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체험행사도

전남도는 오는 4일 영암 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대한모터사이클연맹(Korea Motorcycle Federation)이 주최하는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로드레이스 경주는 경주장을 최대 속도로 주행해 시간을 겨루는 것으로 모터사이클 대회<사진> 중 가장 빠른 스피드와 박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올해 마지막 경주로 SB1000, ST600, ST250 등 대표 클래스에 56명,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머신에 로드레이스용 휠과 타이어를 장착한 슈퍼모타드 A, B 클래스에 19명 총 7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의 대표적 모터사이클 대회인 JGP2에서 우승을 거둔 오가타 선수가 출전하고 국내에서는 최고의 로드 레이스팀으로 평가받는 AGIP레이싱팀DK, 투휠레이싱팀, 라이딩하우스 등이 총출동, 한·일 간 자존심을 건 경주가 예상된다.

일반인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로 택시타임도 운영된다. BMW 스쿠터로 국내 최고의 라이더들이 운전하는 머신을 타고 경주장을 주행하는 것으로 동승자는 짜릿한 모터스포츠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일반인 체험주행 행사도 진행, 모터사이클에 대한 인식 개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행사 참가자는 대한모터사이클연맹 운영사무국에서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받는다. (문의=대한모터사이클연맹 누리집(http://www.kmf.or.kr), 영암 F1경주장 사업단 061-288-4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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