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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계신 고향길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귀성객 특별수송 실시 목포해경, 8일까지 목포해양경찰서는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6일동안 ‘추석연휴 귀성객 특별수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이번 추석연휴 특별수송 기간에 하루 평균 이용객이 평소보다 2배 증가한 1만3천여명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목포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을 168회 증회시킨 1천186회를 운항,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원활하게 수송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목포해경은 여객선, 유도선 등 총 65척 30개소에 대해 구명장비, 소화설비 등 선내 안전장비는 물론 터미널, 선착장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해 총 118건 지적, 개선할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치 완료했다. 또 과승·과적방지 및 화재예방, 음주운항 금지 등 안전 저해요인이 없도록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목포항 제3여객터미널 운항관리실에 특별수송안전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안전한 수송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목포
목포
김정길 기자 kjk@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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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저지대 침수 조심하세요” 목포시, 8∼10일 바닷물 수위 상승 주의 당부 전남 목포시는 오는 8∼10일 사흘간 바닷물 수위가 4.95m∼5.07m까지 높아짐에 따라 해안저지대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일은 5.05m, 9일 최고 5.07m까지 올라갔다가 10일에는 바닷물 수위가 조금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수면 수위가 5m를 넘을 경우 선항해안로와 북항선착장 일대 해수 침수피해가 우려돼 배수문과 하수문 등 19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북항·해안로·남해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있다. 또 북항, 삼학도 신영조선소, 조선내화 등에 700여포대의 모래주머니를 쌓아 놓고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바닷물 수위는 기상특보에 따라 예상수치보다 더 높아질 수도 있으므로 해안 저지대 주민들은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노약자나 어린이는 미리 대피하고 지하실이 있는 주택이나 상가에서는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 침수예방은 물론 물에 떠내려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묶어 두거나 건물 옥상 또는 고지대로 미리 옮겨 놓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앰프방송 및 자동음성(ARS) 통보, 재해문자전광판을 이용한 해수침수 기간안내 등 해수침수 최소화를 위한 사전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
목포
김상원 기자 ksw@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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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관들이 추석을 앞두고 중국어선 나포 격려금, 자투리 봉급 등을 모아 불우 이웃을 찾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목포해경은 2일 오전 목포지역 소년소녀가장 15명을 비롯해 장애인요양원, 천사의 집, 여성의 쉼터 등 관내 불우시설을 돌며 작지만 큰 추석 떡값(?)을 전달했다. 이 돈은 직원 봉급 가운데 1천원 미만 급여인 자투리 봉급을 모은 것. 앞서 지난 달 29일에는 중국어선을 잡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전투경찰들이 격려금을 쓰지 않고 모았다가 불우시설을 방문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중국어선 킬러’인 목포해경 소속 305함 전경 14명은 중국어선을 잡을때 마다 지급하는 작은 격려금을 모았다가 목포시 하당 노인복지회관을 찾았다. 이들은 30만원 어치의 양말과 속옷 등을 사들고 어르신들을 찾아 노래를 부르고 안마도 해주는 등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뜻밖에 전경들의 방문을 받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각박한 세상에 모두 외면하고 있는 그늘진 곳에 힘든 군 생활을 하면서도 찾아와 양말 등 선물을 내밀 때 정말 눈물이 나왔다”면서 “평소 목욕 봉사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한 자식같은 이들 때문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305함은 올해 들어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들어와 조업을 하다 나포된 100척의 중국어선 가운데 41척을 잡아 ‘중국어선 킬러’로 불리고 있다. 이밖에 목포해경은 지난 말에 ‘1 부서 1 시설방문’을 목표를 정하고 혁신경무과, 함정 등 모두 30개 부서에서 377만5천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
목포
김정길 기자 kjk@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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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방치 자동차 단속 목포시, 10월 한달간 전남 목포시는 10월 한달 동안 무단방치 및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도로, 주택가, 공한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돼 있는 자동차로 인한 교통장애, 도시미관 저해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10월 한 달 동안을 무단방치 및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단방치자동차는 ▲도로, 주택가, 공한지 등에 계속해 방치된 자동차 ▲정당한 사유없이 타인의 토지(폐차장 등)에 방치된 자동차 ▲노상에 고정시켜 운행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 등이다. 또 불법자동차는 ▲밴형 화물자동차로 등록 후 승용자동차로 불법구조변경 ▲장애인, 택시, 렌터카가 아닌 승용 자동차에 LPG연료 사용 ▲방향 지시등에 황색, 호박색이 아닌 청색(흑색)등화를 사용하는 자동차 등이다. 시는 불법행위 적발시 최고 1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목포
목포
김상원 기자 ksw@
2006.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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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방치·불법자동차 단속 목포시, 10월 한달간 집중 실시 전남 목포시는 10월 한달 동안 무단방치 및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도로, 주택가, 공한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돼 있는 자동차로 인한 교통장애, 도시미관 저해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10월 한 달 동안을 무단방치 및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단방치자동차는 ▲도로, 주택가, 공한지 등에 계속해 방치된 자동차 ▲정당한 사유없이 타인의 토지(폐차장 등)에 방치된 자동차 ▲노상에 고정시켜 운행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 등이다. 또 불법자동차는 ▲밴형 화물자동차로 등록 후 승용자동차로 불법구조변경 ▲장애인, 택시, 렌터카가 아닌 승용 자동차에 LPG연료 사용 ▲방향 지시등에 황색, 호박색이 아닌 청색(흑색)등화를 사용하는 자동차 등이다. 시는 불법행위 적발시 최고 1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목포
목포
김상원 기자 ksw@
2006.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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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영대전 목포시 ‘대상’ 영예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을 통해 발전을 유도하고 여러 지자체들의 우수한 시책들을 평가, 시상하는 ‘제3회 대한민국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전남 목포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목포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등 9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는 우수지자체 분야, 문화관광분야, 복지서비스, 환경, 기업지원 등 총 6개 분야에 출전해 21세기 동북아 해양·관광·물류 중심도시를 향한 각종 시책들이 분야별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체류형 관광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목포 야간 경관조명 사업과 주민중심의 조직개편으로 한층 높아진 복지서비스분야 혁신 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유일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도 다른 시·군과의 차별화를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는 21부터 24일까지 4일간 고양시 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지방자치 경영대전’에 목포관광을 테마별로 엮은 1박2일 목포 체험부스를 설치해 목포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목포
목포
김상원 기자 ksw@
2006.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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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특별단속 수산물품질검사원 목포지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추석을 앞두고 20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15일동안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수산물명예감시원 등 소비자단체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입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판매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 허위표시가 빈번한 조기,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및 횟감용 활어와 지역특산물로 둔갑 판매가 우려되는 미꾸라지, 낙지, 굴비, 백합, 바지락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산물품질검사원 목포지원 관계자는 “특히 주택가 등 차량에서의 판매행위에 대해서도 원산지표시 여부를 단속한다”며 “정부의 지도·단속만으로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제가 완전히 정착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소비자 단체나 일반 국민들이 수산물 구매시 원산지를 꼭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업소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 적발된 업소는 최고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목포
목포
김정길 기자 kjk@
2006.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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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추경예산안 문제 많다” 시민사회단체 “시민합의 없고 일부 불요불급” 주장 전남 목포경실련, 목포문화연대, 목포포럼, 목포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가 목포시의 추경예산안에 대해 “문제가 많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들은 19일 오후 목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 추경예산 심의과정이 본 예산에 비해 더 소홀하게 다뤄져 왔다는 비판 여론이 있다”면서 “이번 예산안은 사회적으로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편성된 예산이 많고 불요불급한 예산도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8대 목포시의회가 개원 후 첫 예산안 심의인 만큼 전문성 있고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을 요구한 이들이 지적한 논란성 추경안은 대략 9가지로 이 가운데 4개 중요 사업과 반대 이유는 다음과 같다. ◇목포시장 의전용 차량구입(6천400만원) 및 관사 신축공사 기본실시설계용역비(4천만원)=사용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새로 차량을 구입하는 것은 설사 의전용이라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민선자치 이후 관사는 역사적 유물이 되어가고 있으며 시·도 관사를 없앤 지 오래됐고 최근에 완공된 전남도지사 관사도 비판적인 여론이 매우 크다. ◇김대중 전(前) 대통령 노벨평화상수상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비(2천만원) 및 사저 건립 기본조사용역(1천만원)=시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고 논란의 대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예산부터 수립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으며 기념관 내 전시할 만한 사료적 가치가 있는 기념물들을 확보하기 어렵고 전 대통령을 위한 사저는 용도가 지극히 제한적이다. ◇유달산 친환경 자연생태 복원사업(6억원)=인공폭포 2곳 설치, 산책로 개·보수, 소요정 한옥 교체 등의 이 사업은 어느 것 하나도 ‘친환경 자연생태복원사업’이라 보기 어렵다. 특히 인공폭포 조성사업은 유달산 자연파괴사업이다. ◇평화광장 앞 바다음악분수 실시설계용역(3억9천600만원) =사후 관리 비용 등의 상당한 문제점이 있어 사업결정 이전에 용역부터 하자는 것은 자칫 예산 낭비우려가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여서 국비 확보의 어려움은 물론이고 과도한 지방비로 지방재정 운용에 매우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목포
목포
김상원 기자 ksw@
2006.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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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 초전박살 대작전 목포해경, 내달말까지 특별단속 실시 목포해양경찰서가 오는 10월30일까지를 중국어선 불법조업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초기 강력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EEZ수역에 250t이상 경비함정과 헬기 등 가용세력을 중국어선의 조업분포 상황에 따라 동원하는 등 해양통신원, 어업 지도선과 해군 등의 지원을 받아 공백없는 해상경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항공순찰, 수협 입역정보 등에 의해 중국조업선 분포를 사전에 입수해 경비함정을 주 조업지에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조업선 증가에 따라 단계적으로 경비세력을 증강해 대대적인 합동단속도 전개할 예정이다. 목포지방해경본부 관계자는 “우리 EEZ해역을 불법침범 조업하는 중국어선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우리어민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고 해양주권을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EEZ수역을 중점으로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연계하는 해·공입체 경비시스템에 의한 감시·순찰에 비중을 두고 중국어선 침범방지에 주력한 결과 9월14일 현재 무단 침범 및 범법행위 중국어선 80척, 전년 동기간 45척에 비해 35척 증가한 불법 중국어선을 나포하는 쾌거를 올렸다. 목포
목포
김정길 기자 kjk@
2006.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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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13개소 특별 소방점검 실시 목포소방서 전남 목포소방서(서장 박남배)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화재에 취약한 관내 모델하우스 13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견본주택 건축기준 준수 여부, 신축 중인 모델하우스 자동화재 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지도, 무인경비업체와 협조를 통한 조기 화재신고 체제 구축, 관계자 소방시설 사용·피난유도 요령 등을 지도하고 있다. 또 모델하우스 관리대장을 작성해 소방서 자체 도상훈련과 관계자가 함께 하는 종합훈련을 실시, 민관이 함께 하는 화재예방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는 건설되는 대지와 인접한 경계선으로부터 3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설치된 모델하우스 세대 당 외부로 대피할 수 있는 출구 1개소와 소화기 2대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조기에 화재 사실을 통보받을 수 있는 경우는 사설 경비업체나 자체 시설로만 이뤄지고 있어 야간 화재시에는 적절한 대응이 어렵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목포
목포
김정길 기자 kjk@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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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교 건설사업 순항 기획예산처, 내년도 사업비 350억원 반영 전남 목포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목포대교 건설 사업이 내년에도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획예산처가 내년도 목포대교 건설 사업비를 350억원 반영해 국회에 이송함으로써 한층 사업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대교 건설 사업비는 당초 건설교통부에서 169억원을 반영해 기획예산처에 요구한 금액보다 무려 181억원이 증액된 것. 이같은 성과는 정종득 목포시장의 수차례에 걸친 기획예산처 장관 및 차관 면담을 통한 사업의 당위성 설명, 관계공무원 설득 등 국비확보 활동의 적극적인 노력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결과는 내년도 SOC예산이 올해에 비해 10% 감소된 상황에서 증액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정 시장은 사업비 증액에 만족하지 않고 목포대교가 계획 기간내 마무리되기 위한 ‘계속사업’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10월 중 3∼4회에 걸쳐 국회를 방문, 내년도 사업비가 더 많이 증액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목포
목포
김상원 기자 ksw@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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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절대 받지 않겠습니다” 목포해경, 추석절 금품·선물 사절 운동 목포해양경찰서는 건전한 공직사회 풍토조성과 건전한 추석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석절 금품·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추석절 금품·선물 주지도 받지도 않겠습니다’라는 입간판을 15일부터 민원인들의 출입이 잦은 경찰서와 파출소(출장소), 전용부두에 각각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경찰서 정문에 경찰관과 전투경찰순경을 상시 배치해 민간단체와 해수산업체 등과의 접촉을 차단해 금품 및 선물 반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금전·선물 제공 및 수수행위의 원천 봉쇄로 조용하고 건전한 추석절 보내기에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
목포
김정길 기자 kjk@
2006.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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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건소에도 혁신돌풍 매주 수요일 오후 6∼9시 야간내과 전남 목포시 보건소가 매주 수요일 야간내과를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직장인 등 근무시간내 진료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6∼9시까지 야간내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임산부 건강지원 및 예방접종을 위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임신여성 건강의 날’로 지정 운영해 임산부에게 산전검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지원, 암환자 치료비 지원 등 주민 보건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목포시 보건소는 평일에는 내과, 치과, 한방과 등 진료를 통해 시민에게 최상의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목포
목포
김상원 기자 ksw@
2006.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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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상해시와 하문시 등 중국 방문길에 나선 전남 목포시 투자유치단 일행이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취임이후 처음 해외 투자유치에 나선 정종득 시장 등 일행은 첫날 중국 대륙을 견인하는 제1경제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경제허브로 급성장한 상해푸동 개발신구를 찾아 푸동개발신구 기반시설 조성관계와 신도심·구도심의 개발격차 극복 방법 등 개발전반에 대한 사항을 벤치마킹했다. 또 상해 야간경관 조명의 조성현황, 상해에서 개최되는 경관조명 세계대회 참여 등에 관해서도 심도있는 면담을 나누는 등 목포를 동북아 물류중심도시, 해양관광 도시로 조성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했다. 투자단은 또 해양관광도시로 중국 10대 항구에 속하는 하문항을 찾아 목포신항만의 입지여건 및 이용시 인센티브 등 혜택을 설명하며 목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하문시측으로부터 항만운영과 물류 비즈니스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정기·부정기 서비스 항로의 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약속도 이끌어 내는 등 목포신항-하문항만간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 정 시장은 이날 목포시와 하문시간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앞으로 교육·문화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의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이와함께 투자단은 중국 남안시와 투자지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방문 3일째인 지난 7일 중국 석재생산량의 37.4%를 차지하고 있는 복건성 남안시를 방문, 중국 석재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갖고 9월 중 완공되는 목포국제석재물류타운에 입주하는 남안시 기업인들에게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 양시간 투자 및 교류지원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특히 중국 최대 민남건재제일시장을 찾아 중국석재기업인 50여명을 초청, 목포국제석재전시물류타운과 목포신항만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통해 중국 석재기업 3개사와 9개부스에 480만달러를 투자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안시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정 시장은 “우리 기업들이 남안시에서 사업하기 위해서는 일 처리하는 기간이 3∼4개월이나 소요돼 사업하기 힘이 들어 남안시에서 적극적으로 처리절차를 간소화해 달라”며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등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물꼬를 트는 데 바쁜 일정을 보냈다. 목포
목포
김상원 기자 ksw@
2006.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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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김정길 기자 kjk@
2006.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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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어린이 바다사랑 글짓기 공모전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본부장 김수현)는 어린이들이 바다를 체험한 느낌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탐구심을 키우고 미래 해양인으로서의 꿈과 이상을 심어주고자 ‘제1회 어린이 바다사랑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한달동안 해양경찰청 해우리 해양환경교실 웹사이트(http://haeuri.kcg.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전국의 초등학생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작품주제로는 우리바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소재나 바다 체험을 통해 느낀점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바다에 대한 모험심, 동경심, 보호 욕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소재로서 바다를 주제로 한 작품이면 모두 가능하다. 어린이 바다사랑 글짓기 대회 심사결과는 오는 10월30일 발표되며 금빛바다상 등 총 115명의 어린이에게 118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목포
이보람 기자 white4@
2006.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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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안전관리 점검 노동부 목포지청 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박덕희)은 오는 15일까지 관내 조선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조선업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등과 함께 하는 이번 점검 대상 사업장은 조선업체 중 올 상반기 재해발생 사업장과 위험 요인이 많아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이 해당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추락, 낙하(비래), 협착, 전도, 붕괴 등 5대 재래형 사고요인과 위험기계·기구 및 설비 등에 대한 안전상의 조치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목포노동지청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우선 자발적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유도하고,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말까지 목포노동지청 관내 재해자는 431명(재해율 0.18%)으로 전년 동기대비 17명(4.1%)이 증가했으며 제조업의 재해자는 213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8명(15.1%) 증가, 제조업 중 조선업 재해자는 102명으로 47.9%를 차지, 지난해와 같은 것으로 집계됐다. 목포
목포
김정길 기자 kjk@
200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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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목포사랑 은빛 갈치축제가 오는 9∼10일 전남 목포시 하당 평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는 갈치낚시대회를 비롯, 남도마당극, 유명가수 초청 7080 콘서트, 해변댄스 스포츠 경연대회, HBC가족사랑 가요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목포
목포
김상원 기자 ksw@
200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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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교통체증 해소 ‘찬사’ 7개월간 체계적 정리로 호평 명절이나 휴가철이면 상습적 교통체증으로 운전자와 시민들의 짜증을 유발했던 전남 목포 북항 접안도로가 해양경찰의 체계적 교통정리 노력으로 원할한 소통이 가능하게 됐다. 30일 목포지역민들에 따르면 북항은 하계휴가 기간과 설·추석 명절 등 특별수송기간만 되면 몰려드는 차량과 승객들로 혼잡을 이뤄 차량 접촉사고, 여객선 도선 지연운항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따라 목포해경 북항파출소(소장 정판균 경위)는 지난 2월부터 시청과 경찰, 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항만주변에 차선을 도색토록 했으며 가변차로제 실시, 행선지별 차량대기 등 임시 일방통행 지정과 함께 불법주차 즉시견인, 교통질서요원 적재배치 등 지도에 나섰다. 그 결과 휴가기간 중 북항을 이용한 많은 차량과 승객들의 안전수송은 물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외지인은 물론 주변상인,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북항 일대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김모(58)씨는 “매년 명절때나 휴가철이면 차량들이 수백미터씩 뒤엉켜 오도가도 못해 아수라장이었는데 올해는 너무 소통이 잘 돼 좋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판균 소장은 “지난 2월 부임이래 수개월동안 직원들과 함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는데 결실이 맺어져 보람있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목포
김정길 기자 kjk@
2006.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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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매미 떼죽음 ‘논란’ 목포환경연 “경관조명이 생태계 훼손” 주장 목포시 “조명 영향아닌 생명다해 죽은 것 뿐” 전남 목포의 상징인 유달산에 경관 조명이 설치된 이후 매미가 떼죽음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목포환경운동연합은 “시가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엄지바위 등 천혜의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일등바위(해발 228m)에 투광 조명등 180개를 시작으로 유선각 등 유달산 곳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한 이후 매미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생태 변화가 목격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목포환경연합은 지난 5∼6일과 12∼13일에 경관 조명이 대낮처럼 환한 불빛을 토해내고 있는 유선각 주변에서 조명등에 타 죽은 매미 200여 마리를 발견한 데 이어 여치 등 유달산에 사는 다른 곤충들도 죽어가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환경연 유영업 사무국장은 “손바닥을 댈 수 없을 만큼 뜨거운 유선각 조명등을 보고 매미 등 곤충이 날라와 새까맣게 타 죽어가고 있다”면서 “목포시의 ‘조명등이 생태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말이 허구임이 여실히 증명됐다”고 밝혔다. 유 사무국장은 이어 “선진국에서는 건물이나 유적지에 조명을 설치할 때도 사전에 철저한 검증을 거치는데 시는 각종 곤충과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산에 서치라이트처럼 밝은 조명등을 설치하면서도 환경성 검토 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서 “매미의 떼죽음은 유달산 생태 변화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단체 회원들은 또 “일등바위 틈에 새들의 보금자리가 있는데 밤에도 낮처럼 밝은 불빛으로 새들이 편히 쉴 곳이 없어지는 등 유달산이 관광이라는 미명 아래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경관 조명을 즉각 철거하고 추진중인 유달산 인공폭포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유선각 조명등 부근에 이틀에 20여 마리씩 매미가 죽어 청소하고 있다”면서 “조명등 영향이 아니라 수명을 다해 죽은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목포
목포
김상원 기자 ksw@
2006.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