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잃어버린 고향과 삶의 여유를 찾아 주는 한옥 전통마을체험

나주시 다도면 도래 마을은 조선 중종때 풍산홍씨 홍한의가 기묘사화를 피해 이곳에 정착하면서 풍산홍씨 집성촌(62호)이 됐으며, 현재는 191가구 366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정문화재인 민속자료로는 홍기창 가옥과 홍기헌 가옥, 홍기응 가옥 외에도 정철,양서언 등이 멈루렀던 양벽정, 마을 대소사를 논의하는 영호정 등이 있으며, 전통가옥이 보존돼 전통한옥마을로서 가치가 뛰어난 마을이다.


도래마을은 고풍스러운 옛 한옥과 담 등으로 풍광이 수려하고 '계은정' 등 문화자산을 보유해 '한국 내셔널 트러스트(국민신탁)'의 '시민 유산 제4호'로 선정됐으며 주변에 나주호, 나주읍성 등 관광.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도래마을을 한옥 관광촌으로 조성,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과 문화체험 코스로 활용되는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남도일보 여행길잡이/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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