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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조태영 대변인은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유엔총회의 적절한 계기에 우리가 이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유엔총회에도 여러가지 토의와 세션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떠한 토론 기회를 통해서 (위안부 문제를) 언급을 할 것인지 등 다양한 검토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노다 요시히코 총리 등 일본 주요 인사들이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사실상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어제 일본 총리와 각료의 군대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매우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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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일제히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성폭력 범죄 대책으로 ‘친고죄 폐지’ 추진에 나서, 이번 정기국회 내 관련 법안이 처리될 전망이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현재 아동·청소년·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만 폐지된 친고죄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간 및 강제추행 범죄에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새누리당 여성·아동 성범죄 근절 특별위원회는 최근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묻지마 범죄’, ‘부녀자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친고죄 폐지 ▲‘화학적 거세 대상’ 확대 ▲성범죄자의 취업제한 시설 확대 등의 방안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성폭력범죄에 대해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고소할 수 있는 규정을 삭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여야가 (친고죄 폐지에 대한) 의견이 같기 때문에 관련 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민주당 여성·아동 성범죄 근절 대책 특별위원회는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친고죄 폐지는 성폭력 범죄를 줄이는 데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새누리당의 입장을 환영한다”면서 관련 법안의 정기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폭력 범죄의 신고율이 8~10%에 머무르고 있고 친고죄를 이유로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고소취하와 합의 요구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친고죄는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당한 피해자를 보호하기 보다는 성폭력이 은폐되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성폭력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높은 양형기준보다는 본인이 아니더라도 신고와 고소·고발을 할 수 있도록 친고죄를 폐지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의 대책은 지난 8월22일 민주당 성범죄 특위가 발표한 ‘친고죄 전면 폐지’안과 동일한 것이므로 이를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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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18차례에 걸쳐 쏟아내었던 부동산대책들이 시장에서 모두 철저히 실패했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 28일 민주통합당(광주 북구을) 임내현 의원실이 주최하고 (사)인간도시컨센서스가 주관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MB정부 부동산정책 평과와 과제’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 첫 발제를 맡은 조명래 인간도시컨센서스 공동대표는 2008년 6월 11일 ‘지방 미분양 주택 대책’부터 2012년 7월 21일 ‘DTI 규제 완화 대책’ 까지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일지에 대한 정책의 공과를 분석,진단했다. 조 공동대표는 가계부채의 급증, 하우스푸어와 랜트푸어의 급증, 깡통주택의 만연, 가격폭락의 가능성, 금융 부실화의 우려등과 같은 현 시장의 심각한 불안은 이명박 정부 부동산정책 실패의 총합이라고 결론지었다. 조 공동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한 인식실패와 함께 주택 소유자와 건설업자들의 요구에 편향돼‘거래활성화를 통한 가격 및 시장 떠받치기’로 정책을 일관시켰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임내현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그동안 부동산 대책을 건설업자 위주의 공급자 방식을 정책기조로 삼아왔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종부세 완화, 거래세 완화, 전매제한 완화, 투기지역해제, DTI 완화, 재건축 규제 완화, 미분양 해소, 건설업의 유동성 지원,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모든 규제를 풀었다”면서“결국 경기부양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정작 정부 정책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돼야 할 서민들의 주거안정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고 비판했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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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민주통합당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돈의 사용처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는 4·11총선 직전 비례대표 공천 약속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50여)씨와 금품제공자 3명을 구속한데 이어 이들을 계속 불러들여 사용처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특히 양씨 등 사건 연루자들의 계좌 추적에 착수, 양씨가 지난 1~3월 서너 차례에 걸쳐 수수한 40억여원의 돈 일부가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갔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검찰은 이미 양씨가 금품제공자 중 한 명인 서울 강서구청 산하 강서시설관리공단 이사 이모(56)씨 등에게 ‘비례대표 x번’ 식의 문자메시지를 보여준 사실을 확인했다. 또 나머지 금품제공자인 세무법인 대표 이모(57)씨와 부산의 건설사 대표 정모(53)씨로부터 “양씨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이름을 거론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들은 실제 지난 3월 박 원내대표에 각 500만원의 정치 후원금을 낸 바 있다. 검찰은 양씨가 선거홍보업체 명의 계좌로 받은 돈 등을 4·11 총선 전 모두 인출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40억여원의 돈 가운데 30억원이 넘는 돈이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게 전해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양씨는 투자 명목으로 돈을 받았을 뿐 공천헌금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내대표 측은 “양씨와 이씨, 정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정치권에 떠도는 이들을 만났을 뿐이고, 후원금 역시 합법적 범위 내였다”며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중수부 관계자는 “이제 사용처를 추적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섣부른 추측은 자제해 달라”며 “아직까지 (정치권 인사 등에 대한) 추가 소환 계획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중수부는 이달 초 양씨 등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으며 지난 25일 양씨 등 4명을 전격 체포한 뒤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8일 새벽 구속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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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경선 강원지역 경선 결과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 인터불고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강원지역 대의원투표 결과와 전날 실시된 모바일·투표소투표를 합산한 유효투표 6천187표 중 2천837표(득표율 45.8%)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날 손학규 후보는 2천328표(37.63%)로 2위를 차지했고 김두관 후보와 정세균 후보는 각각 678표(10.96%), 344표(5.56%)를 얻어 3·4위에 그쳤다. 이로써 문 후보는 제주와 울산 경선 결과를 합해 1만9천811표를 기록해 8천834표를 얻은 2위 김두관 후보를 1만977표차로 앞서갔다. 손학규 후보는 이날 강원지역에서 선전했지만 누적득표수 7천615표로 3위에 머물렀고, 정세균 후보는 1천696표로 4위에 그쳤다. 문 후보는 이날까지 3개 지역 연속 1위에 오르며 ‘문재인 대세론’ 굳히기에 박차를 가했다. 개표 결과 발표 직후 문 후보는 “이겼지만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으로 마음이 답답하다”며 “1위보다 중요한 게 경선에서 정권교체의 강력한 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이에서 누가 1등 하느냐가 다가 아니다.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신뢰받는 경선이 더욱 중요하다”며 “걱정 끼쳐 송구하고 더 좋은 경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손 후보는 강세지역으로 봤던 강원에서까지 문 후보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하지 못하는 듯한 분위기다. 손 후보는 또 하나의 강세 지역인 충북지역에서 순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두관 후보는 이날 3위에 그쳤지만 결선투표에 진출할 수 있는 누적 득표수 2위 자리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정세균 후보는 전북 등 호남 경선에서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해 서울·경기지역에서 역전을 노릴 계획이다. 강원 경선이 문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경선지역인 충북지역에서는 비 문재인 후보들의 문 후보에 대한 견제가 더 강화될 전망이다. 충북지역 시민·당원 모바일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민·당원 투표소투표는 29일 하루 동안 실시되고, 대의원투표와 합동토론회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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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문화예술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우수 지역 기획사업’ 공모에서 ‘한민족 문화 어울림’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4천여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지역 기획사업’은 지역의 역사적 경험과 문화적 배경 등을 고려, 문화예술현장 활성화 및 문화예술 발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우수 지역 기획사업’에는 전국 광역문화재단들이 지자체와 함께 8개 지자체에서 공모에 나서 전남도와 대구시, 충북도 최종 3곳이 선정됐다.
정치/행정
/김영민 기자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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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29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제3차 광주 산·학·연 기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산업별 7개 산·학·연 협의회원들과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기획재정부 김용진 공공혁신기획관이 ‘최근 경제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예정돼 있다. ‘광주 산·학·연 기술포럼’은 지역 내 우수기술 공유와 확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역 내에서 개발된 우수 연구결과물을 지역기업에게 이전 실용화하기 위해 결성된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력체로 지역 기업인과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임직원 3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간 4회에 걸쳐 포럼을 개최하고, 분기마다 7개 산학연 협의회별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기술과 업계동향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1차 창립포럼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김용근 원장을 초청해 ‘TECH+형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고, 제2차 포럼에서는 지식경제부 김선민 지역경제총괄과장을 초청 ‘지역산업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향후 제4차 포럼은 종합정책포럼으로 대기업 CTO, 중견기업 CEO를 초청 기업의 기술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운영 중인 기술이전협의회와 공동으로 국내의 주요 유망기술 현황을 소개하는 ‘기술거래박람회’를 준비 중에 있다. 시 경제산업정책관실 관계자는 “산·학·연 기술포럼은 지역에서 개발, 보유중인 우수 기술들의 지역기업으로 이전을 활성화하는 산업기술 교류 중심체로서 지역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토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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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김영록 의원(전남 해남·진도·완도)은 28일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는 재앙수준”이라며 “서남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남해안을 비롯한 전남지역 태풍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천문학적인 피해를 내고 있다”면서 “정부의 재해대책 예비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피해조사와 함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긴급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기운 의원(민주통합당, 전남 나주·화순)도 이날 태풍 피해를 입은 배와 복숭아 등 과수원과 시설채소 재배농가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확한 집계가 마무리돼야 하지만, 현재 확인된 피해정도로만 보더라도 사상 유례 없는 대규모로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해 복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해당 지역들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하여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며 “피해현황이 파악된 뒤 국회 상임위 개최 등을 통해 정부에 특별재해지역 지정을 공식 요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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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금남지하상가에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광주사회적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3시 30분 금남지하상가에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대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제품 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전시판매장은 사회적기업과마을기업 생산제품의 전시판매 공간과 홍보관, 고객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지하철 문화전당역과 충장로 상점가와 인접해 있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광주시에는 130개의 사회적기업과 24개의 마을기업 등 총 154개 기업이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전시판매장에서는 이들 기업에서 생산된 수공예품, 친환경비누, 경옥고, 화장지 등 엄선된 120여 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동안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은 사회취약 계층에게 많은 일자리 제공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왔지만, 기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제품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판매장 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제고와 함께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제품의 안정적 판로가 기대된다. 광주시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전시판매장을 찾아 제품을 구매해 주시면 이들 기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이틀간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한마당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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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가 발생한 남구 대촌동 비닐하우스 밀집지역과 월산동 주택파손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상황 및 복구현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28일 오후 남구 대촌동 일대 비닐하우스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서 피해 시민들은 비닐하우스 파이프 지름이 25mm 이하인 시설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조건을 완화해 줄 것과, 토지소유주가 아닌 실 경작자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에 강 시장은 적극 검토하도록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월산동 주택피해 현장에서는 파손된 지붕 상태를 살펴보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업’ 등 다양한 각도에서의 지원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광주시는 태풍 종료일로 부터 10일 동안 사유재산에 대한 피해 접수를 받은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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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이 전국의 지방공무원교육원 소속 교수요원의 자질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연찬대회가 올해에는 광주에서 개최된다. 29일부터 이틀간 광주 서구 치평동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리는 ‘전국 교수요원 연찬대회’에는 각 시·도 지방공무원교육원장과 교수, 행정요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1983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그동안 새로운 교육훈련 방향 제시와 발전된 강의기법, 연구개발 사례를 교환하는 등 지식공유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행사에는 연구개발과 강의경연, 신규 교육과정개발 분야 등 3개 분야에 맞춰 15개 시·도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그동안 연구해 온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또 교육훈련과 관련된 참석자들간 상호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연찬방식은 일방적 발표가 아닌 질의와 응답, 토론 등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하되 이 때 이뤄진 내용에 대해 심사결과를 종합해 우수한 성과를 낸 시·도공무원교육원에 대해서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을 수여하게 된다. 각 시·도공무원교육원의 교육발전에 대한 열의와 아이디어가 돋보일 것으로 보이는 이번 연찬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시·도 발표자들이 참여할 계획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경연과 토론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상호 광주시 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대회 개최지가 광주로 결정된 것은 지난해 대회에서 광주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지역을 찾은 각 시·도 공무원들에게 지역에 대한 문화탐방과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고장 광주의 진면목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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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 의장은 27일“‘국민고통 해소를 위한 힐링공약단’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국민들의 일자리·주거·교육보육·안보·노후불안 등 5대 불안의 해소를 통해 국민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링공약단 단장은 이용섭 정책위의장·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이, 공동팀장으로는 홍영표 정책위 수석부의장·홍종학 연구원 상근부원장·오영식 전략홍보본부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향후 힐링공약단은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정되기 이전 핵심공약과 주요 정책의제 및 지방공약 개발을 잠정 완료할 예정이다. 또 민주당 대선 후보와 의견조정을 거쳐 오는 10월 초에 최종공약을 완성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서울/장여진 기자
201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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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대선 체제 전반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대선기획단장에 4선의 이주영(61) 의원이 선임됐다. 김종인(72)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국민행복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안대희(57) 전 대법관은 정치쇄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2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연말 대선체제와 관련해 국민행복특별위원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 대선기획단, 공보단, 대통령 후보자 비서실 등의 인선을 이같이 의결했다. 이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선기획단은 ▲기획 ▲정책 ▲조직 ▲홍보 ▲직능 등 5개 파트로 구성됐다. 기획위원으로는 전하진(54) 의원과 권영진(50) 전 의원이, 정책위원으로는 안종범(53)·강석훈(48) 의원이 선임됐다. 조직위원은 이진복(55)·김상민(39) 의원과 서장은(47)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으며 직능위원은 유정복(55) 의원이 맡는다.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홍보본부장을 지낸 변추석(56) 국민대 교수는 홍보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조동원(55) 홍보기획본부장도 대선기획단 홍보업무에 힘을 보탠다. 김 전 수석이 위원장을 맡은 행복특별위원회는 진영(62) 의원과 문용린(65) 서울대교육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을 맡아 3명으로 꾸려진다. 정치쇄신특별위원회는이상돈(61) 중앙대 교수를 필두로 박효종(65) 서울대 교수, 장훈(50) 중앙대 교수, 박민식(47) 의원, 정옥임(52) 전 의원, 박종준(48) 충남 공주 당협위원장 등이다. 박 후보의 ‘입’이 될 공보단 단장에는 KBS 보도국장 출신의 김병호(69) 전 의원이 선임됐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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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 1000원 인상에 목을 매는 KBS 직원들 중 57%가 1억원대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통합진보당 강동원(남원·순창) 의원은 27일 문방위 결산승인 정책질의에 앞서 “KBS의 전체직원 중 57%가 9300만원을 받는 고액연봉자”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실제 억대 연봉자도 전체직원의 7.8%인 378명이고, 관리직인 국장급은 1억3000만원대로 국장급 85명의 인건비는 무려 110억원에 달한다”며 “1직급인 20년차 부장급 직원 총 293명의 평균 연봉은 1억1341만원이고, 대졸 초임은 3793만원이지만 입사 5년 정도 지난 4직급 직원이 되면 6323만원대로 3000만원 가까이 늘어난다”고 알렸다. 강 의원은 “KBS의 지난해 인건비와 일반복리비를 포함한 인건비성 경비 총액은 5213억원에 달한다”며 “지난해 KBS 수신료 수입이 5778억원인 만큼 결국 막대한 국민 부담인 수신료가 억대 연봉자가 수두룩한 KBS 인건비로 쓰이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KBS 수신료를 인건비로 쓰는 방만한 경영을 일삼고 있는 상황에서 수신료 인상 추진은 국민적 동의나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겠다”며 “수신료 인상 추진 이전에 인력절감, 사업경비 절감, 과도한 인건비 축소 등 자구노력과 경영합리화를 위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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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모바일투표 방식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경선 불참 의사를 밝혔던 비문(非文·비 문재인) 주자들이 27일 경선에 다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파행으로 치닫던 민주당 경선은 ‘봉합’ 수순에 돌입했다. 하지만 손학규·김두관·정세균 등 비문주자 3인은 모바일투표를 비롯한 당 경선 시스템 전반에 대해 이후로도 계속 문제제기를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여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손학규 후보 선거대책위도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손 후보는 대승적 결단으로 민주당 경선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기득권 안주와 패권정치에 물든 당내 일부세력과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 끝까지 뛰어서 민주주의를 살리고 정권교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경선 복귀 방침을 밝혔다 정세균 후보도 이날 충청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사실상 복귀를 시사했다. 이에 앞서 당 선관위는 이날 제주·울산지역 모바일투표에 대한 재검표를 실시한 결과 경선을 중단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무효표가 예상보다 적게 나올 경우 모바일투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선에 불참한 후보들의 ‘명분’이 약해질 수 있어, 후보들이 선제적으로 경선 복귀를 선언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하지만, 세 후보 측은 경선 참여와 별도로 당에 공정한 경선 운영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는 상황이다. 손 후보 캠프의 김유정 대변인은 “손 후보의 복귀 결정은 정권교체라는 대의명분을 위한 것이지 문제가 해결됐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경선룰의)문제점은 시정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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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상 경범죄로 처벌하는 스토킹을 최고 5년의 실형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통합당 이낙연(담양·함평·영광·장성·사진) 의원은 27일 스토킹을 처벌하고 그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별도의 제정법안인‘스토킹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스토킹은 피해자나 그 가족에게 끼치는 정신적·신체적 피해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경범죄로 처벌할 수밖에 없다. 미국은 20년 전 대부분의 주에서 스토킹방지법률을 제정했고, 연방법률 차원에서도 스토킹에 대한 규정을 마련했다. 영국은 97년 괴롭힘방지법을 제정해 스토킹 및 유사행위를 규제하며, 일본도 2000년 스토커행위등 규제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법안은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고 피해자나 그 가족이 생명과 신체의 안전에 위협을 느낄만한 일정한 행위를 스토킹으로 규정해 형사 처벌하고, 스토킹 행위자의 특정한 행위를 금지하거나 활동을 제한하는 처분규정을 신설했다. 또 스토킹으로 인한 피해자의 보호, 지원을 위해 스토킹피해자 지원 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낙연 의원은“스토킹으로 인한 피해가 무척 심각하다”며“처벌 및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법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서울/장여진 기자
201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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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새누리당 공천헌금을 수사 중인 가운데 민주통합당 측 관계자도 공천 대가로 거액의 투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어 정치권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는 지난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친노 성향 인터넷 방송국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51·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양씨에게 금품을 건넨 서울지역 구청 산하 단체장 이모씨와 세무법인 대표 이모씨, 사업가 정모씨 등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달 초 양씨가 이씨 등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수수했다는 제보를 받아 수사하다 지난 25일 양씨 등을 전격 체포하고 양씨의 서울 자택 및 ‘라디오21’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양씨를 상대로 돈을 받은 경위와 구의원 출신인 이씨 등에게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했는지, 이 돈이 실제 공천헌금 또는 당 대표 경선자금 명목으로 민주통합당 측으로 흘러들어갔는 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양씨는 그러나 사업 확장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투자금을 받았을 뿐 공천 헌금과는 무관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도 양씨의 개인적인 투자사기라며 관련성을 일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4·11 총선 직전 양씨가 이씨 등과 각각 투자계약서를 작성하면서 당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주겠다는 이면계약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지난 1~3월 이씨 등 3명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십억원의 돈을 받은 뒤 이 중 일부를 복수의 당 관계자에게 건넸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양씨에게 돈을 건넨 3명 모두 4·11총선에서 공천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또 양씨가 운영하는 선거홍보 업체 등이 정치자금을 세탁하는 곳으로 사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수사가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용처 등을 확인 중”이라며 “양씨가 갖고 있는 영향력과 돈을 받은 시기, 액수 등으로 미뤄 공천헌금으로 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씨는 민주당 대표 보좌관 출신으로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당시 후보 측을 지지하는 인터넷 방송을 하다 2003년 2월 개국한 라디오21의 대표를 맡았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주도한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에선 집행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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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선거관리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위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과에서 모바일 재검표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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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유재훈 사장이 27일 광주FC구단주인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에게 1억5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광주시청에서 가진 이번 후원금 기탁식은 지역을 연고로 창단된 광주FC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이뤄졌다. 제일건설㈜ 유재훈 사장은 “그 동안 광주시민이 제일건설에 보여준 많은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광주FC가 올 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광주 시민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사해 주길 바라고, 지역 스포츠문화 확대 등 우리지역 체육발전에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운태 시장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광주FC축구단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준 데 대해 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표한다”면서“제일건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제일건설㈜는 올 상반기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 내 ‘풍경채’ 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청약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현재는 남구 효천지구 내 600여세대와 광산구 선운지구에 590세대 공동주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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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앞 대우빌딩 벽면처럼 광주에도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돼 시민들이 미디어아트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미디어아트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도시환경조성을 통해 첨단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제고와 미디어 창의 산업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건물 벽면에는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고, 야외공연장에는 미디어 보드 전광판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도심 건물 처마아래에는 인터렉티브(상호 교감형) 영상과 태양광 설비가 들어선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건물 벽면에 설치되는 미디어 파사드는 예술적 작품을 표출해 삭막한 도심공간을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건물처마 아래에선 보행자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바뀌는 상호 교감형 영상게임과 화려한 퍼포먼스 영상 쇼가 펼쳐지게 된다. 또한, 야외공연장 미디어보드 전광판은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가상객체와 사용자가 첨단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상연출, 관광정보, 뉴스 날씨 검색, 사진촬영, 포토메일 전송,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시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삭막한 도심공간을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디어 체험 공간 조성으로 해 미디어 창의 산업 자립기반구축과 함께 시민들에게는 첨단문화 체험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2.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