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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근거로 조사·산정한 2000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0일 결정 공시했다. 이번에 결정하게 될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1일 8개반의 조사반을 편성해 필지별 현지를 답사 조사대상토지의 특성을 4개월간에 거쳐 조사하고 비교표준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한후 4월29일∼5월14일까지 지난해 및 인근지가와 균형이 맞지않는 8만4천592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에게 개별지가의 적정여부를 재확인한 후 지난 5월16일부터 6월3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했다. 열람 실시 결과 의견제출서 131건을 접수했으며 의견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다시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후 순천시 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8필지를 조정했으며 중앙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결정 공고하게 된 것이다. 또 시의 전년대비 지가변동율은 4.80% 상승됐으며 이는 비도시지역의 도시지역 편입과 표준지공시지가의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며 순천시에서 가장 땅값이 높은 곳은 상업지역으로 남내동 남문청과의 대지로 ㎡당 630만원으로 전년(660만원) 대비 4.6% 하락했으며 가장 낮은 곳은 승주읍 유흥리 산 294번지 임야로 ㎡당 77원으로 나타났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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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렬
2000.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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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발생된 의원들의 갈등과 의장선출후 낙선후보를 지지한 일부의원들의 추태에 대한 질책의 목소리가 크다. 지난달 28일 실시된 시의회 후반기의장 선거에서 한창효 의원(해룡면)이 임동백 의원(저전동)을 12대 11로 1표차의 신승을 거둬 의장에 선출됐다. 그러나 의장선거가 끝나고 5분동안의 정회후 부의장선거를 위해 본회의가 진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낙선후보 지지 의원들이 회의장에 입장을 하지않아 10여분동안 지체될때부터 불화는 시작됐다는 것. 이어 실시된 부의장선거에서도 신임의장측의 후보가 승리하고 곧 폐회되자 각각 승자와 패자 의원편으로 나눠져 식사를 했고 낙선한 의원측 가운데 일부의원들은 본인들의 신분을 망각한채 대낮에 술을 먹고서 동료의원들을 불러서 심한 욕설과 함께 행패를 부렸다는 것이다. 또 문제의 의원들은 술을 먹은채 시의회 사무실을 다니면서 술주정을 부린 것으로 밝혀져 더욱 실망을 주고 있다. 특히 심모 의원(별량면)과 이모 의원(상사면)의 행패가 유독 컸던 것으로 밝혀 졌으며 심의원은 보궐선거로 의장에 당선된 박양섭 의원(송광면)을 식당으로 불러 얼굴에 술을 부어 버린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로부터 “도대체 저들이 깡패인지 건달인지 알 수가 없다”며 “선거에서 졌으면 깨끗히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공인으로서의 자세가 돼야지 시민을 대표한다는 의원들이 기본이 안 돼 어떻게 의정을 제대로 꾸며 나갈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감투를 쓰기위해 사회적 도덕성과 도리마저 저버린 의원들의 자질이 실로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지난달 29일 의장선거에서 낙선한 임모의원을 지지한 8명의 의원들은 양심선언을 한다며 상사면 모식당으로 모여 특정 신문사 기자와 시민단체에게 의원들의 공통경비와 출장비 유용, 후반기 의장단 구성 등에 대한 몇가지 문제점을 제시했다고 한다. 한편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시민 이모씨(38·순천시 조례동)는 “7일이면 후반기의회가 개원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게 되는데 아직도 의원들이 편가르기식으로 인해 의회운영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후반기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마음은 근심스럽기만 하다”며 “행동하기 전에 민심을 먼저 생각하고 무서워할 줄 아는 의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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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렬
2000.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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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현재 운영중인 인터넷 홈페이지 순천시넷(http://www.sunchon.chonnam.kr)을 메뉴화면과 정보검색체계 등에 대해 대폭 개선하고 최신 행정정보를 담은 ‘찾고싶고 보고싶은 홈페이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새로 단장된 홈페이지는 접속 속도 향상을 위해 초기화면과 메인화면을 통합하고 이미지를 최소화했으며 정보검색단계 축소를 위해 기존 366개 메뉴화면구성에서 내용을 추가 보완하면서도 총 18개의 화면구성으로 간소화했다. 시민에게 필요한 주민등록인구, 자동차 등록현황, 99 통계연보의 방대한 통계정보와 전국지방 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관내 홈페이지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포탈사이트로서 기능도 제공했으며 ‘시장에게 바란다’란도 개설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정보중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시청’에서는 시청과 의회에서 하는 일과 우리고장의 역사, 자랑거리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고 ‘순천의 옛사진’방에는 191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잊혀져 간 추억의 옛사진을 모아 설명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1일 개통후 1년동안 무려 20여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순천시넷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이미지 통합작업인 CIP작업이 완료되는 올 연말께는 홈페이지를 다시 개편할 계획이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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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2000.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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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움직이는 시립예술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이달부터 시립 및 소년소녀합창단, 시립극단으로 구성된 시립예술단원 133명을 움직이는 예술팀으로 재배치하고 상사댐, 아파트 공한지, 면소재지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휴식처를 찾아가 연 25회 이상 공연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인 7, 8월 2개월 동안은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친근감 있는 시립예술단으로서 위상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야외 공연을 10회 이상 열어 시민의 여가선용 한마당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예술팀은 관람객 성격 및 공연규모에 따라 합창, 품바, 창, 판소리, 악기연주, 영화상영 등의 공연을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확대로 문화선진시를 이룩하자는 뜻에서 움직이는 시립예술팀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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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200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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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는 28일 제58회 순천시의회를 열고 제3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에서 2차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한창효 의원(46·해룡면·사진)과 정영욱 의원(59·도사동)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한의장은 순천시민의 날 추진위원장, 율촌산단 활성화 추진위원장,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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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렬
200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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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 노후아파트 재건축사업이 관련업체들의 외면과 일부 주민의 반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96년 4월 지은지 20년이 지나 붕괴우려가 있는 매곡동 주공 1단지 750가구(5층, 13평형)에 대해 재건축을 하도록 조합인가를 했다. 그러나 건설업체들이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일부 주민들이 건축면적을 현 13평형에서 25∼32평형으로 늘릴 경우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며 사업 추진을 반대하고 있어 재건축사업에 착수조차 못하고 있다. 지난 79년 입주한 옥천동 명신아파트 50가구(지하 1층, 지상 5층, 24평형)도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아파트 내벽과 기둥, 보, 슬래브 등 많은 부위의 철근이 노출되거나 부식됐고 콘크리트의 충진불량, 강도미달, 균열상태가 심각해 E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사용제한과 함께 재건축을 위한 조합인가를 했으나 일부주민들이 28∼33평형으로 늘려 재건축할 경우, 부담이 가중된다는 이유로 동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처럼 노후아파트 재건축 사업추진이 안되고 있는 것은 건설업체들이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 시공을 외면한데다 일부 영세민들이 재건축에 따른 추가부담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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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200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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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새로운 천년을 맞아 문화가 꽃피는 풍요로운 순천건설을 위해 순천시넷을 다음달 1일부터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로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홈페이지는 빠른 접속을 위해 이미지를 최소한 축소했다. 또 검색단계를 조정해 찾기 쉽고 보기 쉬운 메뉴구성으로 통계연보,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동차 등록 현황, 순천의 옛사진, 어린이 시청, 역대 시장·군수의 정보와 순천시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제품 안내, 136건의 각종 정보갱신, 메일서비스를 메인화면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메뉴명칭, 위치, 내용을 변경하고 새롭게 재구성해 각종 유용한 추천사이트와 순천시 홈페이지 여행을 사이버 공무원 ‘공정한’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인터넷 전자우편 사용 활성화를 위해 종전처럼 전자우편계정을 무료로 발급하고 전 시민이 E-mail을 가질 수 있도록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네티즌들의 다양한 여론수렴과 시민편의의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순천시 홈페이지 주소(http://www.sunchon.chonnam.kr).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순천
양홍렬
2000.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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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 시민단체인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는 지난 19일 시 당국의 동천하도정비사업과 관련, 제2사토장 선정지역을 즉각 변경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부지역사회연구소는 이날 성명서에서 “순천시가 현재 추진중인 동천하도정비사업 시행을 위해 선정한 제2 사토장은 순천만에 월동하는 흑두루미가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라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연구소는 또 “지난 2월 시 당국이 환경부와 공동으로 미국 등 국제적인 조류학자들을 초청해 ‘순천만 두루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이곳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로 한 자리였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시가 이를 망각하고 순천만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야 할 행정기관이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비난했다. 연구서는 이어 “시가 당초 방침대로 이 사업을 고집한다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환경단체로부터 비난을 받게 됨은 물론 국제적인 희귀 조류이자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의 월동지가 사라지면 순천시는 법적·행정적 책임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이같은 사태를 예방키 위해 제 2 사토장 위치를 즉각 변경하라”고 경고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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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렬
2000.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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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시금고 선정에 따른 객관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공개 또는 제한경쟁 방식으로 시금고를 선정한다. 순천시는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가 지난 64년 4월부터 올해까지 매년 수의계약으로 시금고를 맡아 왔으나 올해 계약기간 만료되는 연말에는 경쟁방식으로 내년도 금고를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이같은 경쟁방법에 의해 시금고를 선정할 계획이다”며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조례 및 규칙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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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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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순천보호관찰지소는 법원으로부터 준법운전강의 등 수강명령을 부과받은 교통사범 6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주일 동안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보호관찰소는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전남지부, 순천대학교, 성가롤로병원, 삼성화재 순천지점 등과 협조, 도로교통법과 안전운행, 현대사회와 정신건강, 행복한삶 등의 강의와 시청각 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이들을 교육시킨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대상자들에게 준법의식 고취 및 재범방지 등 조기에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은 교통사범 대상자가 더욱 증가할 것에 대비,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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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2000.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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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관리해 온 순천 이사천 취수장 관리권이 오는 9월 순천시로 이관된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인구급증에 따른 생활용수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 덕월동 이사천 취수장 관리권을 시로 이관해 달라는 건의를 도가 받아들여 지난달 전남도와 순천시간에 관리전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다음달까지 용도폐지와 공유재산(변경) 관리계획에 대한 도의회의 동의를 받아 취수장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친 뒤 순천시와 이관재산 계약을체결 할 예정이다. 순천시도 시의회에 취수장 관리전환에 따른 동의안을 제출한는 한편 이 시설물과 관련된 토지, 건축물 등을 매입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사천 취수장 관리권이 시로 이관되면 기존 시설을 확장, 현재 1일 4만5천t의 취수용량을 7만t으로 증설할 수 있어 내년부터는 부족한 생활용수를 원활하게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사천 취수장은 지난 68년 전남도가 여천중화학공단에 공업용수 공급을위해 1일 취수용량 4만5천t 규모로 설치했는데 77년부터는 공업용수 이외에 순천시의 상수도 원수로 1일 3만5천t씩을 취수하고 있다.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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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2000.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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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와 경남 진해시 공무원들이 교류근무를 실시한다. 순천시는 19일 “동서화합과 지방자치행정 발전을 위해 19일부터 4일동안 경남 진해시 공무원과 상호교류 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시는 우선 1차로 문화관광, 총무기획, 도시교통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6급 직원 3명씩을 선발해 민선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는 시책을 상호 비교·견학을 통해 지방자치행정의 발전도모와 함께 자기개발의 계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 근무를 계기로 양 도시 공무원간 상호 친선도모로 동·서화합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차로 실시한 교환근무 결과를 분석, 하반기에는 분야와 인원, 근무기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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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렬
2000.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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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말까지 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2개반 1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생활폐기물을 규격봉투에 담지 않고 불법 배출하는 행위와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품으로 분리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대형폐기물에 스티커를 붙이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야간을 이용해 도로변, 시장주변, 남의 집앞에 불법 투기행위와 각종 사업장, 상가, 공한지 등에 생활폐기물 등을 혼합하여 배출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 한다. 시는 불법투기로 적발될 때는 폐기물 관리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으며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신고를 할 경우 과태료 부과 금액의 50%까지 소정의 절차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 및 소각행위 등을 목격했을 시는 환경신문고(지역번호 ‘128’번)나, 시청 환경위생과(749-3336)로 직접 전화를 하거나 우편엽서, 팩스, 인터넷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r
순천
양홍렬
2000.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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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도시 순천이 최근 일부교사들의 아동들에 대한 바람직하지 못한 지도와 체벌로 인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관계당국의 대책이 절실하다. 학부형들에 따르면 지난달 연향동소재 Y초등학교는 자모들에게 회비를 3만원씩 걷어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려하다가 파문이 일자, 다시 자모들에게 되돌려주는 촌극을 빚었다. 또 금당 Y초등학교와 연향동 B초등학교도 이와같이 자모회비 거출로 인한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달 17일에는 조례동소재 Y초등학교 정모교사가 반학생 2명에게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입에 사무용 스카치 테이프를 3일동안이나 붙여 학부형들이 크게 반발하기도 했다. 특히 정교사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시교육청은 문제의 학교뿐만 아니라 타학교에서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자세하고 철저한 조사보다는 형식적인 조사를 실시해 아쉬움이 컸다. 조사과정에서 정교사는 반학생 2명에 대해 교내에서 모르는 교사가 없을 정도로 ‘문제아’라고 밝혀, 본인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합리화하기 위해 아동들을 너무 매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문제의 J초등학교는 지난 1일에도 4학년 박모양이 수업이 시작됐는데도 반 남학생의 구타로 인해 교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서성이고 있었지만 담임인 신모교사는 이시간 수업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교실을 비운채 다른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교육공무원들의 아동들에 대한 교육의지가 없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다. 또 지난 9일 용당동 Y초등학교에서는 강모교사가 교실에다가 우유값으로 책상속에 넣어둔 9천여원의 현금이 분실된데 대해 일부 반학생의 옷전체를 뒤지고 강한 질책을 하는 등 어린학생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정도의 체벌을 가해 학부형들로부터 항의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반학생이 청소시간에 여러명의 학생들에게 구타를 받은 사고가 발생했지만 담임인 강교사는 교실을 비운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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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렬
200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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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무의탁·결식 노인들에 대한 노인복지시설 및 여가시설을 확충 개선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3개 입소보호시설 운영비 6억7천176만4천원, 경로당 350개소의 운영비 2억7천230만원, 11개소의 경로당 신·증축비 5억8천50만1천원, 기존경로당 27개소 환경개선비 6천300만원 등 15억8천756만5천원의 예산을 확보 지원해 노인들에 대한 복지 수혜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노인입소보호시설 1개소(90명 정도)와 경로당 신축 21개소, 43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 노인들에게 건전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세대를 같이하는 노인층 상호간 말벗과 친목을 도모하는 입소 또는 여가시설을 확충 개선해 소외되기 쉬운 노인층의 노후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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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2000.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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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전 직원의 정보 이용능력과 행정능률을 향상시키고 급변하는 21세기 정보환경에 적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공무원 정보화능력평가 규정’을 제정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다음달말까지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컴퓨터와 교육장소 등 교육에 필요한 자체 전산교육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교육장 설치가 완료되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과 능력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1단계로 6급 40명을 선정, 다음달 1일 정보화 능력평가를 실시하고 2단계로 올 연말까지 20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 뒤 평가를 실시하며 오는 2001년까지는 시 산하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평가를 실시한다. 정보화 능력평가는 5급 이하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산정보에 관련된 이론은 물론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통계표 작성 등에 대한 일정 수준의 실기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합격자에 대해서는 인정서 수여와 함께 근무성적평정서 직무수행 능력분야의 정보화능력 항목에 상한점수를 부여하게 되며 특히 5급이상 간부공무원은 정부 교육기관에 위탁, 위탁기관에서 교육과 평가를 받아 인정서를 취득토록 했다. 또 시는 지역정보화를 자치경영시대의 역점 추진시책으로 삼아 지식정보화 전략을 마련하고 21세기 정보사회에 확실히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직원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갖기 운동 전개 등 공무원 정보화 마인드 확산에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63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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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렬
200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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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각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소제조업체와 생산자가 겪고 있는 판로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3일 팔마체육관에서 유통업체 관계자를 초청, 제품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공산품 제조업체인 어머니골프 등 7개 업체와 음료식품 9개 업체, 농축산물 7개 업체, 특산품 4개 업체 등 28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또 이번 내고장 생산제품 품평회에 시는 한국까르푸, 뉴코아 순천점, 킴스클럽 순천점 등 14개 중·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각종 공산품과 농축산물을 설명하고 납품협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기술과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제품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상품인지도가 낮고 판매가 부진함으로써 품평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애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품평회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가해 중·대형 매장에서 판매가 가능한 우수제품을 출품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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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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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노동력 부족과 교통체증 등 물류 환경의 악화에 대응하고 물류표준화, 하역기계화를 추진해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절감하고자 농산물 물류표준화 사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올말까지 1억6천244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게차 2대, 광폭차 1대, 선별기 2대, 벤딩기 2대, 플라스틱 상자 5천500개, 파렛트 3천730개 등을 순천농협 승주지소 등 19개 농산물 유통단체에 지원한다. 한편 시의 사업지원으로 농산물 출하 상차·운송·하차·입고·적재·선별·포장·시설운영 등에서 노동력 부족이 해소되고 교통체증 등 물류환경 개선및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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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성
200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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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학교 주변 및 도심지역 아파트 상가내 문구점 등에서 불법게임물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사행심을 조장하고 있는 업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일까지 관내 11개 읍·면·동 지역 20개 초등학교 주변 및 아파트 상가지역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 지도했다. 시관계자는 “이번점검대상 업소는 사행성을 조장할 수 있는 불법게임기 등으로 영업하고 있는 문방구 등을 중점 점검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1차 행정지도로 자진 철거할 수 있도록 하고 불이행시는 형사처벌 및 게임물 수거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순천
선대성
200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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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공과대학(학장 반봉찬 교수)이 학문·기술·기능 등의 상호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13일 순천직업전문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학문기술 및 기타 분야의 정보제공 및 공동연구발표’, ‘고용안전과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검정 정보제공’, ‘교육훈련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미래 유망직종에 대한 개발 및 정보비전 제시’ 등 주요 방침은 상호연구 및 인재양성의 인프라 구축을 가능케 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순천대학교 공과대학과 순천직업전문학교는 자매결연 이후 지식 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오는 9월부터 각 주요사업 단위별로 세부 연구계획을 세워 상호 교류를 확대해 올해부터 학문·기술 연구발표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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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렬
2000.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