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유흥업소 직원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안모(30)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40분께 서구 치평동의 한 호스트바에서 종업원 조모(22)씨에게 맥주병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다.또 이날 낮 12시 40분께 출동한 경찰 백모(46)경사와 김
광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와 '인성교육 범국민실천연합'이 선정하는 '2014 인성교육 프로그램 공모·인증사업'에서 우수 프로그램 시행대학으로 인증받았다.인성교육 프로그램 공모·인증사업은 관련 프로그램의 질적 향성과 표준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가정·학교·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광주교대는
광주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 맞춤형 부문 최우수상과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는 고용률 70% 달성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광주 서구가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구하기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서구는 3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지사장 채정환)와 지역 장애인의 취업지원 및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구직 장애인과 구인업체 간의 희망사항을 서로 공유해 장애인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협약에 따라
대학 행정조직 개편안을 놓고 갈등을 빚은 조선대 법인이사회가 집행부와 노조 의견을 일부 수용하면서 개편안을 새로 의결했다.30일 학교법인 조선대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현재 1실 7처 1본부 체제인 대학본부 행정조직을 1실 6처 1본부로 바꾸기로 했다.실·처·본부 산하 63개 팀도 53개팀으로, 35개 부서장급도 30개로 축소하기로 했다.이사회는 지난
검초금구·두형토기·점토대토기 등 발굴 "삼국시대 유적경관 복원에 도움 기대"국내 저습지 유적의 대명사인 광주 신창동 유적지에서 기원전 1세기 무렵 쇠칼 부속구 일종인 검초금구(劍鞘金釦)가 발견되고 5세기 삼국시대 밭 유적이 영산강 유역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됐다.경작지는 5세기 무렵 자연수로 안쪽으로 둑을 쌓은 후 밭을 개간하기 시
전남 일반고 진학 우수교원 가산점 부여 논란道교육청 교육력 향상 인사개선안 찬반 '팽팽'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전남지역 우수 교원은 일반고에 오래 근무할 경우 도서벽지에 근무하지 않아도 승진가산점을 부여받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하지만 구성원간 갈등 유발 등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본격 시행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전남도교육청(교육감
정부 복지비 떠넘기기…지자체 “재정 파탄 우려”당장 인건비 등 예산폭탄…중앙정부 건의 촉구광주·전남 등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다음 달 열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복지 디폴트’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29일 지역 정·관계 등에 따르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내년 5월부터 원자력발전소 방사선 재난이 발생할 경우 주민보호 등 비상대책을 집중적으로 마련하는 비상계획구역이 원전 반경 30㎞까지 확대된다.원자력안전위원회가 29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서 보고한 ‘비상계획구역 확대 개편 등 방재체계 개편안’에 따르면 김세연·유승희 국회의원이 발의한 방재대책법 개정안이 지난 5월 국회 본
6·25전쟁 당시 전사한 손봉석 경사의 유해가 64년 만에 고향의 품으로 돌아왔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07년 전남 영광에서 집단매장 상태로 발굴된 유해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전남 해남경찰서 소속으로 1950년 7월 영광군 삼학리에서 교전 중 전사한 손봉석 경사다.손 경사의 유해는 38구의 시신과 집단 매장 상
광주 서구가 결혼이주여성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모국의 방송을 호남권 지자체 중 최초로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30일 서구청에 따르면 KBS 광주방송총국과 손잡고 다문화가족 8세대를 대상으로 위성방송 수신장치를 설치한다.결혼이주여성의 경우는 낯선 이국생활에서의 문화적 차이와 언어장벽으로 인해 한국사회에 조기정착하지 못하고 외로움을
광주지법은 순천상공회의소와 30일 오후 3시부터 전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순천·여수·광양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회생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현재 법인회생 업무를 담당하는 임솔(파산 2단독) 판사와 김동욱(파산 4단독) 판사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법인회생 절차와 관련한 채권·채무자들의 유의사
지난 7월 세월호 사고 수습 지원을 나섰다가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추모비가 사고 현장인 광주에 건립된다.29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소방헬기 추락 사고 현장인 광산구 장덕동 성덕중학교 인근 인도에 순직 소방관 5명의 추모비 건립이 추진 중이다.소방관들이 소속한 강원도도 1주기에 맞춰 태백시 세이프타운 내 설해(雪害)체험관에 추모비를 세울 예정이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프로축구팀 숙소에 침입해 축구화 13켤레를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정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광주 서구 풍암동 광주FC 축구팀 숙소에 침입, 프로축구 선수 김모(25)씨 등의 축구화 7켤레를 훔쳐 달아나는 등 2회에 걸쳐 축구화 13켤레(시가 390여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
안철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의 장인이 산책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28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여수시 덕충동 한 아파트 산책로에 안 의원의 장인 김우현(81)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28일 새벽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김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목사 부부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김모(5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21일 오전 4시 54분께 광주 북구 한 교회 6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 교회 목사 A(69)씨와 부인(62), 여성 신도(45) 등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다.A씨 부부 등은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종교 문제로 다투던 중 사위에게 공기총을 발사해 살해하려한 70대 장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담양경찰서는 28일 사위에게 공기총을 쏜 혐의(살인미수)로 A(7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26일 오전 1시50분께 전남 담양군 한 농장의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사위 B(27)씨의 얼굴을 겨냥해 공기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사위와 종교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인터넷에서 중고 물건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만 가로챈 혐의(사기 등)으로 주모(28)씨를 구속했다.주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인터넷 중고 카페에 스마트폰 등을 판매한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한 뒤 연락온 86명에게 물건을 보내지 않고 잠적, 2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주씨는 검거 과정에서 경찰의 손을 이빨로
전남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을 잇는 국내 최초 소형무인궤도차(Sky cube)가 최근 승객 수십명을 태운 채 지상 10m 높이의 레일 위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28일 순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승객 수십명을 태운 소형무인궤도차 9대가 레일 위에서 갑자기 멈춰섰다.레일 높이는 지상에서 2∼10m, 구간 길이는 왕복 9.6
병원측 관리 엉망…지자체·경찰은 '뒷짐'마약류 의약품 단속 횟수·실적 매년 급감석 달 전에 숨진 광주 서구 한 성형외과의원 부원장의 사망원인이 마약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과다 투약인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특히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이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한 결과 마약류 의약품 관리가 허술했던 것으로 확인돼 체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