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곡갤러리, 오늘부터 내달5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구립도서관(관장 황은주) 일곡갤러리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수공예문화센터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공예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수공예문화센터 모임으로 구성된 한지공예, 비즈공예, 콜크 크레이 등 수공예 작품 100여 점점을 전시한다.

전시에 참여한 박미례 작가의 ‘한지공예’<사진>는 지장공예와 지함공예를 이용한 한지가구 등 생활용구를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미 실용미가 결합된 공예품을 선보인다. 또 박은희 작가의 ‘홈패션’ 작품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개성을 살려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을 갖고 있은 공예품으로 생활소품을 이용해 침구류, 가방 등을 실용적으로 만들어 장식성과 실용성을 함께 겸비했다.

박미례 작가는 현재 북구장애인복지관, 박은희 작가는 수공예 문화센터에서 활동 중이다

조현임 일곡갤러리 전시담당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예품이 눈으로만 보는 작품이 아니라 아이들과 현장에서 공유할 수 있고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