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찾아 일일 부모로 즐거운 하루 보내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여직원모임 ‘가인회’(회장 나미례)는 지난 20일 아동보육시설인 광주 북구 ‘광주애육원’을 찾아 자원봉사를 펼치며 아이들과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눴다.

자원봉사단은 이날 광주애육원의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에게 레슨비를 협찬했으며, 종이접기, 실내 놀이터에서 함께 놀아주기, 책 읽어주기 등 회원 10여명이 일일 부모가 돼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손은미씨는 “처음에는 서로 서먹서먹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의 표정과 눈빛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흐뭇해 했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 가인회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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