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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13일 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회장 김종호) 주관으로 김일태 영암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주년 자연보호헌장선포 기념행사를 가졌다.
영암
/영암군 제공
200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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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스러운 기운을 담고 우뚝 솟은 월출산을 배경으로 전남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들녘이 은빛 억새와 수확을 앞둔 황금 빛 벼 물결로 출렁이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영암
/영암군 제공
2009.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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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항의 발전을 기원하는 횃불등대가 설치됐다. 7일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목포 갓바위 문화의 거리 앞 800m 해상에 조형미를 갖춘 횃불모형의 등대를 세우고 시험 운영하고 있다. 영암 대불 부두를 오가는 화물선의 길잡이 역할을 할 이 등대는 높이 26.4m, 폭 9m로 3억8천만원이 투입됐으며, 등대의 상부는 붉은색의 은은한 횃불모형을 하고 있으며, 하부에는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 웅장함을 더해 준다. 특히 등대의 최상부에는 항로표지(등대)의 기능을 위한 LED등명기가 설치돼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운항 뿐만아니라 주변 볼거리 제공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아름다운 등대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 4월부터 설치에 들어가 목포항 개항일인 지난 1일 준공됐다. 김삼열 청장은 “등대 본연의 역할에 더해 조형미를 갖춘 풍차형태의 등대 2기를 목포 북항 방파제에 이달에 추가로 준공할 예정”이라며 “국민들이 해양항만과 친숙해질 수 있는 아름다운 해양문화 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
목포/김정길 기자
2009.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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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공무원 부인들의 봉사모임인 ‘영암군 달마지회’의 사랑나눔 실천운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30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 농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이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달마지회’가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격려했다. 달마지 회원 20여명은 지난 28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 184세대에게 달마지쌀(20㎏) 251포대를, 결손가정과 다문화 가정에 1천600만원의 장학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달마지회는 그동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와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는 ‘희망 메신저’로 활동해 왔다. 특히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달마지 선물세트’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대도시 판촉행사와 영암왕인문화축제장에서 일일찻집인 ‘꽃그늘 쉼터’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매년 명절과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사랑의 전도사로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2009.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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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 연간 5만대의 자전거를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자전거 조립공장이 들어선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종득 시장과 박주봉 대주·KC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정농공단지 내 옛 남양어망 부지에 자전거 조립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주·KC그룹은 영암 대불산단에 인조 대리석과 세라믹, 내화물 등 첨단 신소재의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 그룹이다. 이 회사는 151억원을 투자해 내년 6월까지 산정농공단지 안에 5만2천124㎡ 규모의 자전거 조립 생산 공장을 짓고 곧바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연간 5만대의 자전거 생산과 100억원의 매출, 100여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주·KC그룹의 자전거 조립 생산공장이 차질없이 건립되도록 산업단지 입주 계약 등 제반사항에 대해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
목포/김상원 기자
2009.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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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 한라그룹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흉상이 세워졌다. 영암군은 “영암읍 정보문화센터(영암도서관)에 한라그룹 창업주인 운곡 정인영 명예회장(1920~2006)의 흉상을 건립해 제막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1996년 삼호읍에 최첨단 삼호조선소와 한라펄프제지 공장을 건립해 영암이 전남 서남부권 기업과 투자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기반을 구축했다.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흉상제작 사업은 조각가 박충흠(63) 전 이화여대 교수가 참여해 높이 205㎝(좌대포함)의 청동제질로 제작됐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2009.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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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25일 영암호 방조제 일원에서 ‘제5회 영암군수배 갈치낚시 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삼호읍 문예체육행사 집행위원회(위원장 백동출)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5시 ‘각설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오후 8시30분까지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은빛 갈치 낚시 경연을 펼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삼호읍사무소(전화 061-470-6086)로 문의.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2009.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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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영암에서 생산되는 배의 품질관리를 위한 ‘영암배 선별시설’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영암군 신북면 금수리에 마련된 선별시설은 사업비 4억7천만원이 투입돼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곳에는 배 선별라인과 당도측정기 등 첨단시설이 설치돼 품질의 균일성 확보 등을 통한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군은 선별시설 가동으로 영암산 배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배 재배 농가를 하나로 통합해 ‘영암배 영농조합’을 출범시킨 데 이어 선별시설 가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영암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2009.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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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종합평가’ 사료비절감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3억6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2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년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조사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청보리를 2006년 처음으로 250㏊ 재배한 영암군은 올해는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천730㏊로 재배면적을 확대했으며 수확물을 전량 수매하고 있다. 군은 청보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헤어리베치 등과 혼파 재배단지 15㏊를 조성, 조사료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등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조사료 자급과 일반보리 재배면적을 청보리로 대체해 연간 31억원의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조사료를 공급받는 축산농가도 고급육 생산비율이 늘어나 500여억원의 소득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2009.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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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삼호 난전지구에 한옥형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영암군은 “삼호읍 난전지구 5만2천232㎡에 50가구가 입주하는 한옥형 전원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 지구지정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암군은 이 곳에 도시민을 유입해 대불산단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주거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영암군은 전원마을 조성사업지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내년부터 3년간 20억원을 지원받아 부지정리와 공공기반시설을 직접 시행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난 17일 삼호읍사무소에서 난전리 주민과 입주 예정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인구유입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전원마을 뿐만 아니라 전남도 행복마을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2009.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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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 통합 원예 영농조합법인이 출범했다. 그동안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난 영농법인과 작목반을 하나로 통합한 이 조합 출범으로 영암 시설원예농업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17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날 기찬랜드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영농법인과 작목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각운데 통합원예영농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영농조합은 영암의 시설원예 대표 품종인 고추와 토마토, 멜론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8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출범했다. 영암지역 시설채소 면적은 1천200㏊에 달하며 풋고추와 멜론, 토마토, 알타리 무 등 품목도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 소규모 작목반과 개별농가 형태로 출하해 시장 경쟁력이 낮아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소비자 신뢰를 쌓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이번 통합영농조합 출범으로 브랜드 통합과 품질 단일화 등을 통해 영암산 농산물이 명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2009.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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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포털사이트에 ‘기찬들 쇼핑몰(gichandle.co.kr)’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홍보는 오는 28일까지 인터넷 초기배너와 미디어광고, 커뮤니티광고 등을 통해 추석 선물로서 영암산 농축산물을 알릴 계획이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2009.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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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려 녹비작물 재배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자운영과 헤어리벳치, 클로버, 호밀 등 녹비작물 3천605㏊를 재배하기로 하고 희망 농가에 대해 종자대 전액을 지원, 이달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필요한 종자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영암군은 민선4기 들어 친환경농협을 새로운 시책으로 도입, 지난 3년간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상토지원과 농기계 및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영암군의 친환경 인증면적이 7천100㏊에 육박하면서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업군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영암에서 생산되는 잡곡류와 참기름 등을 담은 달마지선물 세트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으며 명정 선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때문에 군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녹비작물 재배사업을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녹비종자 공동살포기 지원사업으로 친환경농업단지 위주로 지원된 녹비종자공동살포기 47대와 기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료살포기 등을 적극 활용해 녹비작물 파종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마을마다 담당공무원 책임운영제를 실시하는 등 녹비작물 재배지원사업의 극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품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농가들도 녹비작물 재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모든 농가가 녹비작물 재배에 동참해 고품격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녹비작물이란 줄기와 잎을 비료로 사용하기 위해 가꾸는 녹색식물로 ‘비료작물’이라고도 한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2009.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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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속씨름단 ‘氣GIFT’ 창단 “스포츠마케팅·씨름계 새바람 불것” 전남 영암군이 스포츠 마케팅을 위한 민속씨름단을 창단한다. 영암군은 “8일 영암군 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체육회 이사, 가맹경기단체 및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氣Gift(기프트) 씨름단’ 창단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영암 氣Gift씨름단은 한라장사 이준우 선수와 용장급에서 1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는 배항해 선수 등 2명과 임원 등으로 구성돼 추석장사 씨름대회부터 출전한다. 영암군은 씨름단 유니폼을 무화과와 달마지쌀 골드, 매력한우 등 군의 특산품과 대표 관광지로 꾸며 홍보마케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민속씨름단은 침체된 씨름계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영암군의 브랜드 홍보를 통한 농특산물의 판매를 늘리고 엘리트 체육인재 확보로 지역 이미지를 알리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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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내년 예산 주민과 함께 짭니다” 18일까지 군 홈피 통해 주민 의견 수렴 전남 영암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재정의 투명한 운영과 내년도 예산편성의 길잡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들이 군 인터넷 홈페이지 ‘군민참여 예산방’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자유 제안 방식으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제안된 의견에 대해서는 객관적 합리성, 타당성 및 효율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나서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우선으로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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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배 통합영농조합법인 출범 엄격한 요건에도 4개 법인 13개 작목반 참여 현대적 산지유통시스템 구축 중추 역할 기대 전남 영암군의 배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통합영농조합법인이 출범했다. 3일 영암군에 따르면 250여 배 재배농가가 참여하는 영암군 배 통합영농조합법인이 8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2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통합법인에는 공동선별과 공동계산에 동의하고 출자금을 납부한 경우만 가입을 허용하는 엄격한 요건에도 불구하고 4개 영농조합법인과 13개 작목반이 참여하고 있다. 영암군 배영농조합법인은 향후 군 단위 공동농산물마케팅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영암 배 발전을 위한 규모화와 현대적인 산지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법인은 지난 1월8일 ‘영암배 발전을 위한 농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배 리더농가 워크숍’에서 공동마케팅과 배 관련 법인의 통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군 단위 통합영농조합법인 출범과 판매사업의 농협 위탁은 일본의 선진사례를 도입한 새로운 사업모델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 것”이라며 “영암군 배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쓰는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평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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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氣찬랜드’ 휴양지 ‘최고 브랜드’ 여름철 관광객 50만여명…영암 새 명소로 자리매김 자연형 풀장·氣찬묏길·산림욕장·건강센터 ‘인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전남 영암 월출산 자락의 ‘기(氣)찬랜드’가 여름철 최고 휴양지로 우뚝 섰다. 영암군은 “지난 7월11일 개장한 ‘월출산 氣찬랜드’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달 말 현재 50만여명에 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1일 밝혔다. ‘氣찬랜드’는 월출산 맥반석에서 흘러 나오는 자연수를 이용한 5개의 자연형 풀장과 기를 체험할 수 있는 ‘氣찬묏길’, ‘산림욕장’, ‘氣건강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영암군은 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만여t의 물을 담을 수 있는 대형 사방댐을 이용해 수심에 따라 성인용과 유아·어린이용, 가족용 등으로 5개의 풀장을 마련했다. 또 개장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콘서트와 해군 제3함대 군악대 연주회, 기관·사회단체의 자발적인 공연을 마련하고 관광객들의 장기자랑과 즉석게임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기찬랜드에는 목포와 광주, 서울 등 전국에서 피서객이 몰려 주변 식당과 숙박업체는 손님을 받지 못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탑동 소공원~용추폭포 간 5.5㎞의 기찬묏길은 물(水), 숲(林), 바위(巖), 길(路)을 체험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건강도로로 피서객의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월출산 맥반석에서 흘러나온 시원한 자연수에 몸을 담그며 월출산의 강력한 기를 받으려는 피서객들로 여름 내내 북새통을 이룬 기찬랜드가 이번 피서철을 계기로 영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기찬랜드의 성공이 관광지 개발과 타켓 마케팅 수립의 이정표가 되면서 다른 시·군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월출산 氣찬랜드를 기점으로 숲속 자연 산책로 ‘氣찬묏길’을 좌로는 천황사지구, 우로는 도갑사·왕인박사유적지까지 40㎞를 조성, 월출산의 기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탐방로, 모험시설,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2009.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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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최근 월출산 기(氣)찬랜드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신북 과수원마을, 삼호 무화과마을, 도포 원예마을 등 정보화 마을 특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
남도일보
2009.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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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30억 들여 군서면에 재활용품 선별시설 구축 전남 영암군에 다음 달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자동화 설비가 본격 가동된다. 영암군은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군서면 도장리 그린환경자원센터 내에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공공재활용 기반시설’을 다음 달 중순 완공해 시운전을 거친 뒤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시설은 병과 캔류, 플라스틱류 등의 재활용품과 불용품을 자동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또 캔압축기와 스티로폼 감용기, 반입량 변동에 따라 폭 조절이 가능한 컨베이어 벨트를 갖추고 있어 그동안 환경미화원들이 수작업으로 선별했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작업능률에서 큰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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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지난 19일 전남 도청 서재필실에서 설비플랜트 및 첨단 하우스자재 생산업체인 큐브릭스㈜(대표 석영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큐브릭스㈜는 영암군에 내년까지 46억원을 투자해 조선관련 설비플랜트 및 첨단하우스 자재 생산 공장 등 설립과 지역주민 4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큐브릭스㈜의 투자희망 환경 등 업체 의사를 적극 반영해 공장설립이 가능한 입지선정을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지원한 결과 업체의 관내 투자를 성사시켰다. 석영대 큐브릭스㈜ 대표는 “대불국가산단, 현대삼호증공업, 대불항, 대한조선, 목포신항만이 근거리에 위치해 원재료 수급과 생산제품 판매 등이 용이한 사항을 적극 검토한 끝에 영암군에 최종적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큐브릭스㈜는 높은 열효율과 내구성을 가진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를 이용한 부품 모듈화 조립식 시스템으로 설치가 용이한 농업용 첨단 하우스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기존 시설하우스가 구조적인 결함으로 자연재해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과다한 에너지 사용으로 시설농가 채산성이 악화되는 점에 착안, 첨단 하우스 자재 생산공장 설치로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발전방향에 따라 관내 장학금 기부, 생산제품의 매출증대 및 관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등을 통해 영암군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투자한 기업이 원활하게 기업활동을 추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장건립 등에 따른 모든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2009.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