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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남도일보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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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화 ▲대상 김상영(광주시 북구 누문동) ‘회상-비상에 대하여’ ▲우수상 민명화(전남 순천시 생목동)‘잔상’ ▲특선 박성희 김혜정 강성희 서순례 김영소 박동선 임은순 박영현 이동희 박승현 김선주 권진용 김유숙 서선영 이정화 ▲입선 이희경 정정님 이정자 김애례 최유경 이윤정 김영황 김금숙 나안수 신은재 홍진선 윤해옥 나희자 서경애 최영란 조도심 이흥복 박현희 서경란 손정철 이선 임순석 이갑수 김현숙 소민경 모선미 김상선 허은미 전영희 김선희 김종근 #한국화 ▲대상 이미나(광주시 서구 쌍촌동) ‘무용 연습실에서’ ▲우수상 고봉석(광주시 북구) ‘여름’ ▲특선 이창훈 기우명 어숙희 천명언 곽미녀 김현정 이두환 이승재 서지희 하용주 정경춘 장혜영 박문수 박주생 오복동 신언자 김현희 ▲입선 정학선 서숙희 김명희 김순란 박춘자 김남주 진인범 김길동 최선명 김말순 이유심 이은우 백성호 이지연 이동해 강맹순 박명주 김창남 김정원 홍근인 홍정남 전경호 이하영 오윤석 박진수 배평심 양훈섭 김은자 김현선 윤선동 최동자 김형선 유추남 임점례 강공수 정경도 송대성 남기문 장안순 지용헌 김영철 김문진 김고운 김인숙 문승표 배현철 김주희 정인수 최희선 조영희 김서근 최종섭 추순정 고화석 김동실 양남기 #사군자(문인화) ▲대상 정석흔(광주시 광산구 비아동) ‘빈마음’ ▲우수상 박진설(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묵매’ ▲특선 나정희 김양신 박병오 정맹순 조영의 임애자 이정래 이정철 하선규 홍정남 조용순 하태환 이상식 김은옥 김상두 김성님 변정애 이영숙 이광길 정운기 허장복 박남순 유시영 구성희 정춘자 백준선 서원규 기경숙 ▲입선 김교심 정선숙 김용만 김영철 정봉기 이정원 황의철 배성한 김기순 송해순 박경남 심재순 성은덕 김혜경 김동신 최암길 노순환 문혜영 설동후 박명수 최향심 김광남 김정선 안옥례 임일례 정덕순 오남례 윤인학 박도승 이주림 김영신 김혜숙 이양옥 정송엽 황주일 탁정숙 김호풍 김양숙 이진행 정철수 황기환 마영주 박수남 박희삼 오병환 한명숙 박도길 배정자 고경숙 김숙연 이평화 황정단 김선희 박송이 박종균 양시종 최동일 김영곤 서순심 정인평 류재덕 한미사 유오남 신민순 김은중 #서예 ▲대상 유백준(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부영아파트) ‘서거정 선생시-우금’ ▲우수상 임경초(담양군 수북면 대방리) ‘농가월령가’ ▲특선 장경임 김충열 김춘순 최연수 나규성 고정순 김송호 김영현 나종진 고택철 황인숙 이계순 진홍국 이정철 최승수 정광일 오대운 강금연 신경자 김찬호 이주림 박영일 김은자 김종렬 신진기 이재승 김재승 송영아 윤혜란 송기봉 정양애 조재대 김숙경 김용기 김두수 정명순 김부식 조동준 김병규 정정석 주은일 문갑출 최성혜 김일두 서윤석 강순옥 최금희 박미경 이정숙 홍현미 유경숙 김옥순 ▲입선 배덕정 김민자 한경희 김미숙 임태원 박덕례 곽인숙 정경희 고현숙 안순덕 정기정 신희열 노미경 최전우 최복지 이명진 안종익 오정희 김정순 정석자 이학수 윤지은 김상택 변현자 김희옥 박래근 강병길 이봉순 임홍택 이형재 김숙원 김국상 박복서 주규남 오동석 채창희 이은순 박종삼 김용구 김승규 김용진 김영호 강학로 남해숙 이루시야 임송란 배진 박순종 정종님 김숙례 서진원 김영룡 이문갑 정양규 박복자 이성회 나금환 한문갑 정광소 김광례 이정문 김재섭 노대숙 김선우 김순이 차춘자 이상모 임현정 김길성 최경태 권동회 고재완 심재숙 서명덕 박종웅 김영환 조동춘 임태홍 백종래 문인식 김명희 손상남 송선일 김덕모 김종순 김화영 송완훈 강정순 이동녕 서동국 강종순 이정희 임선미 조홍순 최영태 배현숙 김우임 오순화 최주현 정정식 김광호 황훈정 오성자 이돈상 이병모 김치봉 김양식 하용자 김연근 곽병용 강경자 박종남 정종주 김지량 윤혜숙 김삼순 오치정 이주옥 임창호 문경훈 이종욱 박용철 정여춘 박광성 주병호 박지현 임용운 김숙경 홍경호 염영남 최현옥 박춘우 김석만 명노생 김영춘 최예춘 서현희 최춘기 정은정 황현옥 김유옥 하영인 박형숙 정애연 배상금 최지연 홍명숙 박귀환 심응섭 한경애 황인욱 김기복 정향자 정채호 이옥자 곽기석 정찬섭 최병옥 장기순 박영숙 김진 노진양 양명우 엄현숙 유병현 문선이 강시원 정동군 임성남 서지오 정미숙 양시종 조영모 명천식 박영도 전봉일 장선우 김동애 조덕용 송수영 김경화 신찬우 홍춘희 진수진 조도현 전장길 송형호 임봉이 김영택 문경희 박현주 김동규 이병국 홍주열 김정이 최환재 김미이 이부효 송순자 임순이 임소정 박선영 박경화 허순덕 김란 정순남 서거라 조복희 최영호 서란 임이랑 장한별 오기숙 류해택 송미순 최옥 박정자 서영현 양경희 이명자 김명남 저오강섭 김종희 강순례 최낙평 이정렬 김영혜 임형 조병춘 홍경표 박하천 박용철 이양희 김혜숙 원용호 방정심 #조각 ▲대상 최은태(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따뜻함, 그리고 부드러움’ ▲우수상-없음 ▲특선 김일근 김남술 이성웅 김은원 안윤희 이민실 ▲입선 문정기 심은석 윤정 김효진 정호정 이민영 # 건축 ▲대상 이수용(광주시 남구 주월동 스카이맨션)·오상목(광주시 북구 삼각동)·박은주(광주시 북구 우산동) ‘공간 네트워크로서의 현대미술관 계획’ ▲우수상-없음 # 공예 ▲대상-없음 ▲우수상 오혜진(광주시 서구 풍암동 우미아파트) ‘생명, 그 기록’ ▲특선 이 화 양유진 강철은 ▲입선 이진아 황경희 천영록 주명심 오수연 위승연 정유석 이진남 백광재 최은하 # 시각디자인 ▲대상 신승택(광주시 동구 산수동)·임근종(광주시 서구 치평동) ‘2002 광주 국악대전’ ▲우수상-없음 ▲특선 조연자 황상연, 서동준 정유진, 이민철 박계영, 유행관 주지문, 김지호 이정은 ▲입선 김주현 정혜진, 김선정 안은경, 김성은 박우리, 이재도 여길태, 정용원 김진준, 이장식 김성은, 이장식 허영아, 임상용 김종철, 이산수 천지윤, 표치성 허상량, 김종명 김운정, 서재웅 홍성택, 서재웅 이선생, 송은준 이성신 # 사진 ▲대상 안판종(광주시 북구 양산동) ‘평화’ ▲우수상 정찬웅(전남 여수시 여서동 금호아파트) 「섬진강의 풍경」 ▲특선 관준열 백억선 주성일 김기선 유병률 류남진 서정현 오귀철 박수영 문남희 도성만 성갑열 유태원 ▲입선 김준옥 곽수봉 윤백순 이성철 고한상 최한덕 강혜숙 김흥윤 김종윤 김규종 정병두 이재학 신영훈 정동 최일주 김준현 마현영 오형묵 이기준 임신영 김영남 이수창 박성숙 박광수 한창호 임춘택 정명운 이상조 이봉현 서삼불 김종호 김종조 성치풍 김정식 조로옥 정종복
특집
남도일보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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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가보세’ 식당은 화순출신 정지선씨(47)의 국악 인생을 담은 곳이다. 어려서부터 국악이 좋아 구경다니기를 좋아하다 결국은 명창들에게서 소리를 배우면서 국악과 인연을 맺은게 벌써 30년이 지났다. 그러다가 생각한 것이 바로 ‘얼씨구 학당 가보세’다. 음식을 먹으러 온 손님들에게 장구 장단에 맞춰 판소리를 들려주며 흥겨운 자리를 마련해 주기도 하고 손님들에게 직접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가르쳐주기도 한다. 비엔날레전시관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요즘에는 매일 외국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신들의 나라에선 맛볼 수 없는 ‘홍삼합’을 먹으면서 직접 장구를 배우는 맛에 단골 외국인까지 생겼다. 식당을 찾는 손님들에게 공연을 해준 뒤 이들에게서 받는 박수갈채는 어느 국악대회에서 받는 상 보다도 흐뭇하다는게 정씨의 마음이다.
특집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2.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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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빛깔의 홍어회와 듬직한 육질의 돼지고기, 잘익은 김치를 곁들인 홍삼합. 여기에 20여가지가 넘는 나물과 함께 나오는 보리밥 정식을 먹으면 남부러울게 없다. 얼씨구 학당 가보세의 전경. 딱딱해보이는 시멘트 건물 한쪽 벽면을 거대한 화선지인양 한국화를 그려놓았다. 가야금 연주와 함께 들리는 명창들의 판소리가 들리는 식당 가보세는 사철가와 호남가가 적혀있는 커다란 액자와 함께 전체가 고가(古家)에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얼씨구학당 국악의집 가보세
특집
남도일보
2002.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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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천암호와 금호·영암호 등 3곳이 환경부‘생물다양성관리계약제도’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최근 올해 처음 도입된 생물다양성관리계약제도 시행을 앞두고 가창오리와 큰 기러기 등 26종 4만2천852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해남군 고천암호 등 전남지역 3곳을 포함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와 전북 군산시 금강호 등 5곳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고천암호 55ha와 영암호 202ha, 금호호 113ha 등 보호지역 거주 주민들의 경우 농작물을 수확하지 않고 철새 먹이로 남겨두거나, 논에 물을 가둬 철새가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의 보상을 받게 된다. 한편 생물다양성관리계약제도는 지방 자치단체장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과 철새도래지, 생물 다양성 우수지역 등을 보전하기 위해 토지의 소유자 또는 관리인과 경작방식의 변경에 따른 철새먹이 제공, 습지의 조성 등 관련 계약을 체결, 계약이행에 따른 주민손실을 실비로 보상하는 제도다.
특집
정윤호 기자yhjung@kjtimes.co.kr
2002.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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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이달부터 동구 충금동 등 4개지역에 오존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에서 내뿜는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이 크게 증가해 오존 농도가 해마다 높아짐에 따라 기온도 매년 상승해 오존발생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 이에 따라 시는 8월까지 동구 충금동, 서구 농성동, 북구 두암동, 광산구 송정동 등 4개 지역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운영하고, 오염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키로 했다. 광주시의 지난 90년이후 오존오염도는 지난 91년 0.062ppm, 95년 0.087ppm, 2001년 0.096ppm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97년 7월 처음으로 오존경보제를 시행한 광주시는 올해 이상난동으로 대기중 오존의 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조기 감시활동에 돌입했다. 대기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광주의 경우 오존경보가 내려진 경우는 아직 없으나 오는 8월말까지 경보제를 시행한다. 오존농도가 일정기준이상 높아질 경우 호흡기나 눈이 자극을 받아 기침이 나고 눈이 따끔거리거나 심할 경우 폐기능저하를 가져오는 등 인체에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오존이란 오존은 무색·무미의 자극성 있는 기체로서 공기보다는 약간 무겁고 물에는 잘 녹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배기가스 및 공장 배출가스등에 함유된 질소산화물(NOx), 탄화수소류(HCs) 등이 강한 태양광선(자외선)에 의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다. 햇빛이 강하고 맑은 여름철 오후 2∼5시경에 많이 발생, 특히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더욱 높게 나타나며 지구에 존재하는 전체 오존의 90%는 지상 약 10∼50km사이에 있는 성층권내의 오존층에 밀집되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오존층은 태양광선중 생물체에 해로운 자외선을 95∼99%정도 흡수, 지구상의 인간과 동식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경이로운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 만약, 이 오존층이 없다면 태양으로부터 강력한 자외선이 직접 지표에 도달하여 우리 피부에 닿음으로써 피부암을 일으키고,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1970년 이후부터 오존층의 오존함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냉장고나 에어컨의 냉매제, 헤어스프레이용 분무제 등으로 쓰이는 프레온가스(CFCS)류에 의해 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caption : 대기의 구조는 수직온도 분표에 따라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으로 나누어지며 대류권은 지표면으로부터 약 10∼15㎞의 고도에 위치하며 높아질수록 1,000m당 평균 6.5℃ 정도 기온이 낮아지며 이에따라 대기가 불안정해 대류가 활발하게 일어난다. 대류권 상층부터 50㎞ 상공까지는 기온이 계속 상승해 약 0℃가 나타나며 이 층에서는 낮은 기압으로 기체의 이동이 주로 분자 확산에 의해 이루어지며 성층권을 이룬다. 이 성층권에서는 산소분자가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두 개의 산소원자로 분해되고 다시 산소원자가 분자와 결합해 오존이 생성된다. 주로 지표면으로부터 25㎞ 부근에서 가장 높은 농도로 밀집되어 있으며 이를 오존층이라 부른다. ▲오존경보제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제7조의 2(대기오염경보) 규정에 따라 대기 중 오존의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경보를 발령함으로써 국민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오염경보 및 예보제를 1995년 7월 1일부터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실시해 매년 대상지역을 확대 현재는 광주지역을 포함한 전국 10개시도 23개시에서 시행 중에 있다. ▲오존의 영향 지표로부터 10km이내의 대류권에는 나머지 오존 10%가 존재하며, 오존은 강력한 산화력이 있기 때문에 적당량이 존재할 때는 살균, 탈취 등의 작용으로 인간에게 이롭게 사용된다. 그러나 오존농도가 일정기준이상 높아질 경우 호흡기나 눈이 자극을 받아 기침이 나고 눈이 따끔거리거나 심할 경우 폐기능저하를 가져오는 등 인체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를 가져오기도 한다. ▲오존에 의한 피해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눈과 목이 따거움을 느끼게 되며, 기도가 수축되어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두통,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또한 농작물과 식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수확량이 감소되기도 하며, 잎이 말라 죽기도 한다. 구체적인 인체피해는 주의보 발령기준에서는 눈, 코자극, 불안, 두통, 호흡수 증가 등의 영향이 나타나며 경보 발령기준에서는 호흡기자극, 가슴압박, 시력감소 중대경보발령기준에서는 폐기능저하, 기관지 자극, 폐혈증 등의 피해가 나타난다. 이와함께 식물은 동물보다 더욱 민감하게 공해에 반응한다는 것이 주목된다. 특히 농작물이나 유실수에서 많은 피해를 볼 수 있다. 식물에게는 유해가스중 CO2를 제외한 모든 오염물들이 영향을 미친다. 특히 2차오염물에 대한 피해는 급격하며 상당한 수준에 이른다. 오존의 피해는 일반적으로 상표면에 한정되어 특히 착상세포와 표피 상면이 침해를 당하여 회색 또는 갈색의 반점이 균일하게 확대되어 주름이 불규칙하게 분포한다. 오존에 의한 피해는 그 강력한 산화작용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엽록소의 파괴나 효소작용의 저하같은 문제가 생긴다. ▲원인과 대책 대도시지역의 오존오염은 자동차등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에 기인하며 총 NOx 발생량의 49%가 자동차에서 발생한다. 또한 총 VOC 발생량의 35%가 자동차에서 발생(도장시설에서 46%)한다. 대도시지역에서의 오존오염 심화원인은 자동차대수의 증가에 따른 NOx와 VOC 배출량의 증가에 기인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영산강환경관리청은 저공해 천연가스 시내버스 보급과 VOC배출시설에 대한 배출억제 및 방지시설설치 굴뚝 자동측정망(TMS)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자동차 배기가스의 단속을 위해 시소속2개반과 각 구청별로 상설수시반을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실천사항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카풀제를 이용한다.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한다. 급유시 연료탱크를 꽉 채우지 않는다. 급유시 공회전을 하지 말고 엔진을 끈다. 차량 운행시 경제속도(80km/hr)를 지킨다. 차량 운행시불필요한 공회전이나 급출발, 급제동 등을 삼가한다.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 여름철에는 도장작업을 자제 한다.
특집
남도일보
2002.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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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천61명 선출…40∼50대가 70% 장악 올 광주지역 양대 교육선거의 선거인단인 각급 학교 학교운영위원 선출결과 지난해보다 주부들의 수는 크게 줄어든 반면 공무원과 전문직 남성종사자의 진출은 눈에 띄게 늘었다. 또한 전체 학운위원 중 70% 가량이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있는 40∼50대 인물들로 채워진 점도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다. 광주시 교육청이 지난달 내놓은 ‘2002년 학운위 구성현황’에 따르면 전체 학운위원 3천 61명에서 교원위원을 제외한 학부모 또는 지역위원 1천963명 중 주부는 지난해 851명에서 606명으로 245명이나 줄었다. 반면 교원은 12명에서 96명으로, 공무원도 141명이던 261명으로 각각 큰 폭으로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1천386명과 782명으로 전체 학운위원의 70.8%를 차지했고, 특히 지난해 43%에 달했던 40대는 올해는 45.2%로 2.2%포인트나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지난해보다 9.5%포인트 감소한 36%인 반면 남성은 전년 54.5%에서 64%로 10%포인트나 급증했다. 이는 올 8월 교육위원, 10월 교육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와 이해관계가 깊은 전문직 남성들의 진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편 교육선거는 지난 96년부터 일선 학교에 학운위가 설치되면서 각 학교 학운위 대표자 1명씩이 선거인단으로 참여, 투표권을 행사해왔으나 대표성 논란과 운영위원 매수 가능성 등이 줄곧 제기되면서 올해부터는 학운위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하게 됐다.
특집
송창헌 기자 chang@kjtimes.co.kr
2002.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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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중 실시되는 전남도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득표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입후보 예정자는‘선거캠프’를 차리고 학운위원을 상대로 표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 교육위원은 전남지역을 4개 선거구로 나눠 선거구별로 2∼3명씩 모두 9명을 뽑는다. 임기 4년의 도교육위원은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등 ‘교육의원’으로 활동한다. ◇제1선거구(나주 영광 함평 무안 장성 담양) 2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이 선거구는 유제원(나주)·강성화 위원(영광)에게 배근호 전 나주교육장과 강충일 전 도교육청 재무과장이 도전한다. 나주 출신의 배 전 교육장과 영광출신의 강 전 재무과장은 지난해말 퇴임했으며, 주변에서 교육위원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고 현재 얼굴 알리기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배 전 교육장과 강 전 과장은 35년 이상의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교육계에서는 마당발로 통해 상당한 폭팔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 위원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3선으로 교육위원회 의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유 위원은 전남교육정보화사업 부실을 파헤치는 등 집행부의 견제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위원은 고령이지만 이번 선거에 다시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2선거구(여수 광양 구례 곡성) 이 선거구 역시 2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는데 김성·민병흥위원이 수성의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박상곤 전 여수교육장과 박두규 전 교육위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광양출신의 박 전교육장과 여수 출신의 박 전 위원은 전남교육계에서 잔뼈가 굵은 교육통으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마당발로 통해 주변에서 출마를 적극 권유했다는 후문이다. 민 위원은 지난해 도교육청 교육종합종보화사업 행정사무조사 소위원회 간사로 활동해 재선을 자신하고 있으며 젊음과 패기를 앞세우고 있다. 김 위원도 지난해 교육감선거에서 김장환 교육감을 적극 도우며 표점검을 마쳐 재선을 장담하고 있다. ◇제3선거구(순천 장흥 고흥 보성 화순) 한이춘 부의장과 김명환 위원이 현직으로 버티고 있는 가운데 조춘기 전 전남과학연구원장과 김형식 전 순천교육장의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 보성출신의 조 전 원장은 ‘전남 특수교육 좌장’으로 존경받고 있으며 화순에 캠프를 차리고 활동중이다. 김 전 교육장은 지난해 교육감선거에 출마해 상당한 득표력을 보였으며 특히 고향인 보성에서 몰표를 받았다. 조 전 원장은 당선되면 곧바로 도교육위 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 부의장은 이번에 당선될 경우 의장에 도전할 각오를 다지고 있으며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업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위원은 전남교육 현안문제를 조목조목 따지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지난 99년 도교육감 보걸선거에 출마, 표를 다져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4선거구(목포 신안 영암 해남 진도 완도 강진) 이 선거구는 3명의 교육위원을 뽑으며 고진형 위원, 박병학 의장, 임윤택 위원이 현직으로 있는 가운데 서견용 해남교육장과 윤영무 전 신안교육장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윤 전 교육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라는 주의의 권유를 받고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정년퇴임하는 서 교육장도 전남 교육발전을 위해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추며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전교조 출신의 고 위원은 전남교육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등에 자신의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있다. 목포출신의 고 위원은 지난해 교육감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대신 표점검을 마무리했으며 전교조의 적극적인 지지 때문에 재선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박 의장은 고령임에도 출마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을 중심으로 표점검을 하고 있다. 김일태 위원의 영암군수 출마로 교육위원직을 승계한 무안출신의 임윤택씨도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다.
특집
김용석 기자 yskim@kjtimes.co.kr
2002.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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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교육위원선거는 중앙선관위가 정하는 해당 구·시·군 선관위에서 관리한다. 제 4대 교육위원의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006년 8월31일까지 4년이다. 교육위원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시도의회 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후보등록일부터 2년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에 한한다. 또 교육 또는 교육행정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후보등록일을 기준으로 교육·교육행정경력이 10년이상 있거나 양 경력을 합해 10년 이상이 있으면 경력자로 출마할 수 있다. 선거인단은 학교운영위원들이며 선거기간은 11일이다. 선거일 공고는 제3대 교육위원의 임기만료일인 8월31일 기준으로 30일 내지 10일전에 실시해야 하므로 8월중 선거가 확실하다. 후보자 기탁금은 600만원이며 관할 선거구 선관위는 선거구마다 2회에 걸쳐 후보자 소견발표회를 개최한다. 교육위원 당선 결정은 해당선거구에서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순으로 결정한다. 다만 득표수가 같은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연장자순에 의해 결정하고 투표결과 득표순위가 선거구별 교육위원정수 이내인 사람중 경력자의 수가 선거구별 교육위원 정수의 2분의 1미만인 경우 먼저 선거구별 교육위원 정수의 2분의 1까지 경력자 가운데 다수득표자순으로 결정하고 나머지 교육위원은 경력자가 아닌 자 중 다득표자순으로 당선자를 결정한다. 관할 선관위는 교육위원 당선인이 결정된 후 교육위원으로 선출되지 아니한 후보자를 경력자 및 비경력자로 구분, 다수득표자순으로 교육위원 예정자 명부를 적성, 비치해야 한다.
특집
김용석 기자 yskim@kjtimes.co.kr
2002.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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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교육계 관료들과 교원단체 대표, 대학교수 등 10여명이 학운위원 선거가 끝남과 동시에 수면위로 부상,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박동호 시교육위 부의장(67)과 장정식 교육위원(71) 등 현장 경륜이 풍부한 2명의 현직이 수성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교원단체와 상급노조의 응집력을 기반으로 한 장휘국 전교조 광주지부 동부교육자치위원장(52)과 오대교 한국교원노조광주본부장(51)이 거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여기에 40대 기수론을 내세운 광주교대 임현모 교수(47)와 초등교사에서 대학교수까지 30년 노하우를 쌓아올린 광주교대 손정선 교수(52), 사회교육 운동가 출신인 윤순흥 (사)한국인간교육연구원장, 김재택 탑 외국어사 대표(40) 등도 교육위 입성을 벼르며 표심 잡기에 한창이다. 특히 동부권역의 경우 전직 광주동부교육장 출신인 서병렬씨(65), 양호기씨(63)가 나란히 출마를 조심스레 저울질하고 있는데다 천 경 광주동부교육청 관리국장(61)도 가세할 분위기여서 위원직 세자리와 선거인단 1천320명의 표심을 놓고 10여명의 입지자들이 불꽃전접을 벌일 전망이다. 현재 현직과 비현직, 교육관료와 교원단체, 초등과 중등간의 경쟁 등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가 초반판세로 드러나고는 있으나 교원위원 중 40% 가까운 지지층을 확보한 교원단체와 현직 위원, 전직 고위관료간 3파전이 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여론이다. 그러나 나머지 후보들의 경우도 이미 수개월전부터 각급 학교 운영위원 후보들을 상대로 얼굴알리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정중동의 자세로 특정학교 출신 학연과 지연 등을 이용한 세확장에 주력해 오고 있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는 아직 안개속 형국이다. 광주 서부권역에서는 현직 교육위원 4명이 전원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전교조 간부출신, 현직 교장, 교총 고위간부, 교육관료 출신 등 10여명이 저마다 교육계 대변인을 자임하며 출사표를 던진 상태. 현재 입지를 굳힌 인물들로는 시교육위 한연기·김희중·정만영·탁인석 위원을 비롯 박동균 전 광주 동부교육장(63), 오은열 광산구 학운연대 수석대표(61), 윤봉근 전교조 광주지부 서부교육자치위원장(47), 박순달 광주교총 부회장(63)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8월 정년퇴임을 앞둔 정웅림 보문고 교장(64)과 전영호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교육특별위원 등도 출마를 기정사실화 한 채 저변여론에 귀를 기울이며 ‘이미지 메이킹’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현직 교육위원과 전직 교육관료들의 경우 평소 다져놓은 교육계 인맥들 및 각급 학교 학운위원들과의 접촉획수를 늘리며 고정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반면 비경력직과 교원 단체 후보들의 경우 학맥캐기와 함께 민주노총 등 상위노조와 연대를 통해 학운위 표밭을 공략 중이다. 현재 선거초반이라 명확한 판세는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여론의 주류는 현직 중 1∼2명이 낙선되고 경륜있는 비현직과 젊은 피가 득세할 것이라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서부를 통틀어‘홍일점’입지자인 박 부회장이 여성표를 얼마만큼 흡수할 수 있을 것인지와 사립학교의 탄탄한 지지층을 등에업은 정 교장의 선전여부, 사회운동가 출신 전 위원의 표응집력 등도 관심거리이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800여명의 학부모위원을 포함한 권역 선거인단 1천700여명의 표심의 향배는 그러나 6·13 지방선거가 끝난후에야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학원위원 전원에게 선거권이 부여돼 지난 98년 선거당시 240명에 그쳤던 선거인단이 무려 3천61명으로 늘어나 표밭확장으로 인한 입지자들간 물밑활동도 유례없이 가열될 조짐이다.
특집
송창헌 기자 chang@kjtimes.co.kr
2002.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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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남도일보
2002.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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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급 학교 운영위원회 선출 작업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민선 광주시교육감 선거가 ’제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광주교육의 수장을 뽑는 선거일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출마예상자들도 저마다 입지를 굳힌 채 본격적인 수면위 활동에 돌입한 상태다. 초·중등, 공·사립, 교원·학부모단체 등 기본적인 표밭구성원들에 대한 각 진영별 판세 분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학·지·혈연을 동원한 세확장에도 너나없이 열을 올리고 있는 형국이다. 선거인단으로 뛰게될 3천61명의 학운위원 선출결과를 바탕으로 각 후보별 초반 판세를 점검해봤다./편집자주 ◇ 출마예상자 및 활동상황 오는 10월 실시될 시교육감 선거에는 김원본 현 교육감(68)과 임종숙 전 시교육청 중등교육국장(63),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57), 김재옥 전 광주시교육위 의장(52) 등 4명선. 출마가 거론됐던 박동균 전 광주 서부교육장(63)은 교육위원 선거로 잠정선회한 상태이며, 박종국 조선이공대 학장(61)도 학내 여론 등을 고려해 출마의지를 접은 상태다. 김 교육감의 경우 현직인 점을 고려, 아직 출마를 공식표명하진 않았으나 빠르면 다음달, 늦어도 오는 7월중으로는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는 게 주변의 지배적 관측이다. 반면 임 전 국장과 이 전 총장, 김 전 의장 등은 저마다 ‘광주 교육의 참된 일꾼’임을 자임하며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고 일선 학교와 학운위를 상대로 저인망식 표심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 학운위원 확보전 올 교육감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할 선거인단은 학부모위원 1천390명(45%)과 교원위원 1천98명(36%), 지역위원 573명(19%) 등 모두 3천61명. 이들 선거인단을 타깃으로 한 각 후보별 ‘내 사람 심기’와 ‘줄대기’는 사상 유례없이 치열했으며 현직 교육공무원들의 학운위 무더기 진출도 이례적으로 이슈화됐다. 특히 이 기간동안 지역 명문고 출신간 학맥을 둘러싼 신경전은 물론 초·중등 표밭전쟁, 교원단체와의 연대모색 및 개혁세력 흡수를 위한 물밑 로비전 등이 본격적인 정책대결에 앞서 치열하게 펼쳐졌다. ◇ 초반 판세 현재까지의 여론을 종합해보면, 현직 프리미엄을 지닌 김 교육감과 전통적인 중등 지지기반에다 초등에서의 약진을 앞세운 임 전 국장간 2파전 양상이 초반 판세의 본류를 이루고 있다. 전체 투표인단의 35∼42%에 달하는 1천100∼1천300표 사이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형국이라는 게 주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특히 나란히 중등 출신인 김 교육감과 임 전 국장간의 이같은 신경전은 전체 투표권자의 50%대인 1천531명의 학운위원이 포진된 초등 표밭을 놓고 더욱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공·사립 교원 및 지역위원과 사범 또는 교대계열 출신 교원들을 둘러싼 득표전도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여년간의 교단경험과 8년간의 교육위 경력을 앞세운 김 전 의장도 사업가 특유의 능력과 풍부한 정치선거 경험 및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그동안 적잖은 표밭을 일군데다 ‘50대 기수론’이 최근 또다시 불고 있는 ‘바꿔 열풍’과 접목되면서 선거 최대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초·중·고 보통교육과 대학 고등교육을 두루 경험한 이 전 총장도 그동안 정·관·재계, 종교계, 일선 교단에 다져놓은 탄탄한 인맥들을 주춧돌 삼아 표밭확장에 주력하는가 하면 교권확립과 공·사립균형발전 등 다양한 정책들을 내세워‘총장출신 교육감’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 주요 변수 전체 선거인단의 절반을 차지하는 학부모위원단의 지지성향이 안개속에 가려져 있어 이들 표심의 향배가 선거 최대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칫 각 후보진영이 건전한 정책대결이나 교육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이들을 상대로 금권 내지는 학·지·혈연에 얽매인 선거를 치를 공산이 커 당국의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고교 선·후배지간인 김 교육감과 김 전 의장간 모종의 막판 연대가 이뤄질지와 지난 98년 선거전 비공식적이나마 ‘단임약속’을 한 김교육감의 불출마 여부, 교육감 불출마에 따른 현직 고위 공무원들의 출마 러시 등도 주요 관심거리들. 또 교원위원의 40%를 장악한 전교조가 이달 안으로 단독후보 출마여부와 후보 공모, 정책 또는 후보연대, 시민후보 추대 등을 놓고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어서 이 또한 선거초반 여론의 조명을 받게될 전망이다. 여기에 올해부터 개정·적용되는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현직 프리미엄 규제차원에서 선거기간이 기존 11일에서 14일로 연장되는데다 후보별 선거사무소와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고 전화선거운동 등이 가능해진 점도 주요 선거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집
송창헌 기자 chang@kjtimes.co.kr
2002.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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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25.3%·초등생도 7.7% 달해 시간·입맛 없고 늦잠이 주된 이유 오늘부터 1주일간‘아침식사 주간’ 광주지역 고등학생 10명 중 4명, 중학생 4명 중 1명꼴로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교육청이 최근 시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에 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초등생 7.7%, 중학생 25.3%, 고교생 39.0%가 각각 ‘아침식사를 1주일에 1∼2회 먹거나 모두 거른 채 등교한다’고 답했다. 초등생과 중학생은 ‘입맛이 없어’(93.8%)와 ‘늦잠’(89.2%)을 각각 주된 이유로 꼽았고, 고교생은 71.5%가 ‘등교시간에 쫓겨’로 답해 0교시 등교 또는 수업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 중 초등생의 경우 72%가 학교 우유급식으로, 고교생은 65.2%가 매점 군것질로 빈속을 달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도 초등생 25.5%, 중학생 55.6%, 고교생 27.1%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 아침식사를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고교생 중 56.6%와 고교생 학부모 중 64.5%가 찬성의 뜻을 밝힌 반면 반대는 양측 모두 30%미만에 그쳤다. 한편 시교육청은 6∼11일까지 1주일을 ‘아침식사 주간’으로 지정,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하고 학교보내기’캠페인을 전개한다.
특집
송창헌 기자 chang@kjtimes.co.kr
2002.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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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교사 한자리 수업기술·경험 공유 광주학생문화회관 내 일선 학교 교육현장에서 쌓아올린 선배교원들의 폭넓은 경험을 후배교원들이 전수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 교육청은 최근 선·후배 교원들이 교실수업 선진화를 위해 수업기술 전문화를 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학생교육문화회관내에 ‘수업 사랑방’이란 이름의 별도공간을 오픈했다. 수업 사랑방은 국어·영어·수학 등 일반 과목은 물론 과학과 음악, 미술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할 정도의 명성을 떨친 퇴직교원들이 후배교사들에게 다양한 수업기술과 방법 등을 전하는 공간. 시 교육청은 이를위해 교단을 떠난 퇴직교원 가운데 실력이 출중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했던 30명을 ‘시민 장학위원’으로 위촉했다. 장학위원들과 후배교원들은 매주 두차례씩 퇴근이후 수업 사랑방에 모여 수업기술 전수와 허심탄회한 토론 등을 통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이들 교원들은 컴퓨터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 등 새로운 학습방법 등에 대해서도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계획이다. 한편 이들은 내년 2월까지 40주동안 모의수업 등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을 자료집으로 펴낼 계획이다.
특집
송창헌 기자 chang@kjtimes.co.kr
2002.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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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능력 제고를 위한 해외연수가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원어민들이 강습하는 영어캠프를 개설한다.이번 영어캠프는 개교 5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특별프로그램으로 대학측은 수강료 전액을 지원할 방침. 교내 언어교육원에서 21주이상 영어회화를 수강했거나 토플·토익 점수가 일정수준 이상인 학생 중 36명을 선발, 7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동안 매일 6시간씩 언어교육원 강의실에서 집중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전남대 관계자는 “시간과 경비를 들여 외국에 나가지않고도 단기간내에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영어캠프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언어교육원내 원어민 강사와 전임연구원, 외래 특별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순천대가 ‘남도문학기행’ 웹사이트 구축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소설가이자 석좌교수 이청준씨를 초청, 두번째 문학기행을 가졌다. 당일코스로 이뤄진 이번 답사에선‘서편제’의 가상공간인 보성 소릿재를 비롯 ‘축제’의 촬영현장으로 쓰인 장흥 용산 남포 바닷가와 ‘흰옷’과 ‘과녁’의 배경인 장흥 유치 등 남도 일대를 작가와 함께 둘러봤다. 동영상 촬영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이청준 교수는 지난 2일 순천대 인문사회과학대 문예창작과 전공강의실에서 ‘2002년도 신춘문예 소설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이어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정보화 시대의 삶’이라는 주제로 각각 문학특강을 실시했다. 조선대 13개 단과대학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공과대학의 교수들이 캠퍼스 공원화사업에 팔걷고 나섰다. 김선일 학장(55)을 비롯한 공대교수 130여명은 최근 대학측이 추진중인 ‘유니버시티 파크 21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한목소리로 선언했다.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300만원에 달한 자발적 기탁행렬도 이어져 지난 한달새 2천만원이 넘는 기금이 조성됐다. 김 학장은 “학생과 교수들이 아름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퍼스공원화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의 디자인계열 창업보육센터인 광주대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02년도 우수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이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지원시스템과 입주업체별 실적 등을 중심으로 현장 심사를 벌인 결과 광주대 창업보육센터가 광주·전남지역 창업보육센터 중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주 동신대가 고교생들에게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문학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고교생 독서경시대회를 열 예정이다. 다음달 8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이번 대회의 지정도서는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비롯 ‘잉여인간’(손창섭 작), ‘시간의 역사’(스티븐 호킹 작), ‘구운몽’( 김만중 작), ‘명성황후’(유홍종 작) 등 모두 5편이 선정됐다. 문의는 061-330-3802,3
특집
남도일보
2002.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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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심어주되 체벌은 신중히
특집
남도일보
2002.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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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교수·학생 수급불균형 심각 교수 1인당 학생수 법정기준 3배 초과한 곳도 운영수입 대비 법인전입금 1∼3%‘부지기수’ 교수인력은 고등교육 기관인 대학의 핵심요소 중 하나다. 특히 질높은 교육과 연구여건의 조성 등 2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위해선 교원확보가 무엇보다 요구된다. 현행 ‘대학설립 운영·규정’에 따르면 각 계열별 교수 1인당 학생수는 인문·사회계열이 25명, 자연과학·공학·예·체능계열이 20명, 의학계열이 8명이다. 그러나 한국대학교육연구소가 최근 5년간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된 사립대 예·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의 경우 교수 1인당 학생수가 법정기준치를 최고 3배이상 초과하는 등 교원·학생간 수급불균형이 심각한 실정이다. 실제 조사대상 대학 중 대불대와 동신대, 호남신학대 등의 경우 지난 9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전임교원 확보율이 45%미만에 머문 것으로 지적됐으며, 대불대 공대의 경우는 교수 1인당 학생수가 무려 76명에 달해 법정기준치를 3배가량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나머지 대학들의 상당수도 전임과 겸임, 초빙교수를 모두 합하더라도 교수확보율이 50%를 넘기지 못하고 있어 고급 교원인력 확충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전남지역 한 대학관계자는 “등록금 의존율이 높은 실정에도 불구, 고교생수 감소 등으로 수입이 줄어 결국 인색한 지출이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교원이 부족해도 신규채용을 엄두내기가 사실상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지방대학의 재정적 가뭄을 해소하고 교육이 갖는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히 사립대의 경우 법인전입금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광주·전남지역 사학들은 위기를 남의 일로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 2000년 한해만 보더라도 경상비 전입금이 전무한 대학이 한 두곳이 아니었고, 운영수입 대비 법인전입금이 10%를 넘어선 곳도 지난 5년동안 거의없는 실정이다. 광주·전남지역 대학의 70∼80%는 1∼3%대를 기록 중이라는 분석이 관게자들 사이엔 정설로 통한다. 이는 각급 학교법인이 교육비 부담에 대한 주어진 역할을 다하기보다는 그 책임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적으로 떠넘기고 있다는 사실을 대변해주는 구체적인 사례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기부금을 비롯한 기타수입의 증가로 법인전입금 비율이 낮아진 것이라는 대학 당국의 주장도 최근 수년간 법인전입금 절대액수가 전체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는 반론앞에선 설득력을 잃고 있다.
특집
송창헌 기자 chang@kjtimes.co.kr
2002.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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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포 녹차·해수탕은 보성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지난 98년 개장한 녹차·해수탕은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바닷물에 녹차잎을 우려냈다. 녹차와 해수가 각각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건강욕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다. 체내의 콜레스트롤을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에 좋다는 녹차, 위장병 부인병 방지와 노폐물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인병 관절염에 효과가 탁월한 해수의 효능이 어우러져 건강에도 좋다고. 여행길, 피로를 풀기에도 제격이다. 탕에서는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 색다르다. 백사장과 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진 율포해수욕장은 송림으로 둘러져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3천평 규모의 해수풀장도 있다. 입장료 5천원. (061)853-4566
특집
남도일보
2002.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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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파도’가 넘실~ 대한다업·보성다원 등 국내 최대 규모 보성읍에서 율포해수욕장 가는 국도18호선을 따라 8㎞쯤 가다보면 봇재. 골짜기로 끊임없이 이어진 초록물결. 잘 다듬어진 정원수처럼 잘 다듬어진 차이랑들이 그려낸 곡선은 차라리 예술품에 가깝다. 구비구비 펼쳐진 차밭은 돋아난 새싹마다 생기 넘치고 그 빛깔은 은은함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보성 봇재 일대는 국내 최대의 차(茶) 주산지. 재배되는 면적은 무려 130여만평으로 자그마치 전국 생산량의 30%에 달한다. 이 가운데 대한다업 다원이 가장 크다. 봇재 조금 못미쳐 입구, 주차장을 지나 좁은 삼나무 숲길을 따라 조금가면 다원이다. 운치있는 숲길은 나무들이 뿜어내는 신선함이 온몸을 감싼다. 삼나무 길을 빠져나오자 능선을 둘러 30여만평의 차밭이 눈앞에 드러난다. 산허리를 둘러 가파른 산정까지 이어지는 이랑은 가히 압권이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 굽어본 풍경은 한폭의 그림. 구불구불한 산길마다 출렁이는 녹색물결이 이국적인 분위기다. 도시생활에 찌든 도시민들에겐 더없이 좋은 볼거리다. 코끝에선 진한 향이 느껴지는 듯하다. 산책로변에 광고 촬영지였음을 알리는 팻말이 세워져 있다. 능선을 따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차밭은 광고나 영화에서 아름다운 장면으로 그려졌다. 몇해전 TV광고 등장한, 수녀가 비구니를 자전거에 태우고 가는 휴대폰 CF 등 …. 요즘은 찻잎을 따는 사람, 구경 온 사람들로 차밭에 생기가 넘쳐난다. 차도 요즘에 수확해 만든 차를 알아준다. 곡우(20일) 전에 수확한 작고 부드러운 작설차(鵲舌茶,우전차)를 알아준다. ‘참새 혓바닥을 닮았다’는 차잎은 기가 모아진 데다 향도 진해 최고로 친다. 곡우가 지나면 까치 혓바닥같다는 작설이라 한다. 시음장에서는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보성에서 차가 재배된 것은 1930년대 무렵. 본격적인 상품화는 80년대 이후다. 기후와 토질이 재배에 적합한 데다 비가 부족해도 안개일수가 많아 차나무 재배의 적지로 꼽혔다. 게다가 배수가 잘 되는 토질과 지형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다원이 조성된 것이다. 대한다업 다원 뿐만아니라 보성다원 등 영천리 등지에 대규모 다원들이 늘어서 있다. 봇재 전망대인 다향각에서 바라보는 차밭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전망대에서 차밭으로 이어진 산책로도 운치있다. 사진·글//강승이 기자 pinetree@kjtimes.co.kr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특집
남도일보
2002.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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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룩한 볼거리 먹거리 다음달 5일부터 보성다향제 ‘차의 축제’인 제28회 보성 다향제가 다음달 5일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국 최대의 차문화 행사로 8일동안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일림산 철쭉제와 함께 치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유난히 날씨가 따뜻한 탓으로 철쭉 개화기에 맞추다보니 축제를 앞당겼다. 다향제는 철쭉제례(5일·일림산)로부터 시작된다. 관광객들이 차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고 볼거리 먹거리에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차밭투어’와 함께 온 가족이 차밭에서 손수 찻잎을 수확해 덖은 후 음미하는 ‘가족 차 만들기’행사도 마련한다. 뿐만아니라 전문가들이 연출하는 다례시범에 따라 다도를 보고 배울 수 있다. 대마물산전을 열고 삼짜기와 물레짓기, 베짜기 등의 시범도 보인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특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전국 차제품 전시회도 곁들여진다. 지금도 오래된 야생차가 자생한다는 대원사에서는 ‘한·중·일 삼국 차문화 교류대회(11일)’도 열린다. 특히 차밭과 율포 녹차해수탕, 철쭉군락 등을 돌아오는 ‘건강 기차여행’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다. 차밭에서 서편제의 본고장인 보성소리 현장·율포해수욕장과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드라이브코스.
특집
남도일보
2002.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