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도모를 위한 ‘함평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27일 군에 따르면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서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민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먹거리 종합계획’은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단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군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뿐만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식품의 기획·생산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복지에 이르기까지 지역 먹거리 전
전남 함평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컨설팅을 실시했다.26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은 최근 창의융합교육관에서 마을공동체에 관심있는 주민과 공동체 활동가 20여명을 대상으로 2회차 컨설팅을 운영했다.이번 컨설팅은 담양군 풀뿌리마을공동체 민문식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돼 ‘마을공동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교육은 마을공동체의 개념에서부터 필요성 그리고 관련 사업 발굴에 이르기까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다뤄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남은 2차례 컨설팅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시장상인회·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제2회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소비자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상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마스크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상품 가격 과도한 인상 자제 ▲우리군 착한 가격 업소 이용하기 ▲가격·원산지표시 이행 등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군 관계자는 “지역민 모두 물가안정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
전남 함평군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반려식물 나눔 심리방역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함평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이 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정순용 주민복지과장은 “반려식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불안감을 겪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위탁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2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 돼 추
전남 함평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실증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악취 민원이 많은 축사를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통한 유형별 냄새저감 최적 모델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그 동안 축산업은 양질의 육류를 생산·공급해 왔으나 냄새로 인한 민원 발생이 잦아 축산 농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군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농가,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등 민·관 협업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수도권 지역 판로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최근 자매결연 도시인 인천 부평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 농특산물 산지 직송 배달 특별 이벤트’를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인 미니밤호박과 민물장어를 사전 주문 완료한 부평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배송하며 판촉 활동에 나섰다.특히, 최근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쌀값 폭락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군은 부평구청 직원들에게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된 함평나비쌀(500g)을 증정하는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한국과수협회 주관 ‘포도 주산지 지역 순회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원예특작과학원 박진면 박사·장한익 박사·한국포도회 박용하 회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전문가들은 이날 지역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포도산업 발전방안을 비롯한 여름철 포도 과원 관리법 등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또,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토양·물 관리법, 과다한 영양제 사용 자제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컨설팅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용오 농업인은 “전문가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종합방제 시기를 앞두고 공동방제 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최근 방제단 및 드론을 보유한 농업단지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공동방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주요 교육내용은 변경된 항공법규·항공기상·항공 방제요령 및 친환경 농업·농약 안전사용 요령 등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 다양한 맞춤형 드론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함평군은 병해충 및 돌발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9
전남 함평군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함평군민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함평군민의 상’은 지역발전 및 군민 복지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해 표창하는 상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시상식만 간소하게 추진했다.앞서, 군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각계각층의 폭넓은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역개발상과 도의상 2개 부문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지역개발상을 수상한 이재업(남·64세)씨는 함평군양봉협회장·해보면 번영회장 등을 역임하며 실버양봉
전남 함평군은 대동면 백련마을 주민들이 마을 전통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최근 백련마을 주민들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마을 입구 보호수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으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전남도 시책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마을은 3년간 총 9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백련마을은 매년 정월 대보름 마을 사람들이 모여 선독거리 제사를 하는 전통이 남아있으며 ‘백련(
전남 함평군은 함평읍 소재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비 313억원을 투입,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을 신규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하수관 용량 부족으로 침수피해를 겪었거나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의 하수관 용량을 확장·정비하는 사업이다.군은 2024년까지 함평리·내교리·기각리 등 함평읍 소재지인 일원에 하수관로 신설(1천978m)·기존관로 개량(2천154m)·배수펌프장(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 밀집지역에 대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
전남 함평군은 나산면청년회와 광주전남나산중·고동문회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기부금은 나산면 청년회원 및 나산중·고교 출신 동문회원들이 모금한 것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정천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선수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년회 및 동문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전남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는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부부 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대원들은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화장실 수리, 노후돼 화재 위험이 있는 전선 등을 교체했다.월야면 복지기동대는 상반기 6회에 걸쳐 10가구에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정기태 월야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해 준 기동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월야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전남 함평군은 최근 엄다면 오선박주권역 다목적복지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3회차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3회차는 민-관 협업을 위해 읍·면장,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자치단체에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공모’에 선정돼 이번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컨설팅은 (사)전통문화컨텐츠 연구소 김하생 소장을 초빙해 진행됐다.주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성공적인 주민자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함평군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18일 군에 따르면 최근 ‘2022년 함평군 주니어보드’ 발대식 및 혁신특강이 대동면에 위치한 청년 창업체험 공유카페 ‘담담’에서 개최됐다.주니어보드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 공직자로 구성된 회의체로, 수평적 의사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이끈다.이날 발대식은 이상익 함평군수·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MZ세대를 대표하는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군은 부서별 재직기간 7년 이내 7급
함평군 보건소가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愛’(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를 운영한다.군은 최근 노인층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 자살 예방사업 ‘내·안·愛’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 등 심리적 피로감과 우울 증상이 확산됨에 따른 노인층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자살 및 코로나19 관련 설문·노인우울 선별검사·삶의 만족도 등을 파악하는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중국에서 비래한 돌발병해충 열대거세미나방(유충)을 발견해 드론을 이용한 긴급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열대거세미나방은 장거리 이동성 해충으로 80여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고위험 광식성 해충이다. 특히 옥수수·벼·수수와 같은 벼과 식물을 선호하며 잎·줄기 이삭에 큰 피해를 입힌다.암컷 성충은 밤에 작물의 지상부 잎 아랫면에 100~300개의 알을 산란한다. 3~5일 후 부화한 유충은 줄기와 잎 사이의 틈새로 이동해 생장점에 피해를 준다.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의 유충 및 성충이 발견되면 농업기술
전남 함평군이 다음달 27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사진전 ‘밀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함평군 해보면 밀재에서 바라본 풍경을 주제로 사진작가 정우성이 직접 발로 뛰며 촬영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밀재’는 함평 해보면에서 영광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특히, 운해가 흐르는 밀재 아침 해돋이 장관은 신비로운 풍경으로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는 곳이다.이번 전시는 함평군립미술관(함평읍 곤재로 27)에서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이해를 돕기
전남 함평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급증에 대비한 공중화장실 안전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점검대상은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고속도로 휴게소·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불법 카메라·비상벨 등 안전장치 작동 여부·위생 및 청결 상태·이용자 편의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앞서, 군은 3년 만에 개장한 지역 물놀이 명소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내 화장실 4개소와 탈의실 등을 개장 전 점검을 마무리했다.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함평군 보건소는 ‘녹-녹(knock-knock), 내 마음을 녹이는 시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군민 정신건강 돕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활센터 이용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돕고, 상담과 치료를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자활센터 이용 대상자 중 우울증 고위험군 5명을 선정,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쳐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집단 미술치료 를 실시했다.참여자들은 미술치료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과 그림을 공유하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