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부 일본 홋카이도에서 2일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인명이나 원전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 17분께 홋카이도 남부 도카치 지방에서 강진이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20㎞라고 전했다.

▲ 2011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지진
그러나 기상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고,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등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없다.

한편 미 지질 조사국은 이번 지진 규모는 6.9로 발표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등 언론들은 안전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단된 인근 도마리원전과 히가시도리원전에도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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