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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관리인조차 없어 흉물로 방치되고 있던 전남도립 남도대학 장흥캠퍼스(구 장흥대학)가 새롭게 활로를 찾게 됐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1999년 3월 장흥군 안양면 기산리 억불산 중턱에 문을 연 장흥대학은 해마다 신입생 부족에 시달리다 급기야 2004년 3월 담양에 있는 다른 도립대학과 통합돼 남도대학 장흥캠퍼스로 전락했다. 그나마 2005년 말까지 장흥캠퍼스에 남아 명맥을 유지하던 3개 학과마저 담양으로 모두 옮겨갔고 지난해부터 학생들마저 사라지면서 22만2천㎡(6만7천평) 캠퍼스는 관리인조차 없어 건물과 일부 기자재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관리주체인 전남도는 그동안 캠퍼스 활용방안 찾기에 나섰고, 6일 산업자원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특산자원 산업화센터’가 이곳에 들어서기로 하는 등 3∼4개 기관이 입주를 결정하면서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다. 특산자원 산업화센터는 장흥대학의 기존건물과 연구시설 등을 그대로 활용하게 되며, 1만7천㎡(5천평)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 등 185억원이 투입돼 지역 특산자원 기능성 물질 탐색을 위한 연구·분석장비와 실험장비 등이 갖추게 된다. 산업화센터와 함께 장흥대학 캠퍼스에는 장흥 버섯연구소 연구동과 시험생산시설이 들어서 장흥 표고버섯 신품종 육성과 브랜드화 사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방산업진흥원도 조만간 장흥대학 내에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시설과 함께 특히 광주시 북구 매곡동에 있는 전남도공무원교육원도 건물이 오래되고 도청 이전에 따른 전남지역으로의 이전 당위성이 제기되면서 입주 예정지로 장흥대학이 꼽히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에 사업신청을 낸 R&D인력개발원 문제가 해결되면 곧바로 교육원 이전문제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올 연말께 장흥으로 이전여부가 확정된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박영래 기자 young@
2007.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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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광주발전연구원(왼쪽)과 전남발전연구원이 6일 각각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정치/행정
남도일보
2007.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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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6일 오후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합동연설회에서 연설에 나서는 이명박 전 시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오른쪽으로 이 전 시장의 그림자가 보인다.
정치/행정
연합
2007.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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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대선 예비후보가 21세기 전남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현장 정책투어 시작 첫날인 6일 오후 전남화순 생물 산업단지를 방문, 시설물을 둘러보고 있다.
정치/행정
기경범 기자 kgb
2007.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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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선을 앞두고 대선 예비후보는 물론 각 정당의 중앙당 당직자들의 광주·전남지역 왕래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별·정파별로 구애 방법에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범여권은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당시 새천년민주당 경선에 광주의 선택이 대선 승리 발판이 됐음을 인식, 이번에도 광주 민심을 먼저 얻은 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려는 듯 하루가 멀다하고 후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그동안 2번의 정권 창출 실패 원인이 ‘호남표’ 때문이라는 인식 탓인 지 지난 2년여간 꾸준히 ‘호남 다가서기’를 시도해 왔지만 당 안팎에서 또 예비후보들의 그릇된 언행 등으로 여전히 ‘구애’와는 머나먼 행태를 보이고 있다. 우선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 사수파들의 불참으로 ‘반쪽 대통합’에 그친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가 오는 9일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16명과 함께 광주를 방문한다. 이들의 갑작스런 광주 방문은 5일 중앙당 창당 때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를 비롯 ‘친노’로 분류되는 잠룡들이 실정의 중심에 서 있는 열린우리당을 사수하려는 듯 대거 불참해 높아지는 반쪽 대통합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 통합민주당 잔류세력들이 민주신당의 반쪽 통합에 따른 어부지리와 아직 남아있는 민주당에 대한 향수 등으로 조순형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에 힘입어 국민의 대통합 바람을 뒤로한 채 독자생존론을 주장, 대통합에 걸림돌로 작용하는데 대한 우려도 한 몫 하고 있다. 민주신당의 시작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외소한 몸집으로 출발한 셈이다. 정치적 고향격인 광주에서 박광태 광주시장과 동·서·북구 3개 구청장이 합류했지만 지방의원의 경우 시의원 19명 중 이상동 의원 등 4명만이 합류했고 구의원은 단 2명 뿐이다. 전남 역시 박준영 전남지사를 비롯 22개 시·군 중 완도·진도·영암·무안·구례 5개 군수가 합류했고 도의원도 15명으로 전체의 30%선에 머물고 있다. 결국 민주신당은 ‘반쪽 대통합’이란 비아냥 속에 민주개혁세력 지지세를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일반적인 해석이다. 이 때문에 김 원내대표가 소속 지역출신 국회의원 16명을 대거 이끌고 광주행 계획을 세운 것이다. 이들은 이날 광주에서 민주신당의 비전과 향후 광주·전남 발전 전략 설명 및 여론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또 7일엔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전남 해남·영암을, 강운태 전 의원이 해남을, 이해찬 전 총리와 천정배 전 장관이 각각 광주를 방문해 대선 ‘마이웨이’에 나선다. 당내 인사들의 잦은 호남비하 발언에 이어 지난 5일 개최된 대선 예비후보 광주 연설회에서 강재섭 대표는 묻지도 않았는데도 지난달 광주연설회가 갑작스레 연기된 것에 대해 “아프카니스탄 사태로 인한 것”이었다며 본질을 흐리는 사과성 발언으로 지역민들의 화만 키웠다. 또 이명박 예비후보의 ‘광주사태’발언이나 박근혜 예비후보의 “박정희 전 대통령이 못다 이룬 것을 내가 이루겠다”는 내용의 연설 등은 저급한 역사의식을 여실히 드러내면서 지역민들의 감정만 자극하는 꼴이 됐다는 게 지역정가의 중론이다.
정치/행정
강형구 기자 sesgang@
2007.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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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5일 동안 무안CC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서울·경기, 제주 등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1천63명의 선수를 비롯해 학부모, 지도교사 등 모두 3천6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가 열리기 몇 주 전부터 목포, 무안 등지에 숙소를 정하고 연습 라운딩을 하는 등 지역경제에 26억여원의 파급효과를 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선수와 함께 온 학부모, 지도교사 등은 남도음식 맛에 감탄하고 지역민의 친절한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찾고 싶다는 의견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목포, 무안 등 지역에 있는 숙박업소, 음식점 등 일부 업체는 대회 참석하는 선수와 동반자에게 일부 요금을 할인해 주기도 했다. 이밖에 참가상도 골프용품 대신 무안 양파즙, 양파국수 등 지역 특산품을 제공, 학부모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중부는 대청중 3학년 이상희(136타), 여중부는 제주여자중 3학년 한정은(134타), 여고부는 함평골프고 1학년 김초희(140타), 남고부는 대구경신고 2학년 박민준(138타)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총 28명이 입상했다. 이들은 국가상비군 가산점 1등 50점, 2등 30점, 3등 20점, 4∼10등 5∼10점을 부여받게 됐다. 전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문화자원을 스포츠와 레저산업에 접목시켜 스포츠를 관광산업 활성화에 활용하는 등 스포츠산업도(道)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ocn@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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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림부 주관 ‘2007 지자체 쌀소비촉진 홍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그 동안 전통 명절인 설과 추석때 각 시·군과 농협 공동으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기차역, 터미널 등에서 전남쌀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여름 휴가철 전남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유명 관광지에서 전남쌀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남도와 각 시·군, 농협이 친환경 전남쌀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평을 받았다. 도는 친환경 전남쌀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도 지자체 쌀 소비촉진 홍보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박래복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공무원, 농협지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오염되지 않은 땅, 깨끗한 물, 맑은 공기의 청정지역 이미지를 바탕으로 해수욕장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공격적인 친환경 전남쌀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킨 친환경 전남쌀 홍보활동과 소비자들로부터 다시 찾는 전남쌀이 되기 위해 홍보와 서비스, 품질 유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박영래 기자 young@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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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예산편성의 주민참여 및 공개제도 확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한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도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전남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2008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도민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합니다’란 코너에서 인터넷으로 실시된다. 또 전남도의회 의원과 전남 새뜸 ‘DM’망을 활용한 도민 500명에게 서면 설문조사도 이뤄진다. 설문조사 내용은 내년도 도의 재정운영 방향 및 부족 재원마련 방안, 사업예산 편성시 역점을 둬야 할 사항, 분야별 투자 확대 사업, 도의 재정운영과 관련한 개선방안 등 모두 21개 항목이다. 도는 앞으로 도민들이 제시하는 좋은 의견에 대해 예산편성 운영에 검토 및 반영한 데 이어 이 제도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을 위해 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지난 2001년부터 예산편성 내용 및 예산서를 공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 기금운영 상황, 재무보고서 등 재정운영에 관한 모든 사항을 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해 오고 있다. 한편, 도는 오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시민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08년도 예산편성기준을 설명하고 예산편성과 운영에 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ocn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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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인 후보 고산(30)·이소연(28)씨가 4일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5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두 후보는 국내에서 약 3주간 머물며 대한민국 과학축전 등에 참석하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수행할 과학실험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우선 6일 오전 과기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 우주인 훈련에 대한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며 10일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7 대한민국과학 축전’에 참석,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1주일 가량을 휴가를 보낸 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수행할 과학실험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과기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9월 두 후보 중에서 1명을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두 우주인 후보 중에서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선발되는 1명은 내년 4월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 국제우주정거장에서 7~8일간 체류하면서 과학실험 등 다양한 우주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남도일보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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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이 한국인 인질과 탈레반 구금자 맞교환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탈레반 간 대면협상도 장소를 선정하지 못해 지연되는 등 한국인 인질 억류사태가 5일 해결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한국 정부는 탈레반 측과의 전화 협상에서 구금자를 석방해 달라는 탈레반 측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해 주목된다. 이는 테러리스트와의 협상 불가라는 국제 사회의 원칙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되나 탈레반 측의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WP)도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이 아프간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한국인 인질 석방을 위해 무력사용을 배제하지 않도록 하는 강경 조치들을 주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아프간 남부 헬만드 주(州)에서는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탈레반 무장세력 1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탈레반에 대한 간접 압박 공세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한국측은 전화협상에서 “우리가 (구금자 석방을 하기는) 역부족이다. 당신들의 요구에 응할 수 없다”고 탈레반 측에 통보했다. 아프간 정부 협상단 일원인 가즈니주 출신 국회의원 마흐무드 가일라니는 AFP통신에 “미국이 수감자 맞교환에 반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프간 정부의 방침에도 어긋난다”고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탈레반이 구금자 석방을 계속 요구할 경우 한국인 인질 구출을 위한 ‘군사 옵션’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으나 한국 정부와 탈레반 간 대면 협상을 앞두고 탈레반 측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워싱턴의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이와 관련, 와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이 한국 정부 동의 없이 인질 구출을 위한 군사작전에 돌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탈레반 대변인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의 말을 빌어 “인질들이 1명씩, 적어도 500m 떨어진 가옥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탈레반 측이 군사행동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탈레반 내부에서는 21명의 인질을 마냥 억류할 수 없다는 주장과 함께 “전부 살해하든지, 석방하든지 빨리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이에 탈레반 현지 사령관은 “앞으로 며칠 더 참으라”고 지시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해, 한-탈레반 협상 결과가 이번 사태 해결 여부에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디는 와의 간접 통화에서 협상 장소에 대해 “유엔이 안전을 보장하는 곳이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면서 “그러나 아직 적합한 장소를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자신의 이름을 ‘싱 조-힌(Sing Jo-Hin)’이라고 밝힌 한 여성 인질은 아마디의 주선으로 이뤄진 AFP와의 통화에서 “인질들의 건강이 좋지 못하며 저들(탈레반)이 우리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모두 공포 속에 지내고 있다”면서 조속한 구명을 호소했다.
정치/행정
연합뉴스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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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친환경 생명농업! 미래 희망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이버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달부터 박람회가 열리는 10월 말까지 각종 공공기관과 단체, 교육기관, 대기업, 방송국 등 네티즌들의 방문이 많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페 등을 방문, 제6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알리기로 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남도여성농업인사이버연구회(회장 손정희) 회원들로 사이버 홍보단을 구성, 농업박람회의 준비과정과 각종 전시·판매관의 이모저모, 전남도가 생산하는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 매일 열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행사, 경연대회 등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을 네티즌들에게 소개하기로 했다. 실제로 올해 개최되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서는 친환경농업의 이모저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친환경농업관과 생명예술관, 녹색명품관, 지역농업특화관 등 17개 전시·판매관이 설치 운영된다. 또 농업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농작물 타작마당, 천연향수 만들기 등 15종의 체험마당, 어린이 도립국악단 공연, 원숭이 공연 등 10종의 공연과 경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편, 박람회 홈페이지는 박람회 개요, 전시·판매관, 이벤트 및 부대행사, 참여마당 등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지난 박람회의 동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는 외지 관광객들이 쉽게 박람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찾아오는 길, 행사장 배치도, 박람회장 주변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안내 등도 실려 있다. 전남도는 65만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이번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서 친환경농업과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농·특산물 수출계약과 구매약정, 현장판매 등을 통해 200억여원의 소득 창출을 올릴 계획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신해룡 박람회 지원단장은 “사이버 홍보는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에게 쉽게 홍보할 수 있어 우리나라 최대규모 농업행사인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알리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ocn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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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이 5일 창당대회를 갖고 범여권 대통합에 나섰으나 원내대표 인선을 놓고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대통합신당 일각에서는 ‘도로 열린우리당’이라는 비판을 피하고 추후 민주당의 합류를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민주당 출신의 김효석 의원을 추대하자는 주장이 나오지만, 우리당 탈당파인 이석현 의원이 추대론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아직 인선방식조차 결정하지 못했다. 김한길 그룹 19명의 가세로 대통합신당은 85석을 가진 원내 제2당의 지위를 갖게 됐고, 여기에 열린우리당(58석) 및 민주당(9석)과의 대통합이 이뤄질 경우 대통합신당 원내대표는 원내 1당의 선장이라는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갖게 되는 만큼 원내대표 후보감들의 신경전도 치열한 것. 대통합신당에 가담한 의원들이 지난 3일 전원회의에서 원내대표 인선 방식을 논의했지만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6일 전원회의로 결론을 미룬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원내대표 도전장을 내민 이석현 의원은 4일 범여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원내대표 자리를 둘러싸고 정파간 묵계가 있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며 “국회의원들의 대표를 뽑는 선거조차 자유로운 경선에 의하지 않고 정파간 나눠먹기식으로 처리된다면 민주정당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공개 비판했다. 그는 이어 “보수정당인 한나라당도 원내대표는 경선으로 뽑고 초등학교 줄반장도 요즘은 선거로 뽑는데, 미래를 창조하자는 신당을 건설하자면서 원내대표를 장막뒤에서 낙점하고 의원들은 박수나 치라고 하는 식이라면 부평초처럼 뿌리없이 떠내려가는 당이 되고 말 것”이라며 “비밀투표에 의한 경선이라는 원칙이 충실히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원들 사이에선 “통합정신을 살리기 위해 대통합에 앞장선 사람을 추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듯한 분위기이지만, 우리당 출신 일각에선 “경선을 하자는 사람이 있다면 이를 거부할 명분이 없는 것 아니냐. 의석수가 많은 우리당 출신이 원내대표를 하는게 순리”라는 의견도 있다. 어쨌든 대통합신당은 오는 15일 배분되는 중앙선관위의 국고보조금을 받으려면 늦어도 8일까지 창당 등록을 마쳐야 하고, 그 이전에 교섭단체 구성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6일까지는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효석 의원은 “만약 신당의 성공을 위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며 도전의사를 내비쳐 경선이 이뤄질 경우 ‘2파전’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이며, 우리당 출신이 다수여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
정치/행정
장여진 기자 jyj@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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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의 5일 창당대회에서는 대선 예비주자들 사이에 ‘정통성’공방이 불거졌다. 과연 누가 범여권의 ‘적자’이냐를 놓고 한나라당 출신 손학규 전 지사와 기존 범여권 주자들 사이에 날선 유세대결이 펼쳐진 것. 특히 ‘5·18 광주정신에 갇혀서는 안된다’는 손 전지사의 지난 3일 광주발언을 두고 개혁성향의 후보인 천정배 의원이 “자존심을 훼손하는 후보는 필패”라고 직격탄을 날리면서 논쟁이 가열되는 분위기다. 먼저 손 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광주정신을 승화해 미래로 나가자고 강조하며 ‘광주발언’논란을 불식시키려고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손 전 지사는 “광주정신은 찬란히 빛나는 우리 민주주의 정신과 민족정신의 바탕”이라며 “망월동 국립묘지에서 광주영령들께 광주정신을 이어받아 1980년대를 21세기로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손 전지사는 그러면서 한나라당을 ‘냉전 수구세력’으로 몰아 세우면서 범여 대표주자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려고 애를 썼다. 손 전지사는 “구국혁명이라고 유신을 찬양하고, 한반도 평화를 거부하며 냉전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세력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좌우·남북·노사를 하나로 안고 국민 대통합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개혁 정통성을 강조해온 천정배 의원이 손 전지사를 향해 노골적으로 비판의 날을 세웠다. 천 의원은 “한나라당과 뚜렷한 차별성을 가진 민생평화개혁의 비전을 제시하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후보가 돼야 한다”며 “우리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후보는 필패다.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천 의원은 특히 “어정쩡한 중도실용을 내세우거나 우리가 잘못한 일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후보로도 우리는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전의장은 직접적인 비판은 자제했지만 광주정신의 계승을 강조하며 우회적으로 손 전지사를 겨냥하는 모습이었다. 정 전의장은 영화 ‘화려한 휴가’를 관람한 사실을 소개하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광주가 떠올랐으며 둔감한 우리 정신이 일깨워졌다”며 “정동영의 잘못을 고백한다. 민주세력이 분열된 틈을 타서 광주를 짓밟은 세력이 발호하고 극성을 부렸다”고 목청을 높였다. 정 전의장은 이어 “광주를 짓밟았던 과거세력이 차기정부를 담당한다면 신소외계층의 눈물을 어떻게 닦아줄 수 있겠느냐”고 덧붙이고 “앞으로 대통합 신당을 발판으로 9·19 공동성명을 현실로 만들어내겠다”며 자신의 ‘평화경제론’을 강조했다.
정치/행정
연합뉴스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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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측의 상호 비방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명박 후보측은 현장에서 긴급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후보측이 ‘이명박 비방 UCC’제작 및 지방 합동유세에 대학생을 동원하고 이들에게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측은 “녹취록을 보면 박 캠프 ‘2030 국민참여본부’가 최근 대운하 비방 UCC를 제작하기 위해 산하 청년·대학생팀 소속 대학생 8명에게 6박7일간의 지역탐사를 사주하고, 1천만원의 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돼 있다”면서 “자금 제공은 김성조 국민참여본부장이 했고, 돈은 전부 현금이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측 박형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후보 캠프 산하 대학생팀의 황모 팀장과 당료로 알려진 김모씨의 관련 대화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증거자료로 제시했다. 한나라당 경선에서 구체적인 금품살포 의혹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변인은 “이 팀에서 금명간 4편의 대운하 비방 UCC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편당 제작비 100만원은 모두 캠프에 청구할 것이라고 한다”면서 “박 캠프가 이들 8명의 대학생에게 수당 명목으로 50만원씩을 지원했다고 하는데 이 같은 사실은 대학생팀의 황 팀장이 녹취록에서 전부 인정하고 있으며, 심지어 ‘박 전 대표가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도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측 김재원 대변인은 “우리가 돈이 어디 있다고 돈을 주나. 그런 식으로 흑색선전하지 말고 정당하게 경선에 임하라”고 비판했고, 이혜훈 공동대변인은 “캠프에서 대학생 정치의식 용역조사를 의뢰한 것을 보고 그러는 것 같은데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대학생 유세동원 주장은 한마디로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이와는 별도로 이날 구동체육관 앞에서 박 후보 지지모임인 ‘박사모’의 정광용 대표가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돌려 “이 지역 조폭이라는 얘기가 들리는 일단의 젊은이들이 본인을 협박했다”며 “누가 동원한 것으로 보여 현장에서 찍은 사진 등을 경찰에 제출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행정
박영래 기자 young@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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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가 구속된 김해호씨의 기자회견을 이명박 후보 캠프가 주도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캠프 차원의 공모 여부를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오세인 부장검사)는 5일 고(故) 최태민 목사 비리 의혹 등 김씨의 기자회견문 내용이 이명박 후보 캠프 정책특보인 임모씨의 컴퓨터 외장 하드에서 나온 사실을 확인하고 문서 전달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 후보측 캠프 내에서 박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성’ 의혹을 제기할 때 김해호씨처럼 캠프와 직접 연관이 없는 인사를 내세워 진행하자는 내용이 담긴 기획문건이 작성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실제 임씨는 김씨 외에 전모씨에게도 비슷한 취지의 기자회견문을 건네 기자회견을 열려고 했던 것으로 수사진은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또한 임씨가 김씨에게 ‘의혹 제기용’ 자료를 전달하는 과정에 이 후보 캠프 내 핵심 의원의 보좌관으로 알려진 K씨가 개입한 단서도 포착, 현재 연락이 두절된 K씨를 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씨는 한나라당 이회창대통령후보 수행비서와 여의도 연구소 기획위원 등을 거쳐 한나라당 디지털정당위원장과 네거티브 감시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임씨는 이날 영장실질 심사에서 “김씨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를 건넸던 것이며 해당 자료는 경선 후보 검증작업 차원에서 작성된 것일 뿐 비방 목적이 아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밖에 시사 월간지에 최 목사 관련 보고서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 간부 박모씨의 차량과 자택에서 최목사 보고서와 각종 국정원 기밀문건이 다량 발견된 사실을 국정원으로부터 통보받아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 후보의 부동산 차명보유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최재경 부장검사)는 이후보 맏형 이상은씨를 금명간 불러 서울 도곡동 땅 및 ㈜다스 차명소유 의혹, ㈜다스의 투자자문회사 BBK 투자 경위, 홍은프레닝의 천호동 주상복합건물 개발 특혜 의혹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정치/행정
연합뉴스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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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명박·박근혜·원희룡·홍준표 의원은 5일 광주 구동실내체육관에서 합동연설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4명의 경선 후보는 이날 연설회에서 상대방에 대한 공격보다 한나라당 취약지인 호남 공략을 위한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이 후보는 “이제까지의 대통령은 늘 동쪽에서, 서쪽에서 어느 한 지역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반쪽 대통령이었다”면서 “저는 동쪽에서, 서쪽에서,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는 완전한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도 지역주의를 이용해서 자기 이익을 추구하려는 정치인이 있다. 2007년 선거를 기점으로 지역주의를 끝내야 한다”면서 “저는 호남에서 30%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다.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받는 이런 일은 한나라당 역사상 일찍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저에게 ‘국민화합의 최고 적임자’라고 했다”면서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안다. ‘국민화합’, 저 박근혜가 꼭 해내라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호남·영남간 화합, 민주화와 산업화 세력간 화합, 이 힘든 일을 과연 누가 해 낼 수 있겠느냐”면서 “국민 화합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열심히 살다 보니 그릇도 깨고 손도 베었다’고 말하는 분이 있는데 열심히 산 사람들은 모두가 범법자란 말이냐”고 직격탄을 날린 뒤 “자고 나면 문제가 터지는 불안한 후보를 뽑겠느냐. 박근혜 만이 100% 필승후보”라며 ‘李 필패-朴 필승론’을 거듭 제기했다. 홍준표 후보는 “나는 경상도 출신이지만 제 각시는 전라도 여자다. 80년 초 우리는 영호남의 후보가 됐다”며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하고 “전국을 40~50개 도농복합도시로 만들어 전라도와 경상도를 없애고 도농복합선거구제,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후보는 “한나라당은 광주정신에 대한 피해 의식에서 거꾸로 벗어나야 한다”면서 “제가 광주 정신을 한나라당에 접목시켜 광주 정신을 한나라당에서 꽃 피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리와 구태로 얼룩진 구시대를 끝내고 ‘새 시대, 새 정치의 목마름을 풀어줄 역사의 현장은 이번에도 이 곳 광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오승현 기자 romi0328@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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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씨 학위파문으로 파행이 거듭됐던 (재)광주비엔날레가 최근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 광주비엔날레 정상화를 위해 한걸음 도약했다. 5일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3일 선출직 이사 1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재단 운영 방향 및 이사회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이사 12명 중 신임이사는 김광명 숭실대 교수, 김영호 중앙대 교수, 정승주 전남대 명예교수, 최영훈 조선대 교수 등이며, 이용우 2004 광주비엔날레 예술 총감독,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등 기존 이사 8명은 재선임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시행사와 관련된 안건을 처리하는 ‘예술소위원회’와 예산 편성 및 결산을 담당하는 ‘운영소위원회’를 상임부이사장의 위임아래 각각 5명씩 구성키로 결정했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발전방안으로 제시된 ‘이사 임기 제한 규정’과 ‘당연직 이사 축소’ 등의 정관 개정 안건은 순차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이사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방법과 비공식적인 방법을 모두 동원해 비엔날레 개혁을 요구했지만 광주비엔날레는 들어주지 않고 있다”며 “시민사회의 의사를 무시한 채 당연직 이사들이 재구성한 비엔날레 이사회는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치/행정
손옥연 기자 soy@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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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본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열린 ‘1945년히로시마원폭’한국인희생자추모위령제 중 재일한국인 교민단 대표가 한국인 희생자 명단을 올리고 있다.
정치/행정
AFP=연합뉴스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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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대통합민주신당 창당대회에서 오충일 대표, 정대철, 김호진, 김한길, 정균환, 김상희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등이 성화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정치/행정
연합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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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광주 남구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 입장객이 한꺼번에 몰려들자 진행요원들이 출입구 문을 닫으며 이를 통제하고 있다.
정치/행정
기경범 기자 kgb
2007.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