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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연예술단체 창작활동 활발 전남도, 목포 갯돌·나주 예인방 등 집중 지원 전남도가 공연예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지역의 공연예술단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3개 단체를 선정, 지원키로 함에 따라 창작공연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 단체는 목포의 ‘극단갯돌’과 나주 ‘예인방’, 여수 ‘장미영무용단’ 등으로 이들 극단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과 도민들에게 보다 색다른 공연의 재미를 선보인다. 나주의 극단 ‘예인방(대표 김진호)’은 오는 8∼9일 오후 1시 남평드들강 송림십리길에서 나주 남평 드들강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극 ‘남평 현감 납시오’를 공연한다. ‘남평 현감 납시오’는 조선시대 남평고을에 새로 부임한 현감이 토착세력인 최진사와 그 아들의 만행을 낱낱이 밝혀내 억울하게 죽어간 백성들의 한을 달래주고 남평고을 백성들을 예전처럼 평화롭게 살게 했다는 전래 설화를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마당극으로 꾸민 것이다. 이 창작작품은 SBS TV 시트콤 ‘여고시절’과 ‘웃찾사’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인 장사연씨가 지역에 거주하면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극단 대표 김진호씨와의 인연으로 작품을 쓴 것으로 귀신이야기를 곁들임으로써 한여름 더위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의 ‘장미영무용단(대표 장시은)’은 오는 10월 창작 작품 ‘하얀파도’를 발표하기 위해 단장과 전 단원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불구하고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작품 내용은 도시의 험한 조건 속에서 인간미를 되찾아가는 서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목포에 소재한 ‘극단갯돌(대표 이방수)’은 소금과 갯벌의 고장인 신안 증도 우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지난 1∼2일 창작마당극 ‘천사의 선물-소금’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천사의 선물-소금’ 공연은 소금에 얽힌 전래 이야기와 천년의 맛을 이끌어온 염부들의 땀이 밴 소금의 곰삭음 맛, 절임의 미학, 느림의 미학 등 천일염의 미학적 가치를 해학과 신명 넘치는 마당극으로 만들어졌다. 전남도는 이들 단체에 대해 사업 규모에 따라 매년 5천만∼7천만원씩 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연말 사업평가를 거쳐 사업성과가 부진한 단체에 대해서는 지원에서 제외하는 등 사후 관리를 엄격히 해 명실상부한 전남 대표 민간 공연예술단체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중앙에서 공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함으로써 지역의 경쟁력이 약한 예술공연 단체가 사실상 전혀 혜택을 받지 못했으나 전남도가 직접 지역 영세한 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대외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식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예술공연단체 집중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중심의 문화예술 편중 현상을 다소 해소하고 도민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
/김영민 기자 kym711@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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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4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부속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받고 있다.
사회
/이승준 기자 lsj@namdonews.com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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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가는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 전용수거함 옆에 널브러져 있는 쓰레기들로 인해 인근을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민 박모(34)는 “매년 여름만 되면 음식물 수거통 관리 때문에 고민”이라며 “특히 요즘들어 날씨가 더워지면서 벌써부터 파리·모기 등 해충이 모여들고 있는데 집안에 놔둘 수도 없고 베란다에 둔다고 해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아 난감하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한모(42·여)씨도 “여름이 되면 수박 등 과일의 소비가 많아 쓰레기 양도 늘어나게 되는데 수거 횟수는 매주 화·목·토요일로 음식물 쓰레기를 하룻동안 고스란히 묵히는 경우가 많다”며 “행정기관에서 수거 횟수를 현재보다 늘리거나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식당가의 경우 사정은 더 심각하다. 음식전용 음식물 전용수거함을 비치, 운영하고 있지만 상가 밖에 거리에 방치돼 있는 경우가 많고 관리도 재대로 이뤄지지 않아 행인들에게 불편을 주고 지나가던 차에 치어 쏟아지가라도 하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파리·모기 번식 등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있다. 서구 치평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모(52)씨는 “우리도 가게 일에 바쁘다 보면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며 “나름대로 물 청소도 하며 악취 방지 등에 신경쓰는 편이지만 그것도 그때 뿐이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방치는 살모넬라균, 이질균, 대장균, 아플라톡신균 등 유해한 세균의 번식 환경을 제공해 식중독, 천식 뿐 아니라 간암과 위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일반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하기 전 자주 방출할 것 ▲보관용기를 만질 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할 것 ▲열에 약한 세균 특성상 열건조 처리 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구청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더워지는 날씨를 반영해 수거량의 변화를 지켜보다가 갑작스럽게 많아질 경우 수거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사회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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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주차 똑바로 해” ○…술에 취한 60대가 동네주민이 골목길에 주차를 잘못해놓아 통행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차량을 발로 차다 재물손괴혐의로 경찰서행. ○…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62)씨는 전날 오후 9시35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주택가 인근에서 정모(44)씨가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길에 차를 절반가량 물려 주차를 해놓아 통행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발로찼다는 것. ○…담당경찰은 “주차할때 조금만 주의했으면 동네주민들끼리 얼굴까지 붉히고 경찰서에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다”며 혀를 끌끌.
사회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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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선생님 뜻 기려 더 좋은 선수로” ‘마린 보이’ 박태환(20·단국대)이 대선배인 ‘아시아의 물개’조오련(57)의 타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일 끝난 2009로마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이탈리아 로마에 머무르고 있는 박태환은 후원사인 SK텔레콤 관계자를 통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해왔다. 박태환은 “갑자기 들은 소식이라 너무 놀랐다.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고 말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한 박태환은 “조오련 선생님의 뜻을 기려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져 보였다. /뉴시
사회
남도일보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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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 기간중 상가 ‘빅 세일’ 의료·음식·보석·잡화 등 모든 제품 동구, 8월말 쇼핑 안내지도 전국 배포 광주충장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6회 추억의7080 충장축제에 충장로· 황금로를 비롯한 전자의 상가 등 광주 동구의 전 상가가 참여하는 빅 세일을 실시한다. 4일 충장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009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충장축제를 기념하는 한편 상권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충장로·황금로·전자의 거리 상가 등 광주 동구 모든 상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충장로 스트리트 세일’을 실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충장축제를 찾는 광주 시민은 물론 외지관광객은 저렴한 비용으로 음식, 의류, 보석, 잡화 등 쇼핑의 맛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 충장축제 기간중에 충장로 전체 상권이 참여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30%이상 매출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현재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관련 상가와 협의해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충장로 스트리트 세일 지도 제작을 하는 한편 세일 배너기 제작에 들어갔다. 또 관광객에게 쇼핑 안내지도가 될 충장로 스트리트 세일 제도는 오는 8월 말에 완성돼 전국관광협회 등을 포함 주요 관광 안내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배제대학교 관광이벤트연구소(정강환 소장) 조사에 따르면 도심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2004년부터 시작된 충장축제는 당초 기획대로 매년 20~30% 이상의 매출 증대를 올리면서 작년에는 약 131억원의 지역경제생산파급효과를 기록하는 등 도심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명종 충장로상가 번영회장은 “충장축제와 상가가 하나가 되어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상권활성화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회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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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총장 직선제’ 연내 폐지 선거비용 과다·파벌형성 등 부작용 유수택 이사장 “대학 발전 걸림돌” 조선대 이사장이 ‘총장 직선제’ 연내 폐지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광주·전남지역 사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직선제를 시행하고 있는 조선대가 과다한 선거비용 지출과 학내 파벌형성 등 직선제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칼을 뽑아 들면서 전남대와 목포대 등 국립대학도 제도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선대 유수택 이사장은 지난 3일 광주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조선대는 그 동안 수차례 총장선거를 치르면서 구성원간 파벌이 생기고, 대립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왔다”며 “대학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직선제를 임기내(올해 12월)에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또 “직선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선거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도권 대학들이 직선제를 포기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동의하는 구성원들이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20개 4년제 대학 가운데 총장 직선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학은 국립대학인 목포대와 순천대, 광주교대, 목포해양대와 사립대학인 조선대 등 5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14개 사립대학들은 재단에서 총장 임명권을 갖고 있다. 지난 1988년부터 총장 직선제를 유지해온 전남대는 선거과열로 인한 부작용으로 지난해 간접선거인단(150명)이 4명의 후보를 뽑아 직접 투표를 실시하는 개선안을 도입했다. 직선제 시행 이후 조선대를 비롯한 5개 대학에서는 과열 선거로 인한 파벌형성,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의 부작용이 드러났고, 이로 인해 구성원 내부에서조차 직선제 폐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목포대와 순천대 등 국립대학들도 직선제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선거권을 조정하는 등의 안을 마련하고, 내부적인 논의를 거치고 있다.
사회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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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문계고교, 창업아이템대회 석권 광주공고 등 17명 교육과학부장관상 등 수상 광주지역 전문계 고등학교가 전국 창업아이템대회에서 2년 연속 석권했다. 광주시교육청은 4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제6회 전국 전문계 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광주지역 학생 17명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공고, 전남공고, 전남여상고 등 3개 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광주공고 서해성(1년)·김도현(1년), 전남공고 김현우(1년)·박홍석(2년), 전남여상고 장지혜(3년) 학생 등 5명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공고 이유미(2년), 전남공고 박해인(3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7명이 입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그동안 전문계고 창업동아리 지원과 비즈쿨 운영 학교를 확대 하는 한편 광주 전문계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를 개최하는 등 창업교육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 장관상 등 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광주공고 주규봉 교장은 “창업동아리와 비즈쿨 운영으로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받아왔다”며 “지난 6월에 개최된 광주 사장되기 창업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창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대한 역량을 키운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사회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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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파일] 취업 미끼 거액 챙긴 40대 女 구속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대기업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1억여원을 받아 챙긴 A(45·여)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06년 11월 27일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모 지인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60)씨에게 ‘우리 신랑이 대기업에 아는 사람이 있는데 조카 2명을 해당 대기업에 취업을 시켜줄수 있다’고 속여 교제비 명목으로 8천만원을 받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1억1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A씨는 취업을 미끼로 건네받은 돈을 동거남에게 다시 건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2namdonews.com 10대 촉법소년들, 특수절도 덜미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대학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운동하는 틈을 타 가방을 훔친 A(12)군 등 촉법소년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군 등은 지난달 27일 오후4시께 광주 북구 모 대학교 운동장에서 대학생 B(24)씨 등이 운동을 하는 틈을 타 현금 5만원, 운전면허증, 휴대전화가 들어있는 지갑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5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훔친 신분증과 휴대전화로 게임아이템을 구입하다 덜미가 잡혔고 경찰은 A군 등이 촉법소년인 점을 감안, 사건을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방침이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원룸 상습 빈집털이 20대 검거 광주 동부경찰서는 4일 원룸을 돌며 금품을 훔친 A(28)씨를 야간주거침입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5월 초순께 광주 남구 모 원룸 B(25)씨의 집 창문을 돌고 침입해 현금 20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나오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현금 1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40대女 아파트서 떨어져 숨져 4일 오전 2시37분께 광주 광산구 모 아파트 화단에 A(41·여)씨가 떨어져 있는 것을 주민 B(50)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아파트를 나서다 1층 화단에 사람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경비원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B씨가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유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사회
/박종호 기자 pjh@namdonews.com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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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유통식품 안전관리 강화 市, 날 음식 취급업소 85곳 등 지도점검 광주시는 여름철 안전한 식품과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횟집 등 날 음식 취급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일까지 횟집 등 날 음식 취급업소 85곳에 대해 기구류 관리, 개인위생 관리, 주변환경 정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할 때는 해당기관에 행정처분토록 통보하며,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사회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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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상레저사업장 점검 道, 오늘부터 인명구조장비 비치 등 전남도는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유·도선 및 수상레저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5일부터 7일까지 유·도선 및 수상레저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유·도선의 경우 순천, 나주 등 3개 시·군 사업장에서 34척이, 수상레저는 구례, 곡성, 장성 등 10개 시·군 17개 사업장에서 각각 영업 중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유·도선 수상레저 사업장의 안전검사 실시 여부, 인명구조용 장비비치 여부, 보험가입여부, 선착장시설의 안전성확보 여부 및 구명동의미착용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 무등록 및 안전검사 미필 수상레저기구 영업행위 등에 대해 즉시 운항정지, 사업자 고발 등 법에 따라 조치하고 구명동의 미착용 등 관련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사회
/김영민 기자 kym711@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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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군부대·경찰 비상 군인 3명 감염…외출·외박 장병 체온 확인 2천여명 전·의경 위생건강관리 교육 강화 전남지역에서도 군인 3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가운데 군부대나 경찰 등에서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4일 전남지역 모 부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최근 군인 3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2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1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이들 군인 3명은 같은 부대소속으로 완치된 사병이 휴가를 가 카투사 친구를 만난 뒤 복귀했던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병이 부대에 복귀해 다른 부대원 2명이 다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신종플루가 확산되자 군부대나 경찰 등은 감염을 막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는 등 비상이 걸렸다. 육군 31사단은 외출·외박을 한 장병들의 경우 군의관들이 일일이 체온을 확인하고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격리 조치해 2차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2차 진료에서도 신종플루가 의심될 경우 곧바로 함평국군통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토록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토·일요일 면회를 오는 가족 등도 체온을 확인하고 장병들이 평소 세정·세척제를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도 외출·외박을 하고 복귀하는 장병들의 체온을 확인하고 식사시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고 있고 상무대는 휴가복귀 장병들이 의무대에서 진료를 받은 뒤 부대에 복귀하도록 하고 있다. 또 광주·전남경찰청도 2천여명에 달하는 전의경들에 대한 위생건강관리 교육 강화, 발열 때 격리조치 등 신종플루 예방책을 수시로 일선 경찰서 등에 하달하고 있다. 신종플루 환자가 광주 2명, 전남 27명이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치료거점병원, 격리소 등을 지정하고 신종플루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단체생활을 하는 사회복지시설, 교도소 등이나 시민 접촉이 잦은 119구조대 등에도 신종플루 예방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각종 대형 행사가 개최될 경우 행사장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학생들 개학에 대비해 예방책을 마련, 추진하는 등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사회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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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대한해협 횡단키로 했는데… 故 조오련씨 끝내 꿈 못 이뤄 안타까워 후원자 나서지 않아 훈련비 마련 고민도 “대한해협을 횡단한지 30년이 되는 내년에 대한해협횡단을 세 번째로 도전키로 했는데…”. 50여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워 아시아의 물개로 명성을 달리던 조오련씨(57)가 4일 심장마비로 타계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조씨는 대한해협 횡단 30주년인 내년 8월15일께 다시 횡단에 도전하기로 하고 제주도에 캠프를 차려놓고 준비하다가 1주일 전부터 자택에 머물며 부인과 함께 지내왔다. 조씨는 내년 대한해협 횡단 도전을 앞두고 훈련비 마련 등에 어려움을 겪었고, 후원자가 나서지 않아 깊은 고민을 하며 혼자 술을 마시는 날도 많았다고 지인들을 전했다. 조씨는 195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1970년 당시 제 6회 방콕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아무도 금메달을 따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그가 자유형 400m에서 1등을 한 것을 뒤늦게 안 기자들이 몰려와 수영복 차림으로 호텔복도에서 사진을 찍은 일화도 남겼다. 특히 그는 시골에서 상경한 뒤 1969년 6월 전국체육대회 전국 예선에서 수영복도 없이 사각팬티만 입은 채 400m와 1500m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1974년 제7회 아시아경기대회 자유형 400m, 1500m 1위, 200m 2위 등을 차지하는 등 은퇴할 때까지 50여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은퇴이후 1980년 대한해협 13시간 16분만에 횡단, 1982년 도버해협 9시간 35분만에 횡단, 2003년 한강 600리 완주, 2005년 울릉도~독도 18시간만에 횡단, 지난해 3·1독립선언문 33인을 상징해 독도 33바퀴를 완주하는 등 끊임없이 도전했다. 그는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활동하던 아들 등과 함께 독도까지 100㎞를 헤엄쳐 건너기도 했다. 고인은 평소 주변에 “30살 때 대한해협을 횡단한 만큼 30년이 지난 2010년 8월 15일께 대한해협을 다시 횡단하겠다”며 “호적상 나이가 58세, 실제 나이로는 60세 환갑이 되는 내년 대한해협을 횡단해 수영인생을 마무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사회
해남/김현 기자 hyeon@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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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만이 어려운 시대에도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4일 오전 11시 광주 상무지구 남영BIZ센터 12층 회의실에서 광주전남여성경제인협회와 간담회를 갖은 김창남 남영건설(주) 회장은 “남영건설은 12년동안 도전과 혁신을 통한 창조적 경영으로 매출액 1조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남영건설은 회장인 본인도 실무부문에 개입할 수 없는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에 한번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손을 댈 수가 없다”고 회사 시스템을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어“남영건설은 좋은 학력을 가진 사람보다 실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우선”이라며 “인재는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키워내는 것이라는 신념도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아무리 어렵도라도 개척자 정신을 갖고 새 영역에 도전하는 자만이 시장에서 강자가 될 수 있다”며 “블루오션 개척이 가장 좋아하는 명제”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직접 몸으로 부딪혀 시장의 흐름을 짚어내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신 사업에 도전하지만 어려울때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도 힘써야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경영방침을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외환위기 이후 산업전반에 걸쳐 침체일로를 걷고 있던 지난 1997년 남영건설을 설립한 후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해 온 힘을 쏟았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2002년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 위해 턴키·대안공사에 뛰어들 당시만 해도 주변에선 중소업체의 무모한 도전이라고 말렸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김회장은 직원들과 치밀한 영업전략을 바탕으로 실적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는 턴키·대안공사에 참여한 뒤에는 뛰고 또 뛰어 극적으로 광양항컨테이너 터미널시설공사와 거금도 연도교 타설공사 등을 거머쥐었다는 것. 이후 바람에 돛단 듯 턴키·대안공사 중 특히 교량부문에서 수많은 실적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목포대교, 운남대교, 영산강대교, 서울 반포대교 교량분수 설치 및 한강공원 건설공사를 잇따라 수주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김 회장은 턴키공사로 얻은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5년부터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폴리텍대학 기숙사 및 공학관, 강진의료원 신축, 육군 가평·양평병영시설 등이 바로 결과물이다. 특히 남영건설은 전국 초·중·고교의 BTL사업분야에서 수주액이 전국 최고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했다. 현재 전체 수주물량의 80%이상을 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BTL, BTO(수익형 민자사업), 재정사업 등에서 확보하고 있다. 올 들어 경북 풍기~충북 도계 국도건설공사, 올림픽대로 확장공사, 낙동강 안동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광주과기원 신축공사 등을 거머쥐어 김 회장은 이들 현장을 누비는데 눈코뜰새가 없다는 것. 이에 따라 남영건설은 전국 시공능력평가에서도 200위권으로 뛰어 올라 창립 12년만에 매출액도 1조원을 거뜬히 넘어섰다. 또 광주 상무지구에 거대 사옥인 남영BIZ센터를 건립,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의 도전은 끊임없이 어어져 전남 영암과 해남에 태양광발전시설의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정부의 녹색성장에 발맞춰 바이오에너지사업, 물관련사업, 환경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앞으로 해외 SOC사업, 레저사업 진출을 위해 착실히 준비중이다. 김 회장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 환원 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직원들의 급여에서 1%씩 적립한 자금에 회사가 일정액을 보태 양로원과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으며 장학금 출연 등에도 큰힘을 보태고 있다. 김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은 경영의 한축이자 필수적인 주제”라고 강조해 참석 여성경영인들로 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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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고객편의 매장 개편 ‘눈길’ 패션속옷 신규오픈·아웃도어 장르 확대 광주신세계가 일부 매장 단장과 함께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는 등 매장 개편을 단행했다. 4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날 4층의 기비와 5층 쥬크와 탑걸, 6층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게스 언더웨어, 에고이스트 이너웨어, 패션스트리트의 아이팟 매장을 시작으로 5일 라푸마, 6일에는 오즈세컨 매장이 오픈한다. 특히 패션스트리트에 위치한 아이팟 매장은 젊은 세대들의 디지털 아이콘인 아이팟과 DSLR 카메라를 가전 매장이 아닌 의류 매장 사이에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물건을 단순히 판매할 뿐만 아니라 실제 물건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넓게 마련돼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됐다. 패션의 시작인 속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패션 속옷 매장도 크게 확대됐다. 영웨이브 매장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게스 언더웨어, 에고이스트 이너웨어 매장이 새로 오픈돼 다양한 컨셉의 이너웨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새단장과 함께 쇼핑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개선도 이뤄졌다. 고객들이 원하는 매장을 찾아가거나 둘러 볼 때 편리하도록 동선을 개선하고 장르별 구분을 명확히 해 원하는 상품을 보다 찾기 편리하도록 했다. 광주신세계 김기봉 마케팅팀장은 “이번 매장 개편은 최근 트렌드에 맞게 고객들이 원하는 장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며 “고객들의 쇼핑 스타일에 맞추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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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택스’ 홈피 방문자 3억명 돌파 국세청은 홈택스 홈페이지(www. hometax.go.kr) 방문자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02년 4월 홈택스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06년 7월 1억명에 이어 불과 3년만인 지난 7월 3억명을 넘어섰다. 국세청은 홈택스 방문자 3억명 돌파 기념일환으로 4일 3억번째 방문자에게 ‘노트북 컴퓨터’를 증정하고, 앞뒤 방문자 1명에게도 소정의 경품을 나눠줬다. 국세청 홈택스는 세금 신고·납부와 함께 국세관련 민원증명 발급, 양도세 및 증여세 계산 등 각종 세금 업무를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1천100만명의 납세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법인세 신고 96%, 종합소득세 신고 81%, 부가가치세 신고 75%가 홈택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홈택스 방문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전자신고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고 국세청은 강조했다. 국세청은 IT 서비스관리 분야의 국제표준인 ISO20000 인증을 획득하는 등 납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각종 국세 관련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납세서비스를 제고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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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銀 ‘더블찬스정기예금41호’ 출시 KOSPI200지수연계…18일까지 한시 판매 KJB 광주은행dms “5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KOSPI200지수에 연계한 ‘더블찬스정기예금 41호’를 한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예금상품은 단독가입상품과 교차가입 상품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더블찬스정기예금 단독가입 상품은 KOSPI200지수에 따라 최저 0%(원금보장)에서 최고 연 12.0%를 제공하고, 만기지수 결정일까지 기준지수가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는 경우 연 4.5%로 확정되는 넉-아웃(Knock-out)형이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제다. 고객이 더블찬스정기예금과 플러스다모아예금을 50대 50으로 교차해 가입하는 경우에는 플러스다모아예금은 현재 금리보다 0.5%포인트 높은 연 4.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최저 2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고병일 부부장은 “이 상품은 연 4.0%의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KOSPI200지수에 따라 고금리를 제공하는 복합형 금융상품으로, 분산투자를 통한 자산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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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후 1년내 파산하면 할부금 돌려드립니다” 기아차, 실직자 지원 할부서비스 운영 기아자동차가 구입 고객에게 보다 특별하고 파격적인 구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일 기아차에 따르면 주요차종 구입 후 1년 내에 실직 또는 파산을 하게 되면 1년치의 할부금을 돌려주는 ‘실직자 지원 할부 서비스’와 8월부터 10월까지 포르테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포르테 2010년형 A/T 차량 및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구입 후 5년간 최고의 보장률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고객에게 300만원 ‘특별 무이자 유예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코(ECO) 신차 구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실직자 지원 할부 서비스’는 8월 중 프라이드와 포르테, 쏘울, 로체, 스포티지, 카렌스를 구입한 고객이 현대캐피탈 할부를 이용할 경우 차량 구입 후 1년 이내에 실직 또는 파산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되면, 1년 분의 할부금을 돌려주는 할부 서비스다.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는 8월부터 10월까지 포르테 2010년형과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구입한 고객들이 5년 내에 기아차를 재구매할 경우, 주행거리 및 차량 상태에 따라 보유 기간 1년 이내의 차량은 구입가격 대비 최고 70%, 3년 이하 차량은 최고 57%, 5년 이하 차량은 최고 42%까지 중고차의 차량 가격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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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동네 상권 진출을 위한 사업조정 권한이 5일부로 관할 지자체로 넘어간다.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맡아오던 권한을 각 지자체로 위임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중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반면, 업계에서는 “사실상 추가출점이 힘들어졌다“며 해당사업이 ‘올스톱’된 상황이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4일 “‘음식료품 위주의 종합소매업’에 대한 사업조정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는 내용의 관련 고시를 개정,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지역 여론을 수렴해 대형 유통업체의 입점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와함께 대기업이 SSM을 진출할 경우 중소유통업체들이 미리 알 수 있도록 하는 사전조사 신청도 보다 체계화된다. 이에대해 업계에서는 ‘사실상 SSM 사업에 대한 사형 선고나 다름 없는 결정’이라는 반응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슈퍼, GS수퍼, E마트 에브리데이 등 관련 업체들은 출점 보류와 함께 출점 사실상 중단까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각 지역마다 협상을 따로 진행하는데다 조정기간도 길어져 추가로 출점하는 일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별로 규정도 다른데다 세부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따져봐야할 사항들도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이다. 광주신세계 이마트 관계자는 “광주·전남은 현재 롯데슈퍼만 들어서 있다”며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경우 시작한 지 두달남짓 된 상황이라 확장을 해도 늦을 판에 이같은 결정으로 사실상 힘들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4일까지 중기중앙회를 통해 중기청으로 이관된 조정신청 건수는 광주슈퍼마켓협동조합 1건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9건이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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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운림산방 진도역사관에서 열리고 있는 ‘남도예술은행미술품 토요경매’가 3주년을 맞아 특별감사 경매와 유명인사 기증 미술품·합죽선 경매, 푸짐한 경품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정치/행정
남도일보
2009.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