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대한민국 축구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이천수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파리 올림픽 출전 불발에 대해 “말이 안 되는 결과”라고 말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이날(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대 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대 11로 졌다.이천수는 “나도 올
걸그룹 뉴진스가 27일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버블 검’은 단순한 드럼 사운드 패턴에 시원한 신시사이저 소리가 더해진 노래로, 다음 달 24일 발매되는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이다.이 곡은 앞서 일본 후지TV 아침 프로그램 ‘메지마시 8’의 테마송과 일본 샴푸 광고송으로 삽입돼 기대를 불러오기도 했다.소속사인 어도어는 “뉴진스의 신속 ‘버블 검’은 듣기 좋은 이지 리스닝 곡”이라며 “여기에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자극한다”고 소개했다.‘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황 감독은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선수단과 함께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라며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밝혔다.한국 U-23 대표팀은 26일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2로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33)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30)씨 연인에게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패소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최근 아옳이가 서씨 연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아옳이 측은 이후 항소를 하지 않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아옳이와 서씨는 2018년 11월 결혼했지만 2022년 이혼했다.아옳이는 이혼 후 서씨가 결혼 생활 중 불륜을 저질렀다며 서씨 연인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아옳이는 이혼 사유로 서씨의 외도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놓고 ‘배임’ 혐의가 성립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판사 출신 변호사 입에서 나왔다.27일 가정법원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사법연수원29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이브 입장문을 봐도 (민 대표가) 배임음모를 회사 회의록, 업무일지에 기재했다는데 그게 말이 되나”라며 “카톡 자료가 가장 결정적 증거라면 하이브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찬탈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만찬 회동을 하고 내달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공동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특정한 의제가 없더라도 상시 회동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양측의 비공개 만찬 회동 후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공보국은 “양당 대표는 수시로 의제와 관계 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처리 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의 채널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대표는 우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자리에서 마신 독주가 고급 고량주였을 수 있다는 세간의 의혹을 일축했다.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특정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해명했다.조 대표는 “이 보도 때문인지, 마치 두 사람이 최고급 고량주를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나 보다”라며 “연태고량주 마셨다”고 밝혔다.조국혁신당 측은 만찬 후 이 대표와 조 대표가 2시간30분 가량의 만찬에서 독주를 각 1병씩 마시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이를 두고 한 언론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에서 착용했던 티셔츠와 모자가 화제가 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데 이어 다음날 공개된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의 컴백 티저에 비슷한 의상이 나와 재차 화제가 되고 있다.민희진 대표는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초록색 줄무늬 맨투맨 티셔츠에 파란색 야구모자를 착용했다.민 대표가 입은 상의는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그린 맨투맨 티셔츠였다.기자회견 이후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선 이 제품이 모두 품절됐다. 민 대표가 착용한 그린 색상 외에 베이지 색상도 빠르게 품절됐다.민 대표가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다가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화구 대여 프로그램 ‘드로잉 파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로잉 파크’는 저녁노을미술관과 분재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그림 그리는 화구를 무료로 대여하여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화구 가방에는 종이, 사인펜, 크레용, 고체 물감 등 다양한 그림 도구 중 선택해 담아갈 수 있으며 특히 저녁노을미술관 책 카페테라스에서는 이젤 앞에 앉아 풍경을 보며 그림을 그릴 수 있다.저녁노을미술관은 눈 앞에 펼쳐지는 5천만 평의 광활한 바다정원과 100
27일 저녁 8시35분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통해 추첨한 1117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3, 4, 9, 30, 33, 36번으로 나타났다.2등 보너스번호는 7번이 추첨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30억2839만원씩 받는다.1등 9명은 자동 6명, 수동 2명, 반자동 1명이다. 전국 로또복권 판매점 8427곳(1월 1일 기준) 중 인구에 비례해 2091곳으로 가장 많은 경기에서 3명(자동 1명·수동 1명·반자동 1명) 비롯해 1521곳인 서울에서는 1명(자동), 557곳인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지난 1월 광주이주 고려인동포 노년세대를 위해 개소한 고려인마을 산하 노인돌봄센터가 동포들의 안식처이자 자신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27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노인돌봄센터는 광주이주 노년세대 10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정기 점심 무료급식과 끼니를 거르는 노년층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시 무료 급식도 지원하고 있다.또한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함에 따라 센터를 찾는 동포 노년세대들의 발길도 잦아지고 끈끈한 동포애도 크게 높아졌다.이를 통해 만남이 늘어나자 노년세대들이 한자리
전라남도가 적법한 광고물 게시를 위한 공공시설물 확충에 나섰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 게시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10억4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 자원순환을 위한 것으로 ▲정치현수막 우선 게시대 ▲현수막 지정게시대 ▲공공전자 게시대 ▲현수막 재활용과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등 모두 4개 사업으로 나뉜다.정치현수막 우선 게시대의 경우 4개 시·군에 1억800만 원,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11개 시·군에 3억4천300만 원, 공공전자 게시대는 4개 시·군에 4
전라남도는 5월 3일까지 ‘2024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 적격심사를 거쳐 올해 7월까지 1천570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지자체와 청년이 공동으로 적립 통장을 개설해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성실히 적립하면, 도와 시군에서 자립지원금을 지원해 만기 시 원금의 두 배(최대 720만 원)와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1979년~2005년생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남으로 돼 있어야 한다.
회사측과 갈등 중인 물류회사 근로자가 부탄가스를 폭발시키겠다고 소동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전남 여수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께 여수시 낙포동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 한 물류회사에서 부탄가스를 터트리겠다는 이 회사 근로자 A씨의 신고가 119상황실 등에 접수됐다.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회사측과의 분쟁 때문에 가스를 터트리려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30여분 간 대치 끝에 경찰의 설득에 부탄가스통과 라이터를 내려놓고 소동을 멈췄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경사로에 자동차를 주차한 40대 운전자가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졌다.27일 전남소방본부와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25분께 영암군 학산면 한 경사로에서 A(47)씨가 자신의 승용차 아래에 깔린 채 발견됐다.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경찰은 낚시객인 A씨가 경사로에 세워둔 차량이 밀리면서 깔려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 도심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를 덮쳐 2명이 다쳤다.2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7분께 북구 오치동 한 교차로 주변 잡화점에 A(47)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 위로 올라 상점으로 돌돌진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상가 주인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왜 났는지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직전 A씨가 경련을 일으킨 정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광주FC가 수원FC에 꺾이며 6연패에 빠짐과 동시에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광주는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이날 패배로 광주는 시즌 2승 6패(승점 6점)을 떠안으며 리그 최하위인 12위로 추락했다. 3연승을 달린 수원FC는 4승 3무 2패(승점 15)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광주는 4-4-2 전형을 가동했다. 최경록과 오후성이 공격을 이끌었고, 김한길, 박태준, 정호연, 문민서가 중원에 섰다. 두현석, 포포비치, 허율, 김진호가 수비진을 구축
남도일보가 지난해 봄철 체육대회에 이어 ‘2024 광주전남기자협회 봄 체육대회’에서 연속 3회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류성호)는 27일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 천연잔디 구장에서 봄 체육대회를 열었다.체육대회에는 광주·전남 단체장들과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당선인 등의 축하 속에 18개 지회 회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회는 족구·승부차기·장애물 이어 달리기·훌라후프 개인전, OX퀴즈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 운동회 형식으로 펼쳐졌다.남도일보는 지난 2022년 가을
순천모링가협동조합(대표 신춘호)이 만든 모링가 음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이번에 수출된 모링가 음료는 모링가워터와 모링가in유자 2종을 1만3천불 상당으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에 납품되며 중국 전역 판매점과 전라남도 중국상설판매장에 시판될 예정이다.순천모링가협동조합은 지난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와 3년간 100만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모링가는 플리보노이드,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소염성분으로 효능이 알려져 있다.순천모링가협동조합은 전라남도산림경영연구소,
전남 순천시가 5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은 ‘남녀노소 함께하는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한복의 품격, 옥리단길을 걷다 ▲다산학당 ▲우리 가족 전통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수강생은 4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한복의 품격, 옥리단길을 걷다’ 프로그램에서는 예절교육과 다례·다식 그리고 옥리단길 탐방을 체험할 수 있다.지역의 주춧돌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산학당’은 정약용이라는 인물을 주제로 그의 생애와 사상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