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찾아 광주를 떠났다가 고향 광주에 GGM(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이 건설되자 이곳에서 일하고 싶어 다시 되돌아 왔어요.”GGM 차체부에서 일하는 임현우(31) 매니저는 광주를 떠나 부산, 고흥 등 타지에서 일하다가 지난해 다시 광주로 돌아왔다.그는 “2년 전 광주에 완성차 공장이 들어올 수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관심이 생겨 주의깊게 보다가 GGM 공장을 착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광주로 되돌아와 입사를 준비했고, 제3차 기술직 공채에 합격했다”고 밝혔다.떠났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시 광주로 돌아오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취업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의 또 하나의 축인 ‘창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공간 지원, 크라우드펀딩 창업 지원, 창년창업 특례보증 등 각 단계별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259억2천200만원을 투입해 29개의 각종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자 발굴·육성부터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 거주시설 지원·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광주청년창업펀드 운용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초기 창업자를 위한 초기창업기업 사무공간 무상 지원
광주광역시가 광주형일자리 첫 결실인 글로벌모터스(GGM)의 경차 ‘캐스퍼’ 취득세를 지원하기로 발표한 것과 관련, ‘시의회 패싱’ 논란이 일단락됐다.17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문영훈 기획조정실장 등 광주시 고위간부들은 지난 15일 오전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캐스퍼 취득세 지원과 관련, 의회와 합의한 것처럼 발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또 광주시가 캐스퍼를 구매하는 광주시민들에게 취득세 지원을 하게 된 배경과 선행과제, 소요 예산 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산건위 소속 6명
광주시민들이 ‘광주형 일자리’의 결실인 현대자동차 ‘캐스퍼’를 취득세 부담 없이 살 수 있게 됐다.이용섭 광주시장은 12일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통해 “캐스퍼가 연착륙하는데 큰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 대한 작은 보답 차원에서 캐스퍼를 구매한 광주시민들에 대해 취득세 전액을 시에서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차에 대한 취득세는 차량가의 4%로, 최대 50만원까지 경감토록 돼 있다. 대당 경감 한도액인 50만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시에서 모두 부담하겠다는 취지다.캐스퍼의 경우 기본사양이 대당 1천370만원, 풀옵션은 2천130만원으로
광주광역시가 1대 주주로 우회 참여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새 대표를 다음 달 초까지 선임하기로 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12일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다음 달 3일께 대표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후임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배수진을 치지 않으면 선임이 늦어질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해 마감 시한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GGM에서 위탁 생산하는 현대차 캐스퍼가 이른바 대박이 나고 있는데 자칫 대표 공백이 오래가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경영 안정성, 노사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고려
최근 자동차 업계와 우리 지역의 화두 중 하나로 현대자동차 경형SUV ‘캐스퍼’를 꼽을 수 있다. 한마디로 핫하다. 캐스퍼 사전예약 첫날 홈페이지가 마비될 만큼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 예약 하루 만에 18,940대가 예약됐다고 한다. 이는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역대 가장 많은 첫날 사전예약 대수다. 대통령께서도 청와대 집무실에서 직접 온라인으로 캐스퍼 차량을 예약하셨고, 몇 일전에는 차량을 직접 인도받아 시운전도 하셨다고 한다. 동종 업계 절반 수준의 임금과 고용보장 등 노사 상생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청년일경험드림 기업형’이 청년 취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경총은 광주청년일경험드림 기업형’에 참여한 청년 51.6%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광주청년일경험드림사업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에 시작, 2021년 상반기까지 총 3천761명의 광주지역 청년이 참여한 청년일자리 대표 사업이다.광주경총은 2019년 사업 참여 후 2021년 상반기까지 605명의 청년이 참여해 251명의 청년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광주청년일경험드림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
광주광역시는 지역 산업과 경제를 견인할 ‘제5기 예비-명품강소기업’ 3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7일 지정서를 수여했다.지난 7월 9곳을 선정한 후 이번에 추가로 지정한 기업은 ㈜뷰닉스, 선일텔레콤㈜, 리바랩 등 3곳이다. 이로써 제5기 예비-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한 곳은 총 12곳이다.예비-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다.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으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한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상생형일자리 연구·실행 전문기관인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용섭 광주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장연주 광주시의원, 윤영현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각계 20여 명이 참여해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안·임원추천위원회 구성안 등을 심의·의결했다.발기인들은 설립취지문을 통해 재단이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도시 실현’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시 산하 25개 공공기관장이 참여하는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7월 회의에 이어 격월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의 현안 업무 추진과 더불어 광주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각 공공기관에서 내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47개의 신규·역점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회의에서 공유된 기관별 주요 사업으로는 ▲광주도시공사의 광주형 평생주택 본격 추진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사람중심 GRTC형 ESG경영 가속화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제2전시장 건립 본격화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국내 경차 시장 판도 변화 주도큰차 선호로 침체된 경차 시장 부활 조짐경제성·실용성 갖춘 경소형 SUV 인기각종 세제 혜택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현대자동차로부터 위탁을 받아 생산하고 있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초반 사전계약에서 흥행을 거두면서 침체됐던 경차시장 판도에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10만대를 넘지 못했던 경차 시장이 ‘10만대 클럽’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경차 판매량은 9만7
광주광역시가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첨단물류센터 투자유치 활동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쿠팡㈜은 28일 오전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이커머스 업계 선도기업인 쿠팡㈜은 지난해 9월 광주시와 2천여억원을 투자해 평동3차 산업단지에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고 2천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내용의 ‘광주상생형 일자리 뉴딜업무협약’을 체결했다.쿠팡㈜의 이번 투자는 광주시가 그동안 공을 들여 추진해온 투자유치 노력의 결실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협업툴 스타트업인 토스랩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7일 광주무역회관에 개발연구실을 개소한다.한국무역협회는 토스랩과 함께 지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혁신 솔루션 보급, 회원사 대상 혜택 제공, 향후 공동 비즈니스 혁신 세미나 개최 등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또 글로벌 스타트업의 지역내 고용 창출과 혁신 보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광주무역회관 입주 혜택 제공과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토스랩은 한국, 대만, 일본 등 약 7
광주 대표 거리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광주형 일자리의 첫 결실인‘캐스퍼’를 만난다.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주차장에서 ‘2021 광주프린지페스티벌’ 9회차 분산형 공연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캐스퍼’는 광주형 일자리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출시한 신차로 지난 15일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캐스퍼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소유 차량 ‘드라이브인’ 공연으로 진행된다.페스티벌은 세계이집트밸리연맹 광주지부의 ‘밸리댄스’, SOOF·오세주·노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직장맘·대디의 모·부성을 보호하고 권익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원스톱 노무상담’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원스톱 노무상담’은 센터에 소속된 상근 노무사가 연중 수시로 직장맘·대디의 육아휴직·출산휴가 관련 궁금한 점을 전화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의 ‘직장맘 원스톱노동상담’에서 온라인 접수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모든 상담과 지원내용은 비밀이 유지되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계획 설계에 대해서는 심층상담을, 육아휴직·출산휴가로 인한 불리한 처우에 대한 노동청 신고 등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15일 역사적인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GGM은 이날 오전 10시 본사 조립공장에서 양산 1호 차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박광태 GGM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 수석,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용빈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GGM의 양산을 축하하며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더욱 폭 넓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주도 노사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이 위탁 생산하는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사전계약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캐스퍼 온라인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계약 신청이 몰렸고, 문재인 대통령도 사전예약에 참여하면서 불을 붙였다.현대차는 “캐스퍼의 사전예약 첫날인 14일에만 1만8천940대가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의 내연기관차 사전예약 최대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1만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캐스퍼’의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현대차는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양산을 하루 앞둔 14일부터 온라인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이날 온라인 사전계약은 시작하자 마자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계약 신청이 폭주했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온라인 사전계약을 시작한 후 오후 2시 GGM의 올해 생산 목표치 1만2천대를 넘겼고 5시 30분께 신청자는 1만6천대를 돌파한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생산차량 ‘캐스퍼’가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캐스퍼 사전 예약 첫날인 이날 오전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들이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사실을 밝히는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캐스퍼’는 2가지 모델(가솔린 1.0 모델·1.0 터보 모델)과 카키·오렌지·화이트·그레이·블루·아이보리 등 6가지 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