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지난 25일 거금도 햇양파 수확 현장을 방문,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조생양파 판로 대책 점검에 나섰다.이날 공영민 군수는 금산면 석교마을 수확 현장에서 농협 관계자와 생산자 단체를 만나 2024년산 조생양파 작황과 판로, 시세 등을 하나하나 살피고 참석자와 의견을 나눴다.군에 따르면, 거금도 햇양파는 지금까지 271ha에서 1만 6천 t이 출하돼 고흥몰 온라인 판매, 거금도 농협 유통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거 유통되고 있다.이번 달 12일부터 시작한 고흥몰 온라인 판촉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5천 박스 완판을 시작으
전남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지난 26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보성녹차연합회와 함께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친환경 인증(유기)을 통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한 차 생산을 목표로 4개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주요 협력 내용은 보성군은 친환경 감시원 운영, 유기 재배 및 유기 가공 농가를 지원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리적표시제·친환경 인증 농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한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솔벤트 물질이 일부 누출됐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8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한 고무 생산공장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9대와 소방대원 27명이 출동해 신고후 1시간 만인 새벽 1시 30분 께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화재로 인해 솔벤트 물질이 누출됐으며 벨브 차단은 완료했으며, 현재 솔벤트 10t 정도가 배관내에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또 솔벤트 물질이 누출되면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오늘의운세-2024년 4월 28일(음력 3월 20일) 壬戌 일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0년생-개띠, 큰 횡재가 올 기운이 보이니 투자도 즐겁다.오늘의운세-2024년 4월 28일 일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바다와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만 리가 푸르나 자만심은 금물이다.84년생, 오해가 생기니 내가 먼저 풀어야 이야기가 된다.72년생, 비정상적인 일로 헤매면 재운이 오다가 물러간다.60년생, 정당한 재운은 길하나 과욕을 부리면 오히려 손재가 온다.48년생, 투자는 재미없으나 막힌 일은 서서히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나흘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300만명을 넘어섰다.이날 오전 2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단숨에 300만명도 넘어선 것이다.전날까지 ‘범죄도시 4’의 누적 관객 수는 198만6천여명이었다. 이날 하루에만 100만명을 훌쩍 넘는 관객을 모은 셈이다.올해 개봉작 가운데 300만명을 돌파한 건 할리우드 판타지 ‘웡카’와 장재현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파묘’에 이어 ‘범죄도시 4’가 세 번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용 선거연합 정당이었던 녹색정의당이 각각 정의당과 녹색당으로 원대복귀했다.녹색정의당은 2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선거연합 정당 해산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은 이날 의결에 따라 총선 이전처럼 정의당과 녹색당이라는 별개의 정당으로 되돌아갔다.앞서 원내 6석의 정의당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녹색당과 손잡고 녹색정의당을 출범시켰으나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해 22대 국회에서는 원외 정당 신세가 됐다.녹색정의당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지난 총선 결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리더십과 대중 정치인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고소당한지 약 1년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암경찰서는 27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전 목사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전 목사는 지난해 4월 광주 북구 광주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5·18 광주사태는 북한 간첩이 선동한 폭동”, “5·18 헬기 사격은 없었다” 등 발언으로 유공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법단체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해당 발언이 5·18을 왜곡했다며 지난해 5월 전 목사를 경
방송인 김제동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김제동은 27일 오후 6시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열린 ‘작가와의 만남’에서 신간 저자 자격으로 참석해 자신의 일상을 전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그는 “그냥 사람들과 웃으러 왔다”면서 무대 아래 객석에 앉아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향해 “두 분 일어나셔서 오신 분들에게 일어나서 박수를 쳐라”고 호응을 유도했다.김제동은 지난달 에세이 ‘내 말이 그 말이에요’를 출간했다. 그는 “만나서 그냥 웃는 게 얼마나 좋냐”, “오늘은 웃으려고
방송인 김제동과 이경규가 9년 간 쌓인 오해를 풀었다.2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몰락한 연예인 제동의 절규!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영상 속 두 사람은 ‘힐링캠프’ 끝나고 처음 본다고 말했다.과거 이경규와 김제동은 SBS 예능 ‘힐링캠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1년 7월부터 방영된 힐링캠프는 2015년 7월 이경규가 하차한 뒤 김제동 단독 진행으로 3개월간 방영됐다.이날 김제동은 “당시 프로그램 종영 후 집에 있는데 이경규 형님이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해 내 이야기
일본인 멤버 하루(24·아베 하루노)가 일본의 갸바쿠라(카바레와 클럽을 합한 유흥업소)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주장에 휩싸인 K팝 걸그룹 ‘네이처(NATURE)’가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27일 네이처의 팬카페에 “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면서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항성(恒星)과 행성(行星)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항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를,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항성 주위를 도는 천체를 의미한다.홍 시장은 항성과 행성이 각각 어떤 인물을 특정하는지 언급하지는 않았다.다만, 홍 시장이 최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비판을 이어 온 만큼, 항성은 윤석열 대통령, 행성은 한 전 위원장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하고 나섰다.26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면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강인 파동 때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시켜 이 꼴이 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앞서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뒤 축구 U-23 축구대표팀 황선홍 감독을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대한민국 축구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이천수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파리 올림픽 출전 불발에 대해 “말이 안 되는 결과”라고 말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이날(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대 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대 11로 졌다.이천수는 “나도 올
걸그룹 뉴진스가 27일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버블 검’은 단순한 드럼 사운드 패턴에 시원한 신시사이저 소리가 더해진 노래로, 다음 달 24일 발매되는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이다.이 곡은 앞서 일본 후지TV 아침 프로그램 ‘메지마시 8’의 테마송과 일본 샴푸 광고송으로 삽입돼 기대를 불러오기도 했다.소속사인 어도어는 “뉴진스의 신속 ‘버블 검’은 듣기 좋은 이지 리스닝 곡”이라며 “여기에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자극한다”고 소개했다.‘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황 감독은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선수단과 함께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라며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밝혔다.한국 U-23 대표팀은 26일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2로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33)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30)씨 연인에게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패소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최근 아옳이가 서씨 연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아옳이 측은 이후 항소를 하지 않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아옳이와 서씨는 2018년 11월 결혼했지만 2022년 이혼했다.아옳이는 이혼 후 서씨가 결혼 생활 중 불륜을 저질렀다며 서씨 연인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아옳이는 이혼 사유로 서씨의 외도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놓고 ‘배임’ 혐의가 성립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판사 출신 변호사 입에서 나왔다.27일 가정법원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사법연수원29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이브 입장문을 봐도 (민 대표가) 배임음모를 회사 회의록, 업무일지에 기재했다는데 그게 말이 되나”라며 “카톡 자료가 가장 결정적 증거라면 하이브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찬탈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만찬 회동을 하고 내달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공동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특정한 의제가 없더라도 상시 회동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양측의 비공개 만찬 회동 후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공보국은 “양당 대표는 수시로 의제와 관계 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처리 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의 채널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대표는 우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자리에서 마신 독주가 고급 고량주였을 수 있다는 세간의 의혹을 일축했다.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특정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해명했다.조 대표는 “이 보도 때문인지, 마치 두 사람이 최고급 고량주를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나 보다”라며 “연태고량주 마셨다”고 밝혔다.조국혁신당 측은 만찬 후 이 대표와 조 대표가 2시간30분 가량의 만찬에서 독주를 각 1병씩 마시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이를 두고 한 언론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에서 착용했던 티셔츠와 모자가 화제가 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데 이어 다음날 공개된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의 컴백 티저에 비슷한 의상이 나와 재차 화제가 되고 있다.민희진 대표는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초록색 줄무늬 맨투맨 티셔츠에 파란색 야구모자를 착용했다.민 대표가 입은 상의는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그린 맨투맨 티셔츠였다.기자회견 이후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선 이 제품이 모두 품절됐다. 민 대표가 착용한 그린 색상 외에 베이지 색상도 빠르게 품절됐다.민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