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촌 전통문화·식문화 체험교실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최근 2층 대강당에서 비둘기 어린이집 원생 74명을 대상으로 농촌 식(食)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사진>

농촌 식문화 체험교실은 '식사랑농(農)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도심속에서 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농촌 식문화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아침밥과 우리농산물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동영상 자료를 시청한 후 깍두기 김치 담그기, 쑥개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농촌의 식문화를 경험했다. 또 다듬이·새끼줄 꼬기·대나무 바람개비 날리기·투호 놀이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종수 본부장은 “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것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식사랑농사랑운동이 食과 農의 가치를 재정립 하는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