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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보성군지부(지부장 조일환)는 지난 25일 조직원 및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설교육장에서 6·25 50주년 전국 웅변대회 참가할 연사를 선발하는 보성군 예선대회를 가졌다. 자유총연맹 보성군지부가 주최, 매년 5월에 치러지는 보성군 웅변대회에는 그동안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을 상기하며 정신을 재무장하는 반공 웅변대회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는 정부가 지향하는 햇볕정책의 일환책으로 6·25 50주년 전국 웅변대회로 명칭이 바뀌게 된 것. 조일환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가 꾸준히 햇볕정책을 실시한 이후 북한이 성실한 자세로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등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어 대회의 명칭을 변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김대윤(보성초교 3년), 우수상 이루리(예당초교 5년), 김은영(보성여중), 안명옥 양 등이 수상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0.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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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농번기철을 맞아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고장원인과 정비 수리교육 및 현장수리를 실시해 농업기계의 이용도는 물론 농작업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농업기계 현장 교육은 5월 한달동안 영농시기에 농기계 전문지도사, 농기계 교관 등으로 구성된 현장 수리반을 편성, 4개 읍·면(벌교, 미력, 문덕, 웅지)을 순회하면서 농업기계 사용시 응급조치 및 안전사용 교욱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종별로(이앙기, 경운기, 예초기, 분무기 등) 부품을 구입해 고장기계는 현장에서 수리를 해주고 있으며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자 2천원이하 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교체해 주며 농업인 스스로 고쳐쓰는 수리능력 향상을 위해 대상 농업인이 직접 수리 실습에 참여토록 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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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철저한 가뭄대비로 새천년 풍년농사를 기약하기 위해 밭작물 급수대책 및 모내기를 위한 농업용수 확보 등이 포함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전 행정력을 집주 실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밭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뭄대책상황실을 확대 설치하고 가뭄대책 장비인 스프링쿨러 41조, 송수호스 8천100m 등 군예비비를 포함한 총 5천300만원을 집중 투입, 가뭄지구에 공급·활용토록 하는 한편 보리, 마늘, 양파 등 밭작물 급수를 위해 양수작업을 실시한 농가에 지원할 양수용 유류대 3천500만원을 긴급배정 가뭄대책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벼농사 가뭄장기화에 대비, 모내기 용수 확보를 위한 관정개발 464공(중형 39고, 소형 425공) 3억원, 저수지 물채우기 4개소에 700만원, 양수저류·양수관 매설 및 송수호스 매설 등 5개소에 1천800만원을 긴급 지원, 조기 착공토록 하고 모내기 용수로 이용하는 등 단계별 용수 확보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에 있다. 또 저수율 부족답과 용수 부족답 등 물부족이 예상되는 가뭄우려지구 2천363㏊를 대상으로 비닐깔기와 논두렁 정비 등을 통해 빗물과 하천, 계곡물을 최대한 활용해 논물가두기를 실시하고 논물가두기 시범 농협환원사업으로 비닐 180통을 농협에서 공급한 바 있으며 군과 읍·면에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읍·면당 1∼2개소씩 13단지, 50㏊의 시범단지를 조성, 1모작 모내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영농의 종합적, 체계적 지원을 통해 적기영농을 실현하고 기상재해 및 병해충 방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중 영농종합지원단을 구성, 쌀생산대책을 추진하면서 23개소의 영농지원 신고센터를 설치, 영농에 필요한 자재, 인력, 기술을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군은 20일 1/4분기 영농종합 지원단의 운영실적보고회를 갖고 지금까지 추진했던 성과와 미흡점을 평가분석하고 농촌일손돕기 등 앞으로의 지원계획을 협의 추진할 예정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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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주암다목적댐의 수질 오염방지를위해 4년전부터 추진한 보성읍 하수종말처리장이 당초 계획대로 다음달초 준공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보성·미력 등 2개 읍·면 생활 오·폐수와 가축폐수의 주암댐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96년 11월 163억1천만원을 들여 댐 상류인 미력면 덕림리에 하루 3천t 처리규모의 첨단 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3개월간의 예정으로 시험가동을 하고 있다. 군은 이달말까지 시험가동이 끝나면 다음달 1일 준공과 함께 민간위탁을 위해 현재 선정업체와 협약체결에 따른 제반 실무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시설이 가동되면 2개 읍·면에서 그동안 여과없이 방류된 생활 오·폐수와 가축폐수가 제대로 정화처리돼 광주·전남의 최대 상수원인 주암댐의 수질보전과 농촌지역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0.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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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공공근로사업을 활용해 많은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비 9억6천만원중 4억7천여만원을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투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인식도 점진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농로포장 3.4㎞, 소하천 제방보수 100m, 용배수로 218㎞를 정비해 본격적인 영농기에 대비, 농업생산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 재배단지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벌교읍 척령리와 마동리 군지마을 연결농로(600m)는 비포장 상태로 이 지역 특산물인 딸기를 비롯한 농산물과 영농시설 자재운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영농여건 개선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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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공공근로사업을 활용해 많은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비 9억6천만원중 4억7천여만원을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투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인식도 점진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농로포장 3.4㎞, 소하천 제방보수 100m, 용배수로 218㎞를 정비해 본격적인 영농기에 대비, 농업생산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 재배단지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벌교읍 척령리와 마동리 군지마을 연결농로(600m)는 비포장 상태로 이 지역 특산물인 딸기를 비롯한 농산물과 영농시설 자재운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영농여건 개선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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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읍의 중심부에 위치한 망제산에 체육공원이 정비돼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성군은 2000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망제산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난 1월부터 7천600만원의 사업비와 1천6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등산로정비 1㎞, 철봉·평행봉 등 운동기구 설치 8개소, 휴식을 위한 정자설치 등을 추진 완료했다. 이곳 망제산은 오래 전부터 많은 주민들의 등산로로 활용돼 왔으나 등산로 폭이 좁고 적당한 운동기구가 없어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망제산에 체육공원이 정비됨으로써 주민의 건강증진 및 휴식공간 제공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실업자와 저소득층 생계보호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으며 특히 광주에 거주하는 김인덕씨(74)는 사유지 2.7㏊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승락해 사업추진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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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뭄이 계속되면서 녹차 수확도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성군 율어면과 강진군 성전면 녹차단지가 계속되고 있는 봄가뭄으로 새순이 더디게 돋아나 수확량이 떨어지고 있다. 농민 김순덕씨(57·여·보성군 율어면)는 “예년 같으면 하루에 녹차잎을 3∼5바구니 수확했지만 요즘에는 겨우 2∼3바구니 밖에 수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0.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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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군 상징마크와 마스코트를 제정했다. 군은 새천년, 시 시대에 부합하는 보성군의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이미지가 필요하다는 군민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군기 개정을 주요 골자로 한 ‘보성군 이미지 형상화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사업기간중 군민과 디자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10여차례에 걸친 설문과 자문을 바탕으로 개정·보완을 거듭해 새로운 상징마크와 마스코트를 확정했다. 새로 제정된 상징마크는 보배로움을 나타내는 다이아몬드의 형태에 푸른 산과 청정해역, 녹차와 보성소리 등을 시각화 해 3경 3보향의 보성을 표현하고 있다. 외곽의 다이아몬드 형태는 보배로운 고장 보성을 표현하며 각 모서리는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가는 보성인의 진취성을 나타내고 있다. 또 상단의 녹색은 높고 푸른 산을 나타냄과 아울러 불의에 굽히지 않는 보성인의 기개를 의미한다. 음각된 녹차잎은 전국 최대의 녹차 생산지임을 알려주며 중앙의 물결모양은 민중의 멋과 애환을 담은 보성소리를 시각화 한 것이고 맨 아래의 청색은 맑고 깨끗한 호수와 바다를 의미한다. 마스코트로 채택된 의돌이와 예솔이는 머리에 녹차잎을 이고 있는 녹차의 요정으로 단순화된 색상과 이미지로 깜찍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한편 군은 오는 10일 군민의 날 행사인 제26회 다향제를 맞아 CI 선포식을 갖고 군민화합과 새 출발의 계기를 다질 계획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0.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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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는 지역방범 자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14개 파출소 자율방범대를 활성화 해 협력치안 체제를 강화하고자 지난달 30일 자율 방범대 활성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오진선 경찰서장은 부모수로 경찰치안 협력에 공이 맣은 모범자율 방범대원 6명을 표창하고 대회사를 통해 “보성군민이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찰과 자율방범대원이 협력치안 활동으로 각종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군 지역 치안에 만전을 기해주도록 당부했다. 특히 이날 자율방범대 활성화 다짐대회가 끝나고 자율 방범대원 및 가족과 경찰관간에 화합 친목 체육대회를 개최해 민·경 화합 분위기를 조성, 우의를 돈독히 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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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3경과 의·예·다향의 3보향으로 불리우는 보성에서 ‘제26회 보성다향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보성체육공원과 녹차밭에서 열린다. 전국 녹차 재배면적과 생산량의 40% 가량 차지하는 녹차는 보성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질적인 면에서도 전국 최고를 자랑, 보성을 3보향의 하나인 다향으로 불리우게 했다. 이번 다향제에서는 차문화행사, 다향백일장, 각종전시회, 풍물기획전, 전국 사진촬영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관광객은 물론 일반소비자들이 녹차밭에서 직접 차잎을 따보고 차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족차만들기 체험코너와 차밭체험 TOUR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읍·면 민속경연대회, 국악 및 판소리 한마당 등의 문화예술행사와 줄다리기, 테니스대회 등 체육행사도 갖게 돼 군민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다향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순 문화원장)는 다양한 볼거리와 풍족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특산품인 대마전시를 비롯, 녹차를 이용한 음식축제, 햇차 무료 시음장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이나 출향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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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보성 문덕에서 태어나 조국독립운동에 일생을 다바친 송제 서재필 선생 기념관 주변에 무궁화 꽃길을 조성한다. 3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02년 월드컵 행사시 관광객들에게 나라꽃을 알리고 정감이 가는 한국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일생을 조국 독립운동에 헌신한 서재필 선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 주변 도로에 나라꽃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식재한다는 것. 군 특수시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무궁화 식재 사업은 오는 2002년까지 7개소에 총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1년차인 올해는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자해 500m의 주변도로에 단심 홀꽃의 무궁화 6천본을 오는 10일까지 식재 완료할 예정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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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고품질의 방울토마토 생산을 위해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농가 부녀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의 특산물로 자리잡은 방울토마토는 일본 수출 등 농산물 시장개방의 대응작물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번 교육에서는 수출확대방안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시설환경관리 및 재배기술과 함께 생산시설의 현대화와 양액재배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89년 보성에서 전국 최초로 방울토마토 재배를 시작해 해마다 재배 면적이 늘어나 올해는 450농가에 110㏊로 확대됐다. 특히 국내에 도입된지 3년만인 지난 92년부터는 일본에 수출길도 열려 올해 370t을 수출했으며 앞으로도 전망이 밝아 농가소득은 물론 국내 생산량의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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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인터넷 등 무분별한 각종 성 정보의 홍수속에 청소년의 성문제가 날로 심각한 추세에 있어 지난 21일 학부모와 주민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성애 성교육 전문가의 ‘올바른 자녀 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왜곡된 성지식을 바로 잡고 올바르고 건전한 성가치관 정립으로 밝은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자녀 성교육을 위해 TV 등 매스컴을 통해 친근감 있고 현실성 있는 성교육으로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정윤천 기자 jyc@kjtimes.co.kr ○…화순군 농업경영인회가 주최하는 제7회 농업경영인가족 한마음 대회가 지난 21일 이양초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평소 농업경영인으로서 활동이 우수한 동면 류기수 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13명이 각종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어 회원들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족구대회, 줄다리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화순/정윤천 기자 jyc@kjtimes.co.kr ○…여수시는 국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대부 재산에 대해서는 대부 목적대로 사용토록 지도하고 무단 점유자는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국유재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0년 국유재산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말까지를 조사기간으로 정하고 관재담당 등 5명을 지도반으로, 각 읍·면·동 주무담당 및 업무담당자를 조사반으로 편성해 관내 국유재산 4천699필지 172만2천154㎡중 대부중인 1천760필지 45만2천475㎡에 대해 필지별 현장확인, 무단점유 및 유휴상태 확인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 재산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또는 적법하게 사용토록 유도하고 유휴재산은 활용 가능한 재산으로 대부하고 대부재산의 불법사용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철거, 계약해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국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시킬 방침이다. 여수/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최근 구제역 파동으로 국내 육류소비가 급감,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영암읍 남풍리 영암농협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육류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 김철호 군수를 비롯한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관내 조합장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식회에서 “구제역은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므로 우리 축산물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며 축산농가가 회생할 수 있도록 육류소비촉진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영암농협 하나로마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육류 소비촉진 홍보 전단 2만장을 배부하고 소와 돼지고기를 시중가보다 30% 싸게 판매하는 행사도 가졌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kjtimes.co.kr ○…나주경찰서는 지난 21일 경찰개혁의 ‘생활화·제도화’ 실천계획의 보고대회를 갖고 성공적인 개혁 완수를 다짐했다. 특히 이 개혁의 실천 1단계 과제로 자연스럽게 계획을 실천하는 ‘생활개혁운동’을 선정하고 전 경찰관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25개 세부실천사항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나주/이기병 기자 lgb@kjtimes.co.kr ○…“고기 한 근 더 먹어 축산업을 살립시다” 최근 구제역 파문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등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보성군과 보성 축협이 육류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와 대대적인 구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과 축협은 지난 17일 보성삼베전시판매장에서 박주선 국회의원 당선자와 하승완 보성군수, 축산업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시식회와 특판행사를 겸해 홍보전단을 나눠주는 등 고기 1근 더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우리 축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군은 육류 소비 촉진을 위해 전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육류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키로 하고 한우와 돼지고기 구매 신청을 받아 축협을 통해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장흥경찰서(서장 정경재)에서 직원과 민원인을 위한 카페식 휴게실을 만들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경찰서 4층 옥상에 마련된 카페는 장흥읍 시가지와 제암산, 사자산, 남산공원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좋은 전망과 내부시설이 일반 업소처럼 멋지게 꾸며져 있고 각종 음료수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직원들이나 이용한 민원인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정경재 서장은 ‘전 직원들에게 근무의욕을 고취 시키고 선진 근무여건을 조성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정립에 일조를 했으면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또한 장흥경찰서에서는 경찰 대개혁 이후 경직된 관공서 분위기를 해소하고자 청사 복도에 사진작품을 전시하고 지하 체육관에 헬스장을 마련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대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kjtimes.co.kr ○…진도군은 봄 행락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해 다시 찾고싶은 관광지로 가꾸기 위한 봄철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6∼22일까지 지구의 날 주간을 맞아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친절히 맞이하기 위해 봄 행락철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22일에는 공무원과 주민, 군부대,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축제 행사장인 고군면 회동마을 주변과 해안 일대에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 다음달 4일부터 개최되는 영등축제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치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진도대교와 운림산방 등 관광지와 유원지에서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진도, 아름다운 진도의 이미지를 심어 줘 다시 찾고싶은 관광 진도로 가꿔 나갈 방침이다. 진도/안창주 기자 acj@kjtimes.co.kr
보성
안창주
2000.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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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다음달 9∼10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보성다향제 행사동안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심양시 소가둔구 관계자를 초청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중국 자매결연 도시의 방문초청은 그동안 전국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보성다향제 행사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다음달 열리게 되는 다향제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방문하게 될 섭홍승 소가둔구 구장 등 일행 9명은 다음달 9일 이곳에 도착해 다신제, 차잎따기 경연과 차아가씨 선발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를 관람하게 된다. 또 미력옹기 제조과정 견학과 보성소리의 원조 정웅민, 박유전 선생의 유적지를 둘러보면서 예향의 참 모습을 배워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이들의 방문일정에는 선진 농업기술을 익혀가기 위한 벌교읍 지동리 6천910평 규모의 유리온실 견학도 포함돼 있어 군의 내실있는 국제 교류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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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치면에 소재한 가지산 보림사가 오는 23일 대적광전 준공식과 대응보전에 4대 협서보살 점안법회를 갖는다. 이날 법회는 조계총림의 방장인 보성스님을 비롯, 전 조계총 총무원장인 월주스님 등 조계종단 원로 100여명과 황수영, 정영호 박사 등 역사 문화학계 원로, 관내외 기관장과 신도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림사는 통일신라시대 창건한 동양 3보림의 하나이고 도의선사가 우리나라에 선종을 맨 처음 정착한 사찰로 구산선문의 종찰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조선시대까지 융성하던 보림사는 한국동란으로 외호문과 사천왕문만을 남기고 완전 소실됐으나 그동안 장흥군의 대표적 관광지로 가꾸고자 하는 군민의 성원과 주지 현광스님의 원력으로 대응보전, 대적광전, 명부전, 조사전, 삼성각 등 전각 10동을 재건하고 이의 준공식과 함께 대응보전에 문수, 보현, 관음, 지정보살을 봉안, 이번 점안법회를 갖는 것이다. 보림사는 현재 국보로 지정된 철조비로사나불좌상을 비롯한 23점의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로 단위사찰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1일 참배객이 200여명에 이르는 유서깊은 선종거찰이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kjtimes.co.kr
보성
김상봉
2000.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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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21세기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고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신지식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각계 전문가, 저명교수, 정치인 등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 수준높은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자질을 향상하고 주민의식을 향상시키게 된다. 오는 21일 첫 개강식을 시작으로 운영하게 되는 이번 자치포럼은 매월 2회 금요일 오후 4∼6시까지 보성군청 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군은 지난해 3월 개강식 이후 지역민들의 성원속에 수준높은 교육을 서비스 하기 위해 조선대 경영대학원에 강사진 섭외 등 교육주관을 위탁해 전국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진을 모시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24회째 맞게되는 자치포럼에는 21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 유장희 박사의 ‘21세기 한국, 생존과 번영을 위한 조건’의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게 되며 28일에는 보성군과 자매결연한 대구 북구청 이명규 구청장의 ‘21세기 바람직한 지방자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강연이 있게 된다. 또 다음달에는 김동길 교수의 ‘태평양의 시대가 온다’, 이무석 교수의 ‘스트레스 극복과 암의 예방’이라는 주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하승완 군수는 ‘보성 자치포럼’ 운영과 관련, “21세기를 맞아 빠른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소용돌이 속에서 지방자치가 어떻게 발전해야 되고 변화할 것인가를 예측하고 어떤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지역발전이 촉진될 수도 혹은 지체될 수도 있다”며 “군민 모두와 공직자가 새로운 정보로 사고의 폭을 넓혀 열린생각으로 새보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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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석천 선병선 선생 학행비가 지난 16일 보성군 회천면 화죽리 지동부락에 제막됐다. 이날 행사는 고인의 친족, 안충환 보성향교 전교를 비롯, 지역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제막된 학행비는 보성향교 안충환 전교가 비문을 쓰고 선생의 제자인 강중래, 한상태, 장원재씨 등이 뜻을 보아 추진됐다. 고 석천 선생은 일찍이 후석 오준선에게 사사해 문리가 밝고 성리학과 백가서에 능통했으며 마을에 봉강정사를 짓고 후학양성에 전념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하승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평생을 학문정진과 후학양성에 전념했던 선생의 행적을 기리고 되새기면서 이를 통해 선생의 고매한 인품과 깊은 학덕을 가슴속에 간직해 마음의 양식과 삶의 지표로 삼자”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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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지역의 기후적 특성으로 해안과 산간 읍·면간의 과수 개화 시기가 10일정도의 차이가 있어 방화곤충 활동 감소와 이상저온에 대비한 수정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과일생산을 위해 이달초부터 군 농업기술센터에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은행을 설치 운영,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과수인공수분 꽃가루 은행은 배, 단감, 복숭아, 참다래 등의 꽃에서 화분채취기를 활용해 우량 꽃가루를 채취, 0℃부터 영하 20℃의 저온에 저장해 과수재배 희망 농가에 양질의 꽃가루를 공급해 착과율을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인공수분기인 약채취기, 약정선기와 꽃을 채취해 꽃가루를 터지게 하는 개약기를 농가에 대여해 주고 있으며 농가에서 채취한 화분을 꽃가루 저장고에 저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우량 품종 고접갱신을 위해 단감을 상서조생 등 5개 품종과 배의 황금, 추황 등 6개 품종의 접수를 사전에 채취 저장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어 과수재배 농가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꽃가루 은행 운영으로 소요 꽃가루를 사전에 확보 저장해 공급함으로써 수정율 향상으로 착과율을 증대시켜 고품지의 과일을 생산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0.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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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교부받은 새주민등록증 사진의 선명도와 이미지가 마음에 흡족하지 않은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하여 주고 있다. 새 주민등록증의 사진을 교체하고 싶은 군민은 다음달 말까지 재발급에 필요한 사진 1장을 본인이 직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거나 읍·면에 비치돼 있는 카메라로 촬영해 화상입력을 다시 할 수 있다. 군은 또 오는 6월1일부터는 현 종이 주민등록증은 사용할 수 없으므로 아직까지 화상입력하지 않은 군민은 빠른 시일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나와 화상자료(사진·지문)를 입력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군은 또 불가피한 사유로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은 연락하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방문해 화상자료를 입력해 주고 있다. 해남/황재하 기자 hjh@kjtimes.co.kr ○…강진군은 실직자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총 사업비 4억8천만원과 330여명을 투입, 호적전산화(24만건), 국도변 가로화단 및 숲 가꾸기 조성 등 국토공원화사업, 영농기 영농편의와 농기계 소통 원활을 위한 농작업로 사리부설, 산불감시, 불우이웃 돕기 사업 등 20개 사업을 벌이게 된다. 군이 벌이고 있는 공공근로사업 2단계 사업중 특색 사업은 일반인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모자가정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120세대를 선정, 도배와 주택손질을 해주는 불우이웃 돕기 사업이다. 강진/차영수 기자 cys@kjtimes.co.kr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18일 오후 2시 해남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청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민원실에서는 ▲중소기업의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제도 안내 ▲소 상공인의 창업을 도와주기 위한 소 상공인 지원센터 운영 ▲내수 위주의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전환 육성키 위한 수출지원센터 운영 ▲각종 공산품에 대한 성능 및 성분에 대한 시험분석 ▲중소기업에서 보유하기 어려운 시험연구 설비 지원사업 안내 등 중소기업 육성시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경영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을 상담한다. 해남/황재하 기자 hjh@kjtimes.co.kr ○…구례군은 2000년 평화문학상을 설립 운영하고 있는 시인 정기석씨(77·사진)를 올해의 군민의 상 수상자로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정씨는 용방면 출신으로 서울대 사범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교육계에 헌신하다 정년퇴임했으며 지난 53년 한별문학회를 창립하는 등 주요 문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84년 ‘눈먼 고기떼’ 등 3편으로 시문학에 등단했다. 정씨는 그후 구례문학회 창설과 문학지 발간, 화엄사 경내에 시의 공원을 설치했으며 세계예술문화학술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그동안 국민훈장 석류장과 동백장, 한국시인과 문인협회 공로상, 문화부 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평화의 북소리’와 장편소설 ‘빛과 소리 그리고 바람아’ 등이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군민의 상은 오는 20일 제37회 지리산 남악제 기념식 무대에세 상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15일 합동 회갑연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열린 합동 회갑잔치는 합강리 향우회(회장 박임룡) 주최로 곡성군수와 옥과면장, 옥과면 각 마을 이장들이 초청돼 7분의 이마을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했으며 즐거운 놀이마당도 개최했다. 합강리는 50가구 3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이번 합동회갑연을 주최한 합강리향우회는 회원이 150여명으로 마을을 떠나 타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보성군 보건소(소장 최광호)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접종은 12세까지의 어린이 3천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만 1세부터 2세까지는 1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고 3세와 6세, 12세의 어린이는 1회 추가접종의 실시로 사전에 면역력을 얻게 해 일본뇌염 발생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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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00.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