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타이거즈에 또다시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이번엔 주전 유격수 박찬호의 빈자리에 출전하던 박민이 부상으로 쓰러졌다.박민은 1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관중석 앞 펜스와 충돌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박민은 KIA가 2-4로 끌려가던 6회초 LG 신민재가 때린 뜬공을 따라가다가 파울 지역 관중석 펜스를 보지 못하고 크게 부딪혔다. 쓰러진 박민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KIA 관계자는 “박민 부상 부위는 왼쪽 무릎이다”며 “현재 구
전라남도체육회와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남도체육회는 최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남의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 분야 물적·인적 상호 협력 기반 조성 ▲지역과 연계한 학교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학교스포츠클럽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교류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와 함께 전남형 아침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인 ‘기지개(氣知開) 프로젝트’를 추진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좌완 이의리가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이의리는 1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2회 도중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해 교체됐다.이날 이의리는 제구 난조를 보이며 1.1이닝 5피안타 4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투구 수도 55개를 던졌다.이의리는 경기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회초 2사 2루 상황 제구가 크게 흔들리며 오스틴과 문보경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박동원을 뜬공으로 처
권순우, 홍성찬 등 국가대표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2024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광주에서 펼쳐진다.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30개국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 상금과 랭킹포인트를 노린다.‘광주오픈’은 월드 투어대회로 진급하기 위한 테니스 유망주들의 필수 등용문이다. 세계 랭킹 100~300위 사이의 선수들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시즌 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KIA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가 경기 시작 40분전인 오후 1시 20분 2만500석의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2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4월 6일과 7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한 KIA는 이날을 포함해 총 4번의 매진을 기록했다.한편 신임 이범호 감독 체제로 시작한 KIA는 지난 9일까지 9승 4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산천사’ 전하준 어린이를 시구자로 초청한다.광주 효동초 5학년에 재학중인 전하준(11)군은 지난 3월 말 길을 걸어가던 중 비를 맞고 일하는 자영업자를 보고 멈춰서 우산을 씌워준 모습이 미담으로 전해지며 SNS와 뉴스를 통해 ‘우산천사’로 소개됐다.전하준 군은 “평소에 응원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 시구에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한 행동일 뿐인데 뉴스에 소개도 되고 시구도 하게 돼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선발 제임스 네일의 완벽투와 뜨거워진 타선에 힘입어 LG와의 1차전 경기에서 대승리를 거뒀다.KIA는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2연패를 끊어낸 KIA는 시즌 9승 4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LG는 8승 1무 6패가 됐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선발로 나온 네일은 7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0볼넷 7탈삼진을 무실점을 기록, 3경기 연
여자프로배구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지휘봉을 잡은 장소연 감독이 새 시즌 팀 변화를 위한 항해를 시작한다.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만난 장소연 감독은 최악의 지난 시즌을 보낸 팀 분위기 쇄신 키워드로 ‘소통과 원팀’을 가장 먼저 꼽았다.장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그동안 지쳤던 마음을 안정화 시키고 AI페퍼스만의 문화를 구축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팀이 돼 차근차근 성적을 올릴 것이다. 너무 급하게 가지 않고 차근차근 기반을 잘 다져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장 감독은 현역 시절 레전드 플레이어에서
2024 시즌 초반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야구가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KBO 리그는 7일 경기까지 65경기에 누적 관중 94만 7천747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 2천253명을 남겨두고 있다”고 9일 발표했다.이번 시즌은 개막전부터 10만3천841명이 입장해 전 경기 매진으로 시작을 알렸다.누적 관중 수는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해 약 33% 늘었으며, 평균 관중 수도 1만1천3
광주체육고등학교 조정부가 올 시즌 첫 대회인 ‘제13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광주체고 조정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충청북도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서예서, 김정민, 김승현(이상 2학년), 김지선(1학년)은 6분58초17을 기록하며 충주여고(7분27초27)를 크게 앞질러 여유롭게 금메달을 획득했다.또 서예서와 김지선은 여고부 경량급더블스컬(L2X)에 출전해 7분31초03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추가, 대회 2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지역시설 장애인 풋살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제22회 엠마우스슈퍼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가 공동 주최하고 엠마우스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최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소속 기관장, 시설장,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대회 서포터스단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회에는 엠마우스복지관, 광주카리타스근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시즌 첫 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이번 주 ‘선두 탈환’에 나선다.8일 기준 KIA는 8승 4패 승률 0.667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3연승을 달리며 1위에 오른 NC 다이노스를 0.5 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KIA는 지난주 KT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지만 삼성과의 대결을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하며 2연패에 빠진 상태다.이번 주 KIA는 지난해 우승팀 LG트윈스, 돌풍의 한화 이글스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9일부터 11일까지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트윈스와 홈 3연전 경기를 치르고
“펜싱 강국 한국의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8일 광주광역시 서구 염주체육관 펜싱훈련장은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대만과 싱가포르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대만 종진고등학교 펜싱 선수단 20명(선수 17·지도자 3명)과 싱가포르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2명(선수 1·지도자 1명) 등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광주 서구청 펜싱팀을 찾아 전지훈련에 나섰다.이번 전지훈련에는 대만 장종카이(18)와 싱가포르 아즈파 엉(18) 등 주니어 국가대표 5명도 함께 참여했다.이들은 오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세계
프로축구 광주FC 가브리엘, 김천 김현욱, 울산 이동경, 포항 정재희가 2024시즌 K리그1 첫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3월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를 11∼14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3월에 열린 K리그1 1∼4라운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가브리엘, 김현욱, 이동경, 정재희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광주FC의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은 데뷔전인 FC서울과 1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2라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문화가족을 홈경기에 초청한다.KIA는 오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다문화가족 50명을 초청해 무료 관람을 지원한다.이들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5주에 걸쳐 진행된 다문화가정 야구캠프 참가자의 가족들이다.이날 승리 기원 시구와 시타는 야구캠프 자체 홍백전에서 MVP로 뽑힌 김명환(17·광주전자공업고), 김나희(18·전남여고) 학생이 맡는다.이날 경기 전에는 야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소크라테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박건우 기자 pgw@namdone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했다.KIA는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3-7로 졌다.KIA는 지난 5일 삼성과 1차전에서 크로우의 무실점투를 앞세워 5-2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이틀 연속 패배하며 시즌 8승 4패를 기록, 리그 2위로 추락했다.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삼성은 4승 1무 8패가 됐다.KIA는 이날 2018년 5월 19~20일 광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전 이후 2천149일만에 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이 KBO리그 통산 2번째 1만 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양현종은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9천985명의 타자와 맞붙었던 양현종은 3회 2사 2, 3루에서 삼성 김헌곤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동시에 이날 15번째 타자와 승부하면서 통산 1만 타자 상대 기록을 달성했다.이는 KBO리그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첫 번째로 이 기록을 일군 송진우는 역대 가장 많은 1만2천708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천149일만에 이틀 연속 홈 경기 매진을 달성했다.KIA는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3차전이 2만500석 전석 매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달 2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4월 6일 삼성전 이후 올 시즌 3번째 홈경기 매진이다.KIA가 2경기 연속으로 홈경기 만원관중을 달성한 건 2014년 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이번이 7번째다. 가장 최근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건 2018년 5월 19~20일 광주
전남대학교 검도 동아리 ‘전검회’가 제66회 춘계 전국 대학 검도 연맹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조한비(영어영문학과 22학번), 김윤정(식품공학과 23학번), 이강유 (국어국문학과 21학번) 등으로 구성된 전검회는 최근 전남 무안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동아리부 단체전에서 동아대, 건국대, 홍익대, 연세대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지난해 대학검도연맹전에서 동일 종목 우승 2연패를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전검회 회원들은 “매일매일 쉬지 않고 검도에 매진했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검도를 통해 전남
‘디펜딩 챔피언’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개막 3연승을 달렸다.광주대는 최근 단국대와의 리그 3차전 원정 경기에서 15점 차로 뒤졌으나 주득점원 양유정이 3쿼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맹추격전을 벌인 끝에 74-70으로 승리했다.양유정은 연장까지 45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양 팀 최다인 27득점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골밑에서는 임요원이 15득점 12리바운드로, 경기 조율을 맡은 정채련은 8득점 12도움 7리바운드 6스틸로 지원사격을 펼쳤다.광주대는 오는 9일 오후 2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