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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의 교장단 중국 무료연수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은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광주시교육청의 교장단 중국 연수계획은 조례에 근거한 사업으로 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러나 시선관위의 판단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않은’ 판단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선관위는 시교육청의 교장단 연수가 교육감 선
사설
최혁
2013.07.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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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 및 승객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마지막 수단인 안전벨트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명심해야 한다.지난 2년 동안 우리나라 안전벨트 착용률은 약 70%정도로 독일 96%, 스웨덴 95% 등 OECD 국가 평균 착용률보다 낮아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일정기간만 경과하면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7.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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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안에서 용변을 봐버린 70대 남자 승객을 정성껏 보살핀 고속버스 기사의 사연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금호고속 기사 양승현씨는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목포로 가는 차내에서 어르신이 용변을 봐 차내에 악취가 가득하자 승객들의 양해를 구한 뒤 한국도로공사 영광영업소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양씨는 톨게이트 직원들에게 사정을 말한 뒤 이 분을 모시고
사설
최혁
2013.07.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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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어 연일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높은 습도와 침수 등으로 인해 감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소방방재청 자료에 따르면 감전사고는 6월부터 증가하여 강수량이 많고 높은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7~8월에 가장 많고, 감전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연평균 590여명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에서 전기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7.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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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호남홀대 해소에 대한 지역민들의 답답함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5일 광주·전남지역의 14개 공약사업을 비롯, 전국적으로 167개 사업에 대한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방공약의 대부분은 사업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서만 예산지원을 하겠다는 것이어서 광주·전남지역 상당수 사업이 무산되거나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기획재정부가
사설
최혁
2013.07.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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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사기전화, 일명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한 개그프로에서는 전화금융사기를 소재로한 프로까지 등장하고 있다.범죄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의아할 정도로 누가 요즘 그런 사기를 당하나? 어떻게 범죄피해를 당할수 있지? 라는 생각도 드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범죄의 타깃이 우리 젊은이들 세대가 아니라 우리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7.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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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8.2%를 음주운전 사고가 점유하고, 이로 인한 연간 사회적 손실비용만 1조원(전국 기준)이 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병폐가 심각한 수준이다.지난해 전남지역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1천300여건 발생, 51명이 사망, 2천400여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7.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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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딸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은위)를 보러 갔다. 영화는 ‘허접’했다. 이야기 전개는 엉성했고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도 불분명했다. 남파간첩이 왜 달동네에서 숨어 살아야 하는지, 왜 바보노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 그냥 보면 된다는 식, ‘닥치고 영화’라는 느낌이 강했다.그 영화가 지난 8일 관객동
칼럼
최혁
2013.07.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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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사전 유출 의혹에 대한 민주당의 공세가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 민주당은 9일 전북 전주시에서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 촉구를 위한 당원 보고대회’를 열었다. 전북지역 당원보고 대회는 서울, 경기, 광주에 이어 4번째이다. 오는 11일과 13일에는 세종시와 부산에서 각각 보고대회가 열린다.민주당
사설
최혁
2013.07.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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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2시 45분께 발생된 산사태로 차량 1대가 매몰되고 경부고속도로 영천구간 상행선 3개 차로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긴급 복구작업이 이뤄졌다. 당시 상행선 차로 우측의 산 절개지가 무너져 7천여톤의 흙과 바위가 도로에 쏟아져 내리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된 것이다. 산간계곡이 많은 지역과 절개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많은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7.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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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911에 ‘학교를 폭파하겠다’는 장난전화로 세계를 놀라게 한 장본인이 19세의 한국 군인(軍人)으로 밝혀졌다. 이 장난전화로 인해 경찰업무가 차질을 빚은 것은 물론이고 소모된 경비만 8만달러(약 9천만원)로 추산됐다.이 같이 무심코 112에 허위전화를 할 경우 매우 심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경찰력 낭비 또한 매우 심각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7.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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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학교전담경찰관으로 범죄예방 강의를 위해 학교를 자주 방문한다. 수업종이 울리고 학생들이 있는 교실로 들어가면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수업종이 울리든 말든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든 말든 친구들끼리 장난치고 떠들고 있다. 처음에 이 광경을 목격하고 적지 않게 놀랐다. 필자가 학교 다닐 때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7.08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