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전국 시 단위 1위를 달성한 전남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 업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나주시는 올해 초 모집 공고를 통해 공급 업체를 접수 받았으나 신청이 저조해 다시 모집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품목당 공급 업체 수를 3곳으로 제한 했지만 이번 재공고에서 해당 제한을 없애 신청 기준을 완화시켰다.현재 나주시 답례품은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를 비롯해 쌀·잡곡, 한우·돼지고기, 숙성홍어와 같은 농축산물과 나주곰탕, 배즙, 각종 장류, 나주배쌀빵 등 가공식품 등 총
전남 나주시가 시민의 자발적 수목 기부를 통해 영산강 저류지를 더 푸르고 울창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나주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영산강 정원 조성의 밑거름이 될 ‘수목기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수목기부제는 개인과 단체, 기관 등에서 나무를 나주시에 기증하는 제도다.사유지와 하천·도로·사업장 등 개발예정지에 방치돼있거나 불필요한 수목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시에서 이식 비용을 지원한다.기증된 나무들은 영산강 정원이 조성될 강 저류지에 새롭게 뿌리 내리고 있다.이 제도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국가정원’을 기치로 나주시가 지난
주민들과의 수시 소통 체계를 마련해 일상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주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 해소와 살기 좋은 행복 나주를 향한 각계각층 의견을 경청하고자 진행한 2024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9일 봉황면을 시작으로 25일 왕곡면까지 읍·면·동 20곳을 순회하며 지난해 시정 분야별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올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주민 건의·애로사항은 총 383건으로 읍·면·동별 평균 19건이 접수됐다.소관 국별 통계 건수론
1930년대 들어선 전남 나주 지역 최초 극장으로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옛 나주극장’이 원도심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다.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최근 건축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지난 26일 열린 보고회는 안상현 부시장과 건축사사무소 ‘아키텍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방향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은 방치된 유휴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창의적 문화예술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목적
전라남도 나주시가 육상 종목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27일 나주시에 따르면 동계전지훈련차 나주를 방문한 전국 육상선수단은 28개 팀, 연인원 8천여 명에 달한다.갑진년 새해 첫날부터 입소를 시작한 선수들은 오는 오는 2월 말까지 팀당 평균 25일간 나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추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나주시가 전지훈련 성지로 떠오른 배경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전천후 육상경기장, 다목적체육관, 트레이닝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영산강, 금성산과 같은 천혜 생태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전라남도 나주시가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을 통해 보존 가치가 높은 국가사적이자 호남의 중심지였던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나주목 관아 복원에 속도를 낸다.청사 이전과 문화재 구역 지장물 철거를 통해 복원을 위한 시굴 및 발굴조사를 본격 시행하고 나주목 관아 핵심 건축물로 꼽히는 ‘나주목 동헌’ 복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25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가사적 제483호 나주목 관아는 조선시대 나주읍성 내 금성관(객사), 목사내아(나주목사 사택), 향청(지방수령 자문·보좌기구), 향교(조선시대 교육기관) 등을 아우르는 지방행
전남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먹거리 정책 거버넌스이자 도시 간 약속인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에 합류했다.24일 나주시에 따르면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MUFPP·Milan Urban Food Policy Pact)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발전과 소비 불균형 문제 해소, 건강한 식생활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체결된 국제 협약이다.협약 주체들이 국가나 중앙정부가 아닌 ‘도시’ 단위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의 주체가 지방정부임을 강조한다.현재 뉴욕, 파리, 런던, 서울 등 세계 80개국, 270여 도시가 등
전남 나주시는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2024년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도내 22개 시·군 마을 주민들의 주도 아래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하는 전라남도 주관 사업이다.‘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을 목표로 마을 경관개선,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마을별 특색에 맞는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나주시는 올해 마을 50개소를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전남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나주시는 지난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이날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재난안전상황실은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CCTV관제센터 옆 사무실에 들어선다.상황실엔 24시간 상시 전담 인력 3명이 교대로 쉼 없이 근무한다.주요 업무는 ▲지역 내 재난·안전 정보 수집 ▲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 상황 전파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경찰·소방 등
전남 나주시 대호수변공원이 노후시설 정비와 경관개선, 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향유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나주시는 시민 친화형 명품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온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 ‘친환경목재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약 2만㎡규모의 대호수변공원(대호동 66번지 일원)은 수변 데크 산책로, 잔디광장, 야외 공연장 및 관람석, 바닥분수, 정자, 체육·놀이시설 등을 갖춘 원도심을 대표하는 공원이자 시민의 오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원도심 공원 중 이용객이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청사에서 장진영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 여성일상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킴이로 선정된 회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최근 성폭력·스토킹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 여성들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정책 시행을 위해 열렸다.위촉된 지킴이 회원들은 앞으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의견을 교환하고, 성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 피해 발견 시 즉각 경찰에 신고하는 등 1년간 여성 안전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장진영 서장은 “여성일상지킴이 운영
전남 나주시가 2024년도 달라지는 출산·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율 증가세를 이어갈 예정이다.나주시는 지난해 도내 시(市) 지자체 중 출산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했다.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나주지역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전년도 680명과 비교해 8.09% 상승했다.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부모 급여 등 정부 지원 확대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급 시기와 방식을 조정했다.나주시 출산장려금은 지난해 7월부터 대폭 상향됐다. 첫째아는 기존 100만원에서 300만원, 둘째아는 300만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90억원 규모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역 내 농어업인에게 지급한다.나주시는 오는 내달 23일까지 2024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17일 밝혔다.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라남도와 도내 지자체가 도입한 제도다.농어민 공익수당은 60만원 전액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일시 지급한다. 지류형 상품권과 더불어 나주사랑카드 충전도 가능하다.시는 접수 마감 후 공익수당위원회 요건 확
고대 마한(馬韓) 역사의 산실인 나주 복암리고분군 권역이 역사문화 환경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견인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도약한다.전남 나주시는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나주 복암리고분권역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선도사업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나주 정촌고분, 잠애산성 등 비지정유적 및 주변부 통합정비 등 121억원 규모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착수한다.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은 지난 2020년 제정되고 2021년 시행된 ‘역
전남 나주시가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전라남도 일자리·경제한마당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상에 이은 쾌거다.10일 나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지역 주도의 지역 특성화 노력을 격려하고 지자체의 지역경제 행정 성과와 노력을 확산하고자 지난해 첫 시행됐다.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포된 공식 객관적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조사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역경제 실적을 평
전남 나주시가 농업인의 부담 경감과 생산성 향성을 위해 추진해온 ‘농기계 구입 지원’ 사업 신청 방법을 간소화시키는 적극 행정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올해부터 해당 사업 신청자는 각종 증빙서류 발급 없이 신분증만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원스톱으로 신청을 처리해준다.10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존 사업 신청을 위해선 신청자가 견적서, 인증서 등 각종 서류 발급을 위해 농기계 공급업체,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증빙해야했다.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이더라도 직접 서류를 증빙하지 않으면 가산점을 받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 수의계약 낙찰률 상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9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수의계약 낙찰률을 3% 상향한 결과 공사·물품·용역 등 18억원 규모 예산이 시중에 풀려 지역 경제 선순환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공사, 용역, 물품별 서로 다른 낙찰률을 통일하고 3% 일괄 상향했으며 지난 연말까지 공사는 6억3천만원, 용역 4억3천만원, 물품 7억2천만원 등 총 18억원 규모 낙찰차액이 발생했다.낙찰률 상향과 더불어 직전년도 대비 관내 업체 수의계약 체결 비율도 높여 불경기 가운데 지역
전남 나주시가 정부합동평가 치매관리 부문 전국 최우수 실적을 거두며 100세 시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돌봄에 앞장서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8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곳 중 ‘치매관리율’ 실적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했다.치매관리율은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치매유병률 대비 ‘치매환자 등록률’과 ‘치매환자 서비스 이용률’,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을 산식에 따라 합산·평가한다.시는 치매환자 등록률 109.
107년 전 나주 영산포는 일본인이 건설한 신도시였고, 당시 영산포 거주 인구는 일본인이 조선인보다 많았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그동안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지던 일제강점기 당시 조성된 영산포라는 도시에 얽힌 구체적인 실체가 드러났다.영산포 근대사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책자 자료가 20여년 간 이어진 윤여정 나주문화원장의 끈질긴 추적 끝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되면서다.윤 원장이 확보한 서적은 일제강점기인 1916년 3월에 발간된 ‘영산포발전지’라는 책이다.추원화산(秋元華山)이 저술하고 추원춘정(秋元春貞)이 편찬해 하야희삼랑(河
전남 나주시가 ‘2024년 주민과의 대화’로 갑진년 새해 소통과 공감 행정의 문을 활짝 연다.나주시는 9일 봉황면·영산동을 시작으로 24일 왕곡면·영강동까지 읍·면·동 20곳을 순회하며 윤병태 시장이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대화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오후엔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하루 2회 진행된다.윤 시장은 지난해 시민과 함께 이뤄낸 시정 핵심 성과와 2024년도 시정 비전과 정책, 주요 운영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또 주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읍·면·동별 주민 생활 불편 사항, 분야별 건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