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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수 12대 서광주농협조합장 선출 12대 서광주농협조합장에 문희수씨(47 )가 당선됐다. 지난 3일 서광주단위농협 본점에서 투표를 실시, 조합장에 당선된 문희수씨는 서광주농협 전 감사시절 투명경영 실현으로 이미 농업인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은 인물. 문희수 12대 조합장은 제 2창립의 각오로 새농촌 새농협 운동을 전개하고 조직과 사업의 대대적인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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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경비업체 나홀로 출동 안될일 한정된 경찰력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처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사설 경비업체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사설 경비업체의 대부분이 사건 발생시 1인 단독으로 현장에 출동하는 것 같아 우려가 앞선다. 경찰은 아무리 사소한 신고사건이라도 최소 2인 이상 출동을 원칙으로 한다. 사건의 개요 파악, 부상자 구호, 범인 검거 및 도주로 수사, 현장 증거수집 등의 활동을 수행하기엔 오히려 부족한 감도 없지 않다. 범죄를 대하는 치안조직은 항상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따라서 아무리 사소한 상황이라도 혼자서 출동하는 건 자신의 안전은 물론이고 효율적 사건처리라고 하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사설 경비업체의 인원이 충분치 않고 특정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점조직 형태가 아니다 보니 소수 직원으로 시·군 전체 지역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라 말할 수 있겠지만, 소중한 재산을 맡긴 고객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과감한 인력투자는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신고위주로 출동하는 경찰보다는 발생을 감지해 먼저 출동하는 경비업체의 경우 범죄현장에서 범인들과 만났을 경우의 대처를 위해서도 충분한 안전장비와 함께 여럿이 공조해서 출동하는 것이 고객들의 안전과 경비요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필수일 것이다.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고객 보호를 통해 이윤을 추구하는 사설 경비업체의 효율적 임무 수행을 위해 현장 출동 시 1인 출동은 없었으면 한다.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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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정지선은 생명지킴이의 윤활유 우리의 운전문화 및 습관을 유심히 보면 매우 아쉬운 생각이 든다. 중앙선 침범 및 신호위반 등은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으로 생각을 하나 횡단보도 부근의 정지선을 안지키고 침범하는 것은 보통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중앙선은 생명선처럼 여기면서 정지선은 마치 넘고 지나쳐도 괜찮은 선 정도로 인식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년마다 수많은 보행자들이 횡단보도 부근에서 정지선을 침범하는 자동차에게 귀중한 인명피해를 당하고 있고, 2004년도 교통사고 발생 22만755건중 교차로통행방법 위반으로 인한 사고 발생건수가 1만5천362건을 차지하는 등 정지선 위반 관련 사고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다. 운전중 정지선을 지키고 있으면 어느새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이 정지선 위반을 하며 앞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는 안된다. 내가 정지선을 지켜 보행자를 보호하면 다른 운전자도 정지선을 지켜 내 가족을 보호해 준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보행자가 우선인 운전, 조금 더 여유있는 운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할것이다. ‘정지선은 소중한 내 가족을 지켜주는 생명선’이라 항상 생각하며 운전하여 아까운 인명피해 사고를 줄여 나가야겠다. 아울러 준법운전하는 습관을 길러 OECD 국가중 교통질서 준수 수준이 하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되겠고 선진시민의 초석이 되기 위한 노력이 적극적으로 필요할 때다. 우리에게 편리한 차량을 운전하면서 우리 가정의 행복을 뺏는 행동은 삼가야겠다. 정지선은 생명지킴이의 윤활유라는 것을 다시한번 명심하자.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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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도로에 제설용 모래함 설치 필요 겨울철만 되면 각 지역의 곳곳에 고갯길 도로상이 결빙돼 교통이 두절되고 교통사고 또한 빙판길에서 자주 발생돼 왔다. 폭설로 인한 도로상의 결빙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관리를 맡고 있는 기관에서 제설용 모래를 고갯길 도로변에 비치하고 있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형식에 그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기상이변으로 갑작스런 폭설이 쏟아져 도로가 마비돼 곳곳에서 사고를 내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겨울철 빙판길에서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두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제설용 모래를 상습 결빙 고갯길 곳곳에 설치해 운전자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매년 겨울철 되풀이되고 있는 결빙 도로상에 모래를 소형 비닐포대에 담아서 형식적으로 비치하는 것보다는 모래 적사함을 설치하고 비에 젖지 않도록 영구적인 시설을 해야 할 것이다. 영하의 날씨에서 제설용 모래를 사용하다 보면 비닐포대에 담아 놓은 것은 꽁꽁 얼어 있어 사용을 할 수가 없고 오히려 도로상에서 장애가 되는 결과를 가져왔고 비닐 포대를 도로변에 투기함으로써 주변 환경까지 오염시키는 결과가 자주 발생되고 있다. 도로관리를 맡고 있는 기관에서는 도로관리 한계를 의식하지 말고 올 겨울에 대비해 상습 결빙 고갯길에는 제설용 적사함을 제작해 설치하고 도로 결빙시 누구나 손쉽게 모래를 뿌릴 수 있도록 하는 등으로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빙판길에서의 대형 교통사고 위험을 없애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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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세계태권도한마당’ 태권체조 부문 우승 조선대 태권도학과 1∼2학년 9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단장 윤오남 교수)이 4일 막을 내린 국기원 주최 ‘세계태권도한마당 2005’ 태권체조 단체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체조 부문에는 전국에서 28개 팀이 참가했으며 결선에는 9개 팀이 진출했다. 남자한복을 응용한 복장에 전통무용인 ‘한량무’를 응용한 동작, 양악과 국악을 혼합한 음악을 가미한 조선대 시범단은 다이내믹한 율동과 우리 전통문화의 세계화라는 점에서 100점 만점에 78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5월 5·18 추모기념 전국남녀중고태권도대회 개막식에서 화려한 율동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시범단은 제1회 광주국제오픈대회와 조선대 대동제, 체육대학 축제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윤오남 단장은 “앞으로 멤버가 보다 탄탄하게 짜이면 다양한 기술을 갖춘 시범단으로 육성, 조선대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사절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박영래 기자 young@namdonews.com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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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차량내 소화기 비치 의무화해야 차량의 보유가 급속하게 증가하므로써 차량으로 인한 화재가 계속적으로 증가해 주택화재 다음으로 많은 화재발생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차량용 소화기 비치 차량은 소수에 불가한 실정이다. 자동차 화재의 특징은 유류를 사용하고 통풍이 좋기 때문에 순식간에 확대돼 인명피해의 위험이 높다는 점이다. 자동차 화재의 발생형태는 일시에 폭발하는 경우와 불길이 보이면서 서서히 타오르는 두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엔진에서 새어나온 가솔린이 전기배선의 합선이나 피복이 벗겨진 곳에서 일어난 스파크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거나 점화계통의 스파크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화물차, 승합차, 버스순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소화기 비치 의무차량이 아닌 차량의 화재발생율이 더높다. 우리나라 소방방재청의 2004년 화재발생 분석에 의하면 차량화재 건수는 2004년 6천12건으로 최근 5년간의 차량화재발생 건수에 비해 1.9%증가율을 보이며, 전체화재에 18.4%의 점유율 차지하고 있다. 차량화재 유형별로는 차량의 전류장치불량 25.8%, 방화 17.2%, 담뱃불에 의한 화재가 410건으로 6.8%의 점유율로 그 만큼 차량화재에 대해서 무방비한 상태에 있다. 만일 아이들을 차 안에 남겨둔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인명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자동차 화재발생시 차량용 소화기만 비치되어 초기에 진화 한다면 화재사고로 이어져 나와 내 가족을 위협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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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서 도난수표 발견 이 지역 한 중견 건설업체 회장의 모친상이 진행중이던 광주지역 한 장례식장에서 100만원권 도난수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3일 오전 8시께 A건설업체 회장 이모씨의 모친상이 진행중이던 광주 한 장례식장에서 40대 초반의 남성이 100만원권 수표를 가지고와 장례식장 경리직원 이모씨(36)에게 현금으로 바꿔 달아났다. 이씨는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장지를 정리하는 인부들에게 줘야 한다’며 돈을 바꿔달라고 해 의심없이 전달했다”며 “이 남자가 장례일을 도와주던 건설회사의 직원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발견된 도난수표는 지난 8월 사용정지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장례식장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신원파악에 나섰다.
사회
맹대환 기자 newsing@namdonews.com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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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초등학생 시체로 발견 실종됐던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폐쇄된 정수장 탱크에서 숨진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새벽 2시45분께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뒷산 정수장 탱크에서 김모양(13·서울 Y초교 6년)의 시체가 발견됐다. 김양은 지난달 28일 오빠(20)의 실종신고로 경찰이 행방을 쫓던 중이었으며 이날 경찰의 수색도중 발견됐다. 시체가 발견된 곳은 김양의 어머니 조모씨(45)와 동거하던 정모씨(44)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마을 뒷산이다. 조씨와 정씨도 지난달 23일 이곳에서 음독자살해 경찰이 자살경위를 조사중이었다. 경찰조사 결과 조씨는 지난달 초 정씨와 다툰 후 김양을 데리고 서울로 가출했으며, 이후 지난 10월13일 정씨가 김양만을 데리고 무안으로 내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10월23일께 조씨가 ‘김양을 찾아내라’며 무안으로 내려왔으나 김양을 찾지 못하자 음독자살했고, 정씨도 따라서 음독자살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마을주민 성모씨가 “지난 10월14일 정씨가 ‘정수탱크에 김양을 빠뜨렸다’는 말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미뤄 정씨가 김양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웃사람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무안
사회
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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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육군31사단 재난관리 협정 광주시는 “향토사단인 육군 31사단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난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 재난안전관리본부와 31사단은 ▲비상연락망 구축 ▲자치구별 협력부대 지정 ▲복구 인력 및 동원장비 등에 대한 정보공유 등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정이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인명구조는 물론 복구인력과 장비 동원의 극대화를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난관리 업무추진에 한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정 체결로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예측이 불가능한 재난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사회
정선규 기자 sun@namdonews.com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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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궂은 날씨 비온 뒤 기온도 떨어져 주말과 휴일동안 광주·전남지역은 궂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비가 내린 뒤 기온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5일 오후부터 이 지역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6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곳에 따라 10~40㎜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특히 토요일 오전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 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7℃, 낮 최고 기온은 22℃를 기록하겠고 비가 갠 뒤 일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18℃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주말과 휴일 동안 전 해상에서 2~3m까지 다소 높게 일 것으로 전망 돼 조업중인 어선이나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회
맹대환 기자 newsing@namdonews.com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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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맹대환 기자 newsing@namdonews.com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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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교원 578명 채용 광주와 전남교육청이 200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보건, 사서, 특수 교사 포함) 578명을 채용한다. 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신규 채용인원은 공립의 경우 중등학교 321명, 초등학교 보건 및 사서교사 15명, 미발령 국립사대졸업자(미발추) 27명 등 총 363명이다. 이와 함께 조선대 법인 등 4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의뢰한 6개 과목 14명도 동시에 모집한다. 전남도교육청도 18과목 201명(공립 13과목 180명, 미발추 5과목 18명, 사립 2과목 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7일부터 11일까지며 응시자격은 표시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부전공 교원자격증 소지자, 2006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당 교원자격증 취득예정자이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2월4일, 제2차 시험은 2006년 1월 17∼18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27일 발표한다.
사회
박영래 기자 young@namdonews.com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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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개방 반대·비정규직 문제 해결 촉구 전남 서남지역 54개 민중연대 도청앞 기자회견 전남 서남지역 54개 민중단체 대표들이 4일 쌀시장 개방 반대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목포민중연대 등 서남지역 54개 민중단체 대표들은 이날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 850만명과 농사포기를 강요당한 농민 350만명, 하루 세끼를 걱정하는 빈곤층 700만명 등 한숨과 탄식 소리가 끊이지 않는데도 귀를 막고 눈감은 전남도와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전남도는 쌀 개방과 수매제 부활에 대한 입장을 즉각 밝히라”며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되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농도 전남의 폭발하는 농심의 다음 표적은 지방정부가 될 수 있음을 깊이 각성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앞으로 열릴 부산 APEC회담 반대와 오는 12월 예정된 홍콩 WTO 각료회의 반대투쟁에 연대해 강력하게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의견서를 박준영 전남도지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전남도 청사에 들어갔다가 이를 제지하는 청경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사회
박철호 기자 oneway@namdonews.com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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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맹대환 기자 newsing@namdonews.com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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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4일 오전 광주시 동구 금남로4가역 메트로 전시실에서 제12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회
신광호 기자 sgh@namdonews.com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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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상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대학 사이버 강좌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생들이 대리수업과 대리시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사이버 강좌를 통해 시험을 치렀으나, 온라인상 오류로 재시험을 치르는 사례도 많아 시스템 보완작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올 하반기 교양과목으로 일본어 사이버 강좌를 선택했다는 광주 A대 4학년 한모군(27)은 자신이 선택한 강의를 자신이 듣지않고 일본어를 전공하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대리수업을 받도록 부탁했다. 한군은 또 중간고사 시험도 여자친구에게 부탁해 대리시험을 치르게 했다. 한군이 수업을 선택했으나, 정작 수업을 받고 시험을 치른 사람은 한군의 여자친구라는 얘기다. 한군은 “외국어 수업같은 경우 전공을 하고 있는 친구에게 부탁하면 좋은 학점도 받을 수 있는데다 이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대리수업과 대리시험으로 학점을 받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온라인상에서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당수 학생들이 이같은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군의 경우 이처럼 사이버 강좌 수업을 친구에게 부탁하고 자신은 해당시간에 취업시험 준비 등에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사이버 강좌의 경우 온라인상 시스템 오류 등으로 학생들이 치렀던 시험이 무효처리돼 재시험을 치르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중국어 사이버 강좌를 신청한 광주 B대 3학년 박모양(22)의 경우 최근 온라인상에서 중간고사를 치렀으나, 전송오류로 무효처리되면서 재시험을 치렀다. 박양은 “분명히 시험을 치르고 답안 전송 확인까지 했는데 제출하지 않고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2번째 시험때도 다시 오류가 발생해 답안을 이메일로 전송하면서 무효처리는 되지 않았지만 같은 수업을 듣고 다른 시험을 치렀다는 것은 다른 학생들과 형평성에도 어긋나지 않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박양과 같은 전송오류는 해당 강좌에서만 4명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선대에서 인터넷 가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시만 교수(아랍어과)는 “사이버 강좌는 수강자의 기본적인 양심을 바탕으로 하지만 일부 학생들의 대리수업이나 대리시험을 방지하기 위해 기말고사의 경우 오프라인상에서 시험을 보도록 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온라인상 전송 오류문제의 경우 기술적인 문제로 보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회
김남호 기자 namo@namdonews.com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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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회장 마형렬)는 4일 오후 광주프린스호텔 코랄룸에서 광주과학기술원 과학기술응용연구소와 공동으로 ‘광주·전남 산업체 애로기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남공단의 ㈜럭키산업을 비록해 지역 23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들은 기술개발과 공정개선에 필요한 애로기술에 도움을 요청했고, 광주과학기술원 과학기술응용연구소는 산학협력차원에서 업체의 애로기술에 관계전문가와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전남지역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공정분야의 애로 및 소요기술을 파악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제조업체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제
장우석 기자 wsjang99@namdonews.com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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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부동자금 45조9천억 달러” 전세계의 보험, 연금, 뮤추얼펀드 등 투자용으로 떠다니는 자금의 규모는 지난해말 현재 총 45조9천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4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날 런던 국제금융서비스(IFSL)를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지난해말 현재 투자용 자금의 규모는 2000년의 35조5천억 달러에 비해 29%가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부터 채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산에 투자되는 이들 자금 가운데 특히 주로 부유층과 기관투자가들이 이용하는 헤지펀드의 자산이 지난해말 현재 9천340억 달러로 2000년에 비해 두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현금 통화 공급이 매년 약 6% 정도 밖에 늘어나지 않은 것과 비교된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어 금을 제외한 중앙은행들의 적립금도 지난 6월말 현재 총 4조 달러로 지난 2000년 이후 두배로 늘어났으며, 이들은 대부분 미국 국채 등 금융자산에 투자돼 있다고 밝혔다.
경제
남도일보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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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대책’ 영향…모기지론 판매 두달째 급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상품 판매실적이 두 달째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10월 모기지론 판매실적이 1천966억원을 기록, 전월의 월별 판매 실적보다 26% 가량 줄어들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의 신규 취급 건수도 9월보다 32% 줄어든 2천827건이었다. 공사의 모기지론 판매는 올해 들어 ▲1월 3천413억원 ▲2월 4천799억원 ▲3월 6 천864억원 등으로 늘어났으나 ▲4월 5천627억원 ▲5월 3천934억원 ▲6월 3천754억원 ▲7월 3천138억원 ▲8월 3천191억원 등을 기록하며 2·4분기 이후 전반적인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9월부터는 이같은 추세가 심해졌다. 10월 취급 기관별 판매실적은 하나은행이 578억원을 기록, 전체의 29.4%를 차지 해 가장 많았고 이어 외환은행 296억원(15.1%), 우리은행 202억원(10.3%), 국민은행 200억원(10.2%), 삼성생명 156억원(7.9%), SC제일은행 106억원(5.4%) 등의 순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모기지론 판매가 주택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성수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8·31 부동산 종합대책 시행의 영향으로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데 따라 모기지론 수요도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경제
연합뉴스
200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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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차 등록 32.4% 증가…렉서스 1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2천566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9월(2천953대)보다는 12.9% 줄었지만 지난해 10월(1천931대)에 비해서는 32.4% 증가한 것이다. 1∼10월 전체 등록대수는 2만3천903대로, 지난해 동기(1만8천825대)보다 27% 증가했다. 10월 수입차 등록대수를 브랜드별로 보면 렉서스가 526대로, 5월 이후 다섯달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으며 그동안 1위를 고수했던 BMW(287대)는 3위로 내려앉았다. BMW 관계자는 “계약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APEC 의전용 차량 공급으로 인도가 늦어져 등록대수가 줄었다”고 말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292대)가 차지했으며, 아우디(222대), 혼다(211대), 포드(210대) 등이 근소한 차이로 4∼6위에 올랐다. 이 밖의 등록대수는 크라이슬러 196대, 폴크스바겐 195대, 미니 103대, 푸조 103대, 인피니티 72대, 볼보 61대, 랜드로버와 사브 각 19대, 재규어 15대, 캐딜락 11대, 포르셰 8대, 마세라티 4대, 마이바흐와 페라리 각 1대 등이다. 모델별로는 렉서스 ES330 168대, 포드 파이브헌드레드 153대, 혼다 CR-V 100대 등의 순이었고, 배기량별로는 2천㏄ 이하 673대, 2천㏄ 초과∼3천㏄ 이하 998대, 3천㏄ 초과∼4천㏄ 이하 572대, 4천㏄ 초과 313대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협회 윤대성 전무는 “10월 등록대수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에도 불구하고 재고 부족 등으로 전달보다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연합뉴스
2005.1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