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선도적으로 시행한 의료·돌봄 통합정책이 정부로부터 성공사례로 평가받으면서 전국 지자체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28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이강 구청장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에서 지난 5년간 서구가 추진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돌봄 정책의 성과를 발표했다.김 구청장은 이날 “서구의 통합돌봄은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데서 출발했다”며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행복한 삶을 유지하며 의료와 돌봄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재택
광주광역시 북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과 함께 내달 7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를 개최한다.28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는 문화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가정의 달을 맞은 어르신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북구가 지난해부터 한국나눔연맹과 협업해 마련하고 있는 행사다.북구가 주최하고 한국나눔연맹이 주관하는 올해 음악회는 수급자·차상위계층 노인, 경로당·복지관 이용 노인, 보훈단체 활동 노인
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본사 회의실에서 지난 26일 노사 관계 발전을 위한 2024년 환경직 단체교섭 상견례를 진행했다.이 자리엔 나기백 이사장과 노측 교섭대표위원인 박명수 지회장을 비롯해 노조위원과 사측 교섭위원 등 양측을 대표하는 총 10여 명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앞으로 진행될 교섭의 기본 방향과 일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또, 상견례에 참석한 교섭위원들은 이번 교섭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공단의 전반적인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앞으로 진행될 단
남도일보는 2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서인주 팩토리’를 운영하는 서인주 헤럴드경제 기자를 초청해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본사 1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선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동영상·숏폼 등을 위한 영상 촬영· 편집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이날 서인주 기자는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SNS 플랫폼이 많이 활성화됐고 아직까지 그로 인한 영향력이 사회에까지 미치고 있다”면서 “영상을 보면 짧고 간단해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꾸준함이 가장 필요하고 시청자·구독자들과의
광주광역시는 지난 2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획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광주 브랜드 학교’는 교육생 36명 모집에 시각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공자, 문화기획자, 홍보 분야 종사자, 공직자 등 총 77명이 지원해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개강식에서는 교육생 36명과 강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주제로 도시홍보 특강과 향후 활동계획 등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 ‘광주 도시 리서치’ 팀별 과제활동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개강
강혜원 소방경과 김정민 소방장이 ‘4월의 우수 광주 소방인’으로 선정됐다.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4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소방행정 분야에서 선정된 소방학교 강혜원 소방경은 전국소방공무원 강의 경연대회 지도와 고품질의 소방교육 설계로, 서부소방서 김정민 소방장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4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선정된 2명은 포상금 및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였던 민주광장이 5월 한달간 광주정신을 담은 노래로 가득 채워진다.사단법인 오월음악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 ‘2024 상설음악회-오월의 노래’를 5월 한달간 5·18민주광장에서 펼친다.올해 주제는 ‘너의 오월을 들려줘’로, 평일 오후 7시 30분과 주말 오후 5시 30분 매일 90분간 진행된다. 단 1~2일·4일·17~18일·25일은 행사를 열지 않는다.무대에는 전국에서 초청된 55개 팀, 400여명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함께한다.먼저 광주팀으로는 다양한 색채를 갖은 팀들이 참여한다.첫
광주여성가족재단은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차례에 걸쳐 ‘2024 여성친화마을 리더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여성친화마을 리더학교’는 여성과 남성이 지역의 정책 추진과정에 동등하게 참여해 성장과 안전 보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주제는 ‘여성친화마을 아는 만큼 보인다’로 공동체 대표와 활동가, 여성친화마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주요 교육 내용은 ▲여성친화마을 알아보기(4월 30일 임이정 재단 여성친화도시 전담인력)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사례 알아보기(5월 7일 최유진 한국여성
전남도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정체성에 기반을 둔 작품을 수집하기 위한 ‘2024 상반기 소장작품 구입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소장작품 구입 공모는 한국 근현대미술과의 교류와 전남 미술사에 대한 연구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이에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대표 작품 ▲전남 미술사의 맥락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작품 ▲전남의 역사·지리·자연·문학적 특징을 소재로 한 작품 등을 수집한다. 전남도립미술관은 공모 절차로 수집된 우수한 작품들을 통해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하고 교육과 전시연계 프로그램 등 지역민 문화 향유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광주지역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광주 시계열 항공사진은 1966년부터 현재까지 현존하는 항공사진 38개 연도의 자료를 구축한 것으로, ‘광주시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 누구나 광주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연도별 항공사진을 재생하거나 특정 연도 항공사진을 확대해 연도별로 비교할 수 있다.특히 광주의 산업화와 도시화 이전의 광주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속지적도 및 도로·도시계획도면 등을 중첩해 서비스함으로써 시민에게 공간정보의
광주 동남갑 정진욱 당선인은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진욱 당선인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약이기도 했던 광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설 때가 왔다”면서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며, 지난 권력의 역사를 반성하고 흐트러진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광주광역시가 공공구매로 광주 사회적경제기업 돕기에 나선다.광주시는 30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광주·전남 공공기관·기업 26곳과 광주사회적경제기업 70여곳이 참여하는 ‘2024 광주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상담회’를 연다.이번 상담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우선구매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 출자·출연기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기업 등 26개사와 광주 사회적경제 기업 70여 곳이 참여해 사전 1대 1 매칭을 통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또 SK행
광주광역시 제3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수립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26일 열렸다.2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제3기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과 지급실태를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수립·추진하는 계획이다.공청회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사회서비스원 이선미 정책연구실장이 제3기 계획수립을 위한 4개 분야 16개 사업에 대한 제안을 발제했다.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고 지역 현안을 상시 논의하기로 했다.광주 북구갑 정준호 당선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8개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인들(동남갑 정진욱·동남을 안도걸·서구갑 조인철·서구을 양부남·북구갑 정준호·북구을 전진숙·광산갑 박균택·광산을 민형배)은 지난 26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22대 국회 광주 의원모임(준)’을 발족했다.모임 대표는 민형배 의원, 간사는 정준호 당선인이 맡기로 했다.당선인들은 앞으로 광주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광주부터 전북까지 도심과 고속도로를 넘나든 난폭 운전자가 50분 가량의 추격전 끝에 검거됐다.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18분께 북구 일곡동 한 교차로에서 난폭운전을 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에서 벗어난 혐의다.그 이후로도 A씨는 신호위반·교차로 인도 침범 등 난폭운전을 일삼다가 일대를 순찰 중인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A씨는 경찰의 ‘차량 정차’ 지시에 응하지 않은 채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전북 서김제 나들목까지 달아나는 등 경찰과 50여분
전남 신안군은 ‘신안 자생 멸종위기종 동·식물’기획전시를 한다고 28일 밝혔다.오는 7월 26일까지 자은면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열릴 이번 전시는 신안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을 소개하고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함께 하는 멸종위기종 복원 노력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시에는 신안새우난초, 나도풍란, 참달팽이 등 가거도, 홍도, 하태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설명패널, 국립생태원 기증 식물 전시, 멸종위기종 영상 등을 볼 수 있다.군은 방문객에게 멸종위기종을 이해하고 신안 자생 멸종위기종의 보전 가치와 신안의 생물
전남 강진군은 최근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한 교통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강진군 해양수산과, 안전재난교통과, 마량면 등 관련 부서와 강진경찰서, 마량면 지역발전협의회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각 분야별 교통과 안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대회 당일 3천여 명이 동시 방문할 것을 대비해 마량항 물양장 주차장 4곳, 460면 외에 강진군 수협부터 신마방향까지 갓길과, 수인삼거리부터 서중방향까지 해안도로 갓길을 임시 주정차 구역으로 확대
전남 해남군은 벼 등 4개 작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정책보험으로 가입비의 90%를 지원한다.농가에서는 자부담 1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가입 기간은 작물별로 해당 작물의 생육기간에 따라 농협에서 보험상품으로 판매된다.벼 상품은 오는 6월 21일까지, 가루쌀은 7월 5일까지 판매된다.고구마는 6월 7일, 옥수수는 6월 14일까지 판매된다.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특약을 통해 병해충 희잎
전남 완도군은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제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노화읍과 소안면, 보길면, 청산면, 금당면에서 교육을 했다.30일에는 금일과 생일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주민 제안 제도’와 ‘주민 참여 예산 제도’의 취지 및 목적을 이해하고, 온라인 국민 신문고를 통해 일상 속 불편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보는 시간 등을 가졌다.‘주민 제안 제도’와 ‘주민 참여 예산 제도’는 주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과 지방정부 예산 편성을 위
전남 무안군은 지역대표 수산물인 갯벌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탄도만 해역 4개소(200㏊)에 보호수면을 지정해 관리한다.28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 기간 보호수면 내 모든 어로행위가 금지되며 낚시어선 또한 조업이 금지된다.낙지 보호수면은 수산자원관리법 제46조에 의거 2007년부터 전남도에서 지정해 매년 낙지 산란기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무안 갯벌낙지의 무분별한 포획을 방지하고 산란·서식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군은 보호수면 기간을 활용해 낙지목장 조성, 어미낙지 방류 등 다양한 수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