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불경기에 결혼식 한 번 치르고 빚더미에 올라앉는 예비부부들이 부지기수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허니문푸어'인데 물가는 점점 오르고, 전셋집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보니 결혼 시기를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상 실리주의를 추구하는 요즘 젊은 예비부부들은 결혼준비 과정에 있어 가짓수는 많이 줄였지만 물가상승 요인 때문에 지출되는 비용은 크게 줄지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결혼을 앞두고 예단이나 결혼비용 분담 문제로 양가가 서로 얼굴을 붉히거나 최악의 경우 파혼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남들에게 보이는 외형적인 것들을 중요시 하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라며 “결국 그 빚은 양가의 부담으로 남게 되며 예비부부들은 결혼식을 하는 순간부터 빚더미에 앉게 된다”고 말한다.

이에 결혼명품클럽(http://cafe.daum.net/63wedding) 김 라파엘 대표는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말라”며 “결혼식은 남은 반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맞이하며 서로의 사랑을 언약하는 의식인데 갈수록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 같다”라며 “요즘 개성 강한 예비부부들 사이에선 최소의 비용으로 알뜰하게 결혼을 치르는 것이 인기”라며 “그 비결은 바로 철저한 시장조사와 발품을 많이 파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일일이 발품을 팔아 예식장, 웨딩숍, 미용실, 폐백, 한복, 예단 등을 준비해야 했지만 요즘에는 워낙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 결혼전문 카페나 웨딩컨설팅업체를 통해 원스톱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웨딩컨설팅 업체의 경우 업체를 소개해주는 과정에서 중간 마진을 남기기 때문에 그 비용이 모두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때문에 강남 일대의 웨딩컨설팅 업체의 웨딩토탈 비용은 최소 350만원에서 최대 1,0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곳도 있다.

이러한 웨딩업계의 잘못된 결혼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결혼명품클럽에서는 결혼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패키지(맞춤 웨딩드레스+실내촬영+원판과 스냅 포함 결혼식 당일 사진+부케+턱시도+결혼식 도우미 비용 포함)로 묶어 200만 원에 선보이고 있다. 웨딩드레스 또한 34년 경력의 배테랑 디자이너가 제작한 핸드메이드 드레스만 제공하고 있으며, 헤어&메이크업은 경력 10년 이상의 실장급 아티스트가 직접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한 번 제작한 드레스는 최대 7명의 신부에게만 대여해 누구나 새 드레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 고객에 한해 무료 예식장 추천 및 상담비, 피팅비용도 무료로 진행된다고 하니 알뜰한 결혼준비를 원한다면 결혼명품클럽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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