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연장 접전 끝에 키움과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KIA는 18승 7패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KIA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최형우가 5타수 1안타 2타점을 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로 나온 크로우는 5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경기에서는 KIA가 선취점을 따냈다. 1회 2사 상황 김도영이 좌월 솔로포를
경기 중 주심을 밀친 K리그2 전남드래곤즈 수비수 김용환(30)에게 출장정지 및 제재금이 부과됐다.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열린 제 6차 상벌위원회에서 김용환에게 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김용환은 지난 1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024 7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 후반전 추가시간, 상대 선수인 노경호를 마킹하는 과정에서 파울 판정을 받은 바 있다.파울 선언 이후 흥분한 김용환이 노경호에게 향하자 박세진 주심이 중재를 위해 나섰지만 김용환은 손으로 박 주심을 강하게 밀쳐내는 등 격앙된
프로축구 광주FC가 운 좋게 플레이오프(PO)를 건너뛰고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광주FC는 “ACLE PO 상대팀으로 유력했던 호주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FC’가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되면서 광주가 자동으로 ACLE 진출이 확정 됐다”고 23일 밝혔다.광주에 호재가 온 건 호주 프로축구 A리그 팀과 관련이 있다.동아시아 소속 클럽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FC는 호주 A리그 2위를 확보했고 현재 호주 A리그 1위 웰링턴 피닉스FC(뉴질랜드)는 오세아
프로 데뷔 3년 차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올 시즌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김도영은 23일 기준 24경기에 출장해 98타수 31안타 8홈런 타율 0.316을 기록하며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NC전까지 12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며 팀 선두 질주에 크게 기여했다.김도영은 데뷔 3년 차인 올해 제대로 터졌다.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도영은 프로 데뷔 첫해 시범경기에서 타격왕을 차지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정규시즌에 들어서자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그는 타율 0.
“야구가 너무 좋습니다. 포기할 수 없었어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고,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원광대학교 야구부 정영웅(24)이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E조에서 4경기에 출장해 14타수 7안타 타율 5할 3득점 6타점 장타율 0.643, 출루율 0.611, OPS 1.254로 활약 중이다.중견수로 활약하면서 테이블세터로서 빠른 발을 과시하며 도루도 3개나 기록 중이다.지난 18일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U-리그 E조 세한대와 경기에서는 1번 타자로 나서 3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2도루 2
전라남도체육회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전남도체육회는 23일 전라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36개 종목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22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담당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계획 ▲경기장 배정 현황 ▲각종 지원 안내 및 협조사항 공유 ▲체육행사 안전 매뉴얼 시행 안내 ▲기타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개최
세한대학교 유도부가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메달 3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최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한대 유도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최승일(4학년)은 개인전 -90㎏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최승일은 32강전에서 이현수(국제대)를 어깨들어메치기 한판승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어 16강전과 8강에서는 박정현(용인대)와 박시호(경기대)를 만나 지도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에서는 김대명(용인대)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업어치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윤태성이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5관왕을 차지했다.윤태성은 지난 20일 인천 계양경기장 아시아드양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0m, 50m 종합, 개인전, 더블종목, 혼성단체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1위를 휩쓸었다.지난 2022년 광주장애인양궁협회 신인 선수로 발굴돼 지난해 2월부터 전남대 산학협력단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던 윤태성은 지난달 광주시청에 입단했다.2025 장애인양궁 국가대표는 1-4차 선발전을 치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이번 주 서울 원정 6연전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지 관심이다.22일 기준 KIA는 17승 7패 승률 0.708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KIA는 지난주 SSG에 루징시리즈, NC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2위 NC와 승차는 2경기 차다.이번 주 KIA는 키움 히어로즈, LG트윈스와 대결에서 20승 고지 달성을 노린다. 개막 후 10개 구단은 5주 간 한 번씩 맞붙어 탐색전을 마쳤다.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2라운드 대결이 막을 올린다.KIA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고흥군청이 전라남도 최초로 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했다.전라남도체육회는 22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남체육과 전남태권도 발전을 위해 전남 최초이자 전국에서 33번째로 남자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이날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장태수 학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 김대중 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 전남태권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흥군청 태권도팀은 김중옥(전 전남태권도협회 감독) 감독을 필두로
광주체육중·고등학교 체조부가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잔치를 벌였다.최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주체육중·고등학교 체조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초 7관왕을 차지한 남자고등부 문건영(3학년)은 이번 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여중부는 8년 만에 단체종합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어 여중부 송채연(2학년)은 도마 2위를 차지했다.여고부 김승아(3년) 선수는 도마 3위를 기록하며 광주 체육중·고등학교 체조부의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제53회 춘계 중고 육상대회’에서 메달 낭보를 전했다.최근 경북 예천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체고 육상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높이뛰기 남고부에 출전한 윤준호(2학년)는 충북체고 김현식(3학년)과 경북체고 이권빈(3학년)의 1.96m의 기록을 따돌리며 2.02m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태언(1학년)은 남고부 110mH에서 15.56의 기록으로 대구체고 김태우의 16.94를 뛰어넘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남고부 1600mR 경기에서는 박태언(
최근 5연패에 빠진 광주FC가 오는 27일 열리는 수원FC전을 앞두고 특별응원을 받았다.광주는 지난 20일 광주 서구의 한 식당에서 허정 에덴병원장(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이 준비한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만찬의 자리를 만든 허정 원장은 2023년 광주에 2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허정 원장은 “현재 팀성적이 좋지 않지만 이번 자리로 선수들이 원기회복했으면 한다. 광주FC를 응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며 “광주광역시를 널리 알리는데 힘써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조 1위를 놓고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을 갖는다.앞서 아랍에미리트(1-0), 중국(2-0)을 차례로 꺾은 한국은 일본과 함께 2승을 거두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한국과 일본은 골득실(+3)과 다득점(3골)까지 동일하다. 최종전에서 9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부산시설공단에 1점 차로 패하며 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7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2-23으로 졌다.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6승 1무 14패, 승점 13점으로 여자부 8개 팀 가운데 7위를, 부산시설공단은 8승 2무 11패, 승점 18점으로 5위를 확정했다.초반 흐름을 뺏긴 광주도시공사는 부산시설공단에 3-5로 리드를 내줬다.광주도시공사 정현희가 5-5 동점을 만들어 내는데
전라남도 200만 도민이 스포츠로 하나 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영광군에서 개최된 이번 전남체전은 22개 시·군 7천314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순천시가 3만8천675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순천시는 2년 만에 종합 1위를 재탈환했다.개최지인 영광군(3만5천760점)은 준우승을, 여수시(3만5천625점)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양시(3만3천675점)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NC와 3차전 경기에 패하면서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KIA는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15로 졌다.2연승을 마감한 KIA는 17승 7패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위 NC는 15승 9패를 기록하며 KIA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좁혔다.앞서 KIA는 NC와의 1차전 경기에서 10회말 한준수의 끝내기 득점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2차전 경기에서는 네일의 호투와 이우성의 쐐기 스리런포를 앞세워 9-2로 경기를 제압했
전남 근대5종 간판 서창완(전남도청·국군체육부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개인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서창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 합계 1천497점을 기록하며 이집트의 무타즈 모하메드(1천49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펜싱 2위, 승마 8위, 수영 6위에 오른 서창완은 레이저 런에서 가장 먼저 출발해 선두를 유지했다.서창완이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
경기 도중 반칙 판정을 받고 여성 주심을 밀친 전남드래곤즈 수비수 김용환에게 활동정지 처분이 내려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경기 중 주심에게 유형력을 행사한 김용환에 대해 K리그 공식 경기 출장을 14일간 금지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밝혔다.더불어 연맹은 22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김용환은 지난 1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024 7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 후반전 추가시간, 안산 그리너스 노경호를 마킹하는 과정에서 파울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파울 선언 이후 흥분한 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네일의 호투와 뜨거워진 타선을 앞세워 N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KIA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KIA는 17승 6패로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2위 NC를 3경기 차로 따돌렸다.KIA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3타수 2안타 1타점, 이우성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최원준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선발로 나온 네일은 7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