 유기농 벼농사, 유기고추 농사 및 자재 사용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강연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농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고품질 쌀 생산단지 240㏊에 7천만원을 들여 퇴비 590톤을 구입, 지원하고 볍씨 파종기를 구입해 공급키로 하는 등 친환경 농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 교육을 통해 우리 농업인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고 한층 분발해 농업의 살길을 찾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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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건소는 올해 취학아동(만4∼6세)을 대상으로 2차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05년 홍역퇴치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2차 홍역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예방접종 통지서를 대상 아동 가정에 발부한 뒤 접종기관이 발급한 예방접종 증명서를 통해 미접종자를 파악, 접종을 실시해 취학아동 614명 전원의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후 12∼15개월에 실시하는 홍역 1차 예방접종률의 향상을 위해 탄생축하 엽서에 예방접종 시기를 안내해 적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으면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반드시 적기에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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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전통음식에 관심이 있는 관내 주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문화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음식의 새로운 조리법을 연구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 교육과정은 농가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인 김, 깻잎, 두릅, 아카시아 꽃, 뽕잎, 녹차 등을 이용해 다양하고 깊은 맛이 나는 부각류를 만드는 방법과 폐백의 의미와 오징어를 이용한 폐백닭 만드는 방법 등이 실시됐다. 센터 관계자는“전통음식의 계승과 발전도 중요하지만, 전통음식에 식품 가공기술을 더해 상품화하는 것이 우선이다”면서“우리 음식을 세계화 하기 위해서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전통음식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2.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