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시즌 첫 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이번 주 ‘선두 탈환’에 나선다.8일 기준 KIA는 8승 4패 승률 0.667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3연승을 달리며 1위에 오른 NC 다이노스를 0.5 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KIA는 지난주 KT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지만 삼성과의 대결을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하며 2연패에 빠진 상태다.이번 주 KIA는 지난해 우승팀 LG트윈스, 돌풍의 한화 이글스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9일부터 11일까지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트윈스와 홈 3연전 경기를 치르고
“펜싱 강국 한국의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8일 광주광역시 서구 염주체육관 펜싱훈련장은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대만과 싱가포르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대만 종진고등학교 펜싱 선수단 20명(선수 17·지도자 3명)과 싱가포르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2명(선수 1·지도자 1명) 등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광주 서구청 펜싱팀을 찾아 전지훈련에 나섰다.이번 전지훈련에는 대만 장종카이(18)와 싱가포르 아즈파 엉(18) 등 주니어 국가대표 5명도 함께 참여했다.이들은 오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세계
프로축구 광주FC 가브리엘, 김천 김현욱, 울산 이동경, 포항 정재희가 2024시즌 K리그1 첫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3월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를 11∼14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3월에 열린 K리그1 1∼4라운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가브리엘, 김현욱, 이동경, 정재희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광주FC의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은 데뷔전인 FC서울과 1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2라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문화가족을 홈경기에 초청한다.KIA는 오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다문화가족 50명을 초청해 무료 관람을 지원한다.이들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5주에 걸쳐 진행된 다문화가정 야구캠프 참가자의 가족들이다.이날 승리 기원 시구와 시타는 야구캠프 자체 홍백전에서 MVP로 뽑힌 김명환(17·광주전자공업고), 김나희(18·전남여고) 학생이 맡는다.이날 경기 전에는 야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소크라테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박건우 기자 pgw@namdone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했다.KIA는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3-7로 졌다.KIA는 지난 5일 삼성과 1차전에서 크로우의 무실점투를 앞세워 5-2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이틀 연속 패배하며 시즌 8승 4패를 기록, 리그 2위로 추락했다.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삼성은 4승 1무 8패가 됐다.KIA는 이날 2018년 5월 19~20일 광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전 이후 2천149일만에 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이 KBO리그 통산 2번째 1만 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양현종은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9천985명의 타자와 맞붙었던 양현종은 3회 2사 2, 3루에서 삼성 김헌곤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동시에 이날 15번째 타자와 승부하면서 통산 1만 타자 상대 기록을 달성했다.이는 KBO리그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첫 번째로 이 기록을 일군 송진우는 역대 가장 많은 1만2천708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천149일만에 이틀 연속 홈 경기 매진을 달성했다.KIA는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3차전이 2만500석 전석 매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달 2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4월 6일 삼성전 이후 올 시즌 3번째 홈경기 매진이다.KIA가 2경기 연속으로 홈경기 만원관중을 달성한 건 2014년 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이번이 7번째다. 가장 최근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건 2018년 5월 19~20일 광주
전남대학교 검도 동아리 ‘전검회’가 제66회 춘계 전국 대학 검도 연맹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조한비(영어영문학과 22학번), 김윤정(식품공학과 23학번), 이강유 (국어국문학과 21학번) 등으로 구성된 전검회는 최근 전남 무안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동아리부 단체전에서 동아대, 건국대, 홍익대, 연세대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지난해 대학검도연맹전에서 동일 종목 우승 2연패를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전검회 회원들은 “매일매일 쉬지 않고 검도에 매진했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검도를 통해 전남
‘디펜딩 챔피언’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개막 3연승을 달렸다.광주대는 최근 단국대와의 리그 3차전 원정 경기에서 15점 차로 뒤졌으나 주득점원 양유정이 3쿼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맹추격전을 벌인 끝에 74-70으로 승리했다.양유정은 연장까지 45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양 팀 최다인 27득점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골밑에서는 임요원이 15득점 12리바운드로, 경기 조율을 맡은 정채련은 8득점 12도움 7리바운드 6스틸로 지원사격을 펼쳤다.광주대는 오는 9일 오후 2시 지난
마라토너 3000여 명이 벚꽃과 유채꽃이 활짝 핀 전남 나주 영산강변을 따라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광주·전남 시도민과 전국 마라톤동호회원 3천여 명이 참여한 ‘제10회 나주영산강마라톤대회’가 7일 오전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뉴시스 광주전남본부·엠디에스앤씨·나주마라톤동호회가 주최·주관한 ‘제10회 나주영산강마라톤대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정승철 나주마라톤동호회장,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대표가 참석했다.외국인과 70대 고령 마라토너,
KIA 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가 허리 통증으로 1군 전력에서 이탈했다.KIA는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박찬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규성을 등록했다.박찬호는 지난 6일 경기에서 3회 안타를 때린 뒤 후속 타자 김도영의 좌익수 플라이 때 귀루를 하는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느꼈다. 이로 인해 박찬호는 4회 시작과 함께 박민과 교체됐다. 이는 지난달 3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7회 최지강의 투구에 맞은 부위다.다행히 현재 전열에서 이탈한 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에 꺾이면서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KIA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4-7로 졌다. KIA는 시즌 8승 3패를 기록 리그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삼성은 8연패에 탈출했다. 시즌 성적은 3승 1무 8패가 됐다.이날 선발로 나온 윤영철은 4.2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5볼넷 4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윤영철은 1회와 2회는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3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구자욱과 김영
프로축구 광주FC가 김천상무에 고개를 숙이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광주FC는 6일 김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6라운드 김천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4연패에 빠진 광주는 2승 4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머물렀다. 지난 FC서울전에서 1-5 대패를 당했던 김천은 승점 3을 더하며 4승 2패, 승점 12로 울산을 제치고 리그 1위로 뛰어올랐다.광주는 4-4-2 전형을 가동했다. 이희균과 이건희가 공격을 이끌었고, 문민서, 이강현, 최경록, 가브리엘이 중원에 섰다. 이민기, 포포비치, 안영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의리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KT를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KIA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2연승을 거둔 KIA는 시즌 7승째(2패)를 거두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KIA는 롯데전, 두산전에 이어 3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KIA 타선은 총 12안타를 때려내며 뜨거운 타선을 자랑했다. 박찬호가 5타수 3안타 1타점, 최원준이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KIA 선발 투수 이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박정아와 박사랑이 여자배구대표팀 모랄레스호 승선에 성공했다.대한배구협회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출신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새로 지휘하는 여자 배구대표팀의 첫 승선 멤버를 확정해 4일 발표했다.오는 5월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 선발 명단에는 16명이 이름을 올렸다.먼저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통합 우승에 앞장선 세터 김다인, 리베로 김연견, 미들 블로커 이다현,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이 태극마크를 달았다.김지원(GS칼텍스)·박사랑
동강대학교 야구부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U리그’ 개막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동강대 야구부는 4일 광주무등경기장에서 펼쳐진 송원대와 U리그 E조 개막전에서 2 대 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동강대는 안정된 마운드 운영과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동강대 선발 투수 유정인(1년)은 5이닝동안 1피안타, 삼진 6개로 무실점 호투했고, 구원 투수 김윤현(2년)도 4이닝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동강대 타선은 대 1로 뒤진 7회 2득점하며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동강대는 5일 오전 9시 광주
재기의 불꽃을 태우는 서건창과 이우성이 KIA타이거즈의 승리를 견인하며 부상으로 이탈한 나성범과 황대인의 빈자리를 확실히 채워주고 있다.KIA는 서건창과 이우성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면서 더 짜임새 있는 타선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KIA는 2024년 시즌 초반 6승 2패 리그 순위 2위로 순항하고 있다.서건창은 고향 팀 KIA에서 부활의 날개를 폈다. 지난 1월 KIA의 유니폼을 입은 서건창은 3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560일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앞장서고
3연패 늪에 빠진 광주FC가 김천상무와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광주는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R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5R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진 상태다.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광주는 리그 2위 김천상무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광주는 지난 인천전 후반에 투입된 빅톨과 가브리엘 브라질 듀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장신 공격수 빅톨이 헤딩 경합으로 떨궈준 ‘세컨볼’을 가브리엘이 강력한 슈팅으로 해결하는 공
광주 근대5종 신명오(광주체고 3)와 조하은(송학건설)이 1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이번 대회는 아시아근대5종연맹과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 화성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시니어 남자·여자부, U19(19세 이하) 남자·여자부, 혼성계주(시니어 및 U19)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카자흐스탄 등 총 14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각축을 벌인다.수영, 펜싱, 레이저런, 승마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오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2024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준비를 위한 ‘2024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 회의 및 중간 보고회’를 지난 3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사무국에서 열린 회의에는 문상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육성완 상임 부위원장, 김승동·정성면·박경완 부위원장, 김진열 지원단장, 이남준·안철환 자원봉사단장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의 조직위원이 참석했다.채종태 기획위원장의 대회 전반에 걸친 준비 상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궁금한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