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검토해야할 ‘연합정부’ 구성 조기 대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해야 건강한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절실하다. 지금 대선후보들은 본인이야말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혼란에 빠진 나라를 정상화 시키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 수...
대선후보들을 잘 지켜봐야 하는 이유 세계 2대 강국인 미국과 중국이 한국의 안보와 경제에 위협적인 정책·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국정이 표류하고 있는 지금,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최순실국정농단사태를 수습하고 이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는 ...
대선후보지지, 전략적 판단이 요구된다 설을 앞두고 대선후보들의 ‘호남구애’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각각 호남민심의 상징인 광주에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부겸 의원도 오는 25일 광주를 ...
무책임한 ‘군 복무기간 단축’ 공약 대선주자들이 ‘군 복무기간 단축’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7일 출간한 대담집에서 “군 복무기간을 1년 정도까지 단축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병력 감축과 무기 첨단화...
5·18 진실 위해 헬기사격 꼭 규명돼야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헬기사격 여부를 규명하는 작업과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2일 5·18당시 계엄군이 광주에 투입한 군 헬기가 공중에서 사격했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추정되는 탄흔을 금남로 소...
윤장현 시장의 ‘새판짜기’가 성공하려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시정혁신을 위해 산하 공공기관장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에 나섰다. 광주시는 조용준 광주도시공사 사장과 정선수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정석주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장혜숙 광주...
꼼꼼하게 주변 살펴 화재 예방해야 전남 여수시 교동에 있는 수산시장에서 지난 15일 새벽 불이 나 120여개의 상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전 2시21분께 발생한 화재로 점포 120곳 중 81곳이 불에 타고 35곳 점포가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수산시장 내 상가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각성이 필요하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윤장관은 지난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나와 “국제사회에서는 외교공관이나 영사공관 앞에 어떤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
반 전 총장과 호남의 전략적 선택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귀국하면서 대선정치판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당장은 ‘반 문재인’세력의 구심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 지지층은 그가 궁극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범야권 대선후보가...
비겁한 권력이 시도한 ‘묵념대상자 제한’ 광주광역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의례 규정을 개정해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10일 시는 “‘행사 주최자는 성격에 따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영령 이외에 묵념 대상자를 추가할 수 있다’로 바꿔 달라”고 건의했다. 윤장...
취업용 관행적 ‘졸업학점 부여’ 개선해야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공연무용예술과(무용과)의 학사관리가 문제가 되고 있다. 조선대 무용과 일부교수는 교육부의 학사관리 실태점검을 앞두고 성적근거가 되는 시험지와 레포트를 학사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뒤에 꿰맞추려 했다는 의혹을 받...
사실규명 필요한 조선대 ‘학점 꿰맞추기’조선대학교 체육대학 공연예술무용과(이하 무용과)가 교육부의 학사관리 실태조사에 대비해 학생들의 성적과 관련된 자료를 뒤늦게 짜맞추려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무용과 측은 1·2학기 학사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음에도 지난 4일 난데없이 ...
세월호 참사 1천일이 주는 과제 9일은 세월호 침몰 1천일이 되는 날이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돼 침몰하면서 탑승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했다. 실종자는 9명이다. 모두 304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
외연확장 위한 국민의당 변신이 필요 정계개편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각 정당과 정파는 12일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영입·연대를 놓고 물밑접촉과 의사타진에 분주하다. 새누리당에서 갈라져 나온 개혁보수신당은 반 전 총장을 영입해야 보수층을 결집해 정권재창출이...
퍼주기보다는 주민참여 형 시책이 필요 광주전남 지역 각 행정기관들이 새해설계를 앞 다퉈 내놓고 있다. 지역과 기관의 규모에 따라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궁극적인 목표에 있어서는 모두들 거의 같다. 그것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는 것’ 그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
사람을 귀히 여기고 정직한 사회가 되기를정유년을 맞아 곳곳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새로운 나날들인 만큼 새로운 각오와 다짐, 그리고 바람이 많은 게 당연하다. 거리마다, 일터 마다 덕담과 미소가 많은 것도 보기 좋은 모습이다. 무표정한 얼굴로 고개만 까닥하고 지나치...
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착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비박과 연대한다면 그것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호남의 염원에 배반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일 광주를 방문, 무등산 산행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당과 총선 ...
흑색선전의 병폐부터 뽑아내야 한다올해 상반기는 조기대선과 각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 등으로 인해 나라 곳곳이 몹시도 시끄럽고 다툼이 많은 나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신년사를 통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2월말이나 3...
사욕을 버려야 대한민국을 재건할 수 있다 2017년은 침몰 직전까지 몰렸던 대한민국호가 다시 대양으로 출항할 수 있는지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해다. 대한민국 호(號)는 선장이 유고인 상태이다. 최종 기항지는 ‘건강하고 따뜻한 나라’로 상징되지만 항로선택을 놓고 저마다...
2016년을 건강하게 마무리 합시다 2016년이 사흘 남았다. 지난 한해는 참으로 격변의 세월이었다.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로 온 나라가 홍역을 치렀다. 탄핵정국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이 분당됨에 따라 정계는 4당 체제로 개편됐다. 정국은 혼란스럽고 경제는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