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중앙초등학교서 3박4일간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이정선)는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자 ‘2013년 하계 농촌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교대는 개교 90주년을 맞아 재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곡성군의 중앙초등학교에서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동안 실시했다.<사진>

봉사활동은 예비교사와 농촌 초등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내가 만드는 세계지도’를 비롯해 ‘여름동화 운동회’, ‘사칙연산과 자연수를 응용한 부스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주제로 모의재판을 실시, 참되고 올바른 선생님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정선 총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예비 교사로서 농촌 교육의 현실을 바로 알고 보다 나은 농촌 교육 실현을 위해 고찰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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