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일상생활 속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안전공제보험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군민안전공제보험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 가입됐으며, 전출 시에는 자동으로 해지 된다. 타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나, 민간 실비 보험과는 다르게 사망이나 후유장애 진단 시에만 보장이 가능하다.자연재해 사망, 화재폭발 붕괴사고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등 기존 11개 항목에서, 올해부터 자전거사고 사망 및 후
전남 강진군은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만18세 이상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보조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강진커뮤니티센터 관리 운영, ▲강진만 생태공원 환경정비 등 18개 사업에 42명을 모집한다.공공근로사업은 ▲강진 백운동 원림 관리, ▲강진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 모니터링 등 11개 사업에 16명을 모집한다.참여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강진군은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고 교통이 불편한 곳이 많아, 찾아가는 밀착 의료행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고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맞춤형 방문건강관리는 건강취약계층 2천462가구를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관리와 상담을 하는 서비스이다. 올해는 건강관리 위기에 처한 집중관리 대상자를 선별해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이와 함께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는
강진군의회는 김보미 의장이 지난 17일 ‘다산목민봉사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다산목민봉사대상은 강진의 지역신문사인 강진고을신문에서 매년 창간식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김보미 의장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와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김보미 의장은 “평소 존경하는 인물인 다산 선생님의 존함이 들어 있는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다산 선생님의 애민정신과 위민사상을 마
전남 강진군은 2023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 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여, 소멸위기에 처한 어촌을 되살기리 위한 사업으로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됐다.강진군은 어촌 안전인프라 사업에 마량 숙마항을 사업 대상지로 공모해, 발표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19일 최종 선정됐다.군은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숙마항 방파제 연장 및 안전시설 확충, 물양장 신설, 계류
지난 18일, ‘우리는 강진 85회(회장 박성현)’가 100만 원 회장 박성현, 부회장 홍두완, 사무국장 윤진문이 100만 원, ㈜우리산림 임원장 대표가 1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기탁했다.‘우리는 강진 85회’는 강진군에서 활동하는 85년생 친구들이 모여 이룬 단체이다. 2019년에 결성돼 초기에는 친목 단체로 운영됐으나, 공무원, 농업인, 직장인들이 모여 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2020년부터는 강진군을 위해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십시일반해 100만 원씩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기탁식에 참석한 박성현 회장과
‘사의재(四宜齋)는 내가 강진에 귀양와서 거처하는 방의 이름이다. 생각은 마땅히 담박해야 한다. 담박하지 않은 점이 있으면 어서 맑게 한다. 외모는 마땅히 엄정해야 한다. 엄정하지 않은 점이 있으면 어서 가다 듬는다. 말은 마땅히 과묵해야 한다. 과묵하지 않은 점이 있으면 어서 말을 그친다. 행동은 마땅히 중후해야 한다. 중후하지 않은 점이 있으면 어서 느긋하게 한다. 이에 방 이름을 사의재라고 했다. 마땅하다는 것은 의(義)에 합당하다는 뜻이다. 의로써 스스로를 절제한다. 나이는 많아 지는데 뜻한 바 학문이 무너져 버린 것이 슬프
문재인 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포럼 ‘사의재’가 출범하면서 ‘강진 사의재’가 주목받고 있다.포럼 ‘사의재’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포럼은 지난 국정운영을 되돌아보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대안을 발굴할 계획으로, 정치·행정, 경제·일자리, 사회, 외교·안보 등 4개 분과로 운영될 전망이다. 포럼명인 ‘사의재’는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으로 결정됐다.강진 사의재(四宜齋)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1801년 강진에 유배됐을 때 머물던 주거지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12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강진청자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축제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강진원 군수 주재하에 행사별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처음 시도하는 겨울 축제이자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쳐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겨울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관광도시 강진으로 재도약한다는 전략이다.가을에서 겨울로 개최 시기를 옮긴 청자축제는, 불과 빛을 활용해 겨울 축제의 틈새시장을 노린다. 청자의 탄생을 상징하는
전남 강진군은 타 시군에서 강진군으로 전입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기위해 ‘강진품애(愛)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업 대상자는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강진군으로 전입 신고한 뒤 3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가구이다.월세 60만 원 이하의 임대주택 또는 전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해 전세를 계약한 청년가구에 월세 및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올해는 최대 10가구를 선정하며, 신청은 11월까지 수시로 받는다. 전입일 기준 3개월
전남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일 강진오일시장에서 치매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장에서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체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 등 치매 사업을 알리고, 치매 조기검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치매예방수칙 3·3·3은 세 가지 즐길 것, 참을 것, 챙길 것으로 구성돼 있다. 즐길 것 세가지는 ①운동-일주일에 3회 이상 걷기 ②식사-생선, 채소 골고루 먹기 ③독서-부지런
전남 강진군은 지난 11일 관내 포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녹색문화대학에 포도과정을 개설하고, 첫 교육으로 전 농수산대교수 이영철 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최근 빚어지고 있는 규격 이하 포도 유통·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현상에 대비해, 고품질 재배 이론과 현장 전정 교육을 병행 진행했다.강사로 나선 이영철 박사는 올해 포도 산업발전 방향과 포도 전반적인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당도 높은 포도 과실 생산을 위한 기술 전수에 집중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포도 실증포
전남 강진군은 설을 맞아 강진읍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 유치 행사로 5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시 강진사랑상품권 5천 원권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행사 기간은 14일부터 20일까지며, 읍시장 종합동 내 접수처에서 카드·현금영수증을 제출하거나 제로페이 사용 내역을 제시하면 된다. 15일은 강진읍시장 휴무일로 제외된다.추가로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에도, 강진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물가상승 등 국내·외적인 경기 악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
전남 강진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유류비가 상승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실제로 2022년 12월 19일 기준 면세 등유의 경우 리터 당 1천329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46.3% 늘어 지역 농가의 경영악화가 우려되고 있다.군은 지난해 10월까지 15억 1천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사업비 총 7억 7천만 원(도비 3억 1천만 원, 군비 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농업(법)인이 배정받은 휘발유, 경유, 등유 중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등유의 경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강진군 온라인몰 ‘초록믿음’에서 설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초록믿음 쇼핑몰 내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을 선정, 강진 쌀 10kg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추진한다.또 행사 기간 동안 구입 금액이 가장 많은 고객 총 30명을 선정해 강진 농특산물을 추가로 증정하는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1등은 20만 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 2~5등은 청자 반상기 세트(10만 원 상당), 6~15등은 버섯 세트(5만 원 상당), 16~30등은 보리쌀 세트(1만5천원 상당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취임500만 관광객 유치·DMO 전국 모범사례 만들 것전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임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문화관광재단을 이끌었고, 2년 만에 다시 자리하게 됐다.강진원 군수는 임석 대표이사에게 “강진군 관광객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수준이다. 코로나 19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른 문제점이 없는지 파악하고, 힐링 여행지 강진의 매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임 ...
전남 강진군은 최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지역자활센터, 강진탐진로타리클럽과 함께 ‘찾아가는 원스톱(One-Stop) 생활민원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취약계층이나 어르신의 경우 전등이나 수도꼭지 교체처럼 비교적 간단한 수리도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에서, 민·관이 함께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3개 기관의 역할도 체계적으로 구분했다. 강진지역자활센터는 ‘OK 생활민원센터 사업단’을 위탁받아 문고리, 전등 교
전남 강진군 우시장에서는 지난 9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한우 전자경매 대목장’이 열렸다.이날 새벽 강진원 강진군수가 우시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 격려와 함께 축협·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한우 시장 현안 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강 군수는 출하에 참여한 한우 사육 농가 및 우시장 종사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한우 가격 하락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장시간 청취하며 “가격 하락 등 한우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우 등급률 상향 조정, 사료값 지원, 시설 현대화 등 단계별 우시장 활성화 전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 강진군이 우울증 조기발견과 자살 예방을 위해 읍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함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보건소 관계자는 “우울감은 자살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꺼리는 군민을 위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강진군민 누구나 가까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방문해 우울증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추후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우울증 선별검사도 계획중에 있다.매주 수요일에는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
2023년 새해, 강진군에 첫 아기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강진읍에 거주하는 박명환(35)씨와 김예현(32)씨의 둘째로, 1월 1일 오후 4시 28분, 목포 M병원에서 세상을 향한 우렁찬 첫 울음을 터뜨렸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5일, 전남 공공산후조리원(강진의료원)에서 산후조리 중인 산모 김 씨와 영상 통화를 갖고, 아이에 대한 축복과 건강한 출산에 대해 축하와 덕담을 전했다.강 군수는 “새해 첫날, 강진군에 올해 첫 아기의 건강한 출산 소식을 들어서 무척 반갑고, 산모님도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아이를 잘 키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