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현재 18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5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4050만 7842명의 선거인 가운데 2403만 239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지역 투표율은 55.5%로 전국 평균보다 3.8%포인트 낮았다. 이번 대선 격전지로 여겨지는 부산의 투표율 역시 58.7%로 역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이외에 대구는 63.8%, 인천은 57.4%, 광주는 65.0%, 대전은 61.0%, 울산은 59.5%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이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서울로 오전 7시부터 계속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총 투표율 70.8%를 기록했던 지난 16대 대선 당시 오후 3시 전국 투표율에 비해서는 5.0%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최종 62.9%를 기록했던 17대 대선 3시 투표율에 비해선 11.3%포인트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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