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최근 서삼면 상평마을에서 서삼초교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서삼초교 35회 졸업생인 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 서동환 회장이 주관했다.서 회장은 “후배들에게 소중한 농촌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모내기 체험은 모를 떼어내 논 위에 내려 놓고 못줄에 맞춰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 방식과 이앙기로 모를 심는 기계 모내기 방식 두 가지가 함께 진행됐다. 체험과 더불어 벼가 도정돼 쌀로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
전남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아동 및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뚝딱뚝딱 목공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뚝딱뚝딱 목공프로그램’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목공 체험활동이다. 가족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유도하기 위해 장성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목공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나무를 깎고 다듬어 가정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목 좌식 테이블을 만드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체험을 하면서 평소보다 많은 이야기를 아
전남 장성군은 올해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대학생 행정체험은 방학 동안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정체험도 하고 학비도 벌 수 있어 호응이 매우 높다.이번 하계 행정체험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공고일(6월 3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1기는 7월 4~15일· 2기는 7월 18~29일까지 운영되며 1일 5시간 근무한다.참여를 희망하면 13일부터 22일까지 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
전남 장성군은 ‘위드코로나 농특산물 판촉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위드코로나 농특산물 판촉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지역 유통채널을 활용해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남도 신규사업으로 장성군은 2개 품목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올해 10월까지 수확을 마치고 판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만 신청할 수 있다. 또 홈쇼핑 방송 수요를 감안해 농산물은 1일 주문판매 기준 200박스(1
전남 장성군은 ‘100원 행복택시’ 대상 마을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행복택시 전용 카드도 지급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100원 행복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100원만 내면 면소재지까지 택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액은 군에서 부담한다.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현재는 마을회관에서 버스정류장까지 800m 이상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 이용하고 있으나 장성군은 다음달부터 100원 행복택시 운영 기준을 완화한다. 마을회
전남 장성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태풍·호우·폭염으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함이다.앞서, 군은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하고 있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CCTV를 활용해 빠르게 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신속하게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된다.산사태취약지역·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나 급경사지 등은 예찰활동을 강화해 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하천·배수로 퇴적토와 지장물도 상시 정비하고 저수지·배수펌프장 등 관련 시설을 빈틈없이 관리해 수해에 대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약국 14개소를 ‘생명사랑 마음돌봄약국’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생명사랑약국’은 약국을 방문한 군민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필요시 장성군보건소에 연계해 상담·관리지원 등 자살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를 위해 장성군보건소는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운영 관련 안내 문구가 삽입된 홍보용 종이봉투를 ‘생명사랑약국’에 배부할 예정이다.생명사랑약국을 통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
전남 장성군은 최근 진원면 영신마을 도로 확·포장공사 추진을 위한 사업비 10억원(국비 9·군비 1)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2022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 생활 편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군은 주무부처에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인 끝에 올해 사업비를 조기 확보하는데 성공했다.확보된 10억원의 사업비는 진원면 영신마을 도로 확·포장공사에 투입된다. 해당 지역은 좁고 구부러진 길로 인해 지역민들의 불편이 컸던 곳
전남 장성군은 ‘2022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시책일자리사업(6개 분야) 20명 ▲관광자원 및 마을가꾸기 사업(9개 분야) 56명으로 총 76명이다.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이어야 한다.근무시간은 주 20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9천160원이다. 교통비 및 간식비 5천원과 주차·연차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4대 보험도 의무 가입된다.선발된 인력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전남 장성군은 최근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22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18~39세 ▲독립 영농기간 3년 이하의 영농 초기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창업자금과 기술 교육·전문가 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이날 간담회는 사업 대상자 의무 이행사항 등 사업 전반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토론 시간을 갖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특히, 전남도농업기술원 박인구 팀장으로부터 청년농업인 육성 방향
전남 장성군이 영농기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을 위해 팔을 걷었다.군은 최근 경제건설국장 주재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대책 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 11개 읍·면장이 참여해 중지를 모았다.군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장성군 누적 강수량은 168.8mm다. 같은 기간 평년 강수량(248.9mm) 대비 68% 수준이다. 농업용 저수지평균 저수율은 56.8%로 모내기용 물 공급은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가뭄이 6월까지 이어지는 상황에 대비하려면 농업용수 공급대책 수립이 필요하다.이날 회의에서 장
전남 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가 (재)전남도관광재단이 주관한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사업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치유 여행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백양사 템플스테이’를 포함해 도내 관광지 7개소가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전남 관광재단으로부터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물 제작,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 받는다.백양사 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불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백양사에서 수행자 일
전남 장성군은 최근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유택동산을 추모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유택동산은 납골당 안치기간이 종료된 무연고 유골을 산골(화장 후 땅에 묻음) 처리하는 곳이다.납골당 안치기간이 지나 관리 어려운 유가족도 희망자에 한해 유택동산 이용이 가능하다. 간단한 장례를 진행한 뒤 일정 기간 보관했다가 산골 처리하게 된다.장성군 관계자는 “유택동산 조성을 통해 무연고 유골에 대한 예우를 다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경건하고 품격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 장성군은 최근 관내 경로당 366곳의 냉방기를 세척 및 점검 했다고 31일 밝혔다.군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경로당 냉방기 일제 점검에 나섰다.군은 호흡기 질환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를 통해 냉방기를 완전 분해해 소독·세척하고 냉매량과 오작동 유무 등을 확인했다.아울러, 경로당 가전제품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에어컨 11대도 교체했다.군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냉방기 세척·점검을 완료했다”며 “어르신들이 쾌
전남 장성군은 최근 영농철을 맞아 청년 농업인 대상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종합교육장서 열린 이번 교육은 장성미래농업대학 청년CEO학과에 재학 중인 젊은 농업인들이 참여했다.교육은 관리기의 구조 및 일반정비 방법을 비롯해 두둑 성형·비닐피복 작업 등 실습 위주로 진행돼 청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안전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유지웅씨(서삼면)는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면서 “관리기의 새로운 기능도 많이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군은
전남 장성군은 (洪)길동무 꽃길축제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황룡강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간은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황룡강 일원에 활짝 핀 금영화·꽃양귀비 등 10억 송이 봄꽃 개화 시기는 다음달 중순 무렵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장성군은 축제 이후에도 황룡강 방문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갖는다.맞이 기간에도 황룡강변을 달리는 전동열차와 어린이 놀이시설·수상자전거 등은 계속 운영된다.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마련된 푸드트럭과 먹거리부스도 문을 연다.장성군 관계자는 “나들이객
전남 장성군은 다음달 2일 ‘제 1139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구본진 변호사가 ‘부자의 글씨’를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고 30일 밝혔다.구 변호사는 국내 1호의 필적학자다. ‘부자의 글씨’·‘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지청장 등을 역임한 검사 출신이다.이날 강연에서 구 변호사는 검사 재직 시절 살인범과 조직폭력배의 글씨에서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필체에 관심을 갖게 된 일화 등을 소개한다.필체를 통해 사람 성격과 성향·심리를 파악하는 방법도 알아본다.자수
전남 장성군은 최근 취약계층 우울감을 해소를 위해 ‘농촌융복합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 지역민들로부터 긍정 평가를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농촌융복합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각종 체험활동 운영에 필요한 준비물이 담긴 꾸러미를 ‘남도장터’를 통해 구입하면 그 구입 비용 전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남도장터’는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로 현재 음식부터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150여종의 다양한 꾸러미 상품을 판매 중이다. 장성 지역 경영체도 김치 담그기·편백 도마·캐릭터 시계 만들기 등 11종
전남 장성군은 최근 지방재정 확충 및 세수 증대를 위해 ‘2022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이 500만원 이상 및 징수율 20% 미만 부서 팀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액 징수실적 보고와 체납 원인과 문제점·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안광수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중요한 재원인 만큼, 부과된 세외수입은 이월치 않고 올해 안에 반드시 징수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군은 체납고지서 발송·전화·현장 방문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적극
전남 장성군은 최근 공직자 150여명과 농협 장성군지부 직원 1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직원들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6곳을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감 솎기 등의 작업에 참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농가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점심식사와 작업도구도 직접 준비했다.지원을 받은 농업인 이모씨는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복숭아 봉지 씌우기 조차 적기에 마무리하기 힘들었다”며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거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일손돕기 현장을 찾은 임윤섭 장성부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