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새하얀 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봄 꽃심기 체험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감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꽃을 직접 심어서 가꾸어 볼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들에게 흙을 만지고 직접 꽃을 심으면서 식물에 대한 관찰력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새봄을 알리는 꽃 육묘장에서 프리뮬라 꽃을 심고, 각자 집으로 가지고 가서 키우면서 요즘 유행하는 어린 식물 집사들의 탄생을 알렸다.어린이들은 기술센터 육묘장에서 겨울 내 재배해 활짝 개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22년도 운영성과 및 결산보고,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운영 규정 일부 개정, 2022년도 이월금 2023년도 추가예산 편성 승인등이 다뤄졌으며, 기타 현안 관련 토의가 이어졌다.이사회 시작에 앞서 진행된 이·감사 위촉식에서는 강광묵 강진청자디자인연구소 대표, 이범우 한국외식업중앙회전라남도지회 강진군지부장, 홍여신 前 강진푸소협동조합 사무국장, 강신겸 전남대학교 교수, 김정식 前 강진군 기획홍보실
전라남도와 강진, 목포, 영암, 무안 등 4개 시·군이 ‘전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공동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10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도와 4개 시·군 관계자들은 지난 9일 강진군청에서 전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공동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해 7월, 강진원 군수의 김영록 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인근 시·군에 세계도자기엑스포를 제안해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한 뒤 열린 첫 간담회로, 그동안의 노력이 유의미한 결실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간담회에서 전남도와 4개 시·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
전남 강진군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 발굴에 나섰다.강진군은 2023년 ‘제51회 강진군민의 날’을 맞아 강진군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2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8일 밝혔다.추천 부문은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체육진흥 ▲충효도의 ▲농·어업 등 총 5개 부문이다. 군은 지난 2월 20일 발행한 군보에 이 같은 내용의 수상자 선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후보자 추천은 관내 기관·단체의 장, 읍·면장, 30명 이상의 주민 발의로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전남 강진군 마량면에 위치한 서중어촌체험휴양마을이 2023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고도화사업은 체험객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제고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4억 원(국비 2억 원, 군비 1억6천만 원, 자담 4천만 원)이다. 체험 안내소, 체험장, 숙박시설, 특화시설 등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및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특히 서중마을은 금년 내로 식당 및 특산물 판매장 조성, 안내소 및 숙박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강진원 강진
전남 강진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집콕! 놀이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2021년 처음 시작한 ‘슬기로운 집콕! 놀이키트 지원 사업’은 아동과 부모에게 큰 호응 얻어 올해 다시 추진됐다. 슬라임, 스티커 만들기, 보드게임 등 아동의 연령과 선호를 미리 파악해 저소득층 아동 4명에게 각각 10만 원 상당의 놀이키트를 전달했다.선물을 받은 지로마을 박 모 아동의 아버지는 “형편이 어려워 아이에게 장난감을 못 사줘 항상 미안했는데, 딸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지원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전남 강진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강대찬벼와 강진의 대표품종인 새청무벼를 타 시군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육성해 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새청무벼와 강대찬벼 개발자인 전남농업기술원 신서호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신 박사는 “새청무벼와 강대찬벼 재배 1번지인 강진에서 교육을 하게 되어, 품종 개발자로서 감회가 새롭다”며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두 품종 모두 적기이앙, 과학적 적량시비, 파종량 준수, 정밀이앙 등 기본에
전남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최근 장기간 가뭄으로 급수가 제한되고 있는 완도군에 1천200만 원 상당의 생수(2ℓ) 1만7천328병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현재 전남지역은 50년 만에 최저 수준의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생활용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완도 일부 섬 지역에서는 식수 부족으로 지난해 5월부터 제한 급수가 진행되면서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이번에 전달한 생수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도로 모금운동으로 마련됐다. 김재영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의 기탁을 선두로 봉사단체, 공공기관, 개인들이 함께 동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
전남 강진군은 최근 군동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생태관광을 위한 상품개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의 MZ세대로, 상품 기획과 브랜딩, 디자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유통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됐다.강진군 생태관광의 중심인 군동면 백금포 일대와 강진만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강진군의 문화관광지 현장을 답사하고 장시간에 거친 워크숍 일정을 소화하며, 강진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생태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적인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공립 박물관인 전남 강진군 대구면 소재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 해당 공모전은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강진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후원,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화 공모전으로 학생부(초·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개최된다.지난해 제8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는 성인부 못지않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면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일반부 공모전의 경우 전국의 현대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
전남 강진군의 도시민 유입을 통한 인구 늘리기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지난 2일 열린 작천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 3명 중 2명이 수도권에서 전입한 농산어촌 유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 단위 학교를 살리기 위한 군의 ‘작은학교 살리기’사업 추진의 결과로 풀이된다.올해 작천초등학교 재학생은 총 25명이다. 지난해 6명의 농산어촌 유학생이 작천초등학교에 전입했으며, 올해 2명의 신입생과 함께 총 5명의 수도권 거주 학생이 추가로 전입했다. 함께 이주한 가족까지 합하면 총 28명이 작천면에 전입해 자리 잡았다.강진원 강진군수가
겨울 끝, 봄의 시작으로 개최 시기를 옮긴 강진청자축제가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월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달 23일부터 열린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총 방문객 수는 군 전체 인구의 세 배가 넘는 10만 6천 152명을 기록하며, 시기 변경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청자축제의 역사를 새로 썼다.이번 축제는 지난 청자축제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청자 판매 1억 9천 431만 3천 원, 농산물 판매 3천 35만 1천 원, 먹거리 타운 매출 2억 814만 2천 원, 하멜촌 카페 매출 1천 903만 원 등 총 4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25일~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리마인드 푸소(remind FU-SO)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참여자들은 수학여행으로 푸소(FU-SO)에 참여했던 학생과 인솔교사 등이다. 사전 신청과 선발 과정을 거쳐 총 36명이 참여했다.첫날 시문학파기념관, 다산박물관 및 다산초당, 가우도를 여행하고 저녁에는 각 푸소농가에 배정돼 다음날 오전까지 따뜻한 시골밥상·농촌체험을 진행했다.이어 청자축제장을 방문해 청자만들기, 족욕체험, 불멍캠프, 스트레스 푸소장 등 다채롭게 마련된 청자축제를 즐겼다.고등학생 때 푸소를
전남 강진군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20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전라병영성 축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하자는 주민 여론 등을 반영했다.축제장은 조선 주막, 조선 의복 체험, 병영 난장 운영 등 조선시대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와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개장 3일 만에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각종 ‘체험의 장’으로도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27일 전남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에는 6개 분야 44개 단위 행사가 마련돼있다.강진군 관계자는 “단위 행사별 체험객 수를 일자별로 집계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인기가 많은 체험 이벤트들을 미리 참고해서 방문하면 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먼저 아이들의 환호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초봄으로 개최 시기를 옮긴 청자축제가 평일인 개장식 첫날에도 1만 4천여 명이 방문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덩달아 강진 관내 주요 관광지에도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군은 가우도와 강진만생태공원, 다산초당 등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는 축제 전날인 2월 22일이 6천515명, 축제 첫째 날인 23일에는 7천7명으로 늘어났다.이는 일주일 전 2월 15일 방문객이 1천451명, 목요일이 1천484명 등으로 서너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전남 강진군이 주최해 열리고 있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개장 첫날부터 1만4천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각종 체험행사장에도 인파가 몰렸다. 특히 청자 구입 코너와 먹거리 타운이 인기를 끌었다.24일 강진군에 따르면 1천900여 명이 체험 이벤트를 즐겼으며 청자의 경우 관요 480여 만 원, 민간요 900여 만 원 등 1천380여 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하멜촌카페, 먹거리 타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의 판매액은 2천770여 만 원에 이른다.강진 청자축제장에 인파가 몰린 데는 한우·청자 폭탄세일이 한몫했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프로그램 ‘상상학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방학 중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드론축구, 디지털드로잉, 당구, 캘리그라피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에 8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특히, 드론축구, 디지털드로잉과 같은 4차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모았다.드론축구는 드론을 탄소 소재의 둥근 보호대로 감싸 공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 진행하는 경기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발해 세계대회를 개최하는 등 최근 각광
전남 강진군은 23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간 개최하는 강진청자축제 기간동안 자동심장충격기를 3대를 설치해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정지 환자를 비롯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관광지의 경우 응급장비의 필요성이 절실하나 현행법상 의무구비 설치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강진군보건소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동심장충격기를 1대에서 3대로 추가 설치하고, 축제기간 동안 의사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란 공통점이 있는 전남 강진군 도암면과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이 22일 도암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유배문화 유산도시 마을의 상호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정약용 선생은 1801년부터 1818년까지 유배생활을 하는 동안 강진읍과 도암면에서 17년을, 포항 장기면에서 220여일을 보냈으며 출생지인 경기도 남양주에서 여생을 마감했다.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4월 ‘포항 장기유배문화제’에 도암면민을 초청한다.또 두 지역 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술 포럼과 역사 문화 행사 개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