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대출 등 지원규모 47억원


전남 강진군은 농업종합자금 융자에 따른 이차보전(대출이자 일부 보전)과 농업정책자금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이차보전 사업은 원예특작, 축산분야, 관광농원·민박사업, 농기계, 농촌가공사업 등 농업종합자금 대출시 대출이자 3%의 일부인 2%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원대상자는 농업인, 농업법인이다.

신용보증 사업은 농업정책자금 대출시 담보, 신용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농어업·법인(사업자)에게 전남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원대상자는 사업자등록을 마친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이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근 세부추진계획서를 관련기관, 읍면에 통보하고, 이날 관련 실 팀, 읍·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년 농업정책자금 이차보전·신용보증 지원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희망하는 농가(법인 등)를 대상으로 읍면에서 신청받은 서류를 심사해 사업대상자를 전남도로 제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종합자금 융자에 따른 이차보전과 농업정책자금의 신용보증 지원 사업이란 농가의 이자부담을 경감시키고, 대출이용 확대로 농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말한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