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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상당 신간도서 600권 기증 새마을문고 보성군지부(회장 박동균)는 지난달 27일 하승완 군수와 부산시 연제구 장광철 새마을문고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30명과 보성군 새마을단체장 및 읍·면 새마을문고 회장단 30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연제구·보성군 새마을문고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지역 새마을회장단 상호 상견례와 문고 운영체험 교환 및 토의를 통해 우정과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문화복지시설이 낙후된 이지역 농어촌 지역의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부산 연제구에서 수집한 신간도서 600권(400만원 상당)을 보성군에 전달함으로써 문고를 통한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했다. 한편 보성군은 기증된 도서를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개장되는 보성군 율포해수욕장에 여름철 피서지문고를 설치 운영하는데 비치해 피서를 온 관광객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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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콩 재배에 있어 기계화 일관작업에 의한 생력재배로 생산비를 절감해 수입농산물에 대처하고 우리농산물 살리기 일환으로 콩 무경운 생력재배 시범단지를 복내면 동교리에 17농가가 참여해 5㏊를 조성, 지난달초 파종해 추진중에 있어 지역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콩 무경운 재배방법은 일련의 파종작업 중에서 경운, 정지과정을 생략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개발된 농기계를 이용해 종자가 떨어지는 부위에 골을 파든가 폭 5㎝, 깊이 3∼4㎝ 정도의 표층토를 파쇄해 파종, 수확물 잔재를 포장전면에 그대로 남겨두고 재배하는 방법이다. 콩은 국제 경쟁력 저하와 판로 불안정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 추세였으나 최근 수입산 유전자형 콩의 유해성 논쟁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국산콩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우리농산물을 살리고 자급율 50% 달성을 위한 주산지 중심 생력기계화 재배기술 보급이 시급한 현실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계화 파종으로 노동력을 90% 절감할 뿐만 아니라 생산량도 7%나 증수할 수 있어 확대 보급에 중점을 주고 추진할 계획이며 배토작업, 적심,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도로 생산량을 증대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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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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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민원행정서비스헌장 선포이후 보성군이 행정서비스에 대한 이행실태를 군민들로부터 평가받기 위해 이달말까지 우편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매월 첫째·셋재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하고 있는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자를 포함한 500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설문내용에 군수와의 대화에 대한 군민의 만족도도 평가 항목으로 제시되고 있어 완전 지방화시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군정책임자의 확고한 봉사의지가 돋보인다. 또 우편설문의 참여제한성을 해소하기 위해 설문 참여의사를 전화로 신청(850-5745)하면 즉시 우송해 군민의 군정참여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군홈페이지(http://www.posung.chonnam.kr)를 이용해 24시간 열린 ‘열린광장 군수와 함께’, ‘칭찬합시다’, ‘자율발언대’ 등에 고충사항, 친절·불친절 사례 등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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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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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는 다음달 20일부터 한달간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예방과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율포해수욕장에 파견 근무하는 119수난구조대에서는 여름철 자주 발생하기 쉬운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물놀이 놀이기구 안전사고 예방과 인공호흡법, 응급처치 요령 등 현장 체험을 위주로 교육할 계획이며 청소년 수련장에서는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초기 화재 진압하는 방법을 현장 체험으로 교육하고 소방서를 방문해 굴절사다리차, 구조차, 구조장비 등을 직접 탑승, 교육을 극대화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여름방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각 학교에서 희망한 장소에 소방공무원이 직접 현지를 방문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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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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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보성지부(지부장 정희채)가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비 83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준공된 해평지구 중규모 농업용 저수지가 올해부터 본격 영농급수에 들어갔다. 이 저수지는 축조후 제방 안전상 일시에 계획저수량을 담수하지 못하고 일부 담수후 방류를 3∼4차례 거듭 반복한 후 지난해 10월부터 계획 저수량 확보에 나섰으나 올해 강우부족으로 65% 담수에 그쳐 영농 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장마 기간에 만수되면 농업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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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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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제1기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인 지난 16일부터 이달말까지 주민들의 납세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동수납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수납제는 마을단위 수납일정을 읍·면 이장회보, 마을방송 등을 통해 주민에게 홍보하고 군과 읍·면 세무담당직원이 직접 마을을 방문 징수해 금융기관에 납부하는 제도다. 군은 이 제도 운영으로 농번기철 농사일로 바쁜 지역주민 및 고령납세자 및 금융기관과 원거리에 있는 지역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체납액 방지와 방문과제 민원해결로 자발적인 납세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00년도 제1기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지난 1일 현재 시·군이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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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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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공공시설물과 방재시설물인 저수지, 하천, 방조제와 재해위험지구를 일제 점검해 여름철 우기 재해위험요인이 있는 56개 시설물의 정비사업을 추진해 사전예방차원의 재해대책에 임하고 있다. 보성군은 열악한 군 재정형편 속에서도 재해피해 사전예방에 중점을 둬 수해상습지 하천정비 2개소 1억5천만원, 저수지 6개소 2억3천300만원, 재해위험하천 12개소 1억6천500만원 등 군비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재해위험시설 정비를 실시해 주민재산보호 및 피해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또 군민들의 방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반상회, 유선방송 등을 통해 재해상황별 주민행동요령을 재해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홍보해 자율방재의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응급복구에 필요한 마대 2만매 등 4종의 수방자재를 구입, 읍·면에 분산 비축했으며 재해발생시 주민생활 불편해소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중장비를 투입 복구하고 투입된 중장비에 대해 사용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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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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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보성지부(지부장 정회채)는 계속되는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가뭄이 해갈될때까지 관내 163개소에 물 관리 정보 알림판을 게시해 물 관리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한 방울의 물이라도 허실되지 않도록 농업인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가뭄이 극심한 득량면 해평지구는 보성군에서 지원받은 양수정비로 하천수를 이용한 양수작업과 지난 14일부터는 모내기가 완료된 화순군지부에서 양수장비를 빌려 물 부족이 예상되는 35㏊ 논에 철야 양수작업으로 전 직원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또 전국 최대 2모작 지대인 보성간척지 1천700㏊의 급수대책으로 보리수확이 60% 마무리 된 지난 5일부터 보성강댐물 초당 3.2t씩 발전방류를 계속해 배수로로 퇴수하는 용수를 한곳에 모아 재양수로 활용코저 말단부 배수로를 준설하는 등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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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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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건설된 양수장이 오랜 가뭄에도 불구하고 전혀 가동되지 않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18일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 주민들에 따르면 농업기반공사는 지난 98년 11월 바다로 보내는 용수를 가둬 뒀다가 가뭄이 들면 327ha의 간척지 논에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수장을 만들었다. 그러나 양수장은 지난해에는 농업용수가 부족하지 않아 가동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모내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도 물을 공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주민들은 “올들어 계속된 가뭄으로 농민들 사이에 물싸움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물을 공급해야 할 기반공사가 시설해 놓은 양수장마저 가동하지 않고 있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대해 농업기반공사 관계자는 “바다와 근접한 지역이라 염도가 높아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 물을 공급하지 않았다”며 “시설점검후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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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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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방울토마토 재배면적 증가와 오렌지 등 수입과일의 소비대체 효과에 따라 소비가 위축돼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방울토마토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운동은 군산하 직원은 물론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군청에서 300상자를 비롯, 읍·면에서 380사자와 사회단체에서 200상자 등 모두 1천여상자가 판매됐으며 지역민간단체에서도 주문이 쇄도해 다향보성의 인정이 넘쳐흐르고 있다. 군이 주도하고 있는 이 운동은 시설원예작물의 시중가격이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재배농가가 영농포기 상태에 있는 것을 알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고장 농산물 애용 운동’의 차원에서 시작해 범군민적인 운동으로 승화,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다. 하승완 군수는 “농번기를 맞아 하루만 수확이 지연돼도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는 신선농산물의 특성상 가격이 급격히 하락함으로써 시설원예 재배농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작은 정성이지만 구매운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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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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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생활개선회는 도시소비자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알리고 농산물 생산과정을 이해시켜 농심 살리기 분위기 조성과 농업에 대한 인식을 확신시키기 위해 광주시 주부 40여명을 초청, 지난 13∼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다례실습 등 생활문화 교류와 현지에서 농사현장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농사현장 체험은 다례실습과 보성읍·복내면의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장 견학 및 실습, 조성면 매실수확 및 선별 포장을 통해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가의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우리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농촌주부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도시주부들의 모습이 농촌을 이해하려는 마음들이 역력히 보였다. 광주시 주부들은 “녹차향이 그윽한 다향의 고장인 보성을 알게 돼 기쁘다”며 “녹차의 우수성을 깨우치게 됐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과 농사현장체험을 직접 함으로써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더욱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생활개선회는 우리지역을 널리 홍보하고 생활개선회의 활동폭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농촌간 생활기술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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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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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 및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본청은 물론 읍·면사무소, 우체국, 등기소, 경찰서 등 공공기관에 지난 4월20일부터 군비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사안내 촉지도, 점자블럭, 대변기, 소변대 손잡이, 화장실 안내표지판, 음향유도기 등을 설치 완료하고 지체부자유자, 노인 등이 공공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공공기관의 민원실에는 민원업무점자안내 책자까지 비치해 모든 장애인들이 공공단체를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근 장애인협회장(43)은 “공공기관에 장애인들을 위한 편익시설이 들어서게 돼 그동안 높게만 보였던 공공기관 문턱을 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며 조그마한곳까지 신경을 써준 군에 고마움을 표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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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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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을 위한 보성군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하승완 군수 등 공무원 30명이 대구 북구청을 방문해 공무원간 테니스경기와 축구경기를 갖고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베풀었으며 25일에는 대구시 새마을운동 북구협의회 남녀 회장단 50명이 보성군을 방문해 제암산 휴양림에서 보성군새마을지도자 대표단 등 30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동서화합을 위한 ‘새마을대표자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또 지난 3일에는 부산 연제구 공무원 30명이 보성군을 방문해 보성군청 우정회(회장 나기상)와 축구경기를 펼침으로써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연출했다. 한편 보성군은 영·호남 호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고 자매결연 도시간 자치단체장의 교환 특강, 공무원의 취미클럽 수시교류, 유명백화점내 농특산물 상설전시판매장 개설, 직원 하계 휴양소 설치, 상호문화행사 방문단 파견 등 우호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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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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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지난 3일 오지개발사업 전국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제1차 오지개발사업으로 8개면 총 161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도로 교량 103건, 마을회관 21건, 용수로와 보 11건, 하수도 3건, 소하천정비 2건 등 140건을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효과적인 추진으로 낙후 오지지역 주민의 불편해소와 생산기반에 필요한 시설확충에 역점을 뒀던 결과다. 또 예산절감을 위해 표준설계도 활용과 자체 설계반을 운영해 3억원의 용역설계비를 절간, 교량 등 시설비로 추가 투자함으로써 사업목표를 조기에 달성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키위해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 오후 군수와 군민간의 대화시간을 가짐으로써 주민의 애로사항과 생활민원 처리에 노력한 자치단체장의 사업관심도가 높이 평가돼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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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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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미력면(면장 이기춘) 직원들이 벼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쌀 자급기반을 확충하고 경지이용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미력면 초당리 휴경논을 직접 경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틈나는대로 못자리 설치, 수렁논 개선, 관정개발, 경운작업 등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에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를 마쳤다. 미력면은 이 논에서 생산된 쌀은 관내 생활보호대상자 및 독거노인 등 50가구를 선정, 전달할 계획으로 있어 지역화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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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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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이 확산되고 있는 식중독과 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시설과 병·의원 등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식중독과 전염병은 6∼9월까지 집중 발생하고 있어 학 급식시설과 어린이집 등 집단 배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와 환자발생시 신속한 신고체계 확립은 물론 물을 끓이거나 음식을 익혀먹는 습관과 함께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전남 서해안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원인균이 확인됨에 따라 간질환자, 당뇨환자 등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은 어패류 생식금지와 설사, 복통, 구토와 수포, 홍반 등 피부병변이 발생한 경우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를 당부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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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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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자매결연지역에 방문해 직판장을 개설하는 등 판매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영·호남 자매결연지역인 대구시 북구와 보성군간의 생산자 단체와 대형 유통업체간 직거래 확대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화합과 우의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군은 교류협력사업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농산물유통 실무부서와 생산자대표 등 6명이 현지 백화점을 직접 방문 구매계약을 상담하고 농·특산품 홍보자료를 작성해 배부하며 백화점에서 요구하는 사항 등을 조정 협의해 동아백화점 15개 지점중 우선적으로 3개소에 녹차, 어성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확보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가져오게 됐다. 특히 삼성데스코 홈플러스매장에는 이달 초순께 법인에서 직접 서울 본사를 방문해 녹차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잠정 합의한 바도 있다. 또 동아백화점 물류센터를 방문해 요즘 가격이 하락되고 있는 과체류 생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영업담당을 직접 본군을 방문케 하며 오이,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와 상담후 출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어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판매는 물론 동서화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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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관내 중·고등학교 축제와 연계한 청소년 축제를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2일 보성 학생의 집과 벌교여중 강당에서 6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00년 청소년 어울마당의 행사를 마련하고 이를 지역축제 한마당으로 성대히 치뤘다. 사진은 복내고교에서 치룬 청소년 어울마당 축제 장면.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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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23일 영농종합지원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영농종합지원단은 1개 운영협의회와 산하에 영농대책지원단, 영농기술지원단, 영농자재 지원단으로 구성, 각 지원단에 23개소 영농지원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1/4분기 영농지원실적은 영농준비단계에서 필요한 영농자재를 충분히 확보해 원활한 공급을 함으로써 적기영농 추진을 대비했으나 봄가뭄으로 월동작물의 피해가 심했고 농산물의 가격하락으로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나 영농자재지원단에서 비료 5천682t, 농약 4만2천137통, 비닐 2만3천526통, 볍씨 소독약제 2만1천65병을 유상공급했으며 보조 및 환원사업으로 3개지역 농협에서 비료대 1억3천700만원과 농약대 등으로 1억500만원 등 총 4억4천2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영농대책지원단에서는 양질다수성품종 보급을 95% 상향 공급하고 친환경농업 육성, 수렁논여건개선, 휴경논생산화 등 8개 시책에 1억5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가뭄대책사업비로 급수장비 및 유류대 8천800만원과 관정개발 464공 3억원, 용수지원사업으로 3천700만원 등 총 4억2천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9천만원을 지원 7차에 걸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영농기술지원단은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비롯한 순회교육 및 쌀생산대책, 친환경농업, 농약안전사용 등 38회에 5천300여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 12회와 시범단지, 벼품종비교전시포, 시범포 16개소를 설치했으며 농업경영혁신기법 도입으로 농업경영 컨설팅제를 운영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0일 1/4분기 영농종합지원단 운영협의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했던 실적을 평가·분석하고 앞으로 지원단별 추진계획을 시달하는 한편 2000년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추진방안을 협의 유관기관, 단체별로 총력 지원키로 결의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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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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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19∼20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북구청을 방문해 북구청 노인 경로잔치 및 직원 체육대회에 참석, 녹돈 2마리를 증정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영·호남 화합을 위한 방편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금까지 양 자치단체장의 교환특강, 상호 문화행사 방문단 파견, 공무원 취미클럽 교류, 직원하계 휴양소 설치, 농·특산물 상설전시판매장 개설 등 우호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상태에 이뤄진 것으로 양자치단체간의 화합을 더욱 다지는 촉진제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자매결연 도시간 교류협력사업 일환으로 보성군 농·특산물 판매코너가 설치돼 있는 대형 할인매장인 삼성 데스코사의 홈플러스 매장, 동화백화점의 하이퍼 매장, 델타클럽 등을 둘러보고 매장 관계자로부터 보성군에서 생산되는 미니토마토, 녹차 등 다량품목을 입점 판매할 수 있도록 세일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쌀, 보리, 돈육, 감자, 쪽파, 어성초, 옹기, 삼베, 쪽물 등 모든 제품을 망라한 판매가능 품목 등을 표시할 안내책자를 제작해 백화점의 관계 점장에게 송부, 지속적인 판매 코너를 신설하거나 장기판매 계약 등을 체결해 보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승완 군수는 필요한 경우 각 백화점의 점장들을 보성에 초대해 농·특산물 생산현장을 둘러보게 하는 등 대구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사 먹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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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5.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