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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원INC-곡성 옥과1구마을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전남 곡성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최근 옥과면 옥과리 1구 회관에서 농협중앙회 풍암동 지점(지점장 서석균)의 알선으로 광주시 쌍촌동 ㈜우원INC와 옥과면 옥과1구 마을간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농촌과 기업간의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모든 이들의 고향인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에서는 마을 주민 70여명의 축하속에 박성규 이장과 ㈜우원INC 대표 오정일 사장간이 자매결연증서를 상호교환했다. 오정일 사장은 “농촌을 꿋꿋이 지키는 농업인에게 감사드리며 마을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 판로를 돕고 자매결연으로 끝내지 않고 자주 마을을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매결연 기념으로 ㈜우원INC는 마을에 금일봉을 전달하고 주민들과의 기념사진 촬영과 다과회를 함께 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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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
2006.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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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토종 복분자 재배 관리요령 교육 실시 전남 곡성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복분자 재배농가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부 김세현 농학박사를 초청, 2006 친환경 토종 복분자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재배한 56농가(18㏊)에게는 결과모지 유도 작업과 측지 만들기를 시연했고, 올해 재배하는 47농가(12ha)에 대해서는 묘목심기, 토양관리, 덕설치, 친환경 복분자 딸기 생산에 관한 일지(日誌) 작성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사회를 꿈꾸는 마케팅 전략 방안 교육을 통해 생산자들도 조직을 견고히 해 농산물 생산에 신뢰를 주는 생산자가 돼야 할 것을 강조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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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
2006.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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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두계 외갓집 체험마을까지 농촌 체험 전남 곡성군이 자체적으로 육성한 고달면 두계마을이 농촌 체험마을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맑은 섬진강변에 자리잡은 두계마을은 곡성군 관내 마을이 그렇듯이 대부분 노인들로 구성된 마을이다.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이면 제주 이글 여행사가 모집한 농촌 체험단 40여명이 1박을 하면서 인절미 만들기와 농사체험(모내기), 물고기 잡기, 두부만들기 등을 하고 이튿날에는 증기기관차 체험과 호곡 나룻배타기 체험을 하고 제주도로 돌아간다. 이글 여행사 체험 학습 담당이자 자녀들과 함께 온 김경애씨는 “제주에는 없는 모내기와 섬진강변 나룻터 줄배타기를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었고 토속적인 마을 정취와 주민들의 후한 인심를 마음껏 느끼며 돌아간다”며 “앞으로도 계속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YMCA 어린이 스포츠단도 오는 7월까지 둘째주 토요일마다 외갓집 체험 마을을 찾아 와 당일 코스로 체험을 하고 간다. 마을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외갓집 체험마을은 이외에도 주말이면 순천, 전주, 광주 등지에서 체험을 하려는 예약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짭짤한 농가 수입을 올리고 있어 마을 주민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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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
2006.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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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보험 오늘부터 시범 실시 -곡성군 주택, 축사에 대하여 복구비 기준액의 90%까지 보상 = 전남 곡성군이 풍수해보험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1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시범지역으로 전국 9개 시·군이 선정됐다. 전남도에서는 곡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곡성군의 주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항목은 주택과 축사를 가지고 있으면 해당된다. 보험가입 주민은 복구비 기준액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 가입 금액에 따라 49~65%까지를 소방방재청, 전남도, 곡성군에서 보험료를 지원해주고 풍수해를 입었을 때 보상도 많이 해주는 정책적인 보험이다. 보험에 가입한 주민은 태풍,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홍수 등으로 곡성군은 축사와 주택이 풍수해보험에 해당되며, 주택의 경우 침수 피해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곡성군 주민이 부담하는 주택 1동 보험료는 연간 8천300원(50% 적용)이며, 축사의 경우는 면적에 따라 차이가 난다. 곡성군은 주민의 접근이 쉬운 읍·면·동사무소에 보험사업자의 보험설계사가 배치되는 보험상품 판매 전담창구 설치 계획에 따라 11개 읍·면에 전담 창구를 설치해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풍수해는 넓은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손해 사정사 자격 소지자만으로는 손해평가 실시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주민 중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소정의 교육을 통해 손해평가인으로 위촉해 재해발생때 활용할 예정이다. 손해평가인으로 근무를 원하면 곡성군청 재난안전관리과나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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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
2006.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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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곡성성당 윤빈호 신부, 여성 가족부 장관상 수상 천주교광주대교구 곡성성당 윤빈호 신부가 1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 거문고 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가족 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여성 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윤빈호 신부는 지난 2003년 10월부터 결혼 이민자(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농촌지역에 정착, 살아가는 데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의사 소통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시작한 한글교실을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역사탐방과 문화체험, 취미교실, 생활 요리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또 언어소통이 잘 되지 않아 관습을 이해하지 못해 빚어지는 가정폭력 및 부부갈등 피신처를 제공, 갈등해소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갈등의 중재자로 소임을 다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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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
200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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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깔아 모내기 합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벼 종이멀칭 이앙연시회 종이를 깔아 모내기를 하는 벼 종이멀칭 이앙 연시회가 12일 전남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 정오균씨 농가에서 시행된다. 11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내에서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시연회에서는 4㏊ 논에 시범 단지를 조성, 모내기를 실시하게 된다. 벼 종이멀칭 기계모내기는 화학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 바닥에 자연 분해되는 종이를 펴고 그 위에 모를 심어 재배하는 방식으로, 밑거름주기와 종이 피복, 기계모내기를 동시에 실시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특히 여기에 사용되는 종이는 모낸 후 60일이 지나면 자연분해가 돼 토양과 작물에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 새로운 친환경농업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6농가 6천평에 1종류의 벼를 시범적으로 재배한 후 관내 재배 적지 품종을 발굴해 여러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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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
2006.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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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하수처리장 친자연공원으로 탈바꿈 시켜 전남 곡성군은 환경기초시설중 하나인 하수종말처리장을 ‘에코파크형’친자연공원으로 조성해 혐오감이 없는 친근감을 주는 시설로 탈바꿈시켜 학생 및 지역민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체험교육장과 주민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특성인 친환경자원을 살리고 맑고 깨끗한 섬진강의 수질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03년에 준공한 곡성읍하수처리장은 130억원이 투입된 최신형시설(SBR연속회분식)로 1일 4천5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가동당시만 하더라도 총부지 5천여평에 세워진 건물이 삭막함을 주지 않도록 부지내 유휴공간을 최대 활용, 옛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도록 원두막, 물레방아, 작두샘, 돌절구통, 항아리탑, 장독대 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여러종류의 조경수목과 어울어지도록 조롱박터널과 나팔꽃, 장미꽃울타리 500m를 조성했다. 또한 1㎞에 달하는 진입로와 주변 섬진강변 제방에 느티나무, 벚꽃, 백일홍을 심어 숲속을 연출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직접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조류와 동물을 입식한 동물농장 및 꽃손수레, 수생식물을 이용한 수질정화시설, 절구통에 40여종의 수생식물, 부처꽃 등 2만여개를 심은 야생화단지, 오이, 상추, 호박, 고추밭 화단을 만들는 등 다양한 체험과 잔잔한 볼거리가 마련해 놓고 이달 1일부터 학생, 주민, 인근경작농민 등에게 쉼터와 환경교육장으로 완전 개방하고 있다. 이외에 홍보관을 설치해 관내 학생과 현재 민자로 건설중인 석곡, 옥과면 2개지구 하수처리장 인근주민 등을 상대로 지역환경과 군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15분짜리 홍보영상물을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군은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국제인증기구로부터 상하수도·환경행정분야에 지난해 6월 ISO14001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환경부에서 지난해 실시한 ‘2005하수처리장 나무심기 및 공원화사업’ 평가에서 조경부문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앞으로 조상들이 숯, 자갈, 수생식물을 이용한 전통방식에 의한 물 정화과정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친근하고 알찬 시설로 선보이고 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
200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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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우체국, 2가정 돕기 운동 펼쳐 눈길 곡성우체국, 2가정 돕기 운동 전남 곡성우체국이 ‘2가정 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4일 곡성우체국에 따르면 매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2가정을 선정해 1년동안 각종 생활용품 기증, 집안청소 및 주변정리, 쌀 및 부식 제공 등 많은 후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교 3학년 수험생을 지원, 전남대에 진학시키고 입학금까지 마련해주는가 하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학교 급식비와 생활비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읍내 독거노인과 삼기면내 장애인 가족을 돌볼 예정으로, 전 직원이 성금을 모아 지원대상자 1인당 매월 7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1년동안 지원키로 해 저소득 가정의 생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
2006.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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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서는 곡성군생활개선회 전남 곡성군생활개선회(회장 김향순)는 최근 2 4분기 임원회의와 더불어 곡성 도림사∼형제봉 구간에서 지역의 명산을 가꾸고 보전하기 위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산의 가치를 알고 가꿈으로써 명산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시작, 앞으로도 설산과 동리산, 통명산에서 전개할 계획이다. 생활개선회원들이 환경보전활동에 눈을 뜬 것은 폐식용유를 모아 비누로 재생시켜 보급하면서부터다. 외식문화와 단체급식이 발달한 최근의 식생활 추세에서 늘어나고 있는 튀김기름으로 비누를 만들어 보급함으로써 생활하천오염의 주범인 합성세제를 덜 쓰는 운동을 파급시켰다. 읍·면 단위에서는 정기적으로 시가지나 하천을 청소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외로운 이웃돌보기와 지역의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농촌 인구가 점점 고령화되는 가운데 지역 발전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
2006.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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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치안행정, 유산각 좌담회 ‘눈길‘ 전남 곡성경찰서는 최근 관내 삼기면 원등리 마을 유산각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형 맞춤치안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백혜웅 경찰서장은 이날 자위 방범활동에 앞장선 김용일(60)·문제성(49)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주민 한창숙(38)씨는 “그동안 무섭게만 느껴왔던 경찰서의 이미지가 바뀌었다”며 “지역경찰과 협력해 우리 마을을 우리가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경찰서는 매월 오지마을 2∼3개소씩을 찾아가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
2006.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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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각종 고민, 영농 현장에서 해결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지부장 안일섭)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건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농협 이동 상담실’을 운영한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기존에 법률·세무 상담과 법률구조 지원 및 소비자보호 업무를 농촌 현장으로 직접 이동해 농업인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상담과 문제 해결을 지원해 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강원 홍천군 외 24개 시군에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 운영했으며 2천400여명이 참석해 법률, 소비자, 건강 문제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통해 많은 농업인에게 권리 의식 제고 및 생활 속의 부딪힐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농협 관계자는 “농업인의 법률·소비자·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농업인의 다양한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가 영농 현장에서 강의와 상담을 해 주고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직접 피해 내용을 접수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8일 개최될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변호사와 한국소비자 보호원의 소비자 문제 전문가 및 광주 은 병원 원장, 농협의 세무 담당자가 참석해 각종 피해구제 등을 중심으로 강의할 계획이며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직접 참석해 상담할 수 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
2006.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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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등이 지원하는 ‘국민여가 캠핑장’이 전남 해남에 들어선다. 전남도는 지난해 곡성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4개 대상지 가운데 하나로 해남군에 국민여가캠핑장 유치를 성사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해남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사업은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송호해수욕장 및 땅끝관광지와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자연친화적인 관광숙박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문화관광부 관광진흥개발기금과 지방비 각 10억 등 모두 20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캠핌장에는 80면의 자동차 캠핑장을 비롯해 공동취사장, 휴게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빠른 시일 내에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캠핑장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유치는 타당성 및 시설계획 등 사업 이해도와 지방자치단체의 추진력을 문화관광부로부터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문광부에서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올해까지 전남 2개소를 비롯해 전국 5개 도에 8개소 설치가 확정됐다. 이에앞서 지난해 선정된 곡성군의 국민여가캠핑장은 기차마을 내에 기차와 자동차를 활용한 오토캠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돼 현재 공사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전남도 이광형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해남 유치는 자연친화적인 미래 웰빙 레저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등을 이용한 가족 중심의 건전한 레저문화 보급과 관광 전남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곡성과 해남 국민여가캠핑장이 조성되면 주변의 수려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테마프로그램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적인 미래 웰빙 레저활동의 새로운 관광지모델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곡성
오치남 기자 ocn
2006.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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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명고수로 칭송받았던 일산(一山) 김명환 선생의 기념비가 제막된다. 전남 곡성문화원(원장 양병하)은 24일 옥과면 출신으로 조선 최고의 명고수로 칭송받았던 일산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25일 군민회관 광장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비 제막은 국악 발전에 헌신 봉사했던 선생의 뜻을 받들어 제자들인 도올 김용옥 선생과 백대웅 전통예술원장, 김동현 광주교육대 교수(음악교육과), 김행신 전남대 교수(미술학과) 등 ‘一山會(일산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일산회 회원들은 1천500만원의 기금을 모은 후 지난 1월 곡성 현지 방문을 통해 군민회관 광장에 기념비를 건립키로 결정했으며, 기념비 몸체 제작은 김행진 교수가, 비문은 김용옥씨가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올 김용옥 선생을 비롯한 일산회 회원, 곡성 JC회원,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막식이 끝난후에는 도올 선생의 ‘곡성은 교육 중심이요, 한국 농촌 문화의 미래다’ 주제 강연도 이어진다. 만석꾼 김용현의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일산은 장판개, 임방울, 송만갑, 이동백, 김창환 등 명창의 고수를 도맡아 조선 최고의 명고수로 이름을 날렸고 78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기능보유자(제 59호)로 지정됐으며 소리평론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
2006.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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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없는 마을’ 전남 최다 ‘곡성’ 전남 32개 마을 중 21개 마을 차지 전남에서 ‘범죄없는 마을’수가 가장 많은 곳은 곡성군으로 나타났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광주지검이 최근 선정한 ‘2005년 범죄없는 마을’에서 전남 32개 마을 중 65.6%인 21개가 곡성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1개 마을중 곡성읍 동산리는 ‘3년 연속’, 곡성읍 신기리 등 6개 마을은 ‘2년 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곡성군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전남지역 최다 범죄없는 마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 전체 마을 중 차지하는 비율은 2001년 52%, 2002년 56%, 2003년 57%, 2004년 73% 등이었다. ‘범죄없는 마을’은 동 또는 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주민 중 1년간 자기 동네는 물론 외지에서도 단 한번도 형사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마을로 광주지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들 32개 마을에 대해서는 25일 법의 날 광주지검이 시상하고 도와 군은 마을당 2천만원의 숙원사업비를 지원한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
2006.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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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농산물의 유통 경로 투명성 확보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 중인 ‘농산물 생산이력 추적관리제’ 시범단지가 확대 운영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생산이력 관리제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는 시범단지를 올 해 강진 친환경쌀 작목반, 남평 유기작목반, 나주 신농법유통작목반, 곡성 심청배작목반 등 4개소를 추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운영하게 될 시범단지는 장성 학사농장, 광양 한올작목반 등 지난해까지 시행 중인 6개단지를 합쳐 모두 10개소로 늘어났다. 농산물 생산이력제란 농산물 산지와 품질에 대한 모든 정보를 농산물 생산이력정보 시스템에 등록, 구매한 소비자가 상품에 붙어있는 농산물이력관리번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수입 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을 쉽게 구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많은 종류의 농산물에 대한 상품별 원산지, 생산자와 파종, 약제 살포방법 및 횟수 등 재배과정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이력추적관리제도의 조기 정착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과 생산이력제 시범 등 2천5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이력관리 경영기록장 쓰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생산이력제 실천농가의 경우 대형유통업체 등 유명업체에서 농산물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데다 출하 가격도 15% 이상 오르는 등 농가의 소득증대와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도농기원 서귀수 경영정보연구담당은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와 생산이력제 시범단지를 활성화시켜 수입 농산물에 대응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
오치남 기자 ocn@
2006.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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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곡성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 전남 곡성군은 2006 군민의 상 수상자로 4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민의 상 수상대상은 모두 7명(본상 1명, 사회복지 부문 2명, 문화예술 및 교육, 산업경제, 체육, 도의 및 질서안보 부문 각 1명)이나 이번에는 일부 부문에 신청자가 없어 문화예술, 사회복지, 산업경제, 도의 및 질서안보 등 4개 부문 수상자만 선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예술 임채지(69·고달면) ▲사회복지 故 홍경안(오곡면) ▲산업경제 설승호(42·삼기면) ▲도의 및 질서안보 이명관(37·곡성경찰서 정보계장)씨 등이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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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
2006.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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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재향군인회 제21대 임채웅 회장 취임 “14년간의 사무국장 경험을 바탕으로 역대 회장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새시대 향군건설에 앞장설 것입니다.” 지난 18일 곡성군 재향군인회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임채웅(60)씨는 취임사를 통해 “곡성군 재향군인회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잘 알고 있다”면서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향군의 목적달성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3년 동안의 임기 중 공약으로 우선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 및 호국정신함양을 위해 자방자치단체 및 각급 기관, 사회단체와 협력해 참전 기념비를 건립하고, 재향군인회 관련단체가 다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을 곡성 향군회관 3층에 증축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육군 소위로 임관해 병무청, 예비군 중대장을 거쳐 곡성군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으로 14년간 근무 끝에 전 회원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됐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정자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
2006.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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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곡성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 전남 곡성군은 19일 2006 군민의 상 수상자로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민의 상 수상대상은 모두 7명(본상 1명, 사회복지 부문 2명, 문화예술 및 교육, 산업경제, 체육, 도의 및 질서안보 부문 각 1명)이나 이번에는 일부 부문에 신청자가 없어 문화예술, 사회복지, 산업경제, 도의 및 질서안보 등 4개 부문 수상자만 선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예술 임채지(69·고달면) ▲사회복지 故 홍경안(오곡면) ▲산업경제 설승호(42·삼기면) ▲도의 및 질서안보 이명관(37·곡성경찰서 정보계장)씨 등이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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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기자 psk@
2006.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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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월드컵 승리기원 철쭉 꽃길 걷기대회 개최 전남 곡성군은 2002 한일월드컵 4강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곡성군 오곡면 침곡리 섬진강변에 곡성군 자력으로 조성한 섬진강 월드컵 기념공원에서 온 국민의 염원인 독일월드컵 대회 50여일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독일월드컵 승리기원 철쭉꽃길 걷기대회’를 오는 22일 10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 군민은 물론 곡성을 찾아온 관광객들과 축구 동호인들이 모여, 간단한 의식행사를 한 후 4년 전 붉은 티셔츠와 머플러를 입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렬히 응원했던 붉은 악마의 응원광경 모습처럼 월드컵 응원 송과 꼭지점 댄스, 건강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은 전라선 폐철둑을 따라 10km 구간에 만개한 철쭉꽃과 섬진강 관광열차, 맑고 깨끗한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
2006.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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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법 종자소독은 냉수온탕침법으로 전남 곡성군이 지난 11일 죽곡면 하한리에서 친환경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종자 소독 연시회’를 친환경 농업단지 대표 및 회원 130여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기존의 소독약제에 의한 볍씨 소독법에서 탈피해 냉수온탕침법으로 실시됐다. 친환경 종자소독 방법인 냉수온탕침법은 먼저 염수선을 마친 볍씨를 60℃ 온도에서 10분간 열탕 소독 후 찬물에 담갔다가 싹 틔우기 하는 방법과 냉수에 4시간 이상 담근 후 58℃의 물에서 5분간 담그고 다시 찬물에 담갔다가 싹틔우기 하는 방법 등 두 가지가 있다. 싹 틔우기는 30~32℃에서 48시간 처리하면 된다. 곡성군은 올해 1천442ha의 친환경농법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천34ha보다 140% 늘어난 규모로 친환경인증을 위한 무농약 종자소독을 위해 각 친환경단지에 볍씨 발아기 58대를 공급했다. 종자 소독을 하면 볍씨로 전염되는 잎 도열병과 이삭도열병, 세균성 벼 알 마름병,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다. 죽곡면 하한리 박봉수씨는 “볍씨 발아기를 이용함으로써 단지 회원들이 친환경 농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으며, 마을 주민이 일제히 소독하는 등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화합 분위기 조성에 큰 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박순규 기자 psk@
2006.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